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vietnam

chaovietnam

Edu Institution – BIS Ho Chi Minh Early Years & Infant Campus

호찌민 타오디엔의 ‘오아시스’… 0세부터 시작되는 영국식 교육 호찌민시 2군 타오디엔(Thao Dien) 한복판. 카페와 한국 식당, 외국인 가족이 끄는 유모차로 늘 북적이는 거리를 한 블록만 안쪽으로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외벽의 작은 캠퍼스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영국국제학교 호찌민(British International School HCMC, BIS)의 Early Years & Infant 캠퍼스(이하 EY&I)다. 0세부터 만 7세까지, 오직 영유아만을 위해 지어진 호찌민 유일의 독립형 영국식 교육 시설이다. 올해 취임한 EY&I캠퍼스 교장 메리 맥얼룬(Mary McAloon)은 인터뷰 내내 이 캠퍼스를 ‘오아시스(oasis)’라 불렀다.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8년 사이 자란 나무들과 옥상 정원이 타오디엔의 번잡함을 말끔히 차단했고, 그 안에 만 2세짜리 아이들이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뛰놀고 있었다. ‘아이만을 위한 학교’라는 발상 BIS 호찌민이 …

Read More »

Travel – Red Alert! 전쟁 유가 쇼크!…..베트남 출발 항공권 얼마나 올랐나?

-한국行 연료할증료 3배 뛰어 호찌민 공항(SGN) 출발 항공권 가격이 심상치 않다.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지 한 달, 국제유가는 사상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고, 그 충격파가 베트남 거주 한인 사회의 ‘생활 동선’을 직격하고 있다. 방콕 주말여행부터 한국 귀국편까지, 4월 들어 항공권 가격 체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항공업계에 더 직접적인 지표인 항공유(Jet A-1) 가격은 원유보다 훨씬 가파른 곡선을 그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 기준 Jet A-1 가격은 3월 20일 주간 배럴당 197달러를 기록해 한 달 전 100달러 미만 수준에서 두 배로 뛰었다. 3월 24일에는 배럴당 234.34달러까지 치솟았다. 정제비용 상승과 전쟁위험보험료 증가, 역내 정유시설 가동률 저하가 겹치면서 항공유와 원유 간 가격 …

Read More »

Pet Story – “물그릇은 옛말”… 반려동물 급수기, 스마트 시대 열다

베트남에서 구할 수 있는 반려견·반려묘용 급수기 완전 가이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때 스테인리스 물그릇 하나면 충분했던 급수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자동 순환 여과 방식의 전동 급수기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음수량까지 관리하는 IoT 급수기, 외출용 휴대 급수기에 이르기까지 제품군은 놀라울 정도로 세분화됐다. 베트남에서도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티키(Tiki) 등 온라인 플랫폼과 전문 펫숍을 통해 다양한 급수기가 유통되고 있어, 호찌민에 거주하는 한인 반려인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달라진 반려동물 급수기, 어떻게 진화했나 반려동물 급수기의 역사는 단순한 중력식 물병에서 시작했다. 케이지에 거꾸로 매다는 볼형 물병이 1세대라면, 물통을 뒤집어 놓으면 중력으로 접시에 자동 보충되는 중력식 급수기가 2세대에 해당한다. 전기 없이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물이 고여 있어 먼지·털·세균이 …

Read More »

Biz Interview – ‘교민 출신’ 총영사 정정태

‘교민 출신’ 총영사 정정태 “부가세·한국학교·인력난… 미루지 못할 숙제부터 풀겠다” 15년 전, 한 명의 한국 변호사가 떤선녓(Tan Son Nhat) 공항에 내렸다. 2011년 3월의 일이다. 그는 이후 호찌민(Ho Chi Minh)의 산업단지와 법정, 코참(KOCHAM) 회의실과 교민 모임을 오가며 한국 기업의 분쟁을 조율하고, 교민들의 민원을 듣고, 베트남 법전을 들춰왔다. 그리고 지난 2월, 그는 변호사 가운을 벗고 외교관 명패 앞에 앉았다. 정정태(Jeong Jeong-tae) 신임 주호치민 총영사. 호찌민 교민 사회가 배출한 첫 총영사다. 법무법인 지평(Jipyong) 호찌민 지사장, 코참 운영위원, 코트라(KOTRA) 자문변호사. 민간에서 쌓은 이력은 화려하지만, 그가 짊어진 자리의 무게는 다르다. 부임 두 달, 사이공(Saigon) 중심가의 총영사관 집무실에서 그를 마주 앉았다. ■ “바로 이웃이었던 사람이, 공관 안으로 …

