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간마을 기후재난·부채 등에 농업 포기, 제조업 도시로 대이동 북부 산간지역 소수민족들이 생계를 위해 남부 제조업 도시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폭락이 맞물리며 전통적인 농업 기반 생활이 무너진 결과라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의 당 응우옌 안(Dang Nguyen Anh) 전 부원장은 “2017-2019년은 북부 산간 소수민족의 두 번째 이주 물결”이라며 “2009-2012년 첫 이주 때는 중부고원 농촌으로 향했지만, 이번에는 도시 공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몽(Mong)족 송 파오 더(Song Pao De·27)와 그의 아내는 7년 전 선라(Son La)성의 산악마을을 떠나 호찌민시 인근 빈즈엉(Binh Duong)성으로 이주한 첫 세대다. 13세에 결혼해 일찍 가장이 된 더는 옥수수 농사로는 가족을 부양할 수 없어 …
Read More »의료보험 혜택 대폭 확대
–중증환자 상급병원 직행 허용 베트남이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의료보험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국회는 의료보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새 법은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특히 중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희귀질환이나 중증질환자, 수술이 필요하거나 첨단 의료 시술이 필요한 환자는 최초 등록한 의료기관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으며, 의료보험이 진료비 전액을 보장한다. 구체적인 대상 질환은 보건부 장관이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100% 보험 혜택은 응급환자, 빈곤층, 도서지역 주민, 소수민족의 입원 진료에도 적용된다. 또한 2025년 1월 1일 이전에 지정된 1차 의료기관과 군급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이번 개정으로 행정구역에 …
Read More »호찌민시 운전면허증 발급 대란…”25만장 부족” 비상
호찌민시가 운전면허증 발급용 카드 부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부이 호아 안(Bui Hoa An) 호찌민시 교통국 부국장은 “현재 약 25만장의 면허증 발급용 카드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험 접수까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호찌민시뿐 아니라 인근 지방 주민들까지 도심에서 면허를 발급받으려 하면서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도로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면허 발급·갱신 수요가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수요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종이 면허증을 전자신분증(VNeID)과 연동 가능한 플라스틱 카드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꼽힌다. 또한 ‘내년 도로교통안전법 시행으로 구 면허증이 무효가 된다’는 잘못된 소문도 한몫했다. 안 부국장은 “1995년 이전에 발급된 면허증이라도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2025년 1월 1일 이후에도 …
Read More »호찌민시, 내년 통폐합 동 주민 서류변경 ‘자율적 처리’ 방침
호찌민시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 변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보 반 호안(Vo Van Hoan)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동 통폐합 이후에도 즉각적인 서류 변경은 하지 않고 필요할 때 조정하면 된다”며 “주민들이 줄 서서 서류를 제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상임위원회 결의안 1278호에 따라 호찌민시는 80개 동을 41개 동으로 통폐합, 39개 동을 줄이게 된다. 개편 대상은 제3, 4, 5, 6, 8, 10, 11구와 빈턴(Binh Thanh), 고밥(Go Vap), 푸년(Phu Nhuan)구의 동들이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주민등록증, 주택번호, 부동산 서류, 은행 계좌, 명함, 제품 포장 등 주소 관련 서류 변경이 필요한 주민과 기업이 80만 명 이상으로 …
Read More »국회사무총장·재무·교통장관 임명 승인
베트남 국회가 28일 정부 고위직 인사를 대거 단행했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국회는 레 꽝 뚱(Le Quang Tung)을 제15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겸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재석 의원 454명 중 453명(94.57%)이 찬성표를 던졌고, 1명이 기권했다. 이어 팜 민 찡(Pham Minh Chinh) 총리가 제안한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재무장관과 쩐 홍 민(Tran Hong Minh) 교통장관 임명안도 가결됐다. 재석 의원 452명(94.36%) 전원이 찬성했다. 앞서 국회는 호 득 폭(Ho Duc Phoc) 재무장관과 응우옌 반 탕 교통장관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두 장관의 임기는 2021-2026년이었다. 또한 이날 최고인민법원장이 제청한 응우옌 꾸옥 도안(Nguyen Quoc Doan)과 레 띠엔(Le Tien)의 대법관 임명안도 처리됐다. 재석 의원 451명 중 448명(94.15%)이 찬성했으며, …
Read More »대법원 판사 2명 새로 임명
국회가 28일 응우옌 꾸옥 도안(Nguyen Quoc Doan) 랑선성 당서기장과 레 띠엔(Le Tien) 다낭시 검찰국장을 대법원 판사로 임명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응우옌 꾸옥 도안(49) 신임 판사는 닌빈성(Ninh Binh) 옌카인(Yen Khanh)군 출신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제13기 중앙당 위원인 그는 공안부 기동경찰사령부 부사령관과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2020년 7월부터는 트어티엔후에성 당위원회 부서기를 지냈으며, 2021년 정치국 지명으로 랑선성(Lang Son) 당위원회 서기직을 맡아왔다. 레 띠엔(55) 신임 판사는 검찰계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왔다. 최고인민검찰청 국제협력·형사사법공조국장, 경제수사 기소·감독국장, 최고인민검찰관을 거쳐 다낭시 인민검찰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법원 판사회의는 레 민 찌(Le Minh Tri) 대법원장을 비롯해 응우옌 반 주(Nguyen Van Du), 응우옌 찌 뚜에(Nguyen Tri Tue), 응우옌 반 띠엔(Nguyen Van …
Read More »하노이시, 서호 인근에 초대형 극장 건립 추진
