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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꽝응아이 리선(Lý Sơn)섬 3박 4일

한 해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은 대한민국 인구의 9% 남짓이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이 가는 곳은 뻔하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 효도여행이면 다낭·냐짱·푸꾸옥. 모험심 있는 축이 사파(Sa Pa)까지 가고, 출장객과 사업가는 하노이와 호찌민에 머문다. 유튜버들이 뚜이호아(Tuy Hòa) 정도를 새 카드로 꺼내드는 게 최근 몇 년의 풍경이다. 베트남도 이제 웬만한 곳은 다 관광지가 됐다. 새로 갈 데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런데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있다.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앞바다 30km 지점. 화산 다섯 개가 굳어 만들어진 섬, 리선(Lý Sơn)이다. 예로부터 ‘꿀라오 제(Cù Lao Ré)’라 불렸고, 지금은 베트남 전역이 알아주는 마늘 산지다. 그리고 그 리선에서 배를 한 번 더 갈아타야 닿는 곳에 다오베(Đả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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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공짜 버스’의 두 얼굴… 호찌민 무료버스 이용기

6개월 무료화 정책, 직접 타 보니…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어졌다. 2026년 7월 1일부터 호찌민시가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면서, 이제 누구나 공짜로 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무료버스를 하루 직접 타 본 소감은 조금 복잡하다. 무료라는 매력은 분명했으나, 그보다 호찌민 버스 시스템의 ‘단점’을 더 많이 확인한 하루였기 때문이다. 이번 호 트래블에서는 무료버스의 배경과 실제 이용기, 그리고 이용 방법을 정리한다. 왜 공짜가 됐나 – 6개월 한시 무료화의 배경 호찌민시는 202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내에서 운행하는 134개 버스 노선의 요금을 100% 지원한다. 정책은 두 단계로 나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별도의 인증·신원확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고, 10월 1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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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베트남 입국 절차가 바뀐다

건강신고서 의무화 + 온라인 사전입국신고(PAI)… 베트남 입국시 꼭 알아둘 두 가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베트남행 항공권을 끊은 여행객이라면 출발 전 챙겨야 할 것이 하나 늘었다. 오는 7월 1일부터 베트남에 입국·출국하거나 환승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건강신고서’ 제출이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올해 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돼 온 ‘온라인 사전입국신고(PAI)’까지 더해지면서, 베트남 입국 절차는 예전보다 한층 ‘디지털화’됐다. 두 제도는 이름도 목적도 다른 별개의 절차인데, 헷갈리기 쉬워 미리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 베트남을 입국시 절차가 7월부터 입국 절차 일부가 바뀐다. 7월 1일 신설 – 건강신고서 의무화 7월 이후 베트남에 가는 한국인 여행객은 ①항공편 출발 전 온라인으로 사전입국신고(PAI)를 마치고 QR코드를 받아두고, ②입국 전후 7일 이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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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베트남 자가운전 렌트시장의 비밀

-면허는 풀렸는데 자가운전은 어려운 이유 호찌민(Ho Chi Minh)에서 가족과 직접 차를 몰고 붕따우(Vung Tau)나 무이네(Mui Ne)로 떠나는 자유여행. 막상 알아보면 누구나 같은 벽에 부딪힌다. “기사 없이 차만 빌리는” 렌트카를 찾기가 의외로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는 흔히 생각하는 ‘면허 문제’가 아니다. 먼저 알아야 할 대원칙: 면허는 이미 풀렸다 2023년 6월 한국과 베트남은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고, 같은 해 7월 23일부터 한국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베트남에서 합법 운전이 가능해졌다.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한 한국 국민은 입국일로부터 1년간(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내) 운전할 수 있다. 운전 시에는 국제운전면허증, 한국 면허증 원본, 여권을 반드시 함께 소지해야 한다. 즉 “면허가 안 통해서 못 빌린다”는 말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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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베트남 항공편 지연·결항, 내 경우엔 보상받을 수 있나?

