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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 2019년 민영화 박차

민영화 및 매각절차 위반행위 엄중단숙 부딘후에(Vuong Dinh Hue)부총리는 최근 각부처간 특별모임에서 “올해 국영기업들의 민영화와 주식매각을 가속화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해 “심지어 자본의 시장가격이 장부가격보다 낮더라도 자본을 오래 보유할수록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국영기업들은 주식매각을 단행해야 한다. 민영화와 매각절차에 관련된 위반행위는 엄중히 처벌될 것이며, 특히 고의적으로 시기를 늦추는 지도자와 당국도 책임을 물을 것이다. 단, 취약한 국영기업(SOE)의 경우 너무 이른 시기에 매각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2011년 1,369개, 2017년 526개였던 국영기업을 오는 2020년까지 150개만 보유할 계획이지만 민영화 및 주식매각 속도는 최근 몇 년간 둔화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작년의 경우 32건의 국영기업이 민영화되었지만 이는 당초 목표치 85건에 못미치는 수치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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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대 브랜드 가치, 전년대비 23억불 증가

총 가치 81억불, 1위는 Viettel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평가한 2018년 베트남 5대 브랜드 가치는 총 81억 불로, 2017년 23억 불에 비해 3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재 베트남 브랜드 1위는Viettel로, 지난해 28억불을 기록(2017년의 25억 7,000만불에서 9% 증가)했다. Viettel은 세계 47위 통신 브랜드로,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아이티, 모잠비크, 페루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위는 비나밀크(19억 불)로 작년대비 39% 늘었으며, 3위는 국영 베트남 통신그룹(VNPT)으로13억4,000만 불(전년도 대비 84% 상승)로 평가되었다. 이밖에 4위와 5위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 그룹의 부동산 자회사 빈홈스(Vinhomes)와 베트남 최대 맥주회사인 사베코(Sabeco)로, 각각 11억8,000만불과 9억5,000만불로 평가되었다. 브랜드 파이낸싱의 사미르 딕시트(Samir Dixit) 아시아담당 최고경영자는 이와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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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증가속도, 베트남 세계 4위

100만 ~3천만불 보유인구, 매년 10.1%씩 증가 재산 조사기관인 Wealth-X의 최신보고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은 가장 빠른 백만장자 인구 성장률을 가진 세계 10대 국가들 중 4위다. 베트남의 고액순자산보유(HNW) 인구는 2018-2023년에 매년 10.1%씩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같은 증가율은 나이지리아 16.3%, 이집트 12.5%, 방글라데시 11.4% 등에 이어 4번째다(총 54만명). 이 보고서는 HNW 인구를 순자산 1백만불에서 3천만불 사이의 재산을 가진 사람들로 정의하고 있는데, 세계 HNW 인구는 지난해 1.9% 증가한 2,240만 명으로 총 액수는 61조3,000억 불이었으며, 이중 25%가 작년에 아시아에 있었고, 그들의 총 부는 15조 4천8백억불이었다. 참고로 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8% 증가했지만 주식가격이 11% 이상 폭락해 아시아 HNW 인구와 총 부는 지난해와 거의 변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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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활기

총 8억 9천만불, 전년대비 3배 확대 TFI(Topica Founder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스타트업 분야에서 총 92건( 8억 9천만불)의 투자계약이 체결되었다. TFI의 마이유이광(Mai Duy Quang) 이사는 이에 대해 “베트남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났으며, 국내펀드가 5억불 이상을 투자해 전체 창업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국내펀드가 베트남 신생업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현재 창업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자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중 상위 10개 투자는 7억3,400만 불로 전체 창업 투자액의 8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규모가 가장 큰 3개 거래는 베트남 다채널 미디어 Yeah1 (1억불), 전자상거래 회사Sendo (5100만불), 기술교육회사Topica(5천만불)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수익성이 높은 5개 분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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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일본업체에 지하철공사비 지급 약속

