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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s August

오는 7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다낭과 하노이, 호찌민에서 축제와 음악, 전시를 아우르는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다낭시가 여름 시즌 최대 규모로 준비한 ‘엔조이 다낭 페스티벌 2026’, 무료로 개방되는 호찌민 야외 대형 콘서트 ‘Concert Quốc gia’,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대중음악 거장 타인뚱 10주기 추모 공연, 그리고 20주년을 맞는 베트남 유일의 국제관광박람회 ‘ITE HCMC 2026’이 그것이다.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230만 명(전년 대비 14.9% 증가)을 기록한 베트남 관광 시장의 하반기 반등을 겨냥한 행사들이 집중 배치된 모양새다. 각 행사의 성격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500개 발광 연이 뜨는 다낭의 여름, “원형에 닿다” 다낭이 다시 축제를 켠다.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비엔동 공원(Công viên Biển Đông)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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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ning Out – 베트남 직장인을 향한 슈퍼마켓 점심 전쟁

어느 슈퍼 마켓이 먹을 만 한가? 점심 한 끼가 5만 동을 넘어선 지 오래다. 하노이와 호찌민시 사무직이 하루 점심에 쓰는 돈은 5만~8만 동, 22일 근무 기준으로 월 110만~176만 동에 이른다. 증권사 SSI가 식대 비과세 한도를 최소 180만 동으로 올려달라고 건의했을 정도다. 밥값이 세금 문제로 번진 것이다. 올해 들어 호찌민시 식당들은 일제히 가격을 올렸고, 되돌린 곳은 아직 없다. 보반떤(Vo Van Tan) 거리의 한 백반집은 한 그릇 4만9000동을 5만5000동으로 조정했다. 재료비와 인건비, 운송비를 더는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지난해 F&B 업계 조사에서는 업체 60% 가까이가 가격 인상을 인정했다. 문제는 오른 가격이 내려올 기미가 없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새 가격대를 받아들이는 대신 외식 횟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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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에서 반려동물 데리고 커피 마시기

타오디엔·푸미흥·1군 실제 동반 가능 카페 12곳… 대형견은 사전 확인 필수 반려견을 키우는 교민이라면 한 번쯤 검색해봤을 것이다. “호찌민 애견 동반 카페.” 그런데 나오는 결과를 보면 대부분 헛다리다. 베트남어로 ‘까페 투끙(cà phê thú cưng)’을 치면 십중팔구 나오는 건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개를 만지러 가는 곳이다. 입장료를 내고 남의 동물과 놀다 오는 공간이다. 내 개를 데려가는 곳이 아니다. 오히려 이런 곳은 외부 반려동물 반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 관리 때문이다. 이 둘을 구분하지 않으면 개를 태우고 30분을 달려가 문 앞에서 돌아서게 된다. 입장료 내고 남의 개를 만지는 곳 용어부터 정리하자. 펫 카페(pet cafe’) 는 동물을 보러 가는 곳이다. 체리펫커피, 킨네코, 마메시바, 예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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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쌓이는데 문은 닫힌다… 베트남 F&B ‘대(大)정리’의 역설

2년간 8만 개 폐점, 인구 300명당 식당 1개의 포화 쇼핑몰에서 자주보는 프렌차이즈들이 사라지고 있다. 특히 자주 가던 Manhwa라는 훠궈집이 어느 날 사라졌다. 몇 달 뒤에는 즐겨 찾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 호찌민 교민이라면 최근 한 번쯤 겪었을 일이다. 자연스레 드는 생각. “장사가 안 되나 보네.” 절반만 맞는 얘기다. 지금 베트남 F&B(외식·음료)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개별 가게의 실패가 아니라 산업 전체의 구조조정이다. 그리고 그 구조조정의 한복판에 있는 기업은, 역설적이게도 현금 1000억 동을 쌓아둔 업계 1위다. 2년간 8만 개가 사라졌다 숫자부터 보자. iPOS.vn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전국에서 3만 개 매장이 문을 닫았다. 2023년 대비 3.9% 감소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25년 상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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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꽝응아이 리선(Lý Sơn)섬 3박 4일

