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부는 ‘중국 미식 열풍’의 정체… 3년째 이어지는 소비 지형의 대이동 저녁 무렵 호찌민 외각의 대학가 응웬 지아 치 거리. 한문 간판에 불이 들어오고, 마라탕 셀프바 앞에 젊은이들이 국자를 들고 줄을 선다. 그 옆 가게에서는 토기(土器) 안에서 밀크티가 김을 뿜으며 끓는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낯설던 풍경이, 이제는 사이공 어느 거리에서나 흔하다. 지난 3년 사이 중국에서 건너온 ‘핫 트렌드’ 음식과 음료가 잇따라 베트남을 뒤흔들었다. 손짜인지아떠이(trà chanh giã tay·손으로 찧은 레몬차), 랍쓰엉느엉다(lạp xưởng nướng đá·돌판 소시지구이), 윈난 눈송이 밀크티, 마라탕(Malatang)…. 몇 주 반짝하고 사라진 것도 있지만, 어느새 베트남 외식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것도 적지 않다. 화제의 신상 가게가 문을 …
Read More »Event – SECC 스포츠쇼·사이클엑스포 참관기
SECC 스포츠쇼·사이클엑스포 참관기… 15개국 400여 개사가 모인 사흘 8월 13일 오전, 7군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 정문을 들어서자 전시장은 이미 사람으로 가득했다. 베트남 스포츠쇼 2026과 베트남 사이클 엑스포 2026이 한 지붕 아래 나란히 문을 열었다. 15개국·지역에서 온 350여 개 기업이 450개 부스를 차렸고, 사흘간 1만5000명이 넘는 전문 바이어가 다녀갔다. 산업무역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비넥사드(VINEXAD)와 손잡고 마련한 자리다. 부스마다 빠지지 않은 두 글자,’OEM’ 전시장을 한 바퀴 돌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압도적인 제조 물량이다.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피트니스·헬스케어, 스포츠용품 등 네 개 핵심 분야로 나뉜 부스마다 원단·라켓·인조잔디·트레이닝 기구가 산처럼 쌓였다. 이름은 낯설어도 ‘OEM·ODM’이라는 단어만큼은 어느 부스에서든 빠지지 않았다. 브랜드 없이 ‘만드는 능력’만으로 승부하는 제조사들의 각축장이었다. 올해 …
Read More »ICT Interview – ㈜나눔에너지(Nanoom Energy)
베트남 남부의 오후는 뜨겁다. 산업단지에 길게 늘어선 공장들의 금속 지붕 위로 쏟아지는 햇볕은 제조 현장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양지혁 나눔에너지 대표는 이 지붕들을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연결되는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바라본다. 호치민시 1군 엠플라자(Mplaza) 15층에는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 캘리포니아 그리고 호치민을 잇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나눔에너지의 베트남 법인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 나눔에너지는 태양광 설비 구축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제어·운영 기술과 프로젝트별 EaaS(Energy as a Service: 서비스형 에너지) 모델을 결합해 고객사의 초기 투자 부담과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베트남 전략을 양지혁 대표에게 들었다. 설계·엔지니어링 허브에서 현지 종합 에너지 솔루션 거점으로 나눔에너지 베트남 …
Read More »Dine Out – QUÁN BỤI HERITAGE
3층 ‘기억의 건축’에 담은 15년 집밥의 역사 호찌민 도심의 점심시간, 뜨거운 밥그릇 옆에는 늘 스마트폰이 놓여 있다. 화상 회의를 켜둔 채 밥을 급히 넘기고, 가족과 함께보다 혼자 먹는 일이 익숙해진 도시. 함께 둘러앉아 밥 먹는 일이 점점 드물어지는 이곳에서, 15년째 ‘집밥’을 고집하는 식당이 있다. 베트남 외식 브랜드 콴부이(Quán Bụi)를 만든 단 짠(Danh Trần) 창업자다. 그가 15주년을 맞아 10번째 매장 ‘콴부이 헤리티지(Quán Bụi Heritage)’를 열었다. 규모를 키우는 대신, 2011년 첫 매장에서 붙잡았던 그 밥상으로 돌아갔다. 씬짜오베트남은 새로 문을 연 헤리티지를 직접 둘러본 뒤, 호찌민 한인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이 브랜드의 창업자를 만났다. 3층을 오르는 ‘기억의 건축’… 헤리티지를 걷다 호찌민 사이공 지역 …
Read More »Book Column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한국에 들릴때마다 광화문의 교보문고에 들립니다. 어렸을때는 엄청나게 많은 책을 공짜로 볼수 있다는 생각에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근처에 있었던 종로 서적에 자주 갔습니다. 쭈그려 앉아 ‘새책’을 한없이 읽다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서점 주인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반반씩 갖고 밖으로 나오곤 했습니다. 돈을 버는 어른이 되고 보니, 책보다 싼 여가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1권이면 하루를 꼬박 보낼 수 있는데, 시내에서 누굴 만나 밥 한끼 먹어도 책 1권 값보다 많이 나옵니다. 서울 곳곳에 있는 중고 서점 알라딘에 있는 책들은 대부분이 서울시내 커피숍의 커피 2잔 값보다 쌉니다. 굳이 책을 살 필요도 없습니다. 동네 동사무소(제가 오디세우스처럼 이국을 떠돌던 시간동안 동사무소는 주민센터로, 다시 행정복지센터라는 …
Read More »Han Column – 백만 파운드의 수표