구정 전까지 8,600만불 전달 예정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는 이번 달 자체예산을 사용해 일본 도급업체 스미토모(Sumitomo) 사에 시 지하철 노선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불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당국자는, “호찌민시는 현재 중앙정부로부터의 자금지출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지만, 건설업체가 작년과 올해까지 완료한 작업에 대해서는 자체예산을 사용, 8,600만불을 먼저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윙탄퐁(Nguyen Thanh Phong) 시 주석 또한 아베 도시코(Toshiko Abe) 일본 외무성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2월 1일 이전에 이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지난 2007년 호찌민 시가 승인한 이 라인은 일본 국제협력단(JICA)의 공식 개발지원(ODA)을 통해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투자비 상향 조정안(7억4천만불 ->20억불)의 승인지연으로 인해 자금압박이 가중되어왔으며, 이번 달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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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구업계 거인 IKEA, 베트남 진출

총 4억 5천만불 투자 예상 스웨덴 가구업계의 거인 이케아(IKEA)가 하노이에 소매 시스템과 창고를 설치하기 위해 4억 5천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케아측 설명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을 눈여겨 보았으며, 지금이 진출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케아 임원들은 현재 베트남 파트너와 공장을 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베트남 공장과 샵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케아측 설명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1943년에 설립, 전세계49개국에 4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구 소매점으로, 동남아시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 매장이 있다. 이케아 상점은조립가구, 주방용품, 가정용품 등을 주로 취급하는데, 마진은 높은 대신 매출이 적은 전통적인 스웨덴 가구상점들과는 반대로 마진은 낮지만 매출을 높이는 박리다매 전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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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 내국인 출입가능 카지노 개장

3년 시험 운영 후 최종결정 내국인에게 도박을 허용하는 최초의 카지노가 최근 남부 휴양지 푸국(Phu Quoc)섬에서 문을 열었다. 코로나 리조트 앤 카지노(Corona Resort and Casino)측 설명에 따르면 이 카지노 단지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Vingroup)그룹이21억불을 투자하고 지분의 50%를 빈그룹 소속 관광투자개발사(Jsc)가 소유하고 있는 생태관광 오락단지다. 3년의 시험기간 동안 하루 24시간 운영되며, 도박을 원하는 베트남인은 21세 이상, 월 소득 430불(1천만동) 이상, 범죄기록이나 가족들의 반대가 없어야 한다. 카지노 입장료는 하루 43불, 월 1천불이다. 한편 선그룹은 현재 하롱베이(Ha Long Bay)가 있는 번동(Van Don, Quang Ninh성)에 또 다른 카지노를 짓고 있으며, 호황이 이어질 경우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박을 ‘사회악’으로 취급하는 베트남은 지금까지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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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 그룹, 하노이에 100,000석 경기장 구상

총, 1천핵타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 FLC그룹은 최근 하노이 당국에 수십억불 규모의 스포츠, 관광, 놀이 단지를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FLC의 레탄빈(Le Tanh Vinh) 부사장에 따르면, 이는 10만 석 규모의 경기장을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 단지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현대적인 시설을 갖춤으로써 각종 국제 경기를 연중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LC 그룹측 설명에 의하면 이 복합단지의 총규모는 1천 핵타이며, 예상비용은 첫단계로 10억 7천만불이 투입되고, 장소는Dong Anh, Me Linh 또는 Soc Son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곳에는 국제수준의 골프 코스, 포뮬러 경주트랙, 5성 호텔과 리조트, 국제 컨퍼런스 센터, 엔터테인먼트 센터, 상업 및 금융센터, 고급 리조트, 어린이를 위한 국제 섬머캠프장, 경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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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찌성, 대형 국제 항만 건설

투자규모 6억불, 685 핵타 베트남 중부 광찌(Quang Tri) 성에 미투이(My Thuy)국제항만이 건설될 예정이다. 총투자규모는 6억 1,920억불이며, 몇몇 건설회사들이 합작한 MTIP(My Thuy International Port JSC)사가 시공을 맡는다. MTIP측 설명에 따르면 미투이(My Thuy) 국제심해항은 총 685 핵타의 면적에 18년 동안 3단계로 건설될 예정인데 (6월부터 바닥공사 시작, 위치는 광찌성 동남부 산업경제단지), 17.5미터의 드래프트(draft)와 10개의 정박지를 갖추게 되며, 10만 톤급 선박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장기적으로 이 지역 수출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베트남 해양청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은 연간 총 4억7500만 t 규모의 44개 항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10개 항구가 대규모 시설이다. 1/21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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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해외여행 메니아 인기도 Top 10

