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베트남 민족 성지 세계사속의 현장 – Dien Bien Phu

코로나 이후의 휴가, 외국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말분위기는 스멀스멀 다가오는 듯 하지만, 마음은 아직까지 연말연시를 준비하기 위한 계획은 이른 듯 하다. 지난 호까지 소개해 드린 해외 여행 부럽지 않은 국내 호캉스 여행지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이번 호부터는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베트남 문화유산 답사기를 시작한다. 디엔비엔푸란? 1954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베트민과 프랑스 제4 공화국간의 전투. 식민지 베트남이 지배자 프랑스를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이 전투로 인해 프랑스는 엄청난 타격을 받았고,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는 후폭풍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되었다.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총독부는 해체되고, 모든 프랑스군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베트남은 마침내 프랑스의 지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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뀌년 (Quy Nhon)

뀌년은 베트남전 당시 ‘맹호부대’의 주둔지였다. 이태원에 아오자이를 입고 논(베트남 전통모자)을 쓴 여인이 자전거를 끌고 걷는 벽화로 꾸민 ‘뀌년 거리’가 있는 이유는 맹호부대의 본부가 용산에 있어서다. 2016년 용산구와 뀌년은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의 의미를 담아 이태원엔 뀌년 거리를, 뀌년의 안푸팅 국제무역지구엔 용산 거리를 냈다. 뀌년의 역사를 짚을 때 등장하는 굵직한 단어는 ‘참파 왕국’ 과 ‘전쟁’ 이다. 이 지역이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낸 시기는 베트남 중부를 지배했던 참파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정한 11세기 무렵. 15세기 참파 왕조가 베트남족에 의해 멸망되기 전까지 뀌년은 400여 년 동안 ‘왕의 도시’ 로 영화를 누렸다. 이후의 역사는 세력 다툼이 횡행한 베트남 근대 왕조의 격전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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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Đà Lạt)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그래서인지 베트남 신혼 여행지로 가장 각광을 받는 곳이 바로 이곳 달랏(Dalat)이다. 이렇게 베트남 사람들에게 달랏이 각광을 받는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푹푹찌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낙원과도 같은 시원한 날씨라고 할 수 있다. 달랏의 연중 평균 기온이 18도(15도 ~ 24도) 근방이라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고원지대라는 이곳은 상춘(항상 봄이라는 의미)이라고도 해석되는 ‘봄의 도시’이기도 하다. 두번째, 이곳은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할 정도로 한적하면서도 프랑스 문물의 정수를 이어받아 세련된 도시라는 점이다. 20세기 초 부터 프랑스 식민정부 주도하에 계획적인 휴양도시로 개발되면서 수만은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1,000채가 넘는 프랑스풍의 세련된 빌라들로 가득찬 곳이였다. 일반 베트남 사람들에게 달랏은 상상할 수 없을만치 아주 멋진 신세계인 셈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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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다오

베트남 남부 꼰다오(Con Dao) 군도는 프랑스 패션잡지 보그파리(Vogue Paris)가 꼰다오 섬을 ‘꼭 봐야만 하는 보석 같은 꿈의 섬’ 으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꼰다오는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써 관광객이 주로가는 가장 큰섬은 Con Son이고, 그외 12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다 . 호찌민시 남동쪽 약 230km, 비행기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꼰다오 군도는 프랑스 식민시절 독립투사들을 수감하는데 사용되었고 이후 사이공에 자리잡은 미국과 남베트남 정부는 일명 ‘호랑이 굴’ 을 설치해 반대자들을 투옥시키기도 했다. 현재 ‘꼰다오 감옥’ 은 일부가 역사박물관으로 개장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역사 유적지가 되었지만, 꼰다오의 큰 매력은 바로 가장 푸르른 물을 자랑하는 청정함,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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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리조트

코로나 이후의 휴가, 외국 가긴 글렀고… 국내 호캉스 어때? 준비된 휴양의 도시-Part 2 본래 베트남에서 휴양을 한다면 ‘다낭’ 이 휴양의 대명사였다. 최초의 리조트인 푸라마를 중심으로 넓고 넓은 미케비치와 호이안까지 연결된 안방비치를 배경으로 다양하고 많고 많은 리조트가 관광객을 유혹했지만, 7월부터 발생한 판데믹으로 당분간 갈 수 없는 지역이 되어버렸다. 다낭이 빛나는 사이, 그 그림자에 갇혀서 빛을 보지 못했던 후에(hue)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호에서 소개했듯이 베트남의 고도 후에는, 옛 수도라는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이어가는 고풍의 도시로, 상대적으로 다낭보다는 볼거리, 즐길거리의 선택권은 적지만 후에 특유의 품위있는 분위기를 이용하여 특색있는 리조트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호는 지난호에 이어 후에(part2)의 다채로운 호캉스하기 좋은 숙소 4곳을 소개한다. 평범한 리조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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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리조트

