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베트남 호찌민 최대 전시장인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식음료와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전시회 3개가 잇따라 열린다. ‘HCMC FOODEX 2026’, ‘카페쇼 베트남 2026’, ‘에듀케이션 베트남 2026’이 그것으로, 베트남 내수 시장의 팽창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 가속화를 배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4~5월에 개최되는 중요 이벤트 HCMC FOODEX 2026 ‘글로벌 풍미, 베트남의 가치’ 일정: 2026년 4월 15일(수) ~ 18일(토), 4일간 장소: SECC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 호찌민시 7군 주관: 호찌민시 투자무역진흥센터(ITPC), C.I.S 베트남 올해로 5회째를 맞는 ‘HCMC FOODEX 2026’은 호찌민시 국제 식품·음료 전시회의 간판 행사다. 올해 테마는 ‘글로벌 풍미 – 베트남의 가치(Global Flavors – Vietnamese Values)’로, 베트남 전통 식문화를 …
Read More »Sport Brand – 체조 황제의 도전, 나이키를 겨누다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의 37년 성공 신화와 세계 도전 1984년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올림픽 체조 경기장. 단 한 명의 선수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를 경악시켰다. 중국이 낳은 ‘체조 황제’ 리닝(Li Ning, 李宁)이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지금, 그의 이름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되는 스포츠 브랜드로 살아 숨쉬고 있다.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와 어깨를 겨루며 중국 스포츠 산업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리닝(Li-Ning)의 성공 궤적을 짚어본다. 운동장에서 시장으로 리닝은 1989년 스포츠 의류 회사를 창업하며 또 하나의 경기장에 발을 디뎠다. 선수 시절 쌓은 인맥과 명성은 곧바로 비즈니스 자산이 됐다. 창업 이듬해인 1990년, 베이징(Beijing) 아시안게임(Asian Games)에 출전한 중국 선수단 전원에게 리닝 로고가 …
Read More »하이록스(HYROX)란? 경기 방식·기록과 오픈/프로 차이
독일의 작은 실내 경기장에서 시작해 전 세계 40개국으로… ‘완주’라는 이름의 축제가 아시아를 강타하다 운동복 차림의 수천 명이 대형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모였지만, 똑같은 코스를 달리고, 똑같은 동작을 수행하며, 똑같이 지쳐간다. 고통의 표정 위로 함성과 환호가 뒤섞이는 이 풍경은 마라톤도 아니고, 철인 3종 경기도 아니며, 크로스핏(CrossFit) 대회도 아니다. 바로 ‘하이록스(HYROX)’다. 달리기와 기능성 근력 운동을 결합한 이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딘가에서 누군가를 땀에 젖게 만들고 있다. 엘리트 선수도, 평범한 직장인도, 환갑을 넘긴 중장년층도 모두 같은 결승선을 향해 달린다. 그 결승선 앞에서 흘리는 눈물과 미소의 의미를 이해하는 순간, 하이록스가 왜 전 세계적 현상이 됐는지가 비로소 보이기 …
Read More »Health Info – 전 세계 수백만 남성이 찾는 ‘남성호르몬 보충제’
과학이 경고하는 8가지 불편한 진실 오늘도 헬스장 탈의실 어딘가에서, 혹은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 안에서, 한 남성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보충제를 손에 쥐고 있다. “기운이 없다”, “예전 같지 않다”, “성욕이 떨어졌다”— 이유는 각양각색이지만 결론은 하나다. ‘남성호르몬을 채우면 된다’는 믿음이다.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열면 수천 개의 영상이 남성들을 유혹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과 유튜브(YouTube)에서 ‘피트니스 인플루언서(fitness influencer)’들이 특정 보충제를 손에 들고 “남성호르몬 폭발”, “젊음을 되찾아라”를 외친다. 테스토스테론 부스터(testosterone booster) 보충제 시장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7,280만 달러 규모였으며 2033년에는 1억4,42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숫자로 증명되는 거대한 욕망의 시장이다. 그런데 과연 이 보충제들은 안전한가. 정말 효과가 있는가. 미국·유럽의 의학계와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오랜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은 놀랍도록 …