얼마전 라운딩을 마치고 그늘집에 앉았는데, 함께 한 후배가 맥주잔을 만지작거리며 그러더군요. 형님, 저는 이제 슬슬 돌아갈 때가 된 것 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곳에선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젠 저도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통장도 겁이 납니다, 하며 슬며시 털어놓는데 답이 없는 독백이 됩니다. 스무 해 넘게 이 땅에서 버텨온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 말이 며칠을 두고 마음에 걸렸습니다. 저에게도 자유로운 주제가 아니니까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노후라는 시기가 옵니다. 더 이상 벌지 않으면서 살아내야 하는 세월이지요. 그러니 가장 큰 걱정거리가 돈인 것은 당연합니다. 은퇴 후 잔고가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다는 사실에 불안해하고, 남들과 견주며 슬며시 어깨가 …
Read More »Desk Talk 566 – 판도라의 상자
판도라의 상자는 너무나 유명한 그리스 신화입니다. 제우스가 판도라의 손에 들려 인간 세계로 내려보낸 물건으로, 판도라가 호기심을 끝내 참지 못하고 열지 말라던 상자를 여는 바람에 그 안에 담겨 있던 온갖 재앙이 세상으로 쏟아져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며, 그 안에 담긴 생각도 저마다 다릅니다. 어떤 생각은 천재적이고, 어떤 생각은 어리석으며, 더러는 경멸스럽기까지 합니다. 그야말로 온갖 생각이 뒤섞여 있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는 남이 무슨 생각을 품고 사는지 알 길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SNS가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마다 생각과 의견을 펼칠 공간이 열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배운 사람들이 무언가를 뽐내는 무대에 가까웠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거의 모든 사람이 SNS를 …
Read More »Vietnam News – 베트남 북부 제조업 인력난, 임금 인상만으로는 못 푼다
싱가포르상의·KTG인더스트리얼 공동 워크숍… 입지·정주 여건·근무환경 묶은 통합 해법 제시 [하노이=씬짜오베트남]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베트남 제조업에 생산 이전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숙련 인력 부족이 성장의 발목을 잡는 구조적 과제로 지목됐다. 싱가포르상공회의소 베트남(SingCham Vietnam)과 산업용 부동산 개발사 KTG인더스트리얼(KTG Industrial)이 지난 7월 16일 하노이 뫼벤픽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워크숍 워크포스 인사이트 스냅숏 2026(Workforce Insight Snapshot 2026)에서 참석 전문가들은 임금과 상여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워크숍에는 EY, 딜로이트, 탤런트넷(Talentnet) 등 회계·인사 자문사와 베트남 북부 제조기업 40여 곳이 참석했다. 논의는 노동력 공급, 기술 격차, 인력 유지, 대응 방안 등 네 갈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북부 지역의 인력난을 경기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산업 …
Read More »Korean News – KGS 국제학교, 호치민 새 캠퍼스 기공… 1,000명 수용 규모
김지은 이사회 회장 등 100여 명 참석… “가장 큰 학교 아닌 가장 수준 높은 국제학교가 목표” KGS 국제학교 (한국글로벌학교·교장 김혜영)가 지난 7월 28일 오후 5시 호치민시 푸투언(Phú Thuận) 지역 신축 부지에서 새 학교 기공식을 열었다. 새 캠퍼스는 학생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지 개발사 안뚜언그룹(Anh Tuan Group)과 함께 ‘AT-KGS’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기공식에는 김지은 이사회 회장과 부 딘 후이(Vũ Đình Huy) 부회장을 비롯해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박희영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 윤영석 호치민 한베가족협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와 베트남 측 관계자, KGS 학부모·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회 부회장 겸 공동창립자인 부 딘 후이 씨는 축사에서 “교육은 아름다운 건물이나 최신 시설을 짓는 …
Read More »Korean News – 호치민한인여성회, 중복 맞아 어르신들에 삼계탕 대접
김춘숙 회장 “어른 공경은 식사 한 끼 나누는 데서 시작”… 대한노인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 준비 호치민한인여성회(회장 김춘숙)가 지난 7월 25일 중복(中伏)을 맞아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회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춘숙 회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방에 나와 삼계탕을 직접 준비했다. 닭에 인삼과 대추, 마늘, 밤을 넣고 오래 고아 냈다. 여성회 임원들은 음식 준비와 상차림, 배식을 맡았다. 대한노인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준비해 와 함께 나눴다. 식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둘러앉아 안부와 근황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든든한 한 끼 덕분에 힘이 난다”, “늘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했다. 김 회장은 “호치민 교민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후배 세대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
