“기계가 아니라 관리를 팝니다” 호찌민 도심 한복판, 코웨이 베트남 사무실에서 만난 박원오(45) 법인장은 인터뷰 내내 ‘물’과 ‘사람’ 이야기를 번갈아 했다. 어색하지 않았다. 그에게 두 가지는 결국 같은 말이었다. “베트남에서 정수기는 단순한 가전이 아닙니다. 물에 대한 불신을 삶에 대한 안심으로 바꾸는 솔루션입니다.” 그가 처음 베트남 땅을 밟은 건 2004년이다. 사업을 하던 부친의 권유로 호찌민을 방문했다가, 이 나라의 활력에 그만 발이 묶였다.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을 접고 호찌민 사범대학교에 입학해 베트남어를 전공했다. 주변에서 만류가 없지 않았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졸업 후 2010년 락앤락에 입사하면서 유통업에 발을 들였다. 베트남 소비 시장이 전통 재래시장(GT)에서 현대적 유통망(MT)으로 급변하던 시기였다. 이후 일본 도쿄로 건너가 종합상사 도시샤에서 근무하며 …
Read More »Han Column – 인공지능과의 동거
인공지능과의 동거가 일상화되는 머지않은 미래에서 과연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과 조화로운 동거가 가능한지 한번 돌아보고자 합니다. 제가 지난 10개월 동안 ai 의 바이브 코딩 방식을 이용하여 몇 가지 앱과 업무 자동화를 시도하면서 그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인공지능은 한편으로는 놀랄 만큼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진짜 답답하고 황당한 국면을 마주하곤 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그대가 차를 운전합니다. 차를 운전해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려 합니다. 공간이 좁아 몇 번이나 전진과 후진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친구에게 “뒤 좀 봐줘” 하고 부탁합니다. 친구는 차 뒤로 가서 상황을 살핍니다. 천천히 후진을 합니다. 벽에 가까워지는데도 친구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아직 여유가 있나 보다 …
Read More »DeskTalk 555 – 3년 만의 변화를 그리며
씬짜오베트남에서 최근 있었던 가장 큰 일은 약 3년 전인 2023년입니다. 그 당시 이런저런 인력 변화가 있으면서 편집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당시 도입했던 편집 틀은 지금의 씬짜오베트남이 다시 살아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씬짜오베트남은 한 달에 두 번 발행되는 격주간지입니다. 자주 발행하는 편이니까 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2023년부터는 매달 첫 이슈는 비즈니스, 교육을 테마로 다가갔고, 매달 두 번째 이슈는 식도락과 스포츠, 건강을 주제로 하는 방식으로 지난 3년간 독자 여러분께 찾아갔습니다. 이제 다음 주 3월 둘째 이슈, 제556호부터는 여러분께 새로운 테마로 다가갈 예정입니다. 바로 라이프스타일 코너입니다. 본 코너는 기존의 식도락, 스포츠, 건강 테마를 포괄하면서 동시에 여행, 그리고 한국에서 새로 나온 신간 및 …
Read More »2026 베트남 채용시장 ‘인재 미스매치’… 한국 기업이 직면한 3대 걸림돌
출처: 자체 취재 날짜: 2026. 3. 12. 월급이 전부가 아니다… 베트남 인재들이 한국 기업을 ‘패싱’하는 구조적 결함 베트남은 초고속 성장과 더불어 동남아에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위상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베트남 채용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인재 풀 간의 불균형로 인해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찾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적합한 인재가 부족한 구조적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단순한 구인난을 넘어 비즈니스 확장에 치명적인 걸림돌을 직면할 수 있다. K-Job 전문 채용 플랫폼 Saramin.vn (saramin.vn) 이 현지 HR 담당자와 구직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의 걸림돌은 크게 세 단계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첫째는 채용준비 단계의 급여 격차이다. 2026년 베트남 …
Read More »쌀로 국수를 만든다고?