Read More »Desktalk 제556호 – 현장감각 그리고 취재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잡지에 변화를 주겠다고 일본 교도통신NNA 아시아의 사카베 테츠오 기자와 함께 최근 떠오르고 있는 2군 마스테리 타오디엔 아파트 뒷편 D9, D10, D11 거리를 취재했습니다. 한국 맛집이 즐비한 곳입니다. 일본 기자와 함께 취재하고, 그곳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을 인터뷰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상인들이 이 지역에 오게 된 이유를 들어보니 이민자들은 익숙한 곳에 자리 잡는다는 게 실감 났습니다. 한국인들이 익숙한 상권은 지하철역 근처에 있고, 걸어 다니면서 동시에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인데, 요즘 떠오른 2군의 D9, D10, D11 거리 상권이 바로 그 조건을 충족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뷰하신 분들마다 하시는 말이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걸어 다닌다는 점이었죠. 즉 이곳에 한국과 비슷한 상권을 지난 …
Read More »타오디엔(호치민 2군) 한국 골목 — 상권과 가볼 만한 곳
마스테리 뒷골목, 4년 만에 ‘연남동’이 되어버린 사연은? 호찌민 2군 타오디엔. 마스테리 타오디엔(Masteri Thao Dien) 아파트 T3동 뒷편으로 난 소(So) 10번 거리와 소 9번 거리. 불과 5년 전만 해도 이 두 골목은 채식 레스토랑 험(Hum Vegetarians) 하나와 삼성병원(Samsung Medical Center), 그리고 조용한 아스팔트만이 있던 한산한 이면도로였다. 지금은 다르다. 언양닭칼국수, 에브리하프(Everyhalf) 카페, 도야짬뽕, 봄돈까스가 간판을 내걸고, 카카오프렌즈(Kakao Friends) 스크린 골프장까지 들어섰다. 현재 이 구역에 자리 잡은 한국 관련 업소만 10개를 훌쩍 넘는다. 호찌민 한인 사회에서 이 골목은 어느새 ‘제2의 한인 상권’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본 기사는 일본 교도통신 NNA Asia의 사카베 테츠오 (坂部哲生) 기자와 공동 취재한 기사 입니다) 5년 전엔 주차장, 지금은 먹자골목 …
Read More »Interview – 호찌민 김안과병원
“8년 연속 적자에도 베트남 성형안과 학회를 세웠습니다! 사명감 없이는 오지 마십시오” – 호찌민 김안과병원 – 2020년,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막 날개를 펴려는 사람처럼 보였다. 4년간의 사전 조사, 1년여의 현지 거주, 그리고 마침내 호찌민 (Ho Chi Minh City) 푸미흥 (Phu My Hung) 한복판에 연 안과병원. 한국을 대표하는 안과 전문병원 김안과병원(Kim Eye Hospital)의 이름을 달고 베트남에 뿌리를 내리려는 의지가 역력했다. 5년이 흘렀다. 그 사이 코로나19 (COVID-19)가 세상을 멈춰 세웠고, 병원은 두 차례 이전을 거쳤으며, 경영 적자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올해 베트남 성형안과 (Oculoplastic Surgery) 학회를 창립했고, 하노이 (Hanoi)와 호찌민을 오가며 강단에 서고 있다. 씬짜오베트남이 호찌민시 (Ho Chi Minh City) …
Read More »파라솔도 호객도 없는 뚜이호아(Tuy Hoa)의 매력
-배낭족들이 귀띔하기 시작한 도시 베트남에 왠만한 곳을 갔다왔다고 자부하는 본 기자, 하지만 최근 여행유튜브를 보다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다. 작년 중순부터 한국인 배낭족과, 유튜버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짱 북쪽에 위치한 뚜이호아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거다.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560킬로미터, 비행기를 타면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베트남 여행자들이 슬슬 귀띔하기 시작한 도시가 있다. 푸옌(Phu Yen)성의 성도(省都), 뚜이호아(Tuy Hoa)다. 냐짱(Nha Trang)에서 북쪽으로 120킬로미터, 꾸이년(Quy Nhon)에서 남쪽으로 110킬로미터 지점에 자리한 이 해안 도시는 동쪽으로 동해(East Sea)를 접하고 있어 30킬로미터가 넘는 길고 고운 해안선을 품고 있다. 다낭과 냐짱이 코로나 이후 관광객 수를 120~150% 회복한 사이, 푸옌성은 아직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수치만 보면 뒤처진 것 같지만, …
Read More »Dining Out – 퍼 뮤지엄(Pho Museum)
체험·전시·식사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 가격 논란은 숙제 동남아시아 여행이 유럽 여행과 구별되는 지점 중 하나는 박물관 경험의 빈곤함이다. 호찌민시(Ho Chi Minh City)만 해도 전쟁잔재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이나 호찌민시 박물관(Ho Chi Minh City Museum)을 제외하면,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 공백을 채울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2026년 1월, 1군 응우옌타이혹(Nguyen Thai Hoc) 거리 모퉁이 – 메트로 벤탄(Ben Thanh)역에서 도보 200미터 거리 – 에 베트남 최초의 음식 전문 박물관 ‘퍼 뮤지엄(Pho Museum)’이 문을 열었다. 개장 직후부터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곳을, 기자가 지난 3월 직접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향기가 먼저 말을 걸었다 입장권을 …
