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을 위한 남부 트레킹 완전 가이드 베트남 남부에서 오래 살다 보면, 한국에서 당연히 누렸던 것들이 문득 그리워질 때가 있다. 아침에 가볍게 동네 뒷산을 오르는 일도 그 중 하나다. 호찌민은 해발 0~10미터 사이의 완벽한 평지 도시다. 인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거리에서는 간단한 조깅조차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계절의 변화가 없는 이 도시에서, 땀 흘리며 고도를 높이는 쾌감은 생각보다 더 빨리, 더 깊이 그리워진다. 다행히 호찌민에서 버스로 4시간 이내 거리에 크고 작은 산지가 여러 곳 숨어 있다. 케이블카로 구름 위를 오르는 성지(聖地)에서부터,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베트남 최고 난이도의 정글 트레킹 코스, 메콩 델타(Mekong Delta) 한복판에 홀로 솟아난 성산(聖山)까지. 운동 …
Read More »Korean News – 코참연합회 김년호 회장, 제53회 상공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베트남 진출 기업 권익 신장 및 경제협력 기여 인정 받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김년호)는 4월 14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김년호 회장이 산업 발전과 한-베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년호 회장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코참을 이끌며, 현지 진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건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베트남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가시적인 지원 활동을 …
Read More »Korean News – 코참, 떠이닌성 기업과의 대화 참여… 부가세 환급 등 현안 해결 촉구
레반한 떠이닌성 인민위원장 “관련 사항을 즉시 세무당국에 전달 하겠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코참, 회장 김년호)가 지난 4월 9일 떠이닌성 인민위원회에서 개최된 ‘2026년 제2차 기업과의 대화’에 참석해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을 공식 전달했다. 현장 목소리 경청, 경영 환경 개선 모색이날 간담회에는 레반한 떠이닌성 인민위원장과 성 정부 관계자, 200여 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년호 코참 회장은 그간 떠이닌성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했던 점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유가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금리 인상 등 최근의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피력했다. ‘부가세 환급 사후 점검’ 등 핵심 현안 집중 제기이번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부가세 환급 관련 …
Read More »미각 더국밥
중요한 자리일수록, 공간이 말한다 호찌민에 산 지 몇 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연중 식지 않는 열기도, 오토바이 물결도 어느 정도는 몸에 밴다. 그러나 퇴근길 어느 저녁, 문득 밀려오는 국물 생각만큼은 좀처럼 길들여지지 않는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해장국 소리, 흰 쌀밥 위로 올라오는 김,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 한 모금에 몸속 어딘가가 탁 풀리던 그 감각. 이국 땅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 맛을 그리워하는 순간이 있다. 호찌민 7군 푸미흥(Phu My Hung)은 베트남 최대의 한인 밀집 거주지다. 한국 학교와 한국계 마트, 한국어 간판이 즐비한 이 동네에는 수만 명의 교민과 주재원, 유학생, 장기 여행자들이 뒤섞여 산다. 이들의 식탁 위에는 …
Read More »Sport Brand – 슈퍼스포츠(Supersports)
– 나이키·아디다스부터 HOKA·언더아머 독점 유통 – 베트남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석권하다 호찌민시 7군 크레센트 몰(Crescent Mall) 1층. 약 1,000㎡에 달하는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 가득 내걸린 러닝화와 트레이닝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말 오후면 베트남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이곳은 슈퍼스포츠(Supersports) 베트남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다. 나이키(Nike)와 아디다스(adidas)는 물론, HOKA·언더아머(Under Armour)·컬럼비아(Columbia)·스피도(Speedo)·크록스(Crocs)에 이르기까지 4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한 지붕 아래 모였다. 이른바 ‘스포츠 유통의 원스톱 숍(One-stop Shop)’이다. 슈퍼스포츠는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강력한 스포츠 용품 소매·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국 최대 스포츠 소매 브랜드인 슈퍼스포츠는 소매 스포츠 용품, 독점 유통망, 라이선스 사업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을 운영하며 태국과 …
