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ogether”, 모든 것이 지능을 갖기 시작했다 해마다 6월 초 대만 타이베이는 전 세계 IT 업계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이는 도시가 된다. 올해도 어김없었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난강 전시장과 타이넥스(TaiNEX) 일대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은 1,500개가 넘는 기업과 6,000여 개 부스가 들어선, 예년보다 한층 커진 규모로 막을 올렸다. 한때 PC와 주변기기 위주의 행사였던 이곳은 이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로봇,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무대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올해의 주제는 단출하면서도 야심만만했다. “AI Together.” 모든 것이 지능을 갖기 시작했다는 선언이다. 노트북을 다시 발명하겠다는 칩, ‘RTX 스파크’ 올해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엔비디아(NVIDIA)였다. 엔비디아는 “PC를 재발명하겠다”고 선언하며 그 무기로 새로운 슈퍼칩 ‘RTX 스파크(RTX Spark)’를 공개했다. 최대 1페타플롭(1초에 1,000조 …
Read More »Biz Hot Issue – AI가 불러온 메모리 슈퍼사이클
‘1조 달러 클럽’에 나란히 선 삼성·SK하이닉스… 그 이유는? 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본 적 없는 풍경을 그려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기업이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이외의 국가 중 최초로 복수의 기업이 이 같은 시가총액을 달성한 국가가 됐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대만 TSMC,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세 번째로 고지를 밟았다. SK하이닉스는 5월 27일 전 거래일보다 9% 넘게 급등해 장중 227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시가총액은 약 1598조원, 원·달러 환율을 적용해 약 1조600억 달러 규모로 불어났다. 삼성전자가 6일 국내 기업 최초로 1조 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3주 만이다. 두 종목의 시총 합계가 전체 증시의 50.4%로 처음으로 …
Read More »Biz Special Report – 2026년 상반기, 세계·베트남·한국의 지난 6개월을 돌아보다
-전쟁, 유가, 권력 재편, AI 질주…… 반년 만에 무슨 일이 있었나? 새해 벽두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26년의 절반이 지나갔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6개월은 몇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세계는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봉쇄’가 모든 뉴스를 빨아들였고. 베트남은 권력 재편과 사상 최대 규모의 행정구역 개편이 새 시대를 열었으며, 한국은 6·3 지방선거 압승과 코스피 8,800 돌파와 더불어 중동의 포성이 유가를 타고 베트남 공장과 한국 물가까지 동시에 흔들었다는 점이다. 세 지역의 뉴스가 더 이상 따로 놀지 않는다는 사실이야말로 올 상반기가 남긴 가장 큰 교훈이다. 그 절반의 기록을 이번 호에서 정리했다. 세계뉴스 TOP 5 이란 전쟁 발발… 최고지도자 사망, 중동을 뒤흔들다 2026년 상반기 지구촌을 압도한 단 …
Read More »베트남 고용시장 특집(2)
교민 헤드헌터 대표가 바라본 구인난의 진실 오전 10시, 면접 예정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고객사에서 전화가 왔다. “아니, 그 사람 오늘 열시에 오기로 했는데 안 왔어요.” 급히 후보자에게 연락했더니 출근길에 오토바이 사고가 났단다. 일주일 뒤로 면접을 다시 잡았다. 이번에는 전화를 아예 안 받는다. 결국 없던 일이 됐다. 다른 건. 서류 통과, 면접 합격, 연봉 협상 완료, 입사일 확정 – 모든 절차가 끝났다. 그런데 입사 전날 밤, “못 가겠다”는 문자 한 통이 날아왔다. 이유는 없었다. 또 다른 건. 한국 기업이 필리핀 주재원으로 한국인을 채용해 파견시켰다. 며칠 뒤 연락이 두절됐다. 지금도 찾고 있다. 호찌민시에서 헤드헌팅 회사 베스트HR솔루션(Best HR Solution)을 운영하는 장영욱 대표이사에게 이런 일은 …
Read More »낫싱(Nothing)
아무것도 없는 듯, 모든 것을 가진 급성장한 폰 브랜드 스마트폰 시장은 언제부터인가 지루해졌다. 모서리가 살짝 더 둥글어지고, 카메라 렌즈가 하나 더 늘고, 화면이 조금 더 밝아지는 것 말고는, 해마다 출시되는 새 제품들이 전혀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삼성과 애플이 양분한 세계에서 소비자들은 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 2024년, 방콕에 새롭게 개장한 원 방콕(One Bangkok) 쇼핑몰을 들렀다가 낯선 브랜드의 전용 매장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낫싱(Nothing).’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이름을 내건 신생 브랜드였다. 진열대에 놓인 스마트폰은 내부 회로와 부품이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후면을 하고 있었다. 가격표는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그런데 왠지 손이 갔다. 베트남에서는 한동안 보이지 않던 브랜드였다. 그러던 것이 2025년부터 조용히 현지 시장에 발을 …