Read More »Korean News –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한인사회와 체육 발전 간담회
박희영 회장 “한인사회 잇는 플랫폼이자 스포츠 외교 중심 역할 하겠다”… 필리핀·말레이시아 한인체육회장 참석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박희영)가 지난 7월 25일 호치민시 드마리스 회관에서 ‘호치민 한인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희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베 스포츠 외교 성과 ▲2026년 상반기 사업 실적 ▲국내 시·도 체육회와의 협력 확대 ▲베트남 체육 발전 기여 ▲2026~2027 글로벌 스포츠 협력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스포츠 플랫폼 구축, 지방 체육회와의 협력 확대,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청소년 체육 교류 등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강정식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 ▲권대은 재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장 ▲윤영석 호치민 한베가족협회장 ▲이원자 UN피스코 호치민협의회장 ▲강성문 베트남한인재난상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인사회와 체육단체 …
Read More »Korean News – 15개국 태권도 선수 호치민 집결… ‘CJ 베트남 오픈 2026’ 열려
WT 공인 G1 국제대회에 167명 출전… 2028 LA올림픽 랭킹 포인트 경쟁 시작점 세계태권도연맹(WT) 공인 G1 국제대회 ‘CJ 베트남 오픈 2026’이 지난 7월 28~29일 호치민시 락미에우(Rạch Miễu) 체육관에서 열렸다. 베트남태권도연맹(VTF)과 호치민시 문화체육국, CJ그룹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5개 국가·지역에서 167명이 출전해 남녀 각 8체급에서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겨뤘다. 2025년 첫 대회 당시 13개국 112명이던 참가 규모가 2회 만에 늘었다. 종합 1위는 개최국 베트남이 차지했다. G1은 WT가 공인한 국제대회 등급으로, 성적이 세계랭킹에 반영된다. 2028 LA 올림픽 랭킹 포인트 적립 주기가 시작된 시점에 열려 베트남 선수들에게는 자국에서 포인트를 쌓을 기회가 됐다.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점검 무대이기도 했다. 앞서 열린 ‘2026 CJ …
Read More »Korean News – 코참, K-MOVE 스쿨 연수생 대상 베트남 취업 특강
남경완 부회장 “해외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아선 안 돼”… 연수생 20명 참석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가 지난 7월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연수생 2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취업 특강’을 열었다. 강사로 나선 남경완 코참 부회장은 “베트남에서 커리어를 만들어가려면 분명한 목표와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외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기보다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우고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남 부회장은 조직문화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한국과 베트남은 문화적 공통점이 많아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에는 차이가 있다”며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적응하려는 자세가 정착의 관건”이라고 했다. 이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자문과 조언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연수생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
Read More »Book Column – 피지컬 AI 2026 ( 김덕진, 이승환)
– 로봇 시대에 대한 가이드북, 그리고 승차권 – 변화는 결코 갑자기 오지 않습니다. 요즘 거울을 볼때마다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아버지 얼굴이 나타나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실상 대학을 다닐때부터 독립에 가까운 생활을 했고, 취업을 하고 곧 주재원 생활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제 기억속의 아버지 얼굴은 50대 초반까지의 아버지 얼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묵묵히 따르던 큰형님, 아버지를 피하던 작은 형님에 비해, 유독 아버지와 ‘욱하는’ 성질이 비슷했던 저는 집안에서 아버지와 소리 높여 잦은 갈등을 벌였던 유일한 가족 구성원이었습니다. 그런 주제에도 제가 필요한 순간에는 아버지의 기분을 살살 잘 맞추어서 위기를 극복하거나 ( 문제집 살돈 삥땅친것 걸렸을때 ),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용돈을 타내거나, …
Read More »Entertainment – What to Watch? 이번 달 무엇을 볼까?