베트남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 피해를 입은 승객이 항공사로부터 보상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할까. 보상 여부와 금액은 비행 구간, 지연 시간, 그리고 지연의 귀책 사유가 항공사 측에 있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현행 보상 기준: ‘베트남 출발편’ 에만 적용 현행 베트남 항공 운송 규정 (교통부 고시 제14/2015/TT-BGTVT호, 이후 수차례 개정)에 따르면, 지연·결항 보상 의무는 베트남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 적용된다. 외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항공편은 해당 국가 법령의 적용을 받는다. 유럽연합(EU) 출발 항공편의 경우 EU 항공여객 보호 규정 (EC 261/2004)이 적용되어 최대 600유로 (약 71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지만, 베트남 출발편은 베트남 국내법 테두리 안에서만 처리된다. 국제선의 경우, 현행 기준에 따른 선보상(비환급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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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비싼시대의 해법

비싼 직항 대신 선택한 우회로의 명암 항공권 가격이 좀처럼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4월 30일 출발 기준, 호찌민~서울 대한항공 편도 요금은 1,200만 동을 기록했고, 왕복은 1,800만 동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숫자를 찍었다. 비엣젯도 사정이 다르지 않았다. 편도 700만 동, 왕복 1,200만 동이 기본이었고, 상대적으로 한산한 5월조차 왕복 최저가가 760만 동 선이었다. 예약이 늦어질수록 가격은 오르기만 했다. 결국 이번 연휴에는 직항을 포기했다. 갈 때는 마닐라를 경유하는 필리핀 항공(Philippine Airlines), 돌아올 때는 상하이를 거치는 중국동방항공(中国东方航空)을 택했다. 두 항공편을 합친 요금은 약 900만 동. 시간은 훨씬 더 걸렸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 마닐라 호세 리잘공원 ▲ 상하이 난징루의 모습 필리핀 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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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호찌민에서 버스로 4시간, 등산과 트레킹의 세계

등산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을 위한 남부 트레킹 완전 가이드 베트남 남부에서 오래 살다 보면, 한국에서 당연히 누렸던 것들이 문득 그리워질 때가 있다. 아침에 가볍게 동네 뒷산을 오르는 일도 그 중 하나다. 호찌민은 해발 0~10미터 사이의 완벽한 평지 도시다. 인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거리에서는 간단한 조깅조차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계절의 변화가 없는 이 도시에서, 땀 흘리며 고도를 높이는 쾌감은 생각보다 더 빨리, 더 깊이 그리워진다. 다행히 호찌민에서 버스로 4시간 이내 거리에 크고 작은 산지가 여러 곳 숨어 있다. 케이블카로 구름 위를 오르는 성지(聖地)에서부터,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베트남 최고 난이도의 정글 트레킹 코스, 메콩 델타(Mekong Delta) 한복판에 홀로 솟아난 성산(聖山)까지.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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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Red Alert! 전쟁 유가 쇼크!…..베트남 출발 항공권 얼마나 올랐나?

-한국行 연료할증료 3배 뛰어 호찌민 공항(SGN) 출발 항공권 가격이 심상치 않다.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지 한 달, 국제유가는 사상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고, 그 충격파가 베트남 거주 한인 사회의 ‘생활 동선’을 직격하고 있다. 방콕 주말여행부터 한국 귀국편까지, 4월 들어 항공권 가격 체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항공업계에 더 직접적인 지표인 항공유(Jet A-1) 가격은 원유보다 훨씬 가파른 곡선을 그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 기준 Jet A-1 가격은 3월 20일 주간 배럴당 197달러를 기록해 한 달 전 100달러 미만 수준에서 두 배로 뛰었다. 3월 24일에는 배럴당 234.34달러까지 치솟았다. 정제비용 상승과 전쟁위험보험료 증가, 역내 정유시설 가동률 저하가 겹치면서 항공유와 원유 간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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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파라솔도 호객도 없는 뚜이호아(Tuy Hoa)의 매력

-배낭족들이 귀띔하기 시작한 도시 베트남에 왠만한 곳을 갔다왔다고 자부하는 본 기자, 하지만 최근 여행유튜브를 보다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다. 작년 중순부터 한국인 배낭족과, 유튜버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짱 북쪽에 위치한 뚜이호아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거다.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560킬로미터, 비행기를 타면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베트남 여행자들이 슬슬 귀띔하기 시작한 도시가 있다. 푸옌(Phu Yen)성의 성도(省都), 뚜이호아(Tuy Hoa)다. 냐짱(Nha Trang)에서 북쪽으로 120킬로미터, 꾸이년(Quy Nhon)에서 남쪽으로 110킬로미터 지점에 자리한 이 해안 도시는 동쪽으로 동해(East Sea)를 접하고 있어 30킬로미터가 넘는 길고 고운 해안선을 품고 있다. 다낭과 냐짱이 코로나 이후 관광객 수를 120~150% 회복한 사이, 푸옌성은 아직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수치만 보면 뒤처진 것 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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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Bangkok: The Wellness Capital of Asia

