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코참 연합회, 유로참·암참·JCCH와 4개 챔버 회장단 회의 개최

주요 규제·통관·제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 과제를 논의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김년호)는 14일 유로참(EuroCham), 암참(AmCham), 일본상공회의소(JCCH)와 ‘4개 챔버 회장단 회의’를 열고 베트남 진출 외국기업의 주요 규제·통관·제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코참은 ▲체류·비자 갱신 과정에서의 금융거래 서비스 중단 문제 ▲내국수출입 VAT 환급 관련 불확실성 등 회원사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VAT 환급과 관련해 과거 거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 제고, 영세율 적용 요건의 명확화, 심사 중단이 아닌 보완요청 중심의 절차 운영 등 개선 필요사항을 제시했으며, 관심 기업 및 타 챔버의 참여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VBF 운영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챔버 입장을 반영한 양해각서(MOU) 문안과 해석의 정합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각 챔버의 의견을 취합한 뒤 회장단 및 필요 실무진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를 별도 개최해 향후 운영 가이드를 정리하기로 했다.
유로참은 성장경제포럼·전시 (GEFE, Growth Economic Forum and Exhibition)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2027년 3월 개최 계획과 전시·비즈니스 매칭 중심의 운영 구상을 설명했다. 한국 및 일본 측은 참가 및 협업 가능성을 질의했으며, 유로참은 관련 자료를 공유한 뒤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암참은 베트남 거시경제 흐름과 대외통상 이슈를 포함해 화학·식품안전 통관, 화장품, 의약품 등 규제 이슈가 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했다. 일부 참석자는 각 챔버가 보유한 자료와 의견서를 상호 공유하고, 필요 시 공동 서한 등 공동 대응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년호 코참 회장은 “4개 챔버가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공통 현안을 정리하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기반” 이라며 “회원사의 애로 해소와 예측 가능한 제도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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