매달 볼 만한 극장 영화와 OTT 작품을 골라 소개하는 엔터테인먼트 코너. 8월 극장가는 여름 성수기의 끝자락을 공포로 물들인다. 세계적 공포 프랜차이즈 ‘인시디어스(Insidious)’가 3년 만에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와 베트남 극장가의 8월을 서늘하게 채운다. OTT에서는 넷플릭스가 국내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역주행’한 화제의 오피스 활극 한 편을 전 세계에 새로 선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무더위를 식혀 줄 오싹한 극장 대작과, 통쾌한 웃음을 안기는 K-드라마 한 편을 함께 소개한다. 두 작품 모두 호찌민에서 만날 수 있다. 볼만한 극장 상영작 (Cinema) 3년 만에 돌아온 ‘인시디어스’, 저편의 문이 다시 열린다 공포 영화에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몇몇 프랜차이즈가 있다. ‘컨저링(The Conjuring)’ 유니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시디어스’ …
Read More »Special Report – 항공유가 흔든 베트남 관광…그 실체는?
–중동의 포성…..다낭 식당 매출 하락까지 두 달 걸렸다 다낭 한강 다리 야경은 5월에도 그대로였다. 용다리는 주말마다 불을 뿜었고, 미케 해변의 파라솔도 제자리에 있었다. 달라진 건 사람이었다. 5월 다낭을 찾은 한국인은 13만800명. 4월보다 20% 적었고, 3월과 비교하면 절반이었다. 한국 관광객만 상대하던 여행사 사무실 전화가 조용해졌다. 그런데 두 달 뒤 나온 반기 통계는 정반대를 말했다. 다낭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520만 명, 전년 대비 28.7% 증가. 관광 수입 34조 동 돌파, 사상 최대. 같은 도시, 같은 반년. 어느 쪽이 진실인가. 둘 다다. 그리고 그 사이에 90일이 있었다. 1장 | 2월 28일, 호르무즈 발단은 다낭도 서울도 아니었다. 2월 28일 중동에서 분쟁이 터졌다. 항공유(Jet A-1) …
Read More »Korean News – 코참연합회 부회장단 조찬모임… 하반기 사업계획 확정
차기 회장·수석부회장 추천 안건 논의… 17년 근속 김현정 사무국장 공로패 수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 김년호)가 지난 7월 24일 오전 ‘2026 코참연합회 부회장단·실무위원회 위원장 조찬모임’을 열고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한 뒤 하반기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년호 회장을 비롯해 ▲정원배 부회장(금강공업 베트남 법인장) ▲강형식 부회장(LUNA EMT 대표) ▲김준 부회장(경방베트남 회장) ▲서종덕 부회장(포스코베트남 대표법인장) ▲이용범 부회장(KINGO SPRING VIETNAM 대표) ▲이준구 부회장(JW유비팜 법인장) ▲이진섭 부회장(한세베트남 총괄법인장) ▲전경주 부회장(Dtonic Vina 법인장) ▲황준환 부회장(한화생명베트남 법인장) 등 부회장단과 실무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참 회장 및 수석부회장 추천 ▲임원단 가입 규정 정비 ▲베트남비즈니스포럼(VBF) 워킹그룹 참가 인원 모집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임원단 가입 규정은 연합회 별도 가입을 기본으로 …
Read More »Korean News – 코참-VCCI 첫 공동 세미나… “세무 리스크 사전 차단”
한국 기업 임직원 300여 명 참석… 세무국 출신 전문가가 조사 대응 실무 짚어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 김년호)가 베트남상공회의소 호치민지부(VCCI-HCM)와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코참은 지난 7월 28일 오전 호치민시 VCCI-HCM 회의장에서 VCCI-HCM, 세무·회계 전문기업 타비타스(TAVITAX)와 공동으로 ‘한국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 세무 이슈 및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베트남 세무 행정 환경에서 진출 한국 기업의 법규 준수(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이고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김년호 코참 회장과 응우옌 흐우 남(Nguyễn Hữu Nam) VCCI-HCM 부지부장, 신재형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세영사를 비롯해 한국 기업 대표이사와 재무·법무 총괄 임원,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법리 내용의 정확한 전달을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