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또 럼(To Lam)의 프랑스 공식 방문 기간인 지난 11일(현지 시간), 약 2,000년 역사를 지닌 동선(Dong Son) 청동북 반환 의식이 거행됐다.
프랑스 문화부는 렌 미술관(Rennes Museum of Fine Arts)에 보관 중이던 동선 청동북을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이관했다. 이날 의식에는 또 럼 서기장의 부인 Ngo Phuong Ly, 프랑스 문화부 장관 Catherine Pégard,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따 꽝 동(Ta Quang Dong)이 참석했다.
동선 청동북은 베트남 북부 청동기 문명인 동선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2,000여 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반환은 베트남 문화유산의 본국 귀환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유물 반환은 또 럼 서기장의 프랑스 공식 방문 일정 중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 간 문화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베트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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