여행도 저렴할 때 쟁여두자! 호캉스 콜, 패키지도 콜~! 후에 리조트 어디까지 가봤니? 후에는 아무 문제없어요~~ 지금 가장 핫한 호캉스 성지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지 베트남, 그 중에서도 후에(Hue)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들까지 그야말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사실 후에는 주로 다낭을 놀러가면 하루 일정으로 본다던가 아니면 궁궐을 보러 간다는 역사 유적 관광지로의 이미지가 강한곳이지만, 관광객이 많이 오고 다낭에 가까운 만큼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이곳에 소재해 있어서 황궁도 좋지만 황궁 못지않은 진정한 고급리조트를 경험하면서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목적지가 바로 후에다. 그래서 이번호와 다음호에서는 후에에서 호캉스를 완벽하게 만들어줄 후에시와 후에성내의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와 호텔을 정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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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란 & 나짱에 숨겨진 가성비 리조트

코로나-19유행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을 누리자! 깜란과 나짱은 사이공에서도 가까운데다가, 다낭의 축소판 같은 아름다운 풍경과, 나짱 시내의 관광거리와 더하여 미개발지가 많아서 세계적인 리조트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여행지이다. 다낭을 중심으로 2차 코로나 유행이 진행되면서 여행가는 것을 꺼리고 있지만 다낭을 제외하면은 아직도 리조트들은 엄청난 할인 가격으로 손님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지금이 여행하기에 가장 쾌적하다. 비행기는 50%정도 빈상태로 운항이 되고, 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 좋다. 티켓 또한 엄청나게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여행하기에 ‘딱 ! 좋은 시기야~~’라는 노래 구절이 절로 나온다. 거기에다가 코로나로 여행 업종들이 마이너스 운영으로 고전하는 터라, 생존을 위해 말도 안 되는 가격대로 가성비를 가득 높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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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ú Quốc Vinpearl

  진주빛깔의 여행지 푸꾸옥섬으로 떠나본다 2020년은 진짜 김 빠지는 해이다. 외국 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한 터라, 소박하게 국내에서 연휴를 즐기겠다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바로 `호캉스`. 호치민 도시가 아니라 베트남의 청정산악지대 사파를 시작으로 이번호에서는 진주 빛깔의 해양 휴양지 푸꾸옥섬에서 여행 겸 호캉스를 즐겨본다.동남아시아는 리조트의 천국이다. 일본에 료칸이 있고, 한국에 고급 펜션이 있다면, 동남아시아는 리조트의 종결지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거대자본과, 편안한 느낌,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을 유혹하는 리조트가 한두 곳이 아니다. 이곳 베트남도 마찬가지다, 리조트로 대히트를 친 남부 푸꾸옥섬부터, 북부 하동까지 전국에 아름다운 곳만 있으면 리조트가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가족부터, 커플 그리고 나홀로 여행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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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가족 여행지, 사파

2020년 진짜 김 빠지는 해이다. 해외를 오가던 하늘길이 몇 개월째 막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국내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기존 인기 관광지나 도심이 아닌 드넓은 자연 속에서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로 삼고 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으면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려는 이들에게 본지에서는 청정지역 여행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가치 높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북부지역 사파로 조금은 색다른 여행 ‘사파 호캉스’를 다녀왔다. 트래킹여행지에서 호캉스 여행지로 사파는 하노이에서 약 290킬로미터 떨어진, 중국에 접경한 라오까이성 중앙 고산지대에 위치한 곳이다. 본래 트래킹 및 등산, 자연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 올려온 이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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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락성의 부온마투옷

코로나 19가 확산된 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 아직도 종식보다는 현재 진행형이란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코로나는 언제 사라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나마 안정된 곳이 베트남, 한국, 중국이다. 이마저도 재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베트남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하나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코로나19 이전을 기억해보면 해외여행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각 나라들은 국경을 페쇄하고 외국인을 받지 않고 있으니, 앞으로 해외여행은 물 건너 가 버렸다. 그럼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여행은 어떻게 될까? 이제는 방법은 하나! 바로 베트남 국내여행이다. 닥락성은 어디에? 베트남의 중부 고원 지방의 성으로써 인구는 170만명이며, 면적으로는 베트남에서 9번째로 큰 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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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여행의 이색명소 까오방

2020년 새해의 절반을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베트남에서는 사실상 종결되었고, 4월 23일 락다운이 풀린이래, 베트남 국내여행은 100% 정상화 되었다. 본래 여름시즌이면, 한국으로 가고 다들 근처 동남아 국가 심지어 미국 및 유럽으로 휴가를 가는 인원도 생겼지만, 안타깝게도 금년에는 우리의 선택지는 제한되어 버렸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베트남은 2000킬로미터 이상의 해안선을 자랑하는 길고 긴 나라여서 해외 나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다. 특히 이번에 다녀온 까오방은 호찌민에서 최소 10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로 해외여행 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험한 여정의 여행이지만 때 묻지 않은 베트남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탐험한다는 짜릿함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감탄하는 곳이 많은 곳이다. 까오방 성은 어떠한 곳인가? 까오방은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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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쏘아올린 ‘뉴 노멀’ 트렌드 – 베트남 국내 여행