– 총면적 1.3만㎡ 규모…이탈리아 거장 렌조 피아노 설계 하노이시가 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규모 극장 건립을 포함한 도시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28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떠이호(Tay Ho)구의 꽝안(Quang An)과 뜨리엔(Tu Lien) 지역 44헥타르를 아우르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핵심 시설인 극장은 서호(West Lake) 인근 담찌(Dam Tri) 호수 위에 건설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를 맡아 서호의 물결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극장 건립을 넘어 하노이 서호 서부 도심과 서호 반도, 홍강을 거쳐 역사적 유적인 꼬로아(Co Loa) 성까지 연결하는 문화벨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하 주차장 등 지하 공간을 도시 …
Read More »베트남 “미국산 항공기·LNG 등 더 수입”
–트럼프 2기 대비 베트남이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미국산 항공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도 훙 비엣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미국상공회의소 주최 행사에서 “베트남은 미국과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무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밖에 군사 장비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국산 고가품을 더 많이 구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중국과 멕시코는 각각 지난해 기준 미국의 무역적자국 1위와 2위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역적자국 3위인 베트남에도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베트남의 지난해 대(對)미국 무역 흑자는 약 …
Read More »어글리 코리안…’베트남 민가 털이’ 3명 중형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법원이 민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한국인 관광객 3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26일 동나이성 인민법원은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기소된 김철(59) 씨에게 징역 9년, 이효성(51) 씨에게 징역 8년, 김동완(65)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3일 관광객 자격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뒤 호찌민시에서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던 중 여행자금이 부족하자 민가 침입을 계획했다. 이들은 망치와 톱, 사다리 등 도구를 구입한 뒤 같은 해 12월 4일 동나이성 비엔호아(Bien Hoa)시의 한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집안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한 후 김철 씨가 밖에서 망을 보는 동안 이효성·김동완 씨가 사다리를 이용해 침입, 침실의 금고를 부수고 현금과 …
Read More »베트남발 통상 리스크 고조…”韓기업 공급망 점검 필요”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제재가 강화되면서 베트남이 중국의 우회수출 통로로 지목돼 한국 기업들의 공급망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국 중 중국, 멕시코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대중 제재 이후 중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급증하면서 우회수출 통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베트남의 대중국 수입 비중은 2017년 20.4%에서 지난해 23.9%로 3.5%p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국 수입 비중은 21.9%에서 14.1%로 7.5%p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미국의 대베트남 수입 비중이 2%에서 3.8%로 2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이다. TCL(TV), 써니옵티컬(광학부품), 럭스쉐어(통신기기부품) 등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거 진출했으며, 2021년 기준 베트남에서 제조된 중국 상품의 대미 수출 비중은 33.9%에 달했다. …
Read More »中 저가품 공세 대응 강화 한다……부가세 면제 폐지
베트남 정부가 부가가치세(VAT) 면제 혜택을 폐지하는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저가 수입 제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외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적용되던 저가 상품 VAT 면제 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을 전날 승인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판매하는 저가 제품에도 내년 7월부터 최대 10% VAT가 부과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10년부터 100만동(약 5만5천원) 미만 온라인 수입품에 VAT를 면제해왔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당국이 미등록 상태로 진출해 초저가 제품으로 시장을 잠식 중인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와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에 접속 차단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수주 만에 나왔다. 테무는 베트남 당국 압박에 최근 정식 허가 신청을 …
Read More »IT인력, 공공부문 기피 현상 심화
민간기업 대비 낮은 급여와 제한적인 자기계발 기회로 인해 베트남의 IT 인력들이 공공부문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정보보안 분야 엔지니어 호닥탄민(Ho Dac Thanh Minh·24)씨는 2년 전 국영기업과 민간 기술회사로부터 동시에 취업 제안을 받았을 때 민간기업을 선택했다. 호치민국립대학교(Ho Chi Minh National University) 정보기술대학 졸업생인 민씨는 “민간기업에서 외국 파트너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맨파워그룹 베트남(ManpowerGroup Vietnam)의 최신 임금 가이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IT 산업의 평균 월급은 일반 직원이 2,000만~5,000만동(약 110만원~275만원), 관리자급 및 고급 전문가는 8,000만~1억5,000만동(약 440만원~825만원)에 달한다. 반면 공공부문의 경우 일반 전문가는 500만~1,000만동(약 27만원~55만원), 관리직은 1,000만~3,000만동(약 55만원~165만원) 수준에 그치는 …
Read More »방문공증·전자공증 허용…2025년 7월 시행
베트남 국회가 공증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방문공증과 전자공증이 새롭게 허용된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국회에 따르면, 개정 공증법은 유언장 작성 시 주거지 방문공증을 허용하고, 전자서명을 통한 전자공증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증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 개정법은 유언장 작성, 건강상의 이유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 병원 치료 중인 경우, 구금·수감 중인 경우 등에 대해 신청인의 거주지에서 공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2014년 공증법이 규정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구금·수감자,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 3가지 경우에서 확대된 것이다. 전자공증의 경우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증인과 공증기관은 디지털 서명으로 거래를 인증해 전자공증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법사위원회 위원장 호앙탄뚱(Hoang Thanh Tung)은 “전자공증 문서는 공증인과 공증기관의 디지털 서명이 …
