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Column

나의 티 박스는 어디인가?

잠깐용어 • 블랙티 (챔피언, 백) : 프로 골퍼들이 티샷하는 곳 • 블루티 (챔피언) : 잘 치는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 화이트티(레귤러) :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or 여성 프로 골퍼가 티샷하는 곳 • 골드(옐로우) 티(시니어) : 정확한 나이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60세 이상 골퍼분들이 티샷하는 곳 • 레드티(레이디) :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오늘은 좀 재미있는 이슈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티박스가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프로들의 게임을 시청하다 보면 그들은 웬만한 홀에서는 세컨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노립니다. 아무리 길어야 7-8 번 정도이고, 보통 그 이하의 아이언으로 그린 온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버디를 밥 먹듯이 하는 이유는 바로 세컨샷을 …

Read More »

골프 티 박스 고르는 법 — 나에게 맞는 티는 어디인가

오늘은 좀 재미있는 이슈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티박스가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프로들이 게임을 시청하다 보면 그들은 웬만한 홀에서는 세칸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노립니다. 아무리 길어야 7-8 번 정도이고, 보통 그 이하의 아이언으로 그린 온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버디를 밥 먹듯이 하는 이유는 바로 세칸 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도 우리들처럼 긴 아이언이나 우드로 그린 공략을 한다면 핀에 붙이고 버디를 노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골프를 프로들처럼 재미있게 치려면 세컨 샷에 짧은 아이언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는 세컨 샷에 짧은 아이언이 잡히는 코스에서 경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가끔 그런 홀이 나오면 거리가 너무 짧다며 홀의 …

Read More »

한주필칼럼-윤 대통령 방문을 보며.

윤 대통령이 하노이를 국빈 방문했지요. 이야기가 없을 리 없습니다. 한동안 주변 친구들이 하노이에 간다고 해서 하노이에 뭔 특별한 골프 대회가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하는 일이 있었군요. 지난주 동생이 찾아와 그에게 관심을 쏟느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엊그제 한국에서 최근 며칠 동안 온통 베트남 이야기만 들었다며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윤 대통령이 호찌민 어른들에게는 인사를 하러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니 그 공로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며 경제인들을 대거 대동했으니 큰 성과가 드러나리라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특별히 관심을 보인 것은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국어 붐인 듯합니다. 한국어 공부하는 학생들과 …

Read More »

골프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골프는 정말 힘든 운동입니다. 우리가 취미로 즐기는 많은 것 중에 가장 힘든 것 2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바둑과 골프를 내세웁니다.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공통점은 입문 과정이 길다는 것입니다. 바둑은 기본 게임룰을 이해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바둑을 배운다고 바둑판을 마주하다가 오목이나 돌치기 놀이나 하다 마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바둑 게임 자체를 이해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둑을 제대로 알려면 적어도 한 6개월은 배워야 비로소 가장 초보 급수인 18급이라도 되어 정식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둑 실력의 발전 속도도 상당히 늦습니다. 하지만 한번 빠지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골프 역시 진입장벽이 높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골프내기

아직도 골프에서 내기를 하시나요?  젊은 시절에는 처음 골프를 시작할 당시는 골프 라운드에서는 당연히 내기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30년 전인데도 한 타에 5천 원 정도의 내기 돈이 걸리고, 더불판이 되면 만원이 되었으니, 내기 비용으로도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배운지 얼마되지도 않은 새내기 골퍼에게 ‘골프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으면 모두 다 스크래치야’ 하며 핸디도 없는 내기를 강요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험한 내기 분위기의 한국에서 골프를 치다가 베트남에 넘어와 보니 여타 골프 환경이나 약속에 대한 가치가  좀 다르긴 하지만 내기만큼은 강도는 좀 약해도 여전한 위용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골퍼들이 내기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골프 내기는 지역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다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골프를 그만두면 안 되는 이유

골프는 정말 힘든 운동입니다.  우리가 취미로 즐기는 많은 것 중에 가장 힘든 것 2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바둑과 골프를 내세웁니다.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공통점은 입문 과정이 길다는 것입니다.  바둑은 기본 게임룰을 이해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바둑을 배운다고 바둑판을 마주하다가 오목이나 돌치기 놀이나 하다 마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바둑 게임 자체를 이해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둑을 제대로 알려면 적어도 한 6개월은 배워야 비로소 가장 초보 급수인 18급이라도 되어 정식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둑 실력의 발전 속도도 상당히 늦습니다. 하지만 한번 빠지면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골프 역시 진입장벽이 높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Read More »