한 해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은 대한민국 인구의 9% 남짓이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이 가는 곳은 뻔하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 효도여행이면 다낭·냐짱·푸꾸옥. 모험심 있는 축이 사파(Sa Pa)까지 가고, 출장객과 사업가는 하노이와 호찌민에 머문다. 유튜버들이 뚜이호아(Tuy Hòa) 정도를 새 카드로 꺼내드는 게 최근 몇 년의 풍경이다. 베트남도 이제 웬만한 곳은 다 관광지가 됐다. 새로 갈 데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런데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있다.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앞바다 30km 지점. 화산 다섯 개가 굳어 만들어진 섬, 리선(Lý Sơn)이다. 예로부터 ‘꿀라오 제(Cù Lao Ré)’라 불렸고, 지금은 베트남 전역이 알아주는 마늘 산지다. 그리고 그 리선에서 배를 한 번 더 갈아타야 닿는 곳에 다오베(Đả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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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유엔피스코 호치민협의회, 어르신 위한 ‘사랑의 효도 통증 진료’ 봉사

15일 대한노인회 호치민지회 방문… 통증의학 전문의 방상혁 원장 강의·치료 진행 유엔피스코 호치민협의회(회장 이원자)는 지난 7월 15일 대한노인회 호치민지회(회장 주옥자)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효도 통증 진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에서 온 통증의학 전문의 방상혁 원장과 조정호·신혜영 위원이 함께했다. 방상혁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북 영덕에서 봄날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방 원장은 통증의 원인이 신경과 혈관 중 어느 쪽에 있는지 가려내는 법과 치료 방법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 뒤 진료에 나섰다. 치료는 허리를 굽혀 운동화 끈을 묶기 어려워하던 어르신부터 시작됐다. 치료를 마친 어르신이 수월하게 끈을 다시 묶고 회관 안을 가볍게 오가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다. 주사가 무섭다며 눈물을 보이던 한 어르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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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NIPA 호찌민 IT지원센터, 코참과 ‘제조혁신 DX세미나’ 개최

정부 AI·DX 정책 및 분야별 실증사례 발표, 하반기 수요조사 통한 맞춤형 지원 예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센터(센터장 김영훈)는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오전 호치민시에서 ‘제조혁신의 시작, 상상을 넘어 현장으로’를 주제로 ‘제조혁신 D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첨단 AI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NIPA 호치민센터장과 류승호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박호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제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영훈 센터장의 ‘정부 AI·DX 정책 및 주요 사례’ 발표로 시작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분야별 실증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모바일 연동 소방·시설물 원격 관제 등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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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SW해커톤 캠프… 60명이 함께 만든 ‘생활 속 해법’

11일 ‘모두를 위한 기술, 더 나은 일상’ 주제로 개최… 고교생 멘토가 초·중생 지도, 마이크로비트·아두이노로 장치 제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7월 11일 ‘모두를 위한 기술,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2026 초·중·고 연계 SW해커톤 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2명과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멘토 26명, 진행 도우미 8명 등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경쟁보다 선배와 후배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오전에는 선후배가 모둠을 구성해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컴퓨팅 교구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오후에는 모둠별로 실생활 문제를 정해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 기반 교구인 마퀸을, 중학생은 아두이노를 활용해 코딩과 장치 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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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중등 스포츠 축제 한마당… 860여 명이 하나 됐다

10일 7~11학년 대상 개최… 학급별 7개 종목 대항전·’KISTAGE’ 공연 동시 진행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7월 10일 7학년부터 11학년까지 다섯 학년 약 8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KIS 중등 스포츠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중등 스포츠 축제 한마당은 학생 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협업, 인성 교육 증진을 취지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의 대표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급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꼬리잡기, 학년별 구기 대회,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 총 7개 종목의 학급별 대항전이 펼쳐졌다. 5층 가온홀에서는 중등·고등 학생들이 각각 꿈과 끼를 선보이는 ‘KISTAGE’ 공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는 7학년이 1개 학급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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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한국 지방 농식품, 호치민 바이어 만났다… ‘지방정부 연계 농식품 상품설명회’ 성료