Read More »“올 겨울 한파와 온난기 교차 심할 것” 전망
베트남의 올겨울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으나, 한파와 온난기가 극단적으로 교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7일 현지 기후변화 전문가 휘 응웬(Huy Nguyen)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지역은 2025년 1월 말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며, 12월부터 2월 초까지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휘응웬 전문가는 “올해는 엘니뇨에서 중립단계로 전환되며, 2024년 11월에는 70% 확률로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로 인해 기온 변화가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2월과 1월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한파가 찾아올 때는 작년보다 0.5~0.75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동부와 북중부 지역의 경우 비나 이슬비를 동반한 한파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한파가 주민들의 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부 …
Read More »중부지역 폭우·홍수 피해 속출…후에성 비상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일주일 넘게 이어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 위험이 고조되면서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따. 27일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동풍대 교란과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특히 투아티엔후에(Thua Thien Hue)성의 경우 5일간 누적 강수량이 2,400mm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연간 평균 강수량(약 1,200mm)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28일까지 꽝찌(Quang Tri)성에서 다낭(Da Nang)시에 이르는 지역에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며, 투아티엔후에성의 경우 최대 5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투아티엔후에성의 경우 24일 밤 후엉(Huong)강 상류에서 유입된 홍수로 다댐(Da Dam) 제방이 무너지면서 강 주변과 뉴이(Nhu Y)강 …
Read More »“위험한 명소” 하노이 기차길 관광 여전…당국 통제에도 외국인 북적
수도 하노이의 유명 관광 명소인 ‘기차길’이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딘(Ba Dinh)군 디엔비엔(Dien Bien)동과 호안끼엠(Hoan Kiem)군 끄어남(Cua Nam)·항봉(Hang Bong)동을 잇는 풍흥(Phung Hung)거리 철로변에는 매일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하노이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이른바 ‘기차길’은 건물과 철로 사이 좁은 공간에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최근 몇 년간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그러나 당국은 2022년 9월 안전을 이유로 이 구역을 폐쇄했다. 당국은 쩐푸(Tran Phu)거리와 풍흥거리 입구에 바리케이드와 검문소를 설치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여전히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불법 영업을 하는 카페들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미국인 관광객 노아는 “SNS를 통해 기차길을 알게 됐지만, 위험 …
Read More »하장성, 억만장자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
북부 산간지역 하장(Ha Giang)성이 세계 억만장자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기사에 따르면 부호들의 베트남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올아시아베케이션(AAV)사는 2022년 캐나다의 빅데이터·암호화폐 억만장자를 시작으로 2023년 미국과 태국의 부호들을 하장성으로 안내했다. 내년 초에는 미국의 금융·부동산 재벌이 방문할 예정이다. 응우옌둑한(Nguyen Duc Hanh) AAV 대표는 “하장성이 아직 럭셔리 관광지도에는 없지만,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외국 부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하노이에서 육로로 6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헬기로 1시간 만에 이동하고, 하노이에서 제트스키와 전기자전거를 공수해 현지에서 사용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투어는 박메(Bac Me)군의 고급 리조트를 거점으로 한다. 관광객들은 전기자전거로 마을과 계단식 논을 둘러보고, 대나무 뗏목을 타고 강을 …
Read More »“도시생활 지쳤다” 호찌민시 이주노동자 이탈 가속화
호찌민시가 이주노동자들의 ‘역귀성’ 현상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2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쭈찌(Cu Chi)군의 신발제조업체 비나S.H.(Vina S.H.)의 응웬 안(Nguyen An) 노조위원장은 “지난 6월 메콩델타 안장(An Giang)성에서 구인 활동을 벌였지만, 숙소와 교통비, 생활비 선지급 혜택을 제시해도 노동자들이 꺼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고향으로 돌아간 많은 노동자들이 ‘도시생활에 지쳤다’며 복귀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올해 1,5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하지만 대대적인 구인 노력에도 소수만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응웬 응옥 호아(Nguyen Ngoc Hoa) 호찌민시 기업연합회 회장은 “제조업체들이 비용 압박과 친환경 생산 요구와 함께 인력난이라는 심각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시 인력수요예측·노동시장정보센터가 2,000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주노동자 의존도가 높은 섬유, 신발, 전자, 건설, 서비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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