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Đà Nẵng) 경찰 수사기관은 7월 21일, 재산 사기 혐의로 팜 티 프엉(Phạm Thị Phượng·53세·다낭시 Điện Bàn Bắc 동 거주)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구속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팜 티 프엉은 자택에서 점술업을 영위하며 스스로를 ‘띠(Tý)’라고 칭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 한 여성이 프엉을 찾아왔으며, 이전에 다른 사기 피의자들로부터 약 100억 동(10 tỉ đồng)을 편취당한 피해를 ‘영적인 힘’으로 되찾아 달라고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엉은 피해자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심령 의식’을 빙자한 뒤 추가로 1억7900만 동(179 triệu đồng)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금전 흐름 등을 집중 수사 중이다.
다낭 경찰은 점술·무속 행위를 이용한 유사 사기 범행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영적 해결사’에게 재차 의존하는 사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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