Read More »

Han Column – 갑(甲)으로 사는 방법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는 ‘갑을(甲乙)’이라는 보이지 않는 신분 구분이 생겨났습니다. ‘갑질’이라는 용어가 대변하듯, ‘갑’은 흔히 부도덕하고 권위적인 존재로 치부되곤 합니다. 과연 갑과 을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본래 갑을병정(甲乙丙丁)은 하늘의 이치와 날짜를 의미하는 십간(十干)에서 유래했습니다. 여기에 땅의 시간인 십이지(十二支)가 더해져 60갑자를 이룹니다. 즉, 본래는 순서를 나타내는 기호이자 조화로운 우주의 질서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기호는 승자와 패자,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가르는 서글픈 이분법의 잣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甲은 나쁜 건가요? 그래서 당신은 좋은 을乙이 되고 싶은가요? 아니지요. 누구나 ‘갑’이 되길 원하지요. 그렇다면 진정한 갑이란 누구인가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지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갑은 사회적 지위나 부의 축적에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갑의 기본적 기준은 ‘자신의 시간을 …

Read More »

DeskTalk 557 – 타협과 커뮤니케이션

이번 호를 준비하는 데에도 상당한 이동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특히 내밀한 베트남 고용 시장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취재에 집중했습니다. 취재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베트남 노동 시장 구조였습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분과 베트남인이 선호하는 부분의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우선 베트남의 노동 시장은 블루칼라 직종과 화이트칼라 직종의 취업 노선이 아예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직종에서는 온라인을 사용하는 게 당연하지만, 블루칼라 직종에서는 관리직이 아니면 온라인을 활용한 채용은 극히 적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들었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베트남인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과 한국인이 생각하는 직장의 차이점이었습니다. 한국은 직장 문화에서 더 이상 회사 야유회, 심지어 회식도 많이 사라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좋은 직장의 기준이 건물을 가지고 있는지, …

Read More »

Event Information

오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베트남 호찌민 최대 전시장인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식음료와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전시회 3개가 잇따라 열린다. ‘HCMC FOODEX 2026’, ‘카페쇼 베트남 2026’, ‘에듀케이션 베트남 2026’이 그것으로, 베트남 내수 시장의 팽창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 가속화를 배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4~5월에 개최되는 중요 이벤트 HCMC FOODEX 2026 ‘글로벌 풍미, 베트남의 가치’ 일정: 2026년 4월 15일(수) ~ 18일(토), 4일간 장소: SECC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 호찌민시 7군 주관: 호찌민시 투자무역진흥센터(ITPC), C.I.S 베트남 올해로 5회째를 맞는 ‘HCMC FOODEX 2026’은 호찌민시 국제 식품·음료 전시회의 간판 행사다. 올해 테마는 ‘글로벌 풍미 – 베트남의 가치(Global Flavors – Vietnamese Values)’로, 베트남 전통 식문화를 …

Read More »

Sport Brand – 체조 황제의 도전, 나이키를 겨누다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의 37년 성공 신화와 세계 도전 1984년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올림픽 체조 경기장. 단 한 명의 선수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를 경악시켰다. 중국이 낳은 ‘체조 황제’ 리닝(Li Ning, 李宁)이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지금, 그의 이름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되는 스포츠 브랜드로 살아 숨쉬고 있다.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와 어깨를 겨루며 중국 스포츠 산업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리닝(Li-Ning)의 성공 궤적을 짚어본다. 운동장에서 시장으로 리닝은 1989년 스포츠 의류 회사를 창업하며 또 하나의 경기장에 발을 디뎠다. 선수 시절 쌓은 인맥과 명성은 곧바로 비즈니스 자산이 됐다. 창업 이듬해인 1990년, 베이징(Beijing) 아시안게임(Asian Games)에 출전한 중국 선수단 전원에게 리닝 로고가 …

Read More »

Sport Trend – 전 세계를 달리게 만든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의 질주

독일의 작은 실내 경기장에서 시작해 전 세계 40개국으로… ‘완주’라는 이름의 축제가 아시아를 강타하다 운동복 차림의 수천 명이 대형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모였지만, 똑같은 코스를 달리고, 똑같은 동작을 수행하며, 똑같이 지쳐간다. 고통의 표정 위로 함성과 환호가 뒤섞이는 이 풍경은 마라톤도 아니고, 철인 3종 경기도 아니며, 크로스핏(CrossFit) 대회도 아니다. 바로 ‘하이록스(HYROX)’다. 달리기와 기능성 근력 운동을 결합한 이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딘가에서 누군가를 땀에 젖게 만들고 있다. 엘리트 선수도, 평범한 직장인도, 환갑을 넘긴 중장년층도 모두 같은 결승선을 향해 달린다. 그 결승선 앞에서 흘리는 눈물과 미소의 의미를 이해하는 순간, 하이록스가 왜 전 세계적 현상이 됐는지가 비로소 보이기 …