Read More »봉화 가축분뇨 사업 일냈다… ‘K-축분유기질비료’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영 KVF와 공급계약…동남아 친환경 농자재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봉화군은 관내 유기질비료 전문 생산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늘푸른(NAC)이 베트남 최대 복합비료 제조사인 ‘한-베 비료(KVF)’와 전략적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봉화군 및 경상북도 관계자,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대표단이 참석하여 봉화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늘푸른농업(NAC)은 자사의 프리미엄 유기질비료를 KVF에 공급하며, KVF는 이를 베트남 전역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봉화군의 청정 환경과 선진 축산 분뇨 처리 기술로 생산 된 이 비료는 토양 회복력이 뛰어나, 커피와 과채류 등 베트남 주요 수출 작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
Read More »Golf Column – 동반자의 진정한 의미: 관객이 된 골퍼
골프는 참 특별한 운동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더욱 특별합니다. 30여년을 넘게 줄곧 서로 사랑하고 싸우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니 집사람 다음으로 긴 인연을 맺은 존재입니다. 골프는 물리적 실체는 없으면서도 물리적 노력과 정신적 소모를 요구하는 못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무려 38년을 골프와 같이 지냈지만, 이제서야 조금 이 친구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결코 알 수 없는 것들 가끔, 골프장을 걷다 보면 이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즐겼지만 아쉽게도 나는 남겨두고 먼저 하늘로 떠난 친구들 과의 지난 시절이 회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회상을 하다 보면, 당시에는 명확하다고 믿었던 일들이, 지금에 와서야 “아, 그 친구가 이런 마음으로 그 말을 했던 것이구나” 라며 뒤늦게 깨닫는 일이 …
Read More »Book Column – 기사단장 죽이기
– 과거와 마주치는 노력과 용기 – 가끔 ‘지금 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폴레옹은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51세의 나이로 남대서양의 외딴섬 ‘세인트 헬레나’에서 쓸쓸히 죽어간 나폴레옹도 그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을 피하지 못함으로써 이 말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 주었습니다. 우리의 현실이란 것이 차곡차곡 쌓인 과거의 결과물이고, 그 과거에 현재를 더해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간단한 방정식을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실마리를 얻습니다. ‘지금의 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소위 ‘습관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죠.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좋아하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며,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
Read More »Han Column – 새로운 문맹
인터넷이 등장한 후 세상이 디지털화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이 아날로그와 근본적으로 어떻게 다른 지 이해하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날로그가 ‘물리적 실체’의 세상이라면, 디지털은 0과 1이라는 숫자가 만들어가는 ‘비실체적’ 세상입니다. 어린 시절 손에 쥐었던 장난감은 화면 속 게임이 되었고, 동네를 돌던 서커스 단의 공연은 유튜브 영상이 되었습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던 묵직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이제 손바닥만한 폰 안의 ‘위키피디아’라는 무한한 지식 창고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내 삶과 무슨 상관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컴퓨터를 이해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서 컴퓨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든 사고를 현실로 구현하는 ‘지능형 공장’이라고 표현됩니다. 원래 세상은 생각하는 대로 …
Read More »Special Report – 이란 전쟁과 세계 경제위기
호르무즈(Hormuz)가 막히자 세계가 흔들렸다… 에너지·물류·금융·산업 ‘사중 충격’ 2026년 2월 28일, 미국(US)과 이스라엘(Israel)의 합동 공습으로 시작된 대(對)이란(Iran) 전쟁이 열흘째로 접어들면서 전 세계 경제에 전례 없는 충격파를 몰아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Strait of Hormuz) 봉쇄와 카타르(Qatar) LNG (액화천연가스) 생산 중단, 두바이 (Dubai) 국제공항 운항 정지라는 악재가 동시에 터지며 글로벌 공급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왜 호르무즈인가 – 세계 에너지의 목줄을 쥔 폭 54km의 해협 페르시아만(Persian Gulf)과 오만만(Gulf of Oman)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좁은 구간의 폭이 불과 54km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좁디좁은 수로를 통해 전 세계 원유 수출량의 약 20%, LNG 수출량의 상당 부분, 그리고 전 세계 비료 교역량의 약 16%가 통과한다. 세계 …