Read More »Edu Info – SNA의 IB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시민 양성
북미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s of North America, SNA) 사이공 사우스 캠퍼스는 200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SNA 사이공 사우스 캠퍼스는 IB 전 과정(IB Continuum)을 모두 운영하는 정식 인증 학교로, 초등 과정(PYP), 중등 과정(MYP), 그리고 디플로마 과정(DP)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탄탄하고 체계적인 학업 기반을 제공합니다. 또한 SNA는 국제학교협의회(Council of International Schools, CIS)의 정회원(정식 인증)이며, 미국서부학교대학협회(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WASC)의 인증을 받아,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장합니다. 초등 과정 (PRIMARY YEARS PROGRAMME PYP) IB 초등 과정(PYP)은 어린 학생들이 현재와 미래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 개념, 기술, 개인적 자질, 그리고 실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 탐구 기반 …
Read More »Edu Info – AIS Vietnam 2026 서머스쿨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부터 Year 11까지 참가 가능… 영어·탐구·창의 활동 결합 호찌민시의 국제학교 AIS Vietnam(Australian International School Vietnam)이 2026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을 위한 서머스쿨 프로그램(Summer School Programme)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과정부터 Year 11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AIS 재학생뿐 아니라 외부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AIS Vietnam이 공개한 안내에 따르면, 이번 서머스쿨은 호찌민시 투티엠 캠퍼스(Thu Thiem Campus)에서 진행되며,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운영된다. 등록은 2026년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Kindergarten부터 Year 6까지는 놀이와 모험, 창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게임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
Read More »Health Info – 달리기의 대안, 줄넘기
달리기는 오랫동안 유산소 운동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왔다. 공원이든 러닝머신이든, 운동화만 신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접근성 덕분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달리기를 위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헬스장까지 이동하는 시간, 날씨 변수,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충격까지 고려하면 달리기가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선택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줄넘기가 달리기의 강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줄 한 개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줄넘기의 건강상 이점을 집중 조명하며 “줄넘기 10분은 달리기 30분과 맞먹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줄넘기는 복서들의 필수 훈련 종목으로, 마이크 타이슨 (Mike Tyson)을 비롯한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들이 …
Read More »Biz Interview – 제3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 박희영
호찌민(Ho Chi Minh City)의 4월은 덥다. 우기가 오기 전 건기의 끝자락, 낮 기온이 38도를 웃도는 이 도시에서는 한낮에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이른 아침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타오디엔(Thao Dien)의 공원마다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는 한인 교민들, 푸미흥(Phu My Hung) 산책로를 걷는 중장년 부부들, 스크린골프장 앞에 줄지어 선 직장인들의 모습이 이른 아침부터 보인다. 호찌민 한인 사회는 10만 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그 일상 속에 조용하지만 깊이 뿌리내린 조직이 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Korean Sports Association in Vietnam)다. 올해 초, 그 조직의 새 수장이 탄생했다.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희영(朴熙英) 씨. DAEAH E&C 베트남 법인 책임자이자 호찌민 재난상조 운영·지원 회장, 전 호찌민 한인체육회장. 이력만 …
