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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alk – 좌절 속에서의 침착함

최근 인공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5미터 높이의 볼더링부터였죠. 안전하네스도 없이 오르는데,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올라가는 걸 보니 90년대 태권도장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암벽등반 짐마다 아이들이 넘쳐나는 모습이 그때와 똑같았습니다. 볼더링이 익숙해지자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줄을 타고 10미터 이상 올라가 보고 싶었습니다. 시설 좋은 짐을 찾아가 도전에 나섰죠. 그리고 그곳에서 제대로 된 좌절을 맛봤습니다. 안전장비 착용부터 복잡했고, 높이 올라갈수록 팔이 터져나갈 것 같았습니다. 팔뚝에 쥐가 난 듯한 느낌이 계속됐습니다. 5미터 볼더링과는 차원이 달랐죠. 3번 하겠다던 계획은 2번 만에 포기했습니다. 내려오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군대에서 배운 헬기 레펠처럼 벽을 타고 점프하며 내려오면 되는데, 엉덩이를 벽에 박기도 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머리로는 괜찮다는 걸 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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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 – 디지털 망명

2002년, 척박했던 베트남 땅에 ‘씬짜오베트남’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터를 잡던 순간이 선합니다. 교민이 고작 3천 여명 정도였다고 생각되는데, 인터넷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기에 격주로 발간되는 ‘씬짜오베트남’ 이라는 종이잡지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했지요. 이국 땅에서의 고단한 삶을 달래주는 유일한 정보원이자, 교민 사회의 실상을 비추는 거울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씬짜오베트남’ 한 권을 얻기 위해 일부러 발걸음을 했고, 그 속에서 이웃의 소식과 생활의 지혜를 찾으며 외로움을 달래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난 23년간, ‘씬짜오베트남’은 호찌민 한인사회라는 물리적 영토를 샅샅이 살피고 연결하는 가장 신뢰받는 메신저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일반화되고 세상의 모든 정보가 작은 핸드폰 안에 들어오자, 이제 그 종이잡지라는 아날로그 매체의 효용가치가 약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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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베 제도 대전환

베트남 51개 법안 일제 개편·한국 복지·세제 전면 정비 최저임금·세금·투자·체류 규정 바뀌어… 교민 대응 전략 필수 베트남이 2026년을 기점으로 법과 제도를 전면 정비하면서 현지 한인 교민의 생활과 사업 환경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세금과 투자, 금융과 분쟁 해결, 부동산 관리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관행에 의존해 운영되던 영역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고 있다. 베트남 제도 대전환 국제금융센터 특수법원, 교민 투자 분쟁 해결 기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제금융센터(IFC)를 중심으로 한 사법·금융 제도 개편이다. 베트남 정부는 1월 1일부터 국제금융센터 내에 투자·금융·상사 분쟁을 전담하는 특수 법원을 설치했다. 이 법원에서는 영어로 재판을 진행할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판사도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분쟁 해결 과정에서는 영미법(Com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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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적용되지 않은 AI

요즘 조직에서 이런 말, 정말 자주 듣습니다. “직원들 전부 AI 교육은 받았는데…”막상 실무에서는 아무도 안 써요. 교육은 했습니다. 심지어 외부 강사도 불렀고, 예산도 들였습니다. 보고서도 만들고, 인증서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직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1. 도구는 배웠지만, 쓸 일이 없다면 소용없다 AI를 배우긴 했습니다. 어떻게 쓰는지 메뉴도 익혔고, 기능도 압니다. 그런데 막상 ‘언제’ 써야 할지 모릅니다. 우리가 엑셀을 배우고도 안 쓰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엑셀이 필요한 상황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 보고서 초안을 쓸 때 ◆ 회의록을 정리할 때 ◆ 광고 문구를 만들 때 이럴 때 직접 써보지 않으면, 아무리 잘 만든 교육도 머릿속에만 머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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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 2026년 테크 트렌드: AI 전성시대와 폴더블 혁명

CES 2026 개막 앞두고 업계 전망 쏟아져… 인공지능·삼폴드폰·휴머노이드 로봇 ‘3대 축’ 2026년 기술 산업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전방위적 확산, 폴더블 스마트폰의 진화,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본격 상용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이 1월 4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어떤 트렌드가 테크의 세계를 지배를 할지를 알아봤다. AI 경쟁 ‘양강 구도’ 굳어지나 오픈AI(OpenAI)와 구글(Google)의 AI 시장 주도권 다툼이 2026년 가장 치열한 경쟁 구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올해 GPT-6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연산 능력과 추론 기능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제미나이(Gemini)를 모든 서비스에 통합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자린 회장은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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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호찌민 공항 입국 악몽… “경유가 편하다”

