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제1회 W 퀸즈컵, 함아영·김주예와 신희순·김미영 우승

사이공 한인 여자 테니스 클럽 (Saigon Korean Women Tennis Club·회장 서현주)이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 Long Phuoc에 위치한 인피니티 테니스 코트에서 연 ‘제1회 2026 W 퀸즈컵 (W QUEENS CUP)’에서 퓨처스부 함아영·김주예 조와 챌린저부 신희순·김미영 조가 각각 우승했다.

호치민 지역 한인 여성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첫 대회로 6개 클럽에서 80명이 참가했다. 참가 클럽은 에스원(S ONE)과 널찬(Nulchan), 사이공 한인 테니스 클럽(SKTC), 래켓업(Racket Up), WTWT, 사이공 베트남·인터내셔널 테니스 클럽(SVTC)이다.

경기는 여성 복식으로 치러졌다. 기량과 자격요건에 따라 퓨처스부와 챌린저부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뒤 본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퓨처스부 준우승은 이다경·임소리 조가 차지했고, 김효연·박지현 조와 정선영·이선혜 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챌린저부에서는 임희정·이윤이 조가 준우승했으며 서현주·오성희 조와 우지영·허은 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메인 후원으로 참여했고 지역 후원사들이 함께했다. 시상식에서는 대회명을 딴 왕관 모양의 전용 트로피가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대회 로고와 후원사 명단을 담은 포토월이 설치돼 참가자와 내빈들의 기념 촬영 장소로 쓰였다.

박희영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인 사회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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