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지아주 한인 여성, 남편 총격에 사망

미 조지아주 한인 여성, 남편 총격에 사망

출처: Yonhap Vietnam
날짜: 2026. 6. 12.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에서 40대 한인 여성이 남편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지아주 존스크릭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남편 리처드 홀리데이(52)와 아내 오모(43·미국명 마사 홀리데이)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이 가정 내 폭력 사건으로, 남편이 아내를 총격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발표했다. 총격 당시 현장에는 세 자녀가 있었으며, 장남은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인 후 총격이 발생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숨진 오씨는 풀턴 카운티 교육구에서 한인 등 이민자 학부모 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풀턴 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이벤트 담당자로 근무해왔다. 풀턴 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따뜻한 심성과 친절로 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를 도왔던 고인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주도(州都)인 애틀랜타 북쪽에 위치한 존스크릭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덜루스에 이어 조지아주 제2의 한인 밀집 도시로 꼽힌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57억 달러 수익

2026 FIFA 월드컵이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 개막했다. 세계 최대 축구 축제는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FIFA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FIFA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