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을은 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듭니다. 특히 장시간 외국에서 생활하며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 하늘을 만나지 못한 이방인이 한국에 돌아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고국의 가을 하늘을 만났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피할 수 없는 자연의 노화를 확인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잘 준비되어 있다는 한국의 의료시설을 찾았습니다. 역시 한국은 뽐낼만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훌륭하게 완비된 의료보험 체제로 금전적인 문제도 염려가 안되고 의료진의 실력도 의심들지 않습니다. 몸에 탈이 생긴 이후 베트남에서 이런 저런 진료를 받았지만 의사소통 문제도 그렇고, 요구하는 치료 수준도 이해가 되지 않아 아예 작정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모든 것이 감사하게도 치료도 잘 받고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을 만나는 호사를 …
Read More »골프레슨은 왜 필요한가?
많은 골퍼들이 골프 레슨을 꼭 받아야 하는가? 혼자 배우면 안 되는가 하는 자문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는 레슨 선생을 찾는다. 그리고 골프 실력이 생각같이 늘지 않거나 더욱 험악해질 때 레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은 유튜브에 골프 레슨이 워낙 많이 나오니 유튜브를 보며 혼자 익히는 사람들도 많다. 레슨을 받으려면 아무래도 수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돈도 들지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아 레슨을 받는다는 것이 할 일이 많은 현대인에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레슨 프로들은 여전히 골프 연습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들은 왜 그 흔한 유튜브 레슨을 마다하고 레슨 선생을 찾아가는가? 돈이 많아서, …
Read More »모든 이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
하버드 대학에서 행복이란 주제로 강의한 것을 모아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적은 글인데,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읽기가 편합니다.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되고 아무 곳이나 내키는 대로 펼치고 읽으면 됩니다. 오늘도 그렇게 펼친 책에는,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제목으로 쓴 글이 보입니다. 그 글 중에 재미있는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이 고액권 지폐가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이 다 당신을 좋아할 수는 없다” 그 말이 맞습니다. 내가 만약 고액권 지폐라면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원하겠죠. 그런데 인간은 다릅니다. 한가지 특성만 갖고 있는 지폐와는 다릅니다. 장점이 있는가 하면 그 못지않은 단점도 있습니다. 때로는 …
Read More »호기심
“열정이 식었을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위 제목의 글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라는 미국의 유명 철학자가 한 말입니다. 나이가 젊어도 삶의 열정이 사라지면 늙은이가 된다는 거지요. 이 소로우라는 철학자는 나이 20대에 윌든이라는 호수가 숲에 직접 집을 짖고 2년 동안 살면서 자연과 호흡하며 느낀 바를 정리한 책이 있는데 그 이름이 호수 이름을 그대로 쓴 월든( Walden: or, Life in the Woods) 입니다.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 졸업장 대신 이 책을 주는 게 좋겠다고 할 정도로 모든 이에게 존경 받은 철학자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45살의 나이에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세간의 안타까움을 남긴 분입니다. 이분이 남긴 사상은 삶에 있어서 자연과의 조화, …
Read More »한주필 칼럼-혼란한 세상
씬짜오베트남의 편집 원칙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글을 씬짜오베트남이 쓴다는 것이 그것이고, 두 번째로는 베트남 관련 내용만을 게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좀 더 친절하게 풀이하면 씬짜오베트남에 올리는 모든 글은 씬짜오베트남에 소속된 멤버에 의해 쓰여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뉴스나 단체의 소식들은 다른 소스를 참고하지만 그것을 제외한 모든 글을 우리가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우리 글로 만들어 올리는 것은 원칙으로 합니다. 두 번째 원칙으로 내세운 베트남 관련 내용만 올린다는 말은, 씬짜오베트남이 베트남에서 발행되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 교민들을 위한 잡지인 탓에 지역 이외의 뉴스나 기사는 가급적 취급하지 않은 것을 또 다른 원칙으로 내세웁니다. 그런 원칙하에 모든 글을 쓰는 씬짜오베트남에서도 가끔 우리가 사는 이 지역 …
Read More »Desk Talk-가을의 시작
계절이 없는 베트남에서 지내다 보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전해주는 소식으로 계절이 지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고작입니다. 지난 추석이 그런 느낌을 가장 강하게 전달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그해 추수한 오곡백과를 앞에 두고 한해 풍요를 축하하며 온 국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추석 한가위 분위기를 이곳 베트남에서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고국의 명절을 찾지 못한 교민들은 SNS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덜며, 한국의 추석 연휴를 뉴스로 지켜보는 것으로 고국의 대한 그리움을 덜었습니다. 10월은 유난히 고국의 소식이 잦은 달입니다. 10월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개천절 한글날 등 많은 국경일이 줄이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고국의 가을 풍경을 멀리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그나마 …
