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엔 야시장(chợ đêm Long Biên)은 베트남 북부에서 가장 큰 농산물 도소매시장 (꽃, 과일, 야채시장)으로, 베트남식 가락동 농산물시장이라 할 수 있다.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롱비엔 야시장 (Chợ đêm Long Biên)은 하노이시 바딘군(quận Ba Đình, Hà Nội)에 있으며, 롱비엔교 아래 홍강(sông Hồng)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고우백패킹(Gobackpacking)이라는 잡지에는 이 야시장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흥미로운 …
Read More »24시간 살아있는 거리 – 따히엔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Géraud거리로 명칭되었던 이 곳 타히엔(Ta Hien) 거리는 하노이 구도심 한복판 Hang Bac거리, Hang Buom거리 사이에 위치한 약 200여 미터의 거리다.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이 거리는, 하노이 구도심 관광의 중심지다. 이로 인하여 수많은 외국인들이 몰려들어 인터네셔널 교차로로 불린다. 타히엔 거리는 여행객 거리로도 유명하지만, 진짜로 유명한 이유는 …
Read More »호치민시 응우옌 후에 거리의 어제와 오늘
2014년 9월에 응우옌 후에 거리는 보행 전용 거리로 개조되어 2015년 4월 29일 정식으로 개시됐다. 인민위원회는 4,300억동을 투자하여(218억 4400만원 가량) 응우옌 후에 거리의 대대적 보수를 통해 도보광장으로 변모시켰고 호치민시의 명소로 재탄생했다. 응우옌 후에 광장은 오픈한 지 2주가 되지 않아 주변 건물주들이 하나 둘 임대료를 올렸고, 20%가량이나 인상됐다고 한다. 보행자 전용 …
Read More »아오자이 거리
한국 여성은 한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일본여성은 기모노를 통해 알려지고 인도 여성이 사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독특한 인상을 주는 것과 같이 각 나라마다, 민족마다 특징적인 전통의상이 있다. 베트남 여성의 대표적인 전통의상 아오자이는 고전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미를 함께 겸비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의미 있는 옷이다. 아오자이는 베트남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크게 매력적인 옷이다. …
Read More »응우엔 폭 응우엔 도자기 거리
응우엔 폭 응우엔거리는 부동산, 오래된 헌책방, 핸드폰가게, 식당, 술집, PC방, 헤어샵 등이 운집된 통합 서비스길이다. 하지만 이 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도자기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다. 해방전에 도자기 거리가 형성 되었고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민롱회사(빈증), 하이증 도자기 마을, 밧짱도자기 마을, 중국, 일본, 한국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
Read More »패션의 완성은 신발, 쩐꽝예우 거리
사이공을 흔히 베트남 유행의 메카로 일컫는다. 전세계의 최신 패션 경향과 유행을 발빠르게 쫓고 있으며 패션 관련 거리가 곳곳에 조성되어 있다. 패션거리(씬짜오베트남 349호), 신발거리, 보석거리(354호), 안경거리(345호) 등 종류도 참 다양하다. 그 중 이번 호에 소개될 거리는 쩐꽝예우(Trần Quang Diệu, 3군)에 있는 신발거리다. 길이 1km의 쩐꽝예우(Trần Quang Diệu)거리는 푸뉴언 군 Nguyễn huy …
Read More »등불의 천국, 5군 르엉느혹거리
Lương Nhữ Học (1420-1501)는 전 레(Lê) 왕조(初黎朝)에 공관이자 명사이며 고향이 Hải Dương(하이드엉) 성에 있다. 베트남의 목판인쇄술 전수자로 여겨진다. Lương Nhữ Học이 목판인쇄술을 전수받게 된 Liễu Tràng(레우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사당을 세웠다. 호치민 시 5군에 위치한 Lương Nhữ Học(르엉느혹)거리는 중추절마다 ‘등불의 천국’으로 변한다. 이번 호에는 화족(베트남에 사는 중국인)이 오래전부터 …
Read More »Lighting&Interior 예신거리
프랑스 식민지 시절 Buresse로 불리다가 1955년에 혁명정권에 의해 예신(Yersin)으로 바뀌었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프랑스 태생의 예신(1863 – 1943)은 1888년에 의학 박사 학위를 통과하여 사이공과 하이퐁(Hai Phong) 사이를 달리는 상선에서 의사로 일을 했다. 그는 냐짱(Nha Trang)에 파스퇴르 연구소를 설립해 백신 개발과 베트남 의학 발전에도 공헌했다. 특히 베트남 전역을 여행하면서 오늘날의 달랏(Da Lat)을 …
Read More »‘싸이클의 거리’ Bui Huu Nghia
부이흐우응이아, “중고자전거” 거리 이 거리의 자랑거리는 중고자전거 거리이다. 지금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중고 자전거 뿐만아니라 유명상표의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도 판매 중이다. 길 양편으로 자전거 및 부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이 있어 자전거 만물상 같은 느낌이 든다. 전기 자전거, 스포츠 자전거, Martin자전거, inox자전거 등이 필요하다면 이 거리를 기억해두자. 판딴린(Phan Tấn Linh, …
