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간판 코너인 다이닝 아웃을 취재하다가 뜻밖의 소확행을 하나 건졌습니다. 베트남 슈퍼마켓의 점심 코너입니다. 슈퍼마켓이란 보통 식재료나 생필품을 사러 가는 곳이지요. 그런데 그 안에 의외로 잘 발달한 구역이 하나 있더군요. 직장인을 겨냥한 점심 코너입니다. 배달로 시켜 먹으면 최소 10만 동은 나가는데, 여기서는 그 절반도 안 되는 4만 동으로 야채와 단백질, 탄수화물이 고루 갖춰진 한 끼가 해결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꿉(Coop) 슈퍼마켓을 권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진짜 식생활이 그대로 보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소박하게 끓인 국물, 돼지고기와 닭고기 조림, 나물처럼 무쳐낸 각종 야채. 생수까지 더해도 4만 동입니다. 매일 점심마다 이런 만족을 누린다는 사실이,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오래된 말을 새삼 실감하게 합니다. 이 슈퍼마켓 …
Read More »Han Column – 암의 습격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모친의 기일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집사람과 같이 일년여만에 고국을 찾았습니다. 베트남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거치고 좁은 좌석에서 5시간을 보내고 다시 한국의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긴 여정이 젊은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무겁게 다가옵니다. 하루 온 종일을 다 보내고 나서야 베트남 집에서 한국 집으로 옮겨왔습니다. 장마철의 한국, 비가 자주 옵니다. 비가 멈추면 폭염 경보가 바로 뜹니다. 마침 주말이라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오랫동안 비어 두어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 있는 집 청소로 주말 전부를 헌납합니다. 일년 여 묵은 때를 벗겨냅니다. 내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고장 나고 무너진 부분이 많이 있네요. 긴 세월이 만들어낸 어쩔 수 없는 그늘입니다. 이렇게 …
Read More »Korean News – TV조선 ‘K-트렌드 비나 엑스포 2026’ 성황리 폐막… “보여주고, 방송하고, 판다”
한국 기업 45곳·현지 인플루언서 100명 참가… SCTV·코참과 MOU, 동남아 확대 예고 TV조선이 주최한 ‘K-TREND VINA EXPO 2026’이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치민 1군 셰라톤 사이공 그랜드 오페라 호텔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종합편성 방송사가 해외 수출 박람회를 직접 주최한 첫 사례로, 전시를 넘어 라이브커머스 즉시 매출과 바이어 계약을 동시에 노리는 ‘2트랙 매출형 엑스포’를 표방했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뷰티·푸드·라이프스타일·스타트업 분야의 한국 기업 45개사가 참가했다. 전시 기간 내내 메가급부터 나노급까지 현지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상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행사장이 거대한 ‘라이브 스튜디오’ 처럼 운영됐다. 가디언(Guardian)·하사키(Hasaki)와 올리브영 베트남법인 등 검증된 현지 바이어도 참여해 참가 기업과 1:1 매칭 상담을 벌였으며, 주최 …
Read More »ICE 기업 투어 시리즈 (1) – 라이트비전
베트남 제조현장 AI 카메라 하나로 안전·품질·환경 잡는다 베트남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이라면 매년 반복되는 세 가지 골칫거리가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흘러나오는 제품 불량, 그리고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 규정 위반 리스크다. 이 세 문제에 들어가는 비용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AI 컴퓨터 비전 전문기업 라이트비전㈜(LightVision Inc.)은 “기존 공장에 설치된 CCTV에 AI 분석 서버만 연결하면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드웨어를 교체할 필요도, 대규모 공사를 벌일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출신으로 대학교수를 지내다 창업 전선에 뛰어든 정진하(Jeong Jinha) 대표를 NIPA 호치민 IT지원센터에서 만났다. ■ 삼성전자 연구원→교수→창업… “돌아갈 자리를 불태우고 나왔다” 라이트비전은 2018년 10월 한양대학교(Hanyang University) 서울캠퍼스 …
Read More »Travel – ‘공짜 버스’의 두 얼굴… 호찌민 무료버스 이용기
6개월 무료화 정책, 직접 타 보니…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어졌다. 2026년 7월 1일부터 호찌민시가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면서, 이제 누구나 공짜로 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무료버스를 하루 직접 타 본 소감은 조금 복잡하다. 무료라는 매력은 분명했으나, 그보다 호찌민 버스 시스템의 ‘단점’을 더 많이 확인한 하루였기 때문이다. 이번 호 트래블에서는 무료버스의 배경과 실제 이용기, 그리고 이용 방법을 정리한다. 왜 공짜가 됐나 – 6개월 한시 무료화의 배경 호찌민시는 202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내에서 운행하는 134개 버스 노선의 요금을 100% 지원한다. 정책은 두 단계로 나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별도의 인증·신원확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고, 10월 1일부터 …