흔해빠진 쌀국수가 30년전만해도 동북아시아에서는 진귀한 음식 취급받은 이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지금으로 부터 약 30년전에는 쌀국수는 굉장히 신기한 음식이었다. 특히 국수를 먹는데 밀가루가 아니니까 속이 편하다고 좋아하던 부모님의 얼굴이 지금도 선명할 지경이다. 지금은 흔해 빠져서 30년전 한국에서는 신기한 음식으로 취급되었다는 점을 다들 잊어버린거 같지만. 한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에서는 쌀국수는 흔한음식이 아니었다. 한국, 중국, 일본은 인류 역사에서 쌀 농경을 가장 오래, 가장 정교하게 발전시켜 온 문명권이다. 수천 년 동안 쌀은 이 세 나라 사람들의 밥상 한가운데 놓인 주식이었다. 그런데 기묘한 역설이 있다. 바로 그 쌀로 국수를 만드는 문화는 이 세 나라에서 거의 발전하지 못했다. 반면 지금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쌀국수는 동남아시아의 …
Read More »GYMSHARK (짐샤크)
피자 배달원에서 ‘1조 원 헬스웨어 제국’ 일군 29세 CEO의 스토리 2012년 영국 버밍엄의 한 대학생 기숙사. 19세 벤 프랜시스(Ben Francis)는 할머니에게 빌린 재봉틀 앞에 앉아 있었다. 피자헛 배달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산 천 조각을 바느질하면서 그는 생각했다. “내가 입고 싶은 운동복을 직접 만들면 어떨까?” 2025년 현재, 그 대학생은 33세의 나이로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한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짐샤크(Gymshark)’의 CEO가 되었다. 나이키, 아디다스가 지배하던 스포츠웨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영국의 나이키”로 불리는 짐샤크. 그 성공 스토리는 한 헬스 마니아 대학생의 작은 불만에서 시작됐다. 입고 싶은 운동복이 없어서 … 19세 대학생의 시작 벤 프랜시스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버밍엄 애스턴대 국제경영학과에 다니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
Read More »Travel – LCC(저비용 항공사)의 위기…. 그 이유는?
과당경쟁·고비용에 일제히 적자 전환 9개 항공사 과잉 공급·외항사 공세·안전 불안에 구조조정 불가피 2024년 12월 무안공항 참사 이후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항공 등 주요 LCC 4곳이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550억원, 티웨이항공은 790억원의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37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비싸도 대한항공을 타겠다”는 승객들이 늘면서 LCC는 고객마저 FSC(대형항공사)에 빼앗기고 있다. 항공업계는 한국 LCC 산업이 근본적 체질 전환 없이는 생존하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한다. 2025년 상반기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반면, 대형 항공사는 3.8%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10 항공권으로 어떻게 수익을 내나”… LCC …
Read More »The New Gym – 시설은 좋은데 더운 24시간 헬스장… 웅반키엠 지점 체험기
지난 2월 19일 새벽 3시. 호찌민시 옛 빈탄군(Binh Thanh) 웅반키엠(Ung Van Khiem) 거리 58D번지. 3층 건물 전체에 불이 환하게 켜진 ‘The New Gym’이 보였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날, 새벽 운동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출입 QR코드를 생성하고 출입문 리더기에 갖다 댔다. 삑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리셉션 데스크는 텅 비어 있었다. 1층 탈의실에도, 2층 운동 공간에도 직원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새벽 시간대 헬스장엔 나를 포함해 4~5명의 회원만이 묵묵히 운동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운동한 지 어느덧 4개월. 처음엔 저렴한 가격에 끌려 등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헬스장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1층: 주차는 편하지만 탈의실은 불편 1층은 주차장과 탈의실, 샤워실이 함께 …
Read More »Food Business – 돈이 안된다는 ‘파인다이닝’
미슐랭 스타을 따고도 폐업하는 역설, 그 구조적 비밀을 파헤치다 “20년 동안 미슐랭 스타 식당을 운영하면서 월 100만원으로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 이상 돈을 더 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레코(Lecco)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Al Porticciolo 84’를 20년간 운영한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셰프 파브리(Fabri)의 고백이 2024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의 대담에서 나온 이 한마디는, 파인다이닝을 둘러싼 화려한 신화의 민낯을 단숨에 드러냈다. 파브리는 “부모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식당을 운영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 세계 미식계의 최고 훈장으로 꼽히는 미슐랭 스타를 달고서도, 한 셰프는 20년을 부모 찬스에 기댄 채 버텨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파인다이닝은 정말 돈이 …
Read More »Korean News – 현대차, 1월 베트남 시장서 5872대 판매 -토요타 제치고 ‘1위’ 탈환
현대자동차가 새해 첫 달 베트남 시장에서 월간 판매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12월 미쓰비시와 토요타에 밀려 3위로 주춤했던 부진을 한 달 만에 씻어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더구루지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협회(VAMA)와 현대차 합작법인 현대탄콩(HTMV)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5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3074대) 대비 91.0% 증가한 수치다. 실적의 일등 공신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이었다. 소형 SUV 크레타가 1696대로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투싼이 1161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액센트(669대) △스타게이저(421대) △싼타페(381대) 등 주력 모델들이 전 차급에서 고른 성적을 내며 탄탄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기아도 베트남 합작법인 타코 기아(THACO KIA)를 통해 348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8.9% 성장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약 9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
Read More »Korean News – 현대엔지니어링, 1.7조 베트남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입찰
빈선정유화학, 쭝꾸엇 정유공장 EPC 입찰 개시 일 생산량 17만1000배럴로 증산 목표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최초 정유공장인 쭝꾸엇 정유공장의 현대화 사업 입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쟁사로 베트남과 중국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베트남 빈선정유화학(BSR)은 5일(현지시간) 쭝꾸엇 정유공장 현대화·확장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입찰을 시작했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베트남석유기술서비스공사 △중국 쳉다 엔지니어링·베이징 석유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빈선정유화학은 지난해 9월3일 국가 입찰 네트워크 시스템에 이번 프로젝트의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작업 범위는 설계, 조달, 시공부터 시운전까지 모든 항목을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37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총 사업비는 12억 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이른다. 빈선정유화학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쭝꾸엇 정유공장의 하루 생산량을 14만8000배럴에서 17만1000배럴로 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료 제품의 품질을 환경 …