코로나 19사태로 여행.레저 업계에서도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로는 표준’을 뜻하는 뉴 노멀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여행, 레저업계는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국가간 자유로운 이동의 제한, 항공여행산업의 글로벌 침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이 여행, 레저산업에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 6월에서 8월까지 휴가철이다. Before Corona였다면 평년처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았겠지만 After Corona로 만국쇄국시대가 열리면서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다. 그래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돌아서는 여행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인들도 6월에서 8월까지가 여름 휴가철이다. 아마도 이번달부터 베트남인들의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으로 각 지역 관광지가 북적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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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아름다운 푸른길 Top 20

여행지를 소개하는 iVIVU.com에서는 야생 그대로의 길로 위험하지만 아름다움 산악길 Top 20를 소개 하였습니다. 장거리로 이동하는 운전자들과 배낭여행자까지 거친 땅을 밟으며 매력적인 대 자연의 아름다움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01. 마피 랭 (Ma Pi Leng) 길 – 하장 (Hà Giang) 북쪽의 4대 산악길 중 하나인 Ma Pi Leng이라는 이름은 “말의 코”를 의미합니다. 이곳은 길이 20km 해발 2,000m로 Meo Vac 마을과 Dong Van을 연결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위험함을 극복하고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보는 순간, 사진작가들이 인정한 장소인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02.오 퀴호 (ô quy hồ) 길 – 라오 까이(Lào Cai) La Quai와 Lai Chau의 두 지방을 연결하는 길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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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7대 교량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7대 교량은 탕롱(Thăng Long), 녁떤(Nhật Tân), 롱비엔(Long Biên), 쯩증(Chương Dương), 빈뚜이(Vĩnh Tuy), 탄찌(Thanh Trì), 동쭈(Đông Trù)대교 등으로, 홍(Hồng)강과 둥(Đuống)강을 가로질러 건설되어 있다. 동쭈 대교 (Cầu Đông Trù) 2014년 개통된 동쭈 대교는 총길이 1,1 km 넓이 55m의 8차선 도로로, 두웅(Đuống)강을 지나 롱비엔(Long Biên)구와 동안(Đông Anh)현을 연결한다 총투자비는 8,820억동으로 100% 베트남 기술에 의해 건설되었다. 건설 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 다리는 아치교 형태로, 시멘트로 채워진 강철관으로 뼈대가 세워졌다. 이 교량은 5번 고속도로를 통해 서부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의 극심한 정체현상을 해소시켜 주는 것은 물론, 홍강 삼각주일대와 북부 산업단지의 개발 촉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탄찌 대교(Cầu Thanh Tr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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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서북부, 추수기 논길여행 5대 명소

베트남 서북부의 고지 뚜레(Tú Lệ), 무깡짜이(Mù Cang Chải), 호앙수피(Hoàng Su Phì) 등은 9, 10월 국내 각지는 물론, 국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다. 라오까이성, 사파(Sa Pa, Lào Cai) 구름 속 마을 사파 지역에는 웅혼한 기상의 산들과 숲, 므응호아(Mường Hoa) 골짜기, 깍깍(Cát Cát), 탄낌(Thanh Kim), 탄푸(Thanh Phú), 따방(Tả Van), 라오짜이(Lao Chải), 따핀(Tả Phìn) 등 명소가 많다. 사파까지 가려면 하노이에서 관광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면 5~8시간 정도 걸린다. 사파에 도착하면 오토바이를 임대하여 삼삼오오 자유롭게 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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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하노이를 벗어나

하노이를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을 보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하루는 하롱베이를 갖다오는 투어를 하며, 네이버의 백종원 쌀 국수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 “퍼 자 쭈엔”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맥주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10의 9는 되는 것 같다. 나도 10년 전 가족여행으로 하노이에 갔을 당시 똑같은 일정을 갖고 움직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주변 사람들이 하노이 여행을 올 때 마다 조금은 다른 코스를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베트남 현지인의 삶은 조금은 엿볼 수 있는 방법이다. 여행자의 하노이 vs 현지인의 하노이 현지인에 하노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롯데타워에서 호안끼엠 반대 방향으로 가보기를 추천한다. 국립 영화관과 베트남의 서울대학교도 롯데타워 반대 방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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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이색숙소

베트남 곳곳에 이색적인 숙소가 많지만 다낭 만큼 숙소가 인구에 비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곳도 없다. 지난호 하노이 이색 숙소에 이어 이번호에는 다낭을 중심으로 한 번쯤 가봐야할 숙소를 선정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의 천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려 하루에 24편이 직항로가 한국과 연결될 정도로 한국 관광객이 밀려드는 곳이다. 다낭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다낭은 전통적인 베트남의 도시들과는 달리 모던한 도시 모습을 지닌 색다른 풍경이라는 점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분에 하노이나 호찌민에서 지내시는 한국 교민들도 휴가를 다낭으로 떠난다면 또 다른 이국적 풍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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