Kayak, 세계 10대 트렌딩 여행지 중 3위 선정 지난 해 7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호찌민시가 싱가폴 여행 사이트 카약(Kayak)을 통해 올해 세계 10대 트렌딩 여행지 중 3위에 올랐다. 카약(Kayak)은 관광객들이 저렴한 항공편과 매력적인 호텔을 찾을 수 있는 인기 예약 사이트로, 이 조사에 따르면 사이공의 경우, 독자들과 이용자들의 항공편 검색 빈도수가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 방문객들은 호찌민 시에서 하루 평균 145불을 소비했고, 5.21일을 머물렀는데, 미국에서 사이공까지 왕복 항공료가 700불 ~1,000불, 호텔가격도 여타 나라들에 비해 경제적인 편이어서, 앞으로도 관광객수는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까지 1천20만 명의 해외 관광객 목표) 한편 트레블수퍼마켓(Travelsupermarket) 웹사이트도 호찌민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5개 관광 도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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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친환경 에너지 확보 시급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주범 석탄사용 자제해야 윙방빈(Nguyen Van Binh) 공산당중앙경제위원장은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경제포럼에서 석탄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은 자원고갈과 환경파괴를 가속화하여 사회 경제적 발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지난 5년간 베트남의 석탄사용 증가율은 위협적 수준이다. 한시 바삐 대체가능한 재생 에너지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타 전문가들은 “석탄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지만 기후 변화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반면, 재생 에너지는 환경 친화적이지만, 에너지 확보가 불완전하여 잠재적으로 에너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요사이 주요 태양광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중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지금도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전력망에 압력을 가해 효율을 떨어뜨리는 등 또 다른 어려움이 제기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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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식가 – 제대로 알고 먹자

베트남 음식은 태국, 중국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되었다. 보통 베트남 여행이 좋았던 이유의 반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데서 느낀 행복감이었다는 여행객들도 있다. 하지만 혼자서 베트남 음식을 주문할 때는 항상 당황스럽다. 사진이 준비된 메뉴판이 나오면 그나마 기억을 더듬어 자신 있게 손가락을 찍으며 주문 할 수 있지만, 그도 아닐 경우, 주문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엉뚱한 음식이 나오는 법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베트남 음식을 준비할 때 유용하게 활용해 보시라!!” 씬짜오베트남 하노이 첫 발행에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이름을 시작으로 명인.명가, 맛집 등 하노이 안에 숨어있는 비밀스런 맛의 향연을 시작한다.   베트남인들은 아침을 간단하게나마 꼭 챙겨먹는다. 출근하자마자 손에 포장된 음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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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지나간 과거를 살피는 학문일까요? 단순히 지나간 과거를 살피는 것이 역사라면 전세계 국가가 자국의 역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국민에게 교육시키려 할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는데 역사를 살펴보면 비슷한 사례가 나오고 지혜로운 선조들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이렇게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역사는 반면교사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조상들의 위대한 업적을 보면 자부심을 느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도 합니다. 역사는 반복되면서 발전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인생의 나침판 역할도 합니다. 30년 넘게 독학으로 역사를 공부했으나 학문적 성취를 이루지 못한 아둔한 필자가 역사 칼럼을 쓴다는 것이 두렵지만, 강의가 아닌 역사를 소개한다는 기분으로 연재를 하겠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의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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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와 호치민 차이 — 베트남 수도는 어디인가