– 웰니스로 바라본 여행 (방콕편) – 방콕 하면 카오산 로드의 열기, 복잡한 수상시장, 끝없이 밀리는 교통체증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 소란스러운 도시의 이면에는 세계 어느 도시와 견줘도 손색없는 웰니스 씬(scene)이 조용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태국 전통의학의 발원지에서 출발해 일본식 온천, 한국식 스크럽, 중국 침술, 심지어 냉수 요법(아이스 배스)까지—방콕은 발리와 더불어 지금 동남아시아 웰니스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온천 문화, 태국에 뿌리내리다 방콕 웰니스 씬에서 지난 10여 년간 가장 두드러진 변화 가운데 하나는 일본식 온천(온센) 문화의 급속한 확산이다. 2012년 12월, 태국 최초의 일본식 온천·스파로 방콕에 문을 연 유노모리 온센(Yunomori Onsen & Spa)이 이 흐름의 출발점이었다. 칸차나부리 주에서 끌어온 온천수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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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LCC(저비용 항공사)의 위기…. 그 이유는?

과당경쟁·고비용에 일제히 적자 전환 9개 항공사 과잉 공급·외항사 공세·안전 불안에 구조조정 불가피 2024년 12월 무안공항 참사 이후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항공 등 주요 LCC 4곳이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550억원, 티웨이항공은 790억원의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37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비싸도 대한항공을 타겠다”는 승객들이 늘면서 LCC는 고객마저 FSC(대형항공사)에 빼앗기고 있다. 항공업계는 한국 LCC 산업이 근본적 체질 전환 없이는 생존하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한다. 2025년 상반기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반면, 대형 항공사는 3.8%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10 항공권으로 어떻게 수익을 내나”… L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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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Trains Luxury – 시속 50km의 사치 베트남 ‘철도 르네상스’에 빠지다

상세 노선·객실 등급·예약 사이트망 총망라한 ‘철도 여행’ 완벽 가이드 베트남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사계절의 경계가 모호한 이곳에선 사람도, 일도, 차도 서두르는 법이 없다. 이 ‘느림의 미학’이 가장 극적으로 발현되는 곳이 바로 철도 여행이다. 과거 낡고 불편한 이동 수단으로 치부되던 베트남 열차가 최근 민간 자본의 유입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6년 현재, 속도전의 시대에 지친 세계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베트남의 럭셔리 노선들을 심층 분석했다. 철길 위에서 누리는 5성급 휴식: ‘더 비엣티지(The Vietage)’ 태국계 럭셔리 호텔 그룹 ‘아난타라(Anantara)’ 가 운영하는 더 비엣티지는 명실상부 베트남 철도 르네상스의 정점이다. 자체 열차를 편성하는 대신 정기 열차(SE21) 끝에 단 1량의 전용 객차를 연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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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하장(Ha Giang)… SNS 타고 사람이 몰려온다

‘세계 최고 드라이브 코스’ 하장, 인기의 역설 베트남 북부 국경지대 하장성(Ha Giang, 현 투옌꽝성). 불과 3년 전만 해도 유럽과 미국의 ‘하드코어 배낭여행자’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여행지였다. 석회암 봉우리들이 구름을 뚫고 솟아오르고, 험준한 산길이 소수민족 마을을 휘감아 도는 ‘하장 루프(Ha Giang Loop)’는 외신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토바이 여행 코스’로 극찬했던 곳이다. 그러나 2026년 신년 연휴, 이곳은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누끄(Nho Que) 강에서는 보트를 타기 위해 관광객들이 2~3시간씩 줄을 섰다. 베트남 최북단 룽꾸(Lung Cu) 깃대에는 1,000개 계단을 오르기 위해 30~40분을 대기해야 했다. 주차장은 차량으로 가득 찼고, 숙박시설이 부족해 차 안에서 밤을 새는 관광객도 속출했다. 9년간 하장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해온 띠 라우는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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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호찌민 공항 입국 악몽… “경유가 편하다”