Read More »Korean News – SK이노베이션, 베트남 3조원대 LNG 발전 사업자 선정
응에안성에 1500MW급 발전소 및 터미널 건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 전문 회사인 PV파워, 현지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사업자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 220km 떨어진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메가와트(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25만m3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건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내 선도 국영 발전사인 PV파워, 현지 기업 NASU와 협력해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북미·호주 가스전 등 글로벌 LNG 밸류체인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뀐랍 LNG 터미널을 인근 …
Read More »Korean news – 롱허우 산업단지,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CIRCLE 2026’ 성황리 개최
코참연합회 참석… 한-베 경제 협력의 핵심 가교 역할 평가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롱허우 산업단지(Long Hau Industrial Park, 이하 LHC)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LHC는 지난 2월 5일 호치민시 투득시 THISKYHALL SALA 컨벤션센터에서 ‘다층적 내적 역량 – 번영을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건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CIRCLE 2026’을 개최했다. 응우옌 반 득(NGUYEN VAN ĐUOC)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김년호 회장, 주요 투자국 대표 및 입주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LHC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06년 롱안성 껀주옥 지역의 황무지에서 시작한 LHC는 현재 500ha 규모의 3단계 개발을 완료하며 베트남 남부의 …
Read More »Korean News – 베트남 한국건설사 협회 (KCCA) 3억동 쾌척
연차적 발전기금 기부로 안정적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2026. 1. 20.(화) 베트남 한국건설사 협회로부터 3억동(2024년 1억동, 2026년 1억동, 2027년 1억동 예정)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 1996년 출범한 베트남 한국건설사 협회는 건설 관련 업종의 56개 회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주로 호치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설 관련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러 장학 사업을 하는 동시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 1월 취임한 이순혁 회장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관 건축을 위한 건축추진위원회 위원으로 3년째 활동 중이다. 베트남 한국건설사 협회 이순혁 회장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베트남 재외 한국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며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
Read More »Korean News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교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 개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이하 한국학교)는 지난 2월 11일 오후 3시 30분 교내에서 학교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한나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국무총리상을, 황인호 학교이사회 이사가 교육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박한나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를 이끌며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발전을 이끌어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호 이사 역시 이사회 일원으로서 학교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헌신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베트남 현지 한인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재외 한국교육기관으로, 이번 수상은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Read More »Korean News – 호치민시, 외교 대표단 신년 만남 개최… 코참 김년호 회장 참석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2026년 새해와 병오년 설을 맞아 각국 외교 공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초청해 신년 만남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김년호 회장이 중•남부 지역 한국 기업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월 9일 호치민시에서 열렸으며 시에 주재하는 각국 총영사와 외교 대표, 국제기구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년호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호치민시 지도부 및 각국 외교•영사 대표들과 교류하며 한국 기업사회의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호치민시 당서기 Tran Lưu Quang,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Nguyen Van Đuoc 등 시 주요 지도부가 참석했다. 또한 각국 총영사 및 외교대표들이 자리해 도시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
Read More »Korean News – 정정태 신임 총영사, 코참센터 방문 “우리 기업의 실질적 어려움 해결 위해 발로 뛸 것”
베트남 현지 전문가 풀(Pool) 구성 제안 등 효율적 기업 지원 방안 논의 정정태 신임 주호치민 총영사는 지난2월 5일 오후 호치민시 소재 코참센터를 찾아 김년호 코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각 협의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과거 베트남 활동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기업 지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현지 행정 및 법률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관세사 등 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 풀(Pool)’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민원 발생 시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통해 확보된 강력한 논거를 바탕으로 베트남 당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정 총영사는 단기적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의 …
Read More »Dine Out – 라 퐁텐 (La Fontaine French Bistrot)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2군(郡) 타오디엔(Thao Dien). 한국 교민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밀집한 이 고급 주거지구의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아파트 단지 2층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불빛과 음악의 선율이 발걸음을 붙잡는다. 라 퐁텐(La Fontaine French Bistrot). 이름 그대로 ‘분수(噴水)’를 뜻하는 이 레스토랑은, 화려한 간판 하나 없이도 호찌민 최고의 프렌치 비스트로 자리를 꿰찬 곳이다. 2024년과 2025년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그 명성을 증명한다.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는 말이 아니다). 접근하기 쉽지 않은 위치, 그래서 더 특별한 발견 라 퐁텐을 처음 찾는 이라면 입구에서 한 번 당혹감을 느낄 수 있다. 레스토랑이 들어선 건물은 리버사이드 레지던스(Riverside Residence)로, 외부에서 보면 일반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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