Read More »Special Report – 7월 1일, 베트남이 확 바뀐다
법률 29개 시행….교민 생활 바뀐다 7월 1일. 베트남에서 그냥 한 해의 반이 지나가는 날이 아니다. 이날 하루에 베트남이 두 갈래로 확 바뀐다. 법이 바뀌고 다리가 놓이는 이 변화는 베트남에 사는 한국 사람들과도 직접 연결된다. 다음 달 받는 월급 액수가 달라지고, 운전할 때 적용받는 규칙이 바뀌며, 출퇴근길에 새 도로 공사가 시작된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7월 1일에 뭐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법’과 ‘인프라’ 두 갈래로 나눠 쉽게 풀어본다. 〈제1부〉 법 — 세금·월급·생활 규칙이 한꺼번에 바뀐다 개인소득세, 18년 만에 확 바뀐다… 실수령액 늘어난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개인소득세다. 베트남 국회가 2025년 12월, 거의 만장일치(찬성 92.6%)로 새 법을 통과시켰다. 2007년에 만든 옛날 법을 18년 만에 통째로 …
Read More »Entertainment – What to Watch? 이번 달 무엇을 볼까?
매달 볼 만한 극장 영화와 OTT 작품을 골라 소개하는 엔터테인먼트 코너. 7월 극장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대작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곡성’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 감독이 처음으로 SF 장르에 도전한 ‘호프(HOPE)’가 한국 극장가의 포문을 열고,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이 호메로스(Homer)의 대서사시를 IMAX로 옮긴 ‘오디세이(The Odyssey)’가 전 세계 동시 개봉으로 뒤를 잇는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이 내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SF 스릴러와, 놀란 감독이 20여 년간 품어 온 신화 서사시 두 편을 함께 소개한다. 두 작품 모두 호찌민 시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볼만한 극장 상영작 (Cinema) ‘호프’ – 가 여는 한국형 SF 스릴러의 새 지평 나홍진 감독에게 장르란 늘 부수고 …
Read More »Edu Interview – 폐식용유 업사이클링 학생 단체 ‘b+eco’ 설립자 BIS HCMC 13학년 김시은 양
“버려진 기름이 비누로… 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꿉니다” 호찌민 영국국제학교(BIS HCMC) 13학년 – 김시은 식당에서 튀김을 한 번 튀기고 버려지는 기름.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그저 골칫거리 폐기물이지만, 한 고등학생에게는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는 비누’의 원료였다. 호찌민 영국국제학교(BIS HCMC) 13학년 김시은 양은 학생 비영리 단체 ‘b+eco(비에코)’를 만들어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친환경 비누로 되살리고, 그 수익을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보태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 활동은 이제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뻗어가고 있다. 휴스턴에서 만난 ‘SDGs’, 환경으로 향하다 김 양이 환경 문제에 본격적으로 눈을 뜬 것은 2025년 여름이었다. 학교 대표로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NAE 유니세프 서밋(NAE UNICEF Summit)’에 참가하면서다. 그는 그곳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
Read More »Korean News – 주용중 TV조선 대표 “미디어가 수출의 날개를 단다”
“언론의 한-베 기여는 약했다” 방송사가 직접 연 매출형 엑스포… “내년엔 하노이·호치민, 나아가 동남아로” “미래의 미디어는 정보를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K-TREND VINA EXPO 2026’을 주최한 주용중 TV조선 대표이사는 지난 6월 26일 본지 인터뷰에서 방송사가 수출 박람회 주최에 나선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 주 대표는 출발점으로 ‘언론의 빈자리’를 꼽았다.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 3대 교역국일 만큼 협력이 활발하지만 언론이 양국 발전에 기여한 정도는 약했다는 것이다. 그는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이 많은 만큼 이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엑스포의 핵심인 인플루언서 홍보는 “넓게 보면 방송의 일환” 이라고 규정했다. 주 대표는 “유튜브와 OTT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만큼 …