Read More »국가가 민간에게 나라를 맡기다
베트남 인프라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 “민간경제가 최우선 동력” 2026년 구정(뗏) 연휴 기간, 푸꾸옥(Phú Quốc) 국제공항은 연일 역대 최다 항공편·탑승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혼잡이 예상됐지만 공항은 끊김 없이 돌아갔다. 조용한 변화가 있었다. 2026년 초, 이 공항의 운영권은 국영 항공당국에서 민간기업 썬그룹(Sun Group)으로 넘어가 있었다. 공항을 사기업이 운영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과 10년 전이었다면 베트남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도로와 항만, 공항, 경전철은 국가가 짓고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었다. 그 상식이 지금 무너지고 있다. 왜 지금인가 – 150억~200억 달러의 구멍 변화의 출발점은 숫자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고속철도, 신공항, 해상풍력, 도로·지하철·항만·디지털망 등 인프라 투자에 1,500억~2,0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된다. 정부 예산과 해외 원조, 국내 저축을 모두 합쳐도 이 격차를 …
Read More »Special Report – 베트남 고용시장 특집 (1)
청년 실업률 10%인데 韓기업은 “사람이 없다”… 베트남 구인난의 역설 “매뉴얼 없는 한국식 경영, 베트남 MZ세대에 안 통한다” 호찌민(Ho Chi Minh)시 7군의 한 한국계 무역회사 법인장 A씨는 요즘 채용 공고를 내도 이력서가 쌓이지 않는다며 한숨을 쉰다. “한국어 되는 사무직 한 명 뽑는 데 석 달째다. 베트남 청년 실업률이 10%라는데, 도대체 그 청년들은 다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다. 수 년 전만 해도 공고를 올리면 수십 장의 이력서가 쏟아졌다는 그의 회사는, 올해 들어 채용 에이전시 두 곳을 동시에 돌리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A씨의 하소연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 대부분이 공유하는 고민이다. 섬유·봉제 공장부터 한식당, 무역·유통 중소기업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람 찾기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
Read More »Gadget –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SF 영화 속 미래 기술이 일상속으로 아이언맨의 슈트를 처음 봤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것이다. 저걸 내가 입을 수 있다면.’그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웨어러블 엑소스켈레톤 브랜드 하이퍼셸 (Hypershell) 은 자사 최신 모델을 공개하며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선언했다. 공상과학 소설 속 장비가 동남아 온라인 쇼핑몰 장바구니에 담기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엑소스켈레톤이란 무엇인가? 엑소스켈레톤은 사람의 신체 외부에 장착해 근력과 지구력을 보조하거나 증폭시키는 웨어러블 로봇 장치를 말한다. 한자로는 ‘외골격(外骨格)’, 베트남어로는 ‘보 쑤엉 응와이 (bộ xương ngoài)’라고 부른다. 구조적으로는 인체의 관절 부위에 맞닿는 프레임에 모터, 액추에이터, 센서, 배터리를 결합한 형태다. 착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한 …
Read More »Biz Interview – ‘교민 출신’ 총영사 정정태
‘교민 출신’ 총영사 정정태 “부가세·한국학교·인력난… 미루지 못할 숙제부터 풀겠다” 15년 전, 한 명의 한국 변호사가 떤선녓(Tan Son Nhat) 공항에 내렸다. 2011년 3월의 일이다. 그는 이후 호찌민(Ho Chi Minh)의 산업단지와 법정, 코참(KOCHAM) 회의실과 교민 모임을 오가며 한국 기업의 분쟁을 조율하고, 교민들의 민원을 듣고, 베트남 법전을 들춰왔다. 그리고 지난 2월, 그는 변호사 가운을 벗고 외교관 명패 앞에 앉았다. 정정태(Jeong Jeong-tae) 신임 주호치민 총영사. 호찌민 교민 사회가 배출한 첫 총영사다. 법무법인 지평(Jipyong) 호찌민 지사장, 코참 운영위원, 코트라(KOTRA) 자문변호사. 민간에서 쌓은 이력은 화려하지만, 그가 짊어진 자리의 무게는 다르다. 부임 두 달, 사이공(Saigon) 중심가의 총영사관 집무실에서 그를 마주 앉았다. ■ “바로 이웃이었던 사람이, 공관 안으로 …
Read More »Interview – 호찌민 김안과병원
“8년 연속 적자에도 베트남 성형안과 학회를 세웠습니다! 사명감 없이는 오지 마십시오” – 호찌민 김안과병원 – 2020년,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막 날개를 펴려는 사람처럼 보였다. 4년간의 사전 조사, 1년여의 현지 거주, 그리고 마침내 호찌민 (Ho Chi Minh City) 푸미흥 (Phu My Hung) 한복판에 연 안과병원. 한국을 대표하는 안과 전문병원 김안과병원(Kim Eye Hospital)의 이름을 달고 베트남에 뿌리를 내리려는 의지가 역력했다. 5년이 흘렀다. 그 사이 코로나19 (COVID-19)가 세상을 멈춰 세웠고, 병원은 두 차례 이전을 거쳤으며, 경영 적자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올해 베트남 성형안과 (Oculoplastic Surgery) 학회를 창립했고, 하노이 (Hanoi)와 호찌민을 오가며 강단에 서고 있다. 씬짜오베트남이 호찌민시 (Ho Chi Minh City) …