Read More »Business Report – 2026년 베트남 경제 혁명! (1)
– 베트남 증시 승격의 일정과 의미 – 2025년 10월 7일,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 FTSE 러셀(FTSE Russell)이 베트남 증시를 ‘프런티어 시장(Frontier Market)’에서 ‘2차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으로 승격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로부터 5개월, 이제 그 약속의 첫 번째 시험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달 3일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일, 19일 연속 심사 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오는 4월 7일에는 중간 점검(Interim Review)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베트남 금융시장이 숨을 죽이고 이 시계를 바라보고 있다. FTSE 러셀(FTSE Russell)이란 무엇인가 이 발표가 왜 그토록 큰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려면 먼저 FTSE 러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FTSE 러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와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지수 산출 …
Read More »Bangkok: The Wellness Capital of Asia
– 웰니스로 바라본 여행 (방콕편) – 방콕 하면 카오산 로드의 열기, 복잡한 수상시장, 끝없이 밀리는 교통체증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 소란스러운 도시의 이면에는 세계 어느 도시와 견줘도 손색없는 웰니스 씬(scene)이 조용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태국 전통의학의 발원지에서 출발해 일본식 온천, 한국식 스크럽, 중국 침술, 심지어 냉수 요법(아이스 배스)까지—방콕은 발리와 더불어 지금 동남아시아 웰니스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온천 문화, 태국에 뿌리내리다 방콕 웰니스 씬에서 지난 10여 년간 가장 두드러진 변화 가운데 하나는 일본식 온천(온센) 문화의 급속한 확산이다. 2012년 12월, 태국 최초의 일본식 온천·스파로 방콕에 문을 연 유노모리 온센(Yunomori Onsen & Spa)이 이 흐름의 출발점이었다. 칸차나부리 주에서 끌어온 온천수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
Read More »Pet Story – EYE: 반려동물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같은 거실, 같은 소파, 같은 창가의 햇살. 그러나 사람과 강아지, 고양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전혀 다르다. 시력, 색깔 인식, 야간 시력, 시야각까지 – 반려동물의 눈은 인간의 눈과 구조는 비슷하지만 작동 방식은 판이하다. 진화의 과정에서 저마다 생존에 최적화된 시각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세상이 뿌옇게 보인다”… 낮 시력은 사람의 4분의 1 수준 강아지의 시력은 안과 기준으로 0.26 내외로, 사람보다 4~8배 낮다. 수정체 조절 능력도 제한적이어서 가까운 물체는 초점이 맞지 않고 흐릿하게 보인다. 최소 33~50m 거리는 확보돼야 사물을 뚜렷이 인식할 수 있다. ▲ 강아지의 시력과 인간의 시력비교, 흑백시선이 강아지다 고양이는 더하다. 정지 시력이 0.1~0.2에 불과하고, 먼 거리를 잘 보는 ‘원시(遠視)’ 구조여서 60~90㎝ 이내의 …
Read More »Korean News – ATW Skylink, 베트남 에너지 시장 공식 진출 복수 MOU·첫 태양광 프로젝트 계약 체결
인도네시아계 재생에너지 투자사와 한국 태양광 전문기업이 손잡아 ATW Hijau Skylink Development Company Limited(이하 ATW Skylink)는 3월 10일 호치민시에서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베트남 에너지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ATW Skylink는 인도네시아에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한 ATW Investasi Selaras와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40MWp 이상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 한국계 기업 Dabin Energy Solutions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산업·상업용 태양광 발전(PV)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연이어 성사된 파트너십 체결이었다. ATW Skylink·Dabin Energy Solutions·Huawei Technologies Vietnam 3사는 베트남 전역의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Dabin Energy Solutions는 한국 SoluM Group 계열사 SoluM과 별도로 산업용 BESS 기술 협력에 합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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