연 2100만 관광객 시대 베트남 입국 전쟁 -‘우회 입국’ 생존 전략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의 입국 대기 시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2022년 코로나19 재개방 이후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800만명에서 2100만명으로 2.6배 증가했지만, 공항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호찌민발 한국행 항공권이 저가항공사인 비엣젯(VietJet Air)마저 가격이 급등한 반면, 다낭이나 나짱(Nha Trang), 푸꾸옥을 경유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훨씬 수월한 입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직항이 가장 편하다’라는 상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셈이다. 24시간 내내 피크타임… “더 이상 한가한 시간대가 없다” 호찌민 공항의 가장 큰 문제는 더 이상 ‘오프피크 타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벽 시간대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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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Gala Dinner

2025년 새해 인사를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드라마틱한 한해가 지나고 벌써 2026년이 목전에 와 있다. 올 한해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한 당신과, 당신 가족을 위해 기념할 만한 ‘연말의 추억’을 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가족들과 함께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연말연시 이벤트와 디너를 이번 호 Travel에서 알아봤다. 갈라 디너(Gala Dinner) – 호텔 연말연시 특별 만찬의 새로운 의미 갈라 디너는 본래 ‘특별한’ 또는 ‘축제적인’ 의미를 담은 서구의 특별 만찬 행사였으나, 최근 동남아 고급 호텔들의 독특한 영업 전략으로 새로운 의미가 더해졌다. 서구에서 갈라 디너는 주로 셀러브리티들의 초청 파티나 명품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자선 행사 등 특별한 목적을 위해 개최되는 고급 만찬을 의미한다. 초청받은 사람만이 참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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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눈을 느낄수 있는 베트남 겨울 여행지

마우손산 (Mau Son Mountain) 과 이티 (Y Ty)마을 베트남에도 눈이 내린다.한국에서 베트남을 떠올리면 열대 기후, 깨끗한 해변, 무성한 녹지가 떠오르겠지만. 열대의 대명사인 동남아시아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겨울이 있는 베트남 북부지방, 특히 하노이 부근의 산악 지역에는 매년 12월에서 2월 사이에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다. 열대 국가에서 눈이 내리는 경험은 베트남의 풍경에 또 다른 차원을 선사하며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호 트래블에서는 하노이 근교에서 눈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 겨울이 그리우면 눈을 보러 북부에 가 볼만 하지 않겠는가? 1. 랑손(Lang Son)성 마우손(Mau Son) 산 최근 북부지방의 한파로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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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베트남 불교의 성지 ‘옌뚜산’

하노이에서 차로 2시간 30분, 하롱베이에서 1시간 거리. 베트남 광닌(Quảng Ninh)성에 위치한 옌뚜(Yên Tử)산은 해발 1,068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베트남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13세기 베트남 불교 종파인 ‘죽람선종(Trúc Lâm Zen)’의 발상지이자, 왕위를 버리고 승려가 된 쩐인통(Trần Nhân Tông) 왕의 수행처로 알려진 이곳은 7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여전히 베트남 불교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 2012년 베트남 정부는 옌뚜를 국가특별유적지로 지정했고, 2024년 1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이곳을 찾으며, 특히 음력 1월부터 3월까지 옌뚜 축제 기간에는 산 전체가 참배객으로 붐빈다. 왕에서 승려로, 옌뚜의 역사 옌뚜산이 베트남 불교의 성지가 된 것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쩐인통 왕은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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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이 베트남에 돌아온 이유는?

– 유나이티드의 베트남,태국 복귀, 단순한 노선 재개가 아니다 -380억弗 시장 놓고 ‘총성없는 전쟁’ 지난 10월 27일 자정을 막넘긴 시간, 베트남 호찌민 떤선녁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콩을 경유하여 막 도착한 유나이티드항공 820편이 활주로에 착륙하자 공항 소방차 두 대가 양쪽에서 물줄기를 뿜어 올렸다. 비행기가 지나가는 물의 아치 아래로 들어가는 ‘워터 캐논 살루트(Water Cannon Salute)’였다. 항공업계에서 역사적인 첫 취항이나 중요한 노선 재개 때만 벌이는 최고의 환영 의식이다. 11년 만이었다. 미국 항공사가 태국과 베트남에 다시 돌아온 것은. 하지만 이날 호찌민 공항의 물 세레모니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항공 노선 하나의 부활이 아니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하늘 패권 전쟁’이 본격화됐다는 신호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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