연 2100만 관광객 시대 베트남 입국 전쟁 -‘우회 입국’ 생존 전략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의 입국 대기 시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2022년 코로나19 재개방 이후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800만명에서 2100만명으로 2.6배 증가했지만, 공항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호찌민발 한국행 항공권이 저가항공사인 비엣젯(VietJet Air)마저 가격이 급등한 반면, 다낭이나 나짱(Nha Trang), 푸꾸옥을 경유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훨씬 수월한 입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직항이 가장 편하다’라는 상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셈이다. 24시간 내내 피크타임… “더 이상 한가한 시간대가 없다” 호찌민 공항의 가장 큰 문제는 더 이상 ‘오프피크 타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벽 시간대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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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Greeting – 2026년 새해 인사 및 포부

새해를 맞이하며 늘 그렇듯 마음 한편으로는 기대와 다짐이 함께 찾아온다. 지나온시간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 세워보는 시기인 것 같다. “2026년 병오년 신년사 존경하는 베트남 교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베트남 곳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계신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오셨습니다. 기업 활동과 학업, 가정생활,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조화 속에서 쌓아온 노력 하나하나가 오늘의 성숙한 베트남 한인사회를 만들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탱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베트남에는 “Chậm mà chắc”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더라도 흔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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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쓸모없는 학위’ 787개에 2만7, 000명 등록 논란

– 학문적 엄격성이 부족 혹은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이른바 ‘미키마우스 학위’ 논란 영국 대학들이 학문적 엄격성이 부족하거나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이른바 ‘미키마우스 학위(Mickey Mouse degrees)’ 프로그램 수백 개를 운영하며 수만 명의 학생을 모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탄니엔지가 영국일간 텔레그래프지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9일 영국납세자연맹(UK Taxpayers Alliance, TPA) 통계를 인용해 2022~2023학년도부터 영국 대학들이 787개의 ‘미키마우스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만7,000명 이상의 학생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과정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두 대학은 버킹엄셔뉴욕대학(Buckinghamshire New University, BNU)과 노팅엄트렌트대학(Nottingham Trent University, NTU)이다. ‘미키마우스 학위’라는 용어는 노동당 집권 당시 영국 대학부 장관을 지낸 호지(Hodge) 남작 부인이 처음 만들었다. 당시 그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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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베트남 첫 AI 전공 졸업생 배출… 전원 기업 취업 ‘100% 성공’

– 호찌민국립대 30명·하노이국립대 20명 졸업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전공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들은 졸업 전부터 취업에 성공해 베트남 내 AI 인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고 탄니엔지가 6일 보도했다. 호찌민국립대학교 과학대학(University of Science,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o Chi Minh City)은 지난해 12월 초 첫 AI 전공 학생 30명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전국 최초의 AI 전공 졸업생이다. 이 중 3명이 우수 엔지니어, 21명이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2021년 베트남 최초로 AI 프로그램을 개설한 호찌민국립대 과학대학은 첫해 42명을 입학시켰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40명, 2024년 45명, 2025년 88명을 선발했다. 현재 약 250명의 AI 전공 학생이 재학 중이다. 호찌민국립대 과학대학 정보기술학부 부학부장 응우옌반부(Nguyen Van Vu) 부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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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대만 “베트남 학생, 반도체 분야 오세요”

대만이 급성장하는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진출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호찌민 주재 타이베이경제문화판공실(Taipei Economic and Cultural Office)에 따르면 대만의 기술 및 공학 분야 졸업생은 연간 최대 7만 달러(약 1억 원)를 벌 수 있다. 이는 현재 대부분의 베트남 학생이 선택하는 경영, 관광, 서비스 부문 급여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판공실 교육부 람비치(Lam Vi Chi) 부장은 “베트남은 현재 대만 유학생 그룹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의 4만 명에 달한다. 3년 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만 호찌민시에서 거의 1만 건의 대만 학생 비자가 발급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람 부장은 많은 학생이 잘못된 전공을 선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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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교사들 제때 지원 놓치는 ‘사각지대 위기 학생’

학교 내에서 겉으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정서적 어려움을 지속해서 겪는 등의 이른바 ‘사각지대 위기 학생’의 지원에 있어 보호자 동의라는 첫 관문부터 지원이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 학생 지원이 ‘낙인’으로 받아들여져 마음을 닫는 가운데, 위기 포착부터 지원까지 절차를 표준화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은 이날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협력적 지원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 조사 결과를 내놨다. 설문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원 248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15~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 분석 결과, 교사의 39.0%가 학교 내 사각지대 위기 학생의 비율이 1~5%라고 답했다. 사각지대 위기 학생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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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TOEFL 100점 이상 영어역량 우수 학생’ 에게 장학금 지급!