Read More »맛. 멋. 락(Rock)… 여행자들의 천국!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로 가자~
오래전부터 부이비엔(Bùi Viện) 스트리트를 포따이(Phố Tây)라고 부른다. 포는 지역을 의미하고 따이는 서양을 의미한다. 그래서 포 따이란 서양인 거리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다른 말로 배낭족의 거리로도 불린다. 그 곳에는 외국인 지역 답게 외국 배낭 여행객를 위한 호텔, 모텔, 홈스테이, 식당, 등 여러 서비스 업체가 즐비하다. 다른 곳보다 서비스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돈 …
Read More »빛 없이도 광채를 발하는 황금거리 니우 땀
수많은 전쟁과 천재지변 등 각종 우환을 겪으며 인류가 터득한 지혜 중에 하나는 이런 난리가 발생했을 때 가장 믿을 만한 재화는 금이라는 것이다. 특히 강대국을 주변에 두고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베트남의 경우 금에 대한 믿음은 거의 신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아직 잔재가 남아있지만 10년 전만 해도 베트남에서 주택의 가격을 …
Read More »카메라 거리 후인 툭 캉
요즘은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의 발달로 자꾸 사이드로 밀려 가는 듯한 진짜 카메라, 그래도 가끔 멋진 순간이 담긴 사진을 볼 때면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꿈틀거리곤 한다. 특히 기자라는 직업에는 카메라가 그림자처럼 따라야 하는 운명이긴 한데, 사실 베트남에서는 카메라를 장만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마침 회사에서 필요한 카메라를 하나 구입하라는 오더가 떨어져 직접 …
Read More »베트남의 도깨비 시장 공구거리 Dân Sinh
시장에 들어서면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섞여 있는 사람들, 오밀조밀한 공간, 오래된 물건들… 마치 예전의 황학동 도깨비 시장을 떠올리게 한다. 1군의 중심, 예신(Yersin)거리 104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Dân Sinh시장. 벤탄시장에서 8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여행자거리(pham ngu lao 거리)에서도 가깝다. 여행자들에게는 군용품등을 파는 밀리터리 시장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건축 및 …
Read More »호치민 시내의 유명한 그림 거리와 화랑들
호치민 시내를 지나다 보면, 그림들을 진열해 놓은 크고 작은 화랑들을 보게 된다. 고흐의 ‘해바라기’, 피카소의 ‘거울앞의 소녀’와 같은 눈에 익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거나 혹은 한쪽 공간에서 사진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무명 화가를 볼 수도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화랑에서부터 넓은 공간에 큰 규모를 갖춘 전문적인 곳까지 다양한 갤러리가 모여있는 유명한 …
Read More »패션 거리 윙 짜이- Đường Nguyễn Trãi
호치민시의 윙짜이는 5군 쩌렁시장 인근 홍방(Hồng Bàng) 거리에서 갈라져 1군 푸동 6거리(Ngã 6 Phù Đổng)까지 약 6키로에 이르는 도로다. 호치민 시의 오래된 도로 중 하나로 옛 이름은(Trên)이다. 5군 사이공대학, 호치민 사범대학 등의 대학 가를 지나 홍방거리에 닿는 지점에는 싸고 예쁜 옷들과 구두, 액세서리 등의 패션잡화를 파는 상점들이 매우 많다. 또한, 윙반끄 …
Read More »중고 오토바이 거리
베트남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혼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브랜드명을 일반명사처럼 쓸만큼 혼다를 가장 선호하는 분위기다. 가격 대비 성능도 좋을 뿐 더러 오토바이를 수리해야 할 경우 부품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고 중고로 되팔 경우 값을 잘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거리를 달리는 오토바이들을 보면 실제 그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다. “오토바이가 …
Read More »월 스트리트 외국은행
월가(Wall street)는 뉴욕 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거리를 부르는 이름이다. 현대식 고층빌딩이 즐비해 있고 금융기관이 집중적으로 들어서 있는 이 지구는 식민지 시대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월 스트리트’라는 이름이 생겼다. 월 가는 브로드웨이 내리막길로부터 금융행정구 역사중심지를 통과하여 사우스가까지 이어진다. 월 가는 뉴욕 증권거래소의 소재지이며, ‘월 스트리트’란 명칭이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지역을 …
Read More »호치민의 길거리 음식!을 찾아서
부화전 삶은 오리알부터 과일이가득 들어있는 빙수? 개구리알 같은 바질씨 듬뿍 든 째(che) 베트남의 간식세계는 그저 신기하고 맛있기만 하다 베트남의 끝이 없는 간식세계에 빠져보자!Udam publi, clescienem. 모양도 향기도 색깔도 다양한 호치민 간식거리에서 만난 간식들은 그야말로 가지각색. 베트남은 각 지역별로 음식의 특성이 명확히 구분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 농작물이나 과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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