Desk talk 488호

우기가 시작되었네요.  지난 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무더웠던 날씨가 한풀 꺾이는 듯하지만 한낮의 더위는 여전한 듯합니다. 한동안 비가 대지를 적시면 평상 기온도 내려가리라 기대합니다. 씬짜오베트남 488호가 예정대로 출간되었습니다. 아무리 날이 더워도 저희 씬짜오베트남은 예정대로 발행됩니다. 정해진 날짜에 잡지를 만드는 직업은 마치 세상이 아무리 뒤집어져도 시간은 여지없이 흐르듯이, 시간에 따라 어떠한 저항도 용납하지 않는 극한직업인 듯합니다. 아무튼 이번 호에 대한 안내를 시작합니다. 베트남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지난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베트남의 팜 총리를 만났습니다.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고 지난 30년간 양국의 관계발전에 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합니다. 우리 교민의 입장에서는 양국 지도자가 자주 만나 더욱 긴밀한 관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최근에 비자문제도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세월 타령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세월이 바람같이 흘러갑니다.   새해를 맞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로 반년이 지나갑니다. 나이가 차면 나이 숫자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간다고 하지요. 20대는 20킬로로 가고, 40대는 40킬로, 60대는 60킬로로 갑니다. 젊은 시절에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데 시간이 더디 가고, 나이가 들면 잡아두고 싶은 시간이 속절없이 달려 나갑니다. 어차피 잡을 수 없는 세월은 남의 일인 양 내버려둔 체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축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월 가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고, 때로는 이름 모를 그리움에 가슴이 시큰해지지만, 당장은 별다른 문제 없이, 별다른 갈등 없이 무탈하게 살아가는 삶에 고마운 인사를 보냅니다. 참 맥없는 소리지요. 특별히 이루어야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인생의 목표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는 격년제로 열리는 아세안 게임(SEA games)이라는 동남아시아 만의 올림픽 대회가 있습니다. 아세안블록에 들어간 11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인데 아세안에서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입니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옆 동네인 캄보디아에서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세안국가 11개국이 참가한 대회에서 베트남은 금메달을 무려 136개나 획득하여 종합우승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3번째 종합 우승입니다. 태국이 2위를 했군요. 박항서 감독이 사임한 베트남 축구는 금메달을 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팀에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번의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하였었는데 박 감독이 빠지고 나니 바로 민 낯이 드러납니다.   이 아세안 게임은 아세안 블록에서는 최고의 관심거리입니다. 그리고 이런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해당 국가의 최대의 행사 중에 하나입니다. 베트남은 이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아는 사이

젊은 시절, 3살 위의 형과 양복을 맞추러 간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 양복인지, 왜 양복을 맞춰야 하는지 그 이유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른 것은 기억나지 않는데 한가지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양복점 주인이 형과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양복을 만들기 위해 그 양복점에 가서 몸 치수를 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옷이 나오겠지요. 당시 양복은 아주 비싼 의복이고 대부분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니 행여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치수를 재고 형은 그 양복점 주인인 친구분과 몇 마디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고 양복점을 나왔습니다. 저는 좀 불안한 마음에 형, 잘 아는 친구인데 좀 특별히 잘해달라고 당부의 말이라도 한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문화충격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모두가 각자 고유의 문화가 있는 탓에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 가서 느끼는 문화의 차이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문화의 차이가 상상 이상으로 크거나 이해가 안 될 만큼 이질적인 경우, 우리는 그런 차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겪게 됩니다. 그런 상태를 문화충격이라고 표현합니다. 한국에서 겪는 외국인의 문화충격은 남의 물건을 탐하지 않는 시민의식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한국인이 베트남에 와서 느끼는 문화충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마도 더운 날씨는 제외하고는 교통혼잡과 제멋대로 다니는 오토바이 행렬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문화의 차이라기보다는 환경의 차이죠. 30년 전 처음 왔을 때 겪은 문화 충격 중의 하나는 복장입니다. 동네 여인들이 아침에 잠옷 바람에 시장을 다니는 모습은 경악스러울 정도였지요. 정작 …

Read More »

골프 칼럼 – 골퍼의 엄살과 거짓말

  엊그제 필드에서 외국 출장에서 돌아온 동반자가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되어 오늘은 잘 못 칠 것 같다는 엄살을 들으며 생각난 것이 있는데, 골퍼들은 필드에서 흔하게 거짓말을 늘어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실제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수많은 거짓말로 엄살을 부리며 골프를 즐깁니다.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거짓말이란 남을 속인다는 말입니다. 골프에서 거짓말이란, 얼핏 생각하기에는 스코어를 속이거나 룰을 몰래 위반하며 자신의 이익을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행위를 우리는 거짓말이라고 말하기보다 속인다는 말로 대처하지요. 영어로는 cheating 정도가 되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얘기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거짓말이란 상대를 속이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자신의 미흡함을 감추기 위해 그럴듯한 변명을 앞세워 자존심을 세우고 스스로의 위로를 …

Read More »