7월 16일 닛코호텔 사이공서 개최… 9개 지자체 32개 수출업체 참가, NEXT K-FOOD 홍보관·시음행사 함께 열려 ‘2026년 지방정부 사무소 연계 농식품 상품설명회’가 지난 7월 16일 호치민시 닛코호텔 사이공(Nikko Hotel Saigon)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 지방정부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 32개사가 부스 28개를 꾸리고, 베트남 내 수입사·유통업체 등 바이어 70여 개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9개 지방정부 관내 업체들이 참가했다. 상담 품목은 김치, 곶감, 컵떡볶이, 유과, 원두커피, 티백차, 홍삼·건강식품, 신선 과일 등 각 지역의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전반을 아울렀다. 상담은 바이어와 각 지방 사무소·수출업체 간 1대1 매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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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호치민·하노이 코참 한자리에… ‘2026 코참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7월 3~5일 총회·교류 행사… VBF 얼라이언스 출범 맞춰 대정부 소통 채널 강화·현안 공동 대응 합의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노이에서 ‘2026년 코참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전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호치민·하노이 양대 코참 간 전략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정기총회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예방을 시작으로 양 지역 코참의 상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하반기 핵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코참 회장단과 운영위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코참은 회원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무국 확장 이전 계획을 발표했고, 호치민코참은 DX(디지털 전환) 세미나와 코참 포럼 등 기업 실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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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무역협회 호치민지부, 회원사와 ‘K-나눔’… 호치민한국국제학교에 선크림 5000여 개 전달

9일 ‘K-선케어 물품 기탁식’ 개최… 청청인터내셔날 후원, 현지 방문 어려운 수출기업 위해 협회가 ‘가교 역할’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아주본부장 김영진)는 지난 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회원사 청청인터내셔날㈜을 대행해 선크림 5000여 개를 전달하는 ‘K-선케어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현지 사정상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내 회원사의 기부 의사를 전달받은 호치민지부가 행사를 기획하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사시켰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베트남의 무더운 기후와 강한 자외선 환경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민감 피부용 선케어 제품 ‘아가애 로보카폴리 썬밀크 80ml’로, 학생들의 피부 건강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물품을 후원한 청청인터내셔날㈜(대표 신우철)은 2014년 창립 이래 프리미엄 영유아 식품·케어 브랜드 ‘아가애(AGA-AE)’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제조 전문 기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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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베트남은 전략적 파트너”… 코참, ‘베트남 라이징’ 저자 유영국 KSC 하노이 센터장 초청 포럼 개최

17일 호치민서 기관장·회원사 관계자 60여 명 참석… 하반기 대정부 채널 확대·남부 21개 대학 연계 청년 인턴십 추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는 지난 17일 오후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제85회 코참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아세안 정세 속에서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과 B2C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년호 회장을 비롯해 이종석 홍콩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장, 신상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부회장, 이경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등 주요 유관 기관장과 회원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년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불확실성을 겪는 가운데 베트남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올해 ‘함께하는 코참’ 슬로건 아래 회원사들이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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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코참연합회, 단위협 회장단 조찬회의… 하반기 ‘함께 하는 코참’ 사업 확정

지난 8일 호치민서 개최… DX 세미나·금융협력포럼·자선의 밤 등 하반기 일정 확정, 사회공헌 활동 강화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는 지난 8일 호치민시에서 ‘2026년 단위협의회장단 조찬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한 뒤 하반기 상생 협력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년호 코참연합회장을 비롯해 호치민·동나이 등 지역별 투자협의회와 금융·상사·건설·청년기업가 등 업종별 단위협의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코참은 상반기 이재명 대통령 동포간담회 참석을 비롯해 매경포럼, 아시아개발은행(ADB) 김동일 이사 초청 진출기업 간담회,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회의 등을 조율하며 정부·국제 금융기구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함께 하는 코참’ 슬로건 아래 회원사 간 결속을 다져 비즈니스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하반기 일정도 확정됐다. 오는 17일에는 ‘제조혁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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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코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간담회… “한·베·캄 3국 경제 대동맥 잇는다”