Read More »Sports Trend – 사이공 조깅 허브, 뚜티엠·살라의 매력
– 호찌민 러너들이 열광하는 ‘성지’의 탄생 잡초 무성하던 강변이 달라졌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호찌민시 투득시(TP. Thủ Đức) 뚜티엠(Thủ Thiêm) 강변은 거칠고 쓸쓸한 곳이었다. 바로 강 건너 1군(Quận 1)의 빽빽한 고층 빌딩과 고급 호텔들이 사이공강(Sông Sài Gòn)을 사이에 두고 버젓이 들어서 있는 반면, 뚜티엠 쪽 강변은 잡초와 갈대가 무성하게 자란 좁은 흙길과 방치된 공사장 구조물이 어지럽게 얽혀 있었다. 그랬던 곳이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바썬(Ba Son) 다리 교두부에서 뚜티엠 터널 입구까지 이어지는 강변에는 꽃과 조경수가 들어서고, 깔끔하게 포장된 보행로와 푸른 잔디밭이 조성됐다. 야간 조명이 설치되고, 벤치와 이정표까지 갖춰지면서 이곳은 어느새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고, 아이와 손을 잡고 산책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Read More »Monthly Events – Cafe Show 2026
한국이 주도 하고 아시아가 즐기는 커피 이벤트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가 커피 향으로 가득 찼다.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카페쇼 & 티쇼 베트남 2026(Cafe Show & Tea Show Vietnam 2026)’이 개막한 것이다. ‘A Cup of the World’라는 주제 아래, 20개국 400여 개 부스가 들어선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커피·F&B(식음료) 국제 전시회로, 약 1만 6,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커피 플랫폼, 호찌민에 뿌리내리다 카페쇼는 2002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돼 아시아 커피·F&B 업계의 대표적 B2B 전시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베트남판 카페쇼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원두 산지부터 로스터리, 장비 공급업체, 유통사, 프랜차이즈 본사, 바리스타 커뮤니티까지 산업 밸류체인 전체가 한 공간에 모이는 구조를 …
Read More »Biz Info – 베트남이 인정한 TOP 10 건설사 한동 E&C
한국 건설사로VNR 선정 2026 베트남 10대 건설사 최초 진입!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한국계 건설사 한동 E&C가 베트남 건설 시장 최고 권위의 평가 기관 Vietnam Report(VNR)로부터 ‘2026년 베트남 10대 건설사’에 선정되었다. 현지 기업들이 즐비한 명단에 한국 건설사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린 역사적인 쾌거다. VNR Top 10 시상식 현장 – 2026년 4월 22일, 호찌민시 ① VNR Top 10 건설사 선정의 의미 Vietnam Report(VNR)는 베트남 최고 권위의 독립 기업 평가 전문기관으로, 재무 건전성, 언론 평판, 이해관계자 신뢰도를 종합한 다차원 평가 방식을 통해 매년 건설사 Top 10을 발표한다. 2016년부터 이어온 이 랭킹은 베트남 건설 업계의 공식 신뢰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2026년 Top 10에는30년 이상의 역사를 …
Read More »Book Column – 정신분석 강의 (지그문트 프로이트)
– 심리학의 원조집 –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상식들은 애초부터 상식이 아니었습니다. 상식이 상식이 되기 위해서 겪었던 많은 사람들의 고난과 고생, 노력을 현재의 우리는 쉽게 잊고 살고 있습니다. 1600년에 ‘지구가 돈다’라고 말했다가 종교재판후에 화형을 당한 이탈리아의 철학자 ‘조르다노 브루노’, 스스로 발명한 망원경으로 ‘지구가 돈다’라는 사실을 증명했으나 종교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가택연금 상태에서 생을 마감한 ‘갈릴래오 갈릴레이’의 이야기는 상식이 상식이 되는 것의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점에서 꾸준히 팔리는 책 장르 중 하나가 심리학 분야입니다. ‘서른살의 심리학’, ‘직장의 심리학’, ‘연애의 심리학’, ‘협상의 심리학’ 등 마음이 흔들거리는 타겟 독자층의 시선을 딱 잡아끄는 제목의 이런저런 심리학 책들이 지금도 서점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상식이 되어버린 …
Read More »Han Column – 데스 포인트 (Death point)