지난 12월 24일 KGS 국제학교(학교장 정형도)에서는 2025~2026학년도 1학기 중 영어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KGS 국제학교(교장 정형도)에서는 영어역량 강화 차원에서 토플 10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토플 성적 100점 이상 점수를 받은 학생이 이 학교로 전입하는 경우 한학기 수업료의 50%(고등학생의 경우 약 1억 500만 vnd)를 지급한다. 재학생의 경우에는 토플 성적 100점 이상자와 11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1,500만 vnd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에 개교한 이 학교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영어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1학기 기간 중 이 기준에 달성하여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전입생 3명을 포함하여 9명의 학생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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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금강공업 베트남법인,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 디딤 프레임 60개 기탁

–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기반 마련 2025. 12. 24.(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금강공업 베트남법인(Kumkang Kind Vietnam)으로부터 만조를 대비한 안전 디딤 프레임 60개(15set)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우천 시 학교 내 일부 통학로의 침수로 학생들의 이동에 불편과 안전 우려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강공업 베트남은 학교 측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실제 통행 동선을 고려한 안전발판 설치를 결정하고, 관련 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기부 품목은 안전발판과 프레임 등 15개 세트로, 약 5,443만 베트남 동(VND) 상당의 물량이 제공됐다. 해당 안전발판은 학교 주요 보행 구간에 설치하여 비가 오는 날에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금강공업 베트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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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라온제나’ 축제 성료

– ‘아포칼립스’ 주제로 41개 동아리 부스·공연마당 열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가 동아리 발표회 겸 학교 축제인 ‘2025 라온제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축제는 ‘아포칼립스(종말 이후 세계)’를 주제로, 폐허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정한 주제에 맞춰 각 동아리는 ‘생존구역’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을 맞았다. 참여마당에는 41개 동아리 부스가 운영됐다. ‘협동 방탈출 게임’, ‘4D F1 운전 게임’, ‘언더워터 벙커에서 살아남기’, ‘귀신의 집’ 등 주제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술동아리는 ‘폐허 속 희망’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식물로 공간을 연출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부모회도 먹거리 장터를 열어 학생들을 지원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마당에서는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10팀이 무대에 올랐다. 댄스, 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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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학부모 위한 ‘맞춤형 연수’ 열어

– ‘사춘기 자녀 이해’ 주제로 베트남어 강연… 70명 참석 열띤 호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가 한-베 다문화 가정의 베트남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IS는 지난 2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사춘기 자녀의 뇌 발달과 행동’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학부모들이 언어 장벽 없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베트남어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강연자로 나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Dr. Chau(래플스 메디컬 전문의·호치민 의약학대학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발달 특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양육 현장에서 부모들이 겪는 고충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약 7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연수는 열띤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자녀의 돌발 행동이 뇌 발달 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알게 돼 안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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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 호치민한국국제학교, 520명 졸업생 새 출발 축하

– 12학년 졸업 공연·추억 영상으로 감동… 교가 합창으로 마무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가온홀에 교가가 울려 퍼졌다. 지난 1월 7일, 520명의 졸업생들이 각자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날 KIS는 제29회(유치원·초등 6학년·중등 9학년) 및 제24회(고등 12학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등 6학년 199명, 중학 9학년 169명, 고등 12학년 152명이 학교를 떠나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졸업식은 오전에 9학년·12학년, 오후에 유치원·6학년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가족과 귀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명환 교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간직하되 열린 시야를 가질 것,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살 것, 끊임없이 배우며 성찰하는 사람이 될 것. 김 교장은 “KIS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는 모교로 남겠다”며 학부모들의 사랑과 헌신에도 감사를 전했다. 12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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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베트남 국제학생 미술공모전 1500명 참여… 하노이 이어 호치민까지 확대

‘루브르 전시’ 향한 학생들… 국제미술 공모전 3회째 성황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학생 미술 공모전이 1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아아트(MiaArt)가 주관한 ‘제3회 IAP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공모전(2025~2026)’으로, 지난해 하노이 단독 개최에서 올해는 하노이·호치민 두 도시로 확대되며 규모와 위상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하노이 공개심사와 하노이·호치민 시상식 현장에는 현지 신문·방송·온라인 매체가 다수 취재에 나섰다. 보도에서는 베트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국제 무대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됐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동과 함께 프랑스 ESA 예술대학(École Supérieure d’Art) 학장 추천서, 루브르 전시 증명서, 디지털 도록, 전시 기념품 등 혜택이 제공됐다. 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이 파리 전시로 이어지는 ‘국제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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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K-족구’ 베트남서 첫 국제대회… 한·베·중 3개국 참가

재베트남 족구협회, 대한민국족구협회 해외 산하단체 정식 인증 재베트남 족구협회(회장 금창헌)는 오는 1월 25일 오후 2시 하노이 미딩 떤미 축구장에서 ‘제1회 재베트남 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베트남·중국 3개국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교민 동호회 행사를 넘어 ‘K-스포츠’의 해외 보급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재베트남 족구협회가 대한민국족구협회(KJA)로부터 해외 산하단체로 정식 인증을 받은 뒤 치르는 첫 공식 행사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하노이에서 창립한 재베트남 족구협회는 이번 인증으로 베트남 내 족구 보급의 공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회는 3개 부문으로 나뉜다. V3 부문은 한국·중국·베트남 클럽팀이, V4 부문은 한-베 혼성팀이 출전한다. V5 부문은 초보자와 여성, 베트남인 팀을 위해 마련됐다. 국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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