베트남에 오래토록 거주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알고 있는 베트남은 각자 다르다는 것을 가끔 느낀다. 특히 하노이 거주민과 호찌민 거주민의 베트남 얘기는 마치 다른 나라를 말하는 듯이 들린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겨날까? 그래서 진출 기업의 고민은 깊어간다.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인가, 실질적 경제 수도로 불리우는 호찌민이 있는 남쪽으로 갈 것인가? 이번에는 <씬짜오베트남 하노이 에디션> 출간을 기념하여 하노이와 호찌민는 어떻게 다른가를 다루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하노이 와 호찌민의 우리 교민사회의 차이점까지 짚어볼 생각이다. 날씨 쾨펜 기후 분류법(Koppen’s classification of climate)에 의하면 하노이는 ‘온대 하우 기후’이며 호찌민과 다르게 어느정도 4계절이 뚜렸한 기후며 여름에는 33~39도 최고 40도 까지 올라가며, 겨울철에는 평균 최고기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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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코참 신임 회장 – 김한용

직접 찾아갑니다 한주필이 만난사람 01 베트남이 바꾼 운명을 놓지못하고 26년이 넘도록 베트남과 살아가는 한영민 주필. 그는 글쟁이라는 소리를 은근히 즐긴다. 20여년 호구책으로 사용한 무역쟁이보다는 어감이 좋은 탓이란다. 젊은 칼럼 리스트들이 그의 나이를 조심스레 묻고는 혀를 내민다. 글의 나이와 신체의 나이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는 둥… 그 철없이 젊은 글쟁이가 이제 사람을 만나러 나선다. 교민들이 만나고 싶은 인물을 찾아 그들의 호기심을 풀어내는 데는 한 주필의 베트남 경력이 한몫을 하리라는 기대로 이 코너를 마련했다. 독자들의 추천은 인물 선정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하노이 코참에서 새롭게 선출한 김한용 신임회장을 만나러 가는 날도 이곳 날씨가 그렇듯이, 하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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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로 수용소 & 탕롱 황성 중앙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역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고, 개인의 삶조차 바꿀 수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베트남이 여행길이든 거주민이든 우리는 우리의 역사처럼 베트남의 역사를 듣고 보게 된다. 관광지에 우두커니 서 있는 역사의 증거물 앞에서 그들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지에서 2019년 씬짜오 베트남 하노이판에 역사 문화 답사기를 수록하고자 한다. 역사와 문화 유적지, 그 안에 묻혀 있는 고뇌와 기쁨, 희망을 담아 내는 그 첫번째 이야기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록된 유서 깊은 역사유적지인 하노이-탕롱 황성 중앙부와 프랑스 식민통치 당시 사상범을 수용하던 악명높은 고문장소로 시대의 아픔과 식민지의 비애를 간직한 호아로 수용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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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투쟁과 관조’의 대서사시

청력 상실이라는 운명적 현실과의 투쟁이 역사적인 교향곡으로 승화되다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베토벤의 ‘귀 이야기’를 들은 적 있을 것이다. 20대 후반 청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 베토벤은 곧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었다. 하지만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청력상실’이라는 운명의 수레바퀴는 그의 삶을 무자비하게 관통하고 지나갔다. 위태롭게, 실낱같이 가늘게 남아 있던 청력이 완전히 사라지던 순간, 그는 좌절했다. 낙담했다. 그리고 분노했다. 해서…유서를 썼다. 죽기 위해? 아니다. 그는 죽음을 선택하는 대신 유서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투쟁을 다짐했다.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갑자기 ‘묵음 처리’된 세상 속에 남게 된 베토벤. 거기서 그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했으며 오로지 자신의 기억력과 상상력만으로 세상의 소리들을 추적해 나갔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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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신년사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신년사의 주제는 진정한 행복입니다. 우리는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행복하고 싶다는 점에서 공통적입니다. 과거 우리가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던 시대에도 소복소복 눈 내리는 창밖을 쳐다보면서 가족끼리 군밤을 까먹으며 행복해 했는데, 지금은 온갖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혼자 소파에 누워 유트브를 보다가 무의미함 속으로 용해되어 버리고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론에서 인간의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정의한 후 행복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합니다. 1)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은 조화되어야한다. 즉, 직업과 사생활의 조화이며 요즘 말로는 워라밸입니다. 2)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책을 보거나 산책을 하면서 자신을 반추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3) 자기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어려울 때 위로를 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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