Read More »

Health Info – 전 세계 수백만 남성이 찾는 ‘남성호르몬 보충제’

과학이 경고하는 8가지 불편한 진실 오늘도 헬스장 탈의실 어딘가에서, 혹은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 안에서, 한 남성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보충제를 손에 쥐고 있다. “기운이 없다”, “예전 같지 않다”, “성욕이 떨어졌다”— 이유는 각양각색이지만 결론은 하나다. ‘남성호르몬을 채우면 된다’는 믿음이다.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열면 수천 개의 영상이 남성들을 유혹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과 유튜브(YouTube)에서 ‘피트니스 인플루언서(fitness influencer)’들이 특정 보충제를 손에 들고 “남성호르몬 폭발”, “젊음을 되찾아라”를 외친다. 테스토스테론 부스터(testosterone booster) 보충제 시장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7,280만 달러 규모였으며 2033년에는 1억4,42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숫자로 증명되는 거대한 욕망의 시장이다. 그런데 과연 이 보충제들은 안전한가. 정말 효과가 있는가. 미국·유럽의 의학계와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오랜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은 놀랍도록 …

Read More »

Desktalk 제556호 – 현장감각 그리고 취재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잡지에 변화를 주겠다고 일본 교도통신NNA 아시아의 사카베 테츠오 기자와 함께 최근 떠오르고 있는 2군 마스테리 타오디엔 아파트 뒷편 D9, D10, D11 거리를 취재했습니다. 한국 맛집이 즐비한 곳입니다. 일본 기자와 함께 취재하고, 그곳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을 인터뷰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상인들이 이 지역에 오게 된 이유를 들어보니 이민자들은 익숙한 곳에 자리 잡는다는 게 실감 났습니다. 한국인들이 익숙한 상권은 지하철역 근처에 있고, 걸어 다니면서 동시에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인데, 요즘 떠오른 2군의 D9, D10, D11 거리 상권이 바로 그 조건을 충족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뷰하신 분들마다 하시는 말이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걸어 다닌다는 점이었죠. 즉 이곳에 한국과 비슷한 상권을 지난 …

Read More »

Lifestyle Trend – 걸어 다니는 상권, 타오디엔의 한국 골목

마스테리 뒷골목, 4년 만에 ‘연남동’이 되어버린 사연은? 호찌민  2군 타오디엔. 마스테리 타오디엔(Masteri Thao Dien) 아파트 T3동 뒷편으로 난 소(So) 10번 거리와 소 9번 거리. 불과 5년 전만 해도 이 두 골목은 채식 레스토랑 험(Hum Vegetarians) 하나와 삼성병원(Samsung Medical Center), 그리고 조용한 아스팔트만이 있던 한산한 이면도로였다. 지금은 다르다. 언양닭칼국수, 에브리하프(Everyhalf) 카페, 도야짬뽕, 봄돈까스가 간판을 내걸고, 카카오프렌즈(Kakao Friends) 스크린 골프장까지 들어섰다. 현재 이 구역에 자리 잡은 한국 관련 업소만 10개를 훌쩍 넘는다. 호찌민 한인 사회에서 이 골목은 어느새 ‘제2의 한인 상권’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본 기사는 일본 교도통신 NNA Asia의 사카베 테츠오 (坂部哲生) 기자와 공동 취재한 기사 입니다) 5년 전엔 주차장, 지금은 먹자골목 …

Read More »

Interview – 호찌민 김안과병원

“8년 연속 적자에도 베트남 성형안과 학회를 세웠습니다! 사명감 없이는 오지 마십시오” – 호찌민 김안과병원 – 2020년,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막 날개를 펴려는 사람처럼 보였다. 4년간의 사전 조사, 1년여의 현지 거주, 그리고 마침내 호찌민 (Ho Chi Minh City) 푸미흥 (Phu My Hung) 한복판에 연 안과병원. 한국을 대표하는 안과 전문병원 김안과병원(Kim Eye Hospital)의 이름을 달고 베트남에 뿌리를 내리려는 의지가 역력했다. 5년이 흘렀다. 그 사이 코로나19 (COVID-19)가 세상을 멈춰 세웠고, 병원은 두 차례 이전을 거쳤으며, 경영 적자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올해 베트남 성형안과 (Oculoplastic Surgery) 학회를 창립했고, 하노이 (Hanoi)와 호찌민을 오가며 강단에 서고 있다. 씬짜오베트남이 호찌민시 (Ho Chi Minh City) …