Read More »Korean News – 중진공, ‘한국기업실무입문교육’ 1기 수료식… 한·베 잇는 한국어 인재 26명 배출
6월 26일 주호치민총영사관서 개최… 코참·한국교육원, 수료생 일자리 매칭 지원 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 호치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지난 6월 26일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강당에서 ‘2026년 1기 한국기업 실무 입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기업 실무 입문교육은 호치민 인근 대학의 한국학·한국어 전공 우수 인재에게 한국기업 실무와 직장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베 양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이하 호치민 인사대) 등 8개 대학의 추천과 추가 검증을 거쳐 선발된 졸업예정자 26명이 5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8주, 60시간 동안 업무 소통 스킬, 비즈니스 문서 작성, 직장 규범 등 실습 위주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는 교육을 공동 기획한 정정태 주호치민 총영사, 이재홍 중진공 호치민 GBC 소장, 김년호 …
Read More »Korean News – “베트남 인허가, ‘선검’에서 ‘후검’으로”… 호치민 지상사협의회, 김용균 서울대 교수 초청 특강
‘2026 명사 초청 특강’ 개최… 제14차 당대회 이후 변화·기업 대응 전략 논의, 기업인 50여 명 참석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상사협의회(회장 김영진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장)가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2026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제14차 당대회 이후 급변하는 베트남의 국가조직 개혁과 정치 구조 변화를 짚고 한국 진출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지상사협의회 회원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사로 나선 김용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장)는 ‘제14차 당대회가 베트남 진출 기업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새 지도부 분석과 행정조직 개편이 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짚었다. 김 교수는 “현재 베트남은 선진국 도약을 위해 기존의 완만한 집단지도체제에서 강력한 리더십 …
Read More »Korean News – KTG 인더스트리얼, ‘MTA 베트남 2026’ 참가 성료
7월 1~4일 호치민 SECC서 기성형 공장·창고 솔루션 선보여… 이달 인력 포럼·ESG 활동 등 잇달아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개발기업 KTG 인더스트리얼이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호치민시 7군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제22회 국제 정밀공학·제조 전시회(MTA 베트남 2026)’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수백 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업 전반의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나흘간 KTG 인더스트리얼 부스에는 제조기업, 부품·소재 협력업체, 전략 파트너와 해외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TG 인더스트리얼 전문가들은 참관객들과 제조업의 최신 발전 동향, 그리고 2026년 하반기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성장 잠재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공급망이 동남아시아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 베트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의 거점으로 꼽힌다. KTG 인더스트리얼은 …
Read More »Korean News – 대한골프협회 베트남 호치민지회, 월례회 겸 전국체전 최종 선발전 성료
6월 27일 에메랄드CC서 개최… 호치민 대표 선수 선발·회원 화합 다져 대한골프협회 베트남지회 (KGAV) 호치민지회가 지난 6월 27일 에메랄드CC (Emerald Country Club)에서 정기 월례회를 겸한 전국체전 최종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향후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호치민 대표 선수를 가리는 최종 관문으로 치러졌다. 선발전인 만큼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매 홀 신중하고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스포츠맨십을 지켰다. 이날 행사는 정기 월례회를 겸해 열려 회원 간 화합의 자리도 마련됐다. 호치민지회 회원들은 네이비 셔츠와 화이트 모자로 통일한 단체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한인 골프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졌다.