실버칼럼 – 가정의 달, 5월

얼마 전 법륜스님 유튜브 방송을 보는데 실제 강연에서 질의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28살 먹은 젊은이가 질문을 합니다. 집안이 어려워 학교 다닐 때도 알바를 했고 늘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 였는데 대학을 나와서 스스로 자립한 후 돈이 좀 도는 것 같은 느낌에 충동적으로 고급 차를 구입했는데, 부모가 정신없는 짓이라고 비난하는 바람에 한바탕 싸우고 난 후 연락을 두지 않고 살아간다. 사실 그렇게 연락을 안 하고 사는게 너무 편한 마음인데, 한편으로는 내가 부모에게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며 질의를 합니다. 그 얘기를 듣다 보니 제 배가 다 아픕니다. 저런 백치를 10개월 동안 배 속에서 키운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휴일의 단상, 용기

지난 토요일 평소처럼 사무실에 나갔더니 빌딩 정문이 닫혔습니다. 뒷문을 통해 들어가면서 그제야 연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도 흥왕 기념일, 통일절과 국제노동절이 몰려서 만든 5일간의 긴 연휴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무 준비 없이 맞이하는 5일간의 연휴는 무서울 정도로 지루합니다. 고작 며칠을 보내는 것이 이리 힘든데, 나중에 소일거리 없이 지내는 세월이 오면 큰일이다 싶은 생각이 들며, 아직 일이 있다는 것에 새삼스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무튼 흥왕 기념일을 시작으로 길고 긴 휴일을 갖고 있으니, 흥왕이 누구이고, 베트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흥왕 기일의 원래 명칭은 져 또 훙 브엉(Giỗ Tổ Hùng Vương)입니다. 져(Giỗ)는 제삿날, 또(Tổ)는 선조, 조상, 시조 등의 의미가 있으니, 조상들께 드리는 …

Read More »

한주필칼럼- 골프, 못 치는 게 정상이다.

골프는 정말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그 매력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 하나를 꼽으라면 자부심을 들 수 있습니다. 자부심이란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믿고 떳떳이 여기는 마음입니다.   골프는 그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로 골퍼에게 묘한 자부심을 심어줍니다. 왜냐하면 골프를 하려면 몇 가지 쉽지 않은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비용이 많이 소요되니 경제적 여유가 필요한 것이 우선이고, 필드에 한 번 나가면 하루 종일 걸리는 운동이니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고, 또한 혼자 치는 운동이 아니니 함께 어울릴 나름대로 정제된 인적 네트워크도 필요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킨 사람들이 필드에 나서는 것이니, 골퍼들은 최소한 삶의 패배자는 아니라는 자부심이 있는 것입니다.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힘 빼기

지난 주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돌다가 15번 홀쯤 왔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릅니다.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수년 전부터 가끔 그런 경험을 한 터라 당황하지 않고 온몸을 쭉 펴면서 근육 경력을 막고자 노력했지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 후 2개 홀은 신발을 다 벗고 게임에 참여도 못 하고 그냥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나은 듯하여 다시 한번 쳐보자는 생각에 동반자의 양해를 구하고 맨발로 티 그라운드에 올라 드라이버를 쳐보기로 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다리에 힘이 가서 다시 쥐가 올라올 터이니 다리를 넓게 벌려 몸의 움직임을 잡고 힘을 뺀 채 팔의 휘둘림으로만 드라이버를 들었다고 내려놓듯이 던졌습니다. 그런대로 타구음이 좋습니다. 한 150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힘 빼기

지난 주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돌다가 15번 홀쯤 왔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릅니다.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수년 전부터 가끔 그런 경험을 한 터라 당황하지 않고 온몸을 쭉 펴면서 근육 경력을 막고자 노력했지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 후 2개 홀은 신발을 다 벗고 게임에 참여도 못 하고 그냥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나은 듯하여 다시 한번 쳐보자는 생각에 동반자의 양해를 구하고 맨발로 티 그라운드에 올라 드라이버를 쳐보기로 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다리에 힘이 가서 다시 쥐가 올라올 터이니 다리를 넓게 벌려 몸의 움직임을 잡고 힘을 뺀 채 팔의 휘둘림으로만 드라이버를 들었다고 내려놓듯이 던졌습니다. 그런대로 타구음이 좋습니다. 한 150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시니어 골퍼를 위한 또 다른 조언

어프로치에서 피칭 이하 클럽을 버려라.   엊그제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로, <인공지능, 인간 경쟁에 참여한다>하는 제목의 칼럼을 쓰면서 인공지능이 쓴 시니어 골퍼를 위한 조언이라는 글을 소개했습니다.  그 글에서 인공지능은 고령의 시니어 골퍼를 위하여 첫째, 로프트가 높은 클럽으로 타격을 좀 더 용이하게 만들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짧은 백스윙을 사용하고, 공도 느린 스윙 속도에 맞게 소프트한 공을 사용하고,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하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드라이버를 선정할 때 젊은 사람들이 쓰는 9도나 10도 같은 로프트가 낮은 드라이버는 공을 띄우기 힘드니 그것보다 높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거리를 일단 접어두고 정확도를 높여, 주로 페어웨이에서 샷을 할 수 있도록 백스윙을 줄이라고 합니다.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