Read More »한주필 칼럼-손흥민이 특별한 이유
요즘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리그 경기가 삶의 또 다른 즐거움을 보태줍니다. 매주 벌어지는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주말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그런 프리미엄 축구를 즐기면서 덤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를 배웁니다. 특히 유럽인들이 갖는 축구에 대한 가치에 대하여 말입니다. 지난 리버풀과 토트넘의 축구 경기가 2대 1 토트넘의 승리로 끝난 이후, 경기장의 관중들이 승리를 만끽하며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몇시간을 함성과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에게 축구라는 운동이 갖는 의미가 그저 하나의 운동 경기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무리 엄청난 경기라고 해도 경기가 끝난 후 수 시간 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함성을 내지르는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골이 터질 때마다 뿜어나오는 그들의 환희에 …
Read More »한주필 칼럼-용기
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영국 프리미엄 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있었습니다. 멋진 경기였지요. 특히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원샷원킬의 날카로운 슛 솜씨는 마치 최고 장인이 쓴 일필휘지의 붓글씨를 보는 듯하여 감탄을 자아냅니다. 망설이지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자신을 믿고 빈틈을 찾아 던지는 그의 슛의 흐름은 마치 굴곡이 많은 그린에서 홀을 찾아 흐르는 골프공의 쾌적과도 같이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손흥민, 쏘니에 대한 찬사는 온 영국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쏘니의 파트너였던 핸리케인을 잃은 후 쏘니의 토트넘은 몰락할 것이라는 대다수 전문가의 입 싼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느닷없는 생각일 수 있지만, 그런 쏘니의 활약에는 용기라는 단어가 드러납니다. 그동안 토트넘은 수비 전술을 전가의 보도처럼 …
Read More »골프칼럼-골프와 긴장감
모든 일이 그렇지만, 적절한 각성은 일의 수행 효과를 높인다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긴장은 일을 그르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긴장감과 골프의 수행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으리라 생각하나요? 오늘은 골프에 있어서 긴장이 골프 수행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골퍼들이 1.8미터 짧은 퍼트의 성공률이 고작 50%라는 게 믿어지나요? 아마도 그들이 연습장에서 그 거리 퍼트를 하면 성공률이 90%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작 시합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모두 엄청난 부담감이 주는 긴장으로 일어나는 해프닝입니다. 긴장감이 높으면 프로들도 1미터 퍼트를 실수하듯이, 엄격한 게임의 경험이 적은 아마추어들은 작은 내기에도 심장이 흔들리기 일쑤입니다. 하다못해 라이프 베스트를 칠 것 같은 순간이 와도 심장이 두근거려 마지막 순간 …
Read More »한주필 칼럼-해트트릭으로 보여준 손흥민의 리더쉽
지난 9월 2일 손흥민은 번리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은 해트트릭을 하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해트트릭은 영어로 ‘Hat-Trick’이라고 씁니다. 원어 발음에 충실한 표기는 해트트릭이 아니라 ‘햇-트릭’이 맞습니다. 받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본식 발음에 우리가 오염되어 해트트릭이라고 표기하는 듯합니다. 우리에게는 일본식 발음의 잔재가 참 많습니다. ‘베트남’만 해도 그렇습니다. ‘비엣남’이 원어에 가까운 발음인데 우리 외에는 그 누구도 알아듣기 힘든 ‘베트남’이라는 발음을 사용합니다. 이런 흔적은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선수로 한국을 방문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네이마르 Neymar’ 역시, ‘네이말~’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데, 일본 애들이 부르는 발음 그대로 네이마르라고 표기하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안 브라질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고 합니다. 한글로 R을 L과 구분하여 표기할 방법이 없어 …
Read More »Golf Column-골프로 얻는 병
결국 탈이 났습니다. 한동안 체중이 늘어남에도 일반적인 운동은 생략하고 오직 골프로 운동을 대신하겠다는 생각으로 일주일에 2-3번씩 라운드를 강행하다 보니 결국 탈이 납니다. 더욱이 2주 전에는 3일 연속으로 치다 보니 무리가 간 모양입니다. 다리가 아프고 허리도 당기며 제대로 허리를 세우기도 힘이 듭니다. 구부정하게 걷는 나를 보며 집사람이 허리를 펴고 걸으라며 짜증 섞인 조언을 날립니다. 누군든 곧게 걷고 싶지 않겠습니까?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통증을 느끼니 어쩔 수 없이 구부정한 자세가 나오는데, 그런 노인네와 같이 다니기가 좀 짜증스럽기는 하겠죠. 며칠을 그렇게 다니면서도 언제 살면서 안 아픈 적이 있던가 하며 개의치 않고 여전히 골프장을 나다녔는데 결국 손을 듭니다. 참을만한 한도를 넘으니 지난 주말부터 운동을 …
Read More »골프칼럼 – 골프 라운드에 신경써야 할 일
베트남에 살면서 신경 써야 할 일은 참 많지요. 환경과 문화의 차이로 인한 변화에 적응하며 살기 위해 신경 써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죠. 그런 일반적 일상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오늘은 베트남 골프장에서 신경써야 할 일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합니다. 베트남 골프장에서 가장 먼저 신경 쓸 일은 캐디입니다. 어쩌면 캐디만 잘 해결되면 그날의 라운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한국과 달리 1인 1 캐디로 운영하는 까닭에 자신만을 전담하는 캐디에 대하여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습니다. 더구나 베트남의 캐디는 골프에 대한 기본 상식이나 캐디로서의 기본 훈련을 마쳤다고 보기 힘든 친구들이 과반수가 됩니다. 만약 그날 경험 많은 노련한 캐디가 …
Read More »손절은 아니라도 자주 보고 싶지 않은 유형