20일 프놈펜 평화궁전서 한캄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 국경 ‘원스톱 통관’·야간 통행 허용 등 물류 효율화 건의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는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전에서 한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순 찬톨(Sun Chanthol) 부총리 겸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제1부위원장과 연쇄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캄보디아 진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3국 간 역내 공급망 연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년호 회장과 허중 떠이닌성협의회 회장, 백진여 대외협력위원을 비롯해 한국·베트남·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 대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경제기관 관계자, 한국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캄보디아 정부 최고위 정책 결정권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오전 훈 마넷 총리와의 공식 간담회에서 코참 측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잇는 상호 보완적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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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Interview – “마케팅 경험을 AI로” 베트남 데이터 플랫폼 키우는 ROROEL

AI 인플루언서 추천 시스템 자체 개발 “요즘 베트남에서 한국 제품 사는 건 너무 쉬워요. 틱톡에서 방에 앉아 주문하면 집 앞까지 배송해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K’ 라는 게 이제는 좀 무색해졌어요.” 호찌민시 1군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찌민 IT지원센터에 입주한 로로엘(ROROEL)의 조대희(Cho Daehee) 대표는 인터뷰 내내 자기 사업을 부풀리지 않았다. K-뷰티 붐을 타고 베트남에 들어온 마케팅 회사 대표의 입에서 나온 첫 진단이 “K는 이제 무기가 아니다”였다. 아마존 셀러의 좌절, 그리고 플랫폼 로로엘의 출발점은 마케팅이 아니라 유통이었다. 조 대표는 2017년부터 아마존(Amazon) 셀러로 한국 유명 제품을 미국 시장에 파는 일을 했다. 그런데 반복되는 패턴이 있었다. “저희가 제품을 미국 시장에서 띄워 놓으면 본사가 그걸 그냥 가져가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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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Interview – 세브란스 외래교수 출신 ‘조강원’ 원장이 전하는 경고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감을 때까지, 호찌민 교민의 눈은 쉴 틈이 없다. 사무실과 카페, 집안 어디든 냉방이 강하게 돌아간다. 손에는 종일 스마트폰이 들려 있고, 모니터 앞에 앉는 시간은 갈수록 길어진다. 아이들은 태블릿을 끼고 살고, 중장년은 노안이 시작될 나이에 접어든다. 코리아 아이센터(Korea Eye Center)의 조강원(Cho Kang-won) 원장이 인터뷰 내내 되풀이한 말이 있다.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근시도, 녹내장도, 백내장도 전부 이 한 문장으로 꿰인다. 그가 안정된 한국의 진료 환경을 두고 호찌민에 안과를 세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리 없이 나빠진다 조 원장이 가장 경계하는 질환은 통증이 없는 것들이다. 노안, 백내장, 녹내장은 중장년 교민이 특히 신경 쓰는 질환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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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olumn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 구원으로서의 직업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5개를 꼽아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는 루브르의 자랑이죠. 두번째는 런던의 대영박물관입니다.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의 열쇄가 되었던 로제타 스톤, 아시리아의 날개달린 황소(Lamassu) 등의 유명한 소장품들을 갖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 경당의 천장화, 라오콘 군상을 소장한 바티칸 박물관을 세번째로 꼽는데도 큰 이견은 없을 것 같습니다. 4대, 5대가 문제인데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타이페이의 고궁 박물관, 샹트페테르 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국력, 소장품수, 예술성, 관람자수 등 다양한 기준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현재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에 있다는 점, 200만점 이상의 소장품, 이집트의 덴두르 신전 및 피터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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