최근 씬짜오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면서 씬짜오베트남의 25년 역사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됩니다. 디지털로 씬짜오베트남을 소개하는 기록물이나 홍보 템플릿을 만들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제 책장 하나를 가득 채운 지난 잡지 보관장에서 초기 책자 하나를 꺼내 봅니다. 표지는 누렇게 바래있고, 습기 먹은 모서리는 살짝 울려있습니다. 과거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조심스레 펼쳐봅니다. 20여 년 전의 우스꽝스러운 디자인과 믿을 수 없는 예전의 서사가 담겨있습니다. 광고 지면에는 그 시절 우리 한인사회를 주름잡던 업체 이름이 빼곡합니다. 당시 잘나가던 여행사, 식당, 학원, 대형기업들, 그들에게 광고 영업을 하며 “우리 오래오래 같이 가자”고 약속한 업체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 이곳에서 존재하지 않은 이름들입니다. 그 이름을 되새기며 희미한 추억을 불러 봅니다. 그분들 회사는 …
Read More »Desk Talk 558 – 신도시와 시간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7군 푸미흥에 갈 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곳과 시내 1군, 2군을 매일 오가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주로 2군과 사무실이 있는 빈탄군 지역만 오가다가 7군을 한 주에 5번 이상 오가니 새롭게 보이는 게 많았습니다. 상권을 보고 관찰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유튜브 피식대학에서 풍자로 만든 ’05학번이즈히어’ 신도시 아재들이라는 영상 코너가 생각났습니다. 본 코너는 2005년에는 젊음의 허세를 부리면서 시간은 많이 지났는데 아직도 자신의 전성기를 생각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시대에 적응하려고 하는 지금의 40대를 풍자하는 코미디입니다. 푸미흥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2군이나 1군은 계획도시에 있는 것은 아니어서 쾌적성은 떨어지지만, 상점은 2020년에 대비해서 핫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호찌민시의 메트로가 들어오면서 그러한 변화에 대비한 …
Read More »Special Report – 베트남 고용시장 특집 (1)
청년 실업률 10%인데 韓기업은 “사람이 없다”… 베트남 구인난의 역설 “매뉴얼 없는 한국식 경영, 베트남 MZ세대에 안 통한다” 호찌민(Ho Chi Minh)시 7군의 한 한국계 무역회사 법인장 A씨는 요즘 채용 공고를 내도 이력서가 쌓이지 않는다며 한숨을 쉰다. “한국어 되는 사무직 한 명 뽑는 데 석 달째다. 베트남 청년 실업률이 10%라는데, 도대체 그 청년들은 다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다. 수 년 전만 해도 공고를 올리면 수십 장의 이력서가 쏟아졌다는 그의 회사는, 올해 들어 채용 에이전시 두 곳을 동시에 돌리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A씨의 하소연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 대부분이 공유하는 고민이다. 섬유·봉제 공장부터 한식당, 무역·유통 중소기업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람 찾기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
Read More »What to watch? 이번달 무엇을 볼까?
이번 호부터 매달 볼 만한 극장 영화와 OTT 작품을 소개하는 엔터테인먼트 코너를 신설한다. 4월 극장가와 스트리밍 플랫폼에는 의외로 알찬 작품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퇴근 후 또는 주말, 어떤 작품으로 하루의 피로를 달랠지 고민이라면 이번 코너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12광년 너머에서 건져 올린 우정…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따뜻한 우주 태양이 죽어가고 지구가 빙하기로 접어드는 절체절명의 순간, 인류가 던질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무엇일까. 미식축구에서 경기 종료 직전 일말의 역전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거는 도박성 롱패스를 ‘헤일메리(Hail Mary)’라 부른다. 가톨릭 성모송(聖母誦)의 첫 구절에서 따온 이 단어는, 필 로드(Phil Lord)·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
Read More »Vietnam News – 당신이 머무는 이 땅의 역사, 그 마지막 주인공들을 만나다
우리가 몰랐던 베트남의 마지막 로맨스, 그 찬란하고도 비극적인 역사 속으로 우리가 매일 걷는 이 땅, 그 속에 숨겨진 마지막 황실의 이야기를 알고 계신가요? 베트남의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와 ‘천상의 아름다움’이라 불렸던 남프엉 황후.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그들의 고뇌와 사랑, 그리고 파란만장한 삶의 발자취를 담은 도서 <남프엉 황후와 바오다이 황제의 발자취를 따라>가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 프랑스와 베트남을 오가는 화려한 황실 문화와 그 이면의 아픔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요? • 현지 이해의 깊이: 내가 사는 베트남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인문학적 즐거움. • 생생한 번역: 베트남의 정서를 한국어의 섬세한 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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