어느 골프 유튜브에서 함께 골프 라운드를 해 보고 손절해야 할 사람 유형을 소개한 영상을 띄웠는데, 제법 흥미롭기도 해서 그 유튜버가 말한 손절해야 할 골퍼 10가지 유형을 여러분과 함께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그가 말한 손절할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먼저 꼽은 것이 약속 시간을 상습적으로 어기는 사람을 내세웁니다. 가장 기본적인 약속 시간을 어기는 사람과 함께 라운드하는 것 자체가 현명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두 번 급한 일로 늦을 수는 있지만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은 사회에서도 약속을 지킬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티오프 시간을 좀 빡빡하게 지키며 다른 이의 마음을 초초하게 만드신 분은 불평은 들을 수는 있겠지만, 약속 시간을 안 지킨것은 아니니 해당하는 사안은 …
Read More »한주필 칼럼-손절은 아니라도 자주 보고 싶지 않은 유형
어느 골프 유튜브에서 함께 골프 라운드를 해 보고 손절할 사람 유형을 소개한 영상을 띄웠는데, 제법 흥미롭기도 해서 한번 그 유튜버가 말한 손절해야 할 골퍼 10가지 유형을 여러분과 한번 함께 살펴보도록 하지요. 그가 말한 손절할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먼저 꼽은 것이 약속 시간을 상습적으로 어기는 사람을 내세웁니다. 가장 기본적인 약속 시간을 어기는 사람과 함께 라운드하는 것 자체가 현명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두 번 급한 일로 늦을 수는 있지만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은 사회에서도 약속을 지킬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티오프 시간을 좀 빡빡하게 지키며 다른 이의 마음을 초초하게 만드신 분은 불평은 들을 수는 있겠지만, 약속 시간을 안 지킨것은 아니니 …
Read More »나의 티 박스는 어디인가?
잠깐용어 • 블랙티 (챔피언, 백) : 프로 골퍼들이 티샷하는 곳 • 블루티 (챔피언) : 잘 치는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 화이트티(레귤러) :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or 여성 프로 골퍼가 티샷하는 곳 • 골드(옐로우) 티(시니어) : 정확한 나이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60세 이상 골퍼분들이 티샷하는 곳 • 레드티(레이디) :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오늘은 좀 재미있는 이슈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티박스가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프로들의 게임을 시청하다 보면 그들은 웬만한 홀에서는 세컨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노립니다. 아무리 길어야 7-8 번 정도이고, 보통 그 이하의 아이언으로 그린 온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버디를 밥 먹듯이 하는 이유는 바로 세컨샷을 …
Read More »골프 티 박스 고르는 법 — 나에게 맞는 티는 어디인가
오늘은 좀 재미있는 이슈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티박스가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프로들이 게임을 시청하다 보면 그들은 웬만한 홀에서는 세칸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노립니다. 아무리 길어야 7-8 번 정도이고, 보통 그 이하의 아이언으로 그린 온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버디를 밥 먹듯이 하는 이유는 바로 세칸 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도 우리들처럼 긴 아이언이나 우드로 그린 공략을 한다면 핀에 붙이고 버디를 노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골프를 프로들처럼 재미있게 치려면 세컨 샷에 짧은 아이언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는 세컨 샷에 짧은 아이언이 잡히는 코스에서 경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가끔 그런 홀이 나오면 거리가 너무 짧다며 홀의 …
Read More »한주필칼럼-윤 대통령 방문을 보며.
윤 대통령이 하노이를 국빈 방문했지요. 이야기가 없을 리 없습니다. 한동안 주변 친구들이 하노이에 간다고 해서 하노이에 뭔 특별한 골프 대회가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하는 일이 있었군요. 지난주 동생이 찾아와 그에게 관심을 쏟느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엊그제 한국에서 최근 며칠 동안 온통 베트남 이야기만 들었다며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윤 대통령이 호찌민 어른들에게는 인사를 하러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니 그 공로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며 경제인들을 대거 대동했으니 큰 성과가 드러나리라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특별히 관심을 보인 것은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국어 붐인 듯합니다. 한국어 공부하는 학생들과 …
Read More »골프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골프는 정말 힘든 운동입니다. 우리가 취미로 즐기는 많은 것 중에 가장 힘든 것 2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바둑과 골프를 내세웁니다.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공통점은 입문 과정이 길다는 것입니다. 바둑은 기본 게임룰을 이해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바둑을 배운다고 바둑판을 마주하다가 오목이나 돌치기 놀이나 하다 마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바둑 게임 자체를 이해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둑을 제대로 알려면 적어도 한 6개월은 배워야 비로소 가장 초보 급수인 18급이라도 되어 정식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둑 실력의 발전 속도도 상당히 늦습니다. 하지만 한번 빠지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골프 역시 진입장벽이 높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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