Read More »Business Report – 2026년 베트남 경제 혁명! (1)
– 베트남 증시 승격의 일정과 의미 – 2025년 10월 7일,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 FTSE 러셀(FTSE Russell)이 베트남 증시를 ‘프런티어 시장(Frontier Market)’에서 ‘2차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으로 승격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로부터 5개월, 이제 그 약속의 첫 번째 시험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달 3일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일, 19일 연속 심사 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오는 4월 7일에는 중간 점검(Interim Review)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베트남 금융시장이 숨을 죽이고 이 시계를 바라보고 있다. FTSE 러셀(FTSE Russell)이란 무엇인가 이 발표가 왜 그토록 큰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려면 먼저 FTSE 러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FTSE 러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와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지수 산출 …
Read More »Gadget – MWC 2026 Barcelona
바르셀로나 전시장을 핫하게 만든 ‘기상천외’ 아이디어 제품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 MWC란 무엇인가 매년 2월 말~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심장부로 변모한다. ‘MWC (Mobile World Congress·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모바일 기술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2,900여 개의 참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삼성 (Samsung), 퀄컴 (Qualcomm), 에릭슨 (Ericsson), 노키아 (Nokia) 같은 글로벌 대기업부터 이름 없는 스타트업 (Startup·신생 벤처기업) 까지, 저마다 ‘다음 세대 기술’을 들고 바르셀로나로 집결한다. 올해 MWC 2026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다. 행사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인공지능)와 ‘유니버설 커넥티비티(Universal Connectivity·전방위 연결성)’였다. 스마트폰 성능 …
Read More »Economy Focus –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금값의 비밀
5,600弗 찍고 30% 급락… ‘광란의 1월’ 뒤 엄습한 공포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5,594.82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불과 1년 전 2,600달러대였던 금값이 두 배 이상 치솟은 역사적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30일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5,156.64달러까지 4% 이상 급락했고, 은값은 30% 가까이 폭락하며 1980년 이후 46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시장 변동성 억제를 위해 금 선물 증거금을 8%, 은 선물 증거금을 15% 긴급 인상했다. 이는 개인·소규모 기관들의 대규모 강제 청산을 촉발했고, 귀금속 시장은 순식간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2026년 2월 3일 현재, 금값은 온스당 4,700~4,8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점 …
Read More »WireBarley – 베트남 송금 시장을 개척하는
베트남과의 인연은 운명 같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 35년간 9개국을 거치며 해외 생활을 했지만, 베트남만큼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진 곳은 없었습니다. – 이기호 와이어바알리 법인장 – 삼성전자에서 22년간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유럽·동남아시아를 누빈 이기호(62세) 와이어바알리 베트남 법인장. 그가 퇴임 후 선택한 길은 다소 의외였다. 대기업 임원 출신들이 으레 택하는 안정적인 행보 대신,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진두지휘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지난 22일 호찌민시 소나타스 오피스 빌딩에 위치한 와이어바알리 베트남법인 사무실에서 만난 이법인장은 “삼성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 기업에 접목하고 싶었다”며 “와이어바알리 리더들의 젊음과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이 합류를 결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메신저 환전 사고 보며 ‘안전한 송금’ 결심 와이어바알리는 2016년 한국에서 설립돼 2017년 호주에서 …
Read More »Gadget – 왜 노트북이 갑자기 비싸지나?
