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청오아이현, 빈그룹 ‘올림픽 스포츠 도시’ 부지 보상 급물살…1.2조 원 지급

하노이 청오아이현, 빈그룹 '올림픽 스포츠 도시' 부지 보상 급물살…1.2조 원 지급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5. 1.

빈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925조 동(약 50조 원)이 투입되는 하노이 ‘올림픽 스포츠 도시(KDT the thao Olympic)’ 프로젝트의 부지 조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하노이 청오아이(Thanh Oai)현 당국은 대상 가구에 대한 대규모 보상금 지급을 이어가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청오아이현 인민위원회는 동자(Dong Gia) 마을 주민 107가구를 대상으로 농업용지 수용에 따른 보상 및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1차 보상 구역은 약 31.22헥타르(ha) 규모로, 총 3,400억 동(약 18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다.

지급 절차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보상 항목에는 농업용지에 대한 기본 보상비 외에도 직접 농업에 종사하던 가구를 위한 직업 전환 및 일자리 창출 지원금, 그리고 기한 내 부지 인도 시 지급되는 진도 장려금이 포함됐다. 당국은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서류 절차를 돕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승인된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토지를 수용당하는 가구에는 ㎡당 약 110만 동(약 6만 원)의 보상 및 지원금이 책정됐다. 이는 생활 안정 지원금을 제외한 수치다. 또한 일정을 준수해 부지를 인도하는 토지 사용자에게는 ㎡당 1만 동(최대 1,000만 동 한도)의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청오아이현은 현재 전체 23개 마을 중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보상금 지급을 마친 상태다. 지금까지 총 880가구에 대해 약 118ha의 부지 수용 절차를 완료했으며, 집행된 총 보상액은 1조 2,900억 동(약 700억 원)을 넘어섰다.

빈그룹의 ‘올림픽 스포츠 도시’는 하노이 남부 지역의 지형을 바꿀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협조 덕분에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구역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통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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