Read More »

Travel – 파라솔도 호객도 없는 뚜이호아(Tuy Hoa)의 매력

-배낭족들이 귀띔하기 시작한 도시 베트남에 왠만한 곳을 갔다왔다고 자부하는 본 기자, 하지만 최근 여행유튜브를 보다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다. 작년 중순부터 한국인 배낭족과, 유튜버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짱 북쪽에 위치한 뚜이호아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거다.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560킬로미터, 비행기를 타면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베트남 여행자들이 슬슬 귀띔하기 시작한 도시가 있다. 푸옌(Phu Yen)성의 성도(省都), 뚜이호아(Tuy Hoa)다. 냐짱(Nha Trang)에서 북쪽으로 120킬로미터, 꾸이년(Quy Nhon)에서 남쪽으로 110킬로미터 지점에 자리한 이 해안 도시는 동쪽으로 동해(East Sea)를 접하고 있어 30킬로미터가 넘는 길고 고운 해안선을 품고 있다. 다낭과 냐짱이 코로나 이후 관광객 수를 120~150% 회복한 사이, 푸옌성은 아직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수치만 보면 뒤처진 것 같지만, …

Read More »

Dining Out – 퍼 뮤지엄(Pho Museum)

체험·전시·식사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 가격 논란은 숙제 동남아시아 여행이 유럽 여행과 구별되는 지점 중 하나는 박물관 경험의 빈곤함이다. 호찌민시(Ho Chi Minh City)만 해도 전쟁잔재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이나 호찌민시 박물관(Ho Chi Minh City Museum)을 제외하면,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 공백을 채울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2026년 1월, 1군 응우옌타이혹(Nguyen Thai Hoc) 거리 모퉁이 – 메트로 벤탄(Ben Thanh)역에서 도보 200미터 거리 – 에 베트남 최초의 음식 전문 박물관 ‘퍼 뮤지엄(Pho Museum)’이 문을 열었다. 개장 직후부터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곳을, 기자가 지난 3월 직접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향기가 먼저 말을 걸었다 입장권을 …

Read More »

봉화 가축분뇨 사업 일냈다… ‘K-축분유기질비료’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영 KVF와 공급계약…동남아 친환경 농자재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봉화군은 관내 유기질비료 전문 생산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늘푸른(NAC)이 베트남 최대 복합비료 제조사인 ‘한-베 비료(KVF)’와 전략적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봉화군 및 경상북도 관계자,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대표단이 참석하여 봉화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늘푸른농업(NAC)은 자사의 프리미엄 유기질비료를 KVF에 공급하며, KVF는 이를 베트남 전역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봉화군의 청정 환경과 선진 축산 분뇨 처리 기술로 생산 된 이 비료는 토양 회복력이 뛰어나, 커피와 과채류 등 베트남 주요 수출 작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

Read More »

Golf Column – 동반자의 진정한 의미: 관객이 된 골퍼

골프는 참 특별한 운동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더욱 특별합니다. 30여년을 넘게 줄곧 서로 사랑하고 싸우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니 집사람 다음으로 긴 인연을 맺은 존재입니다. 골프는 물리적 실체는 없으면서도 물리적 노력과 정신적 소모를 요구하는 못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무려 38년을 골프와 같이 지냈지만, 이제서야 조금 이 친구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결코 알 수 없는 것들 가끔, 골프장을 걷다 보면 이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즐겼지만 아쉽게도 나는 남겨두고 먼저 하늘로 떠난 친구들 과의 지난 시절이 회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회상을 하다 보면, 당시에는 명확하다고 믿었던 일들이, 지금에 와서야 “아, 그 친구가 이런 마음으로 그 말을 했던 것이구나” 라며 뒤늦게 깨닫는 일이 …

Read More »

Book Column – 기사단장 죽이기

– 과거와 마주치는 노력과 용기 – 가끔 ‘지금 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폴레옹은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51세의 나이로 남대서양의 외딴섬 ‘세인트 헬레나’에서 쓸쓸히 죽어간 나폴레옹도 그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을 피하지 못함으로써 이 말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 주었습니다. 우리의 현실이란 것이 차곡차곡 쌓인 과거의 결과물이고, 그 과거에 현재를 더해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간단한 방정식을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실마리를 얻습니다. ‘지금의 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소위 ‘습관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죠.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좋아하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며,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

Read More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