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 SPORTS

Golf Column – 느긋한 플레이

주말 오후 골프장은 늘 붐비기 마련이다. 일주일동안 일에 매진하다가 주말을 맞아 필드를 찾는 사람들도 분주하다. 이런 날은 서두르면 안 된다. 그러려니 해야 한다. 으레 늦은 팀이 앞에 걸린다는 것은 당연한 팩트라는 것은 인정하고 시작하면 늦어도 전혀 개의치 않아질 수 있다. 말은 이렇게 해도, 개의치 않은 것은 아니고 그냥 참고 넘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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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Equipment – Malbon Golf

골프 문화까지 바꾼 말본 골프웨어의 디자인 철학 골프웨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 보수적이고 딱딱한 디자인, 중장년층 중심의 고루한 스타일, 필드에서만 입을 수 있는 제한적 활용성…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바꾼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말본 골프웨어(Malbon Golf)’다.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패션 디자이너 부부 스테판 말본(Stephen Malbon)과 에리카 말본(Erica Malbon)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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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urse – GOLDEN SANDS GOLF RESORT

니클라우스의 걸작… “베트남에서 가장 도전적인 코스” “황제의 도시 후에에 골프의 황제가 내려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베트남 후에(Hue)에 세계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혼이 담긴 명품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왕의 숨결이 흐르는 고대 수도 후에의 역사적 풍경과 니클라우스의 골프 철학이 만나 베트남 골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골든 베어(Golden Bear)’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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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후배와 함께 라서 더 즐겁다’ – 대경회 골프 동호회 권 택은 회장

고향 선후배와 함께 라서 더 즐겁다’ 란 기치의 대경회 골프회는 동향 출신 상공인들의 모임인 대경회내 여러 산하 조직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과 대경회를 더욱 응집력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재 배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 대경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구, 경북 출신 상공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내에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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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규칙의 숨은 비밀

베트남에서 플레이하는 한국인 골퍼를 위한 가이드 베트남의 아름다운 골프 코스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한국인 골퍼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골퍼들이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플레이할까요? 특히 벌타 규정은 많은 골퍼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골프 규칙, 특히 벌타 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흔히 간과하는 규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골프 벌타 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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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Tip – 타수를 줄여주는 코스 매니지먼트 10가지

골프는 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가장 먼저 드러나는 특징은, 가성비가 엄청 떨어지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 들이는 모든 노력에 비해 눈에 보이는 성과가 너무 적은 운동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인 스윙 폼을 잡는데에만 수개월이 걸립니다. 그리고 각 클럽에 따른 스윙을 이해해야 하니 이를 제대로 익히려면 수년은 족히 소요됩니다. 아마도 자신만의 스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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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ulmn – 골프 앤 컨트리 클럽 (Golf and Country Club)

베트남의 대표적 골프장의 하나로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베트남 골퍼들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VGCC(Vietnam Golf and Country Club) 라는 이름의 골프장이 있습니다. 왜 골프장 이름에 컨트리 클럽이 붙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외국의 많은 골프장이 그런 이름을 붙입니다. 별 생각 없이 넘길 수 있지만 왜 거추장스럽도록 긴 이름을 붙여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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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lumn – 골프 스윙은 이미지가 전부다

골프를 멘탈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운동의 수행이 정신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현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골프는 그 영향력이 다른 운동보다 훨씬 깊습니다. 왜 그럴까요? 골프에는 길다란 클럽을 사용하여 작은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기 위하여 온몸을 사용하는 난해한 스윙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 난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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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 ‘골프 황제’ 우즈 앞에서 우승한 ‘차세대 황제’ 오베리

오베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400만 달러(약 57억 6000만 원)를 획득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촉망받는 기대주였던 오베리는 2023년 6월 텍사스 공대를 졸업한 뒤 프로로 전향했고, 그해 9월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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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 김시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24위로 마쳐

김주형 44위… 임성재(26)와 안병훈(33)은 컷 오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나선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김시우(29)가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톱25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4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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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 돌아온 ‘코스 강자’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4번째 우승 재도전

2006년 창설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에서 다승을 일군 선수는 대만의 청야니 (2011, 2012년)와 양희영 (2015, 2017, 2019년) 둘뿐이다. 지난해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며 또 한번의 전성기를 연 양희영이 최근 2년간 주춤했던 태국 대회에서 ‘코스 강자’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오는 20일 태국 촌부리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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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 이소미 제친 티띠꾼, 또 거액의 우승상금… 유럽투어 5번째 우승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상금 400만달러를 차지한 지노 티띠꾼(21·태국)은 시즌 7승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를 추월해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세계 4위인 티띠꾼(21·태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거액의 우승상금이 걸린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개인전 총상금 450만달러, 단체전 50만달러)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티띠꾼은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7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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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 이소미, ‘특급’ 사우디 대회 개인전 준우승 … 윤이나 4위 ‘뒷심’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개인전 총상금 450만달러, 단체전 50만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권을 달린 이소미(26)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이소미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7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3라운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이소미는 개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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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 상금왕 출신 김승혁,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우승… 9언더파 김태승 준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출신 김승혁(39)이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500만원) 정상을 밟으며 모처럼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승혁은 14일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 서-남코스(파70·7,0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써냈다. 이틀 연속 4타씩 줄인 김승혁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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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lumn – 골프를 즐기는 자

오늘은 골프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보기로 하자. 이번호 씬짜오베트남에는 리 트레비노라는 프로 골퍼의 이야기가 실렸다. 맥시코계 미국인인 리 트레비노는 골프 역사에 족적을 남길만큼 뛰어난 골퍼였지만 그를 주목받도록 만든 것은 그의 골프 실력만이 아니다. 그는 두가지 면에서 골프 역사에 자신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가지는 그의 독특한 스윙이다. 그의 스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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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Mex” – LEE TREVINO 

골프황제 잭 니클러스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내 골프를 즐기는 자! “내가 1967년에 농담을 한 번 했는데 아무도 웃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이번에 오픈에서 우승하고 나서 똑같은 농담을 다시 하자 모두 웃었다” – Lee Trevino   즐거운 멕시칸이라는 의미를 지닌 “Merry Mex”라는 애칭으로 불린 세기의 골퍼 리 트래비노, 그의 업적이나 행적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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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현인 하비 패닉

세기의 골프 교습가, 영혼이 담긴 가르침 “당신은 골프 칠 때마다 세상이 끝날 것처럼 보이네요. 웃으세요, 골프는 게임일 뿐이에요.” – Penick Harvey – 본지는 골프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을 조명하는 연재 시리즈를 통해 골프의 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골프 교습의 현인’으로 불린 하비 패닉을 소개합니다. 세계 골프 역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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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lumn

골프에 있어서 가장 기피 플레이어는 누구일까요? 골프를 너무 잘 치는 잘난 싱글 골퍼, 혹은 너무 못 치는 비기너? 어떤 여론기관이 조사를 하도 항상 기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플레이어는 늦장 플레이어입니다. 그야말로 모든 골퍼의 공적이 되는 셈입니다. 예전에 PGA골프에서 활약하던 <개빈 나>라는 한국계 선수는 어드레스 후 웨글을 무려 20여회나 하는 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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