AI 광풍에 노트북 가격 100만원 ‘껑충’… 메모리 대란 2027년까지 지속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전자제품 시장에 이례적인 가격 급등을 불러오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고수익 서버용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소비자용 D램(DRAM) 공급이 크게 줄어, 노트북·스마트폰·PC 등 전자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칩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가 이달 27일 출시하는 ‘갤럭시 북6(Galaxy Book6) 프로’와 ‘갤럭시 북6 울트라’ 가격은 최소 341만원부터 시작한다. 전작인 갤럭시 북5 프로 시리즈(176만8000원~280만8000원)와 비교하면 60만~160만원가량 오른 것이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463만~493만원으로 책정돼, 2년 전 갤럭시 북4 울트라(336만~509만원)보다 최저 사양 진입 가격이 127만원이나 높아졌다. LG전자(LG Electronics)도 신형 노트북 ‘LG 그램 프로AI(Gram Pro AI) 2026’ 출고가를 …
Read More »Special Report – 2026년 베트남 경제의 향방은?
10% 성장 목표 내건 베트남, 관세 폭풍 속 ‘아시아 성장 챔피언’ 도약 노린다 베트남이 2026년을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베트남 정부는 2026~2030년 사회경제개발계획의 첫 해인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10%로 설정했다. 이는 2025년 8% 성장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해 중상위 소득국 진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들은 6~7%대 성장을 전망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정부 vs 국제기구, 4%포인트 전망 격차 베트남 재정부(Ministry of Finance)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 사회경제개발계획 초안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최소 10%’, 1인당 GDP는 5400~5500달러, 물가상승률은 5% 이내로 설정됐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2026년은 경제가 새로운 …
Read More »2026년 한·베 제도 대전환
베트남 51개 법안 일제 개편·한국 복지·세제 전면 정비 최저임금·세금·투자·체류 규정 바뀌어… 교민 대응 전략 필수 베트남이 2026년을 기점으로 법과 제도를 전면 정비하면서 현지 한인 교민의 생활과 사업 환경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세금과 투자, 금융과 분쟁 해결, 부동산 관리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관행에 의존해 운영되던 영역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고 있다. 베트남 제도 대전환 국제금융센터 특수법원, 교민 투자 분쟁 해결 기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제금융센터(IFC)를 중심으로 한 사법·금융 제도 개편이다. 베트남 정부는 1월 1일부터 국제금융센터 내에 투자·금융·상사 분쟁을 전담하는 특수 법원을 설치했다. 이 법원에서는 영어로 재판을 진행할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판사도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분쟁 해결 과정에서는 영미법(Common …
Read More »Gadget – 2026년 테크 트렌드: AI 전성시대와 폴더블 혁명
CES 2026 개막 앞두고 업계 전망 쏟아져… 인공지능·삼폴드폰·휴머노이드 로봇 ‘3대 축’ 2026년 기술 산업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전방위적 확산, 폴더블 스마트폰의 진화,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본격 상용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이 1월 4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어떤 트렌드가 테크의 세계를 지배를 할지를 알아봤다. AI 경쟁 ‘양강 구도’ 굳어지나 오픈AI(OpenAI)와 구글(Google)의 AI 시장 주도권 다툼이 2026년 가장 치열한 경쟁 구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올해 GPT-6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연산 능력과 추론 기능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제미나이(Gemini)를 모든 서비스에 통합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자린 회장은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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