Read More »Korean News – 황영조와 함께 달렸다… 호치민서 ‘황영조 러닝페스타’ 성황
재베트남 대한체육회·IDEA ASIA 공동 주최, 교민 70여 명 참가… 2027년 수교 35주년 한·베 국제 마라톤 공동 추진 공감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박희영)와 IDEA ASIA(대표 조승환)가 공동 주최한 ‘황영조 러닝페스타’가 지난 7월 5일 오전 8시 투득시 호치민 내셔널 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과 함께 올바른 러닝 문화를 알리고 교민 건강 증진과 한·베 스포츠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교민 7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박희영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스포츠는 건강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교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교민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Read More »Korean News – 치킨에 야끼우동 곁들였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베트남 첫선
대구시 호치민사무소, 7월 1~5일 호치민·다낭서 시범 홍보행사… 500여 명 참가, SNS 노출 10만 건 넘어 대구광역시 호치민사무소가 대구 대표 여름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베트남에 처음 선보였다. ‘대구치맥페스티벌 in 베트남’ 시범 홍보사업은 대구 본행사와 같은 기간인 7월 1일부터 5일까지 호치민시와 다낭시에서 진행됐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다. 이번 베트남 행사에는 현지에서 운영 중인 한국 치킨 브랜드 5개, 총 9개 매장이 참여해 한국어학과 학생과 한국 문화·관광에 관심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과 대구 관광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베트남에서 치킨과 면 요리를 곁들여 먹는 식문화에 착안해 기획됐다. 참여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대구 대표 음식인 야끼우동을 …
Read More »Korean News – 씬짜오베트남·㈜AFMH, 한·베 방송 교류 협력 MOU 체결
한국어학당·K-컬처 행사·콘텐츠 제작 등 협력, KNN·UBC 등 민영방송 연계 사업 추진 본지 씬짜오베트남이 지난 6월 22일 ㈜AFMH와 대한민국 민영 지상파 방송 교류 협력 및 베트남 호치민 현지 언론·교민사회 네트워크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FMH(경남 김해)는 KNN·UBC 등 대한민국 민영 지상파 방송사의 국제 방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협약 추진과 사업 실무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씬짜오베트남은 호치민에서 교민사회와 기업, 유관기관의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매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치민 방송국과 KNN·UBC 등 한국 민영 지상파 방송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한국어학당 개설·운영 △컨벤션·박람회 △K-POP을 비롯한 K-컬처 전반 △각종 …
Read More »Health Info – 혈당 보조제 전성시대
당뇨 없어도 찾는다는데, 효과는 ‘옥석 가리기’ 필요 혈당 관리가 30·40대 직장인과 다이어트에 열심인 MZ세대의 새로운 건강 화두로 떠올랐다. 스마트워치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보급으로 자신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 들여다보는 사람이 늘면서, 당뇨 환자가 아니어도 ‘혈당 스파이크(혈당이 급상승했다 급하락하는 현상)’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검색창 상위에 ‘혈당 보조제’가 오르내리고, 약국과 홈쇼핑에는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진다. 하지만 성분마다 임상 근거의 무게는 천차만별이어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내 매장의 주인공은 ‘바나바잎’ 한국 약국·홈쇼핑에서 파는 혈당 건강기능식품의 주력 성분은 대부분 바나바잎 추출물(코로솔산·Corosolic acid)이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베르베린이나 계피와 달리, 바나바잎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원료라는 점이 결정적 …
Read More »Edu Info – VIETEDU HCM 2026
VIETEDU HCM 2026 입구. 6월 4~7일 SECC A홀에서 열렸다. 게이트 안쪽으로 한국 창의교육 브랜드 놀작(NOLJAK) 부스가 보인다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호찌민시 7군(Quận 7) 응우옌반린(Nguyễn Văn Linh) 대로변의 이 건물 A홀 입구에, 6월 4일 아침부터 보라색 LED 게이트가 환하게 켜졌다. ‘베트남 국제교육박람회 2026(Vietnam International Education Fair 2026·VIETEDU HCM 2026)’. 게이트 하단에는 주최사인 코엑스 (COEX)와 세게페어스 (SEGE Fairs)의 로고가 나란히 박혀 있었다. 호찌민에서만 세 번째로 열리는, 교육 한류가 응축된 나흘의 막이 오른 날이었다. 게이트를 지나 A홀 안으로 들어서자 로봇 모터 돌아가는 소리, 아이들이 코딩 블록을 두드리는 소리, 상담 부스에서 오가는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한데 뒤섞였다. 개장 시각인 오전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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