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구매력 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GDP)이 네덜란드와 스위스를 넘어선 데 이어 오는 2026년에는 태국을 제치고 아세안 2위, 2028년에는 세계 20위 경제 대국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베트남의 GDP(PPP)는 약 1조 8,380억 달러를 기록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3위, 세계 24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약 5조 47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1조 8,800억 달러)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말레이시아(1조 4,930억 달러), 필리핀(1조 4,690억 달러), 싱가포르(9,970억 달러)가 4~6위에 집계됐고 미얀마(2,768억 달러), 캄보디아(1,500억 달러), 라오스(808억 달러), 브루나이(430억 달러), 동티모르(71억 3,000만 달러) 순이었다.
IMF는 2026년 베트남의 GDP(PPP)가 약 2조 250억 달러에 도달해 태국(1조 9,630억 달러)을 제치고 아세안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5조 4,490억 달러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말레이시아(1조 6,080억 달러)와 필리핀(1조 5,720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세계 무대에서 베트남은 이미 네덜란드(1조 5,290억 달러, 27위)와 스위스(9,210억 달러, 36위)의 GDP(PPP) 규모를 추월했다. 2025년 기준 베트남은 호주(2조 달러, 21위)와 폴란드(2조 360억 달러, 20위)에 이어 24위에 위치해 있다.
IMF는 오는 2028년 베트남의 GDP(PPP)가 2조 2,080억 달러에 달하며 호주(2조 2,580억 달러, 22위)와 폴란드(2조 3,620억 달러, 21위) 등을 제치고 세계 20위 경제 규모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 세계 20대 경제 대국(PPP 기준)에는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브라질,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이탈리아, 멕시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캐나다, 이집트, 나이지리아와 함께 베트남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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