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1일
Life & Food
더위의 절정이 될 때 나무에 꽃이 피는 하노이, 그 안의 로얄시티 공간 속 친절한 그리움이 안착한다. 그 건강한 슬픔은 오랜 타국 생활의 일상으로 잡아진 고국을 향함일 것이다. 무질서에 질서가 있는 동남아시아의 담론에 적응해야 함에도 으레 고국의 향기를 쫓아가게 되기에 필자 역시 그러할 터이다. 어느 날 자리잡고 앉아 한입 쏙- 그 시원함 속의 무언가 뜨거운 감정을 불러일으켜 눈가에 이슬을 맺게 했다. 동치미… 필자의 모친은 먹음직스러운 크기의 무를 세상 가장 시원한 얼음과 어우러지게 하시는 특별한 마법을 지닌 분이시다. 모친의 그리움이 투영된 그 동치미, 그것이 나를 이 청학골의 문을 두드리게 된 시초이며 이렇게 펜을 들게 된 까닭이다. 골짜기의 맑을 터, 청학골의 의미처럼 자연친화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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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1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랜선집들이
하노이 아파트라면 빠질 수 없는 곳이 경남아파트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한인 촌인 ‘미딩’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높이 350m로 베트남의 마천루로, 연면적은 세계최대인 60만 8946m2로 경남기업이 시공한 베트남 최대의 콤플렉스 빌딩이다. 총 사업비 10억 5000만달러로 베트남 단일 투자로는 최대규모이다. 72층 복합빌딩(350m) 1개동과 48층(212m) 주상복합 2개동 총 3개동으로 이뤄졌으며 복합빌딩엔 최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인 칼리다스와 인터컨티넨탈호텔, 롯데시네마등 최첨단 몰링(malling) 시스템이 고루 갖춰져 있다 필자가 처음 하노이에 왔을 당시 경남건설이 이 건물의 첫 삽을 떴다. 그리고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형 아파트! 2010년도 첫 입주를 시작한걸 보면 9년이 된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자녀들의 통학 버스와 국제학교 위치, 1층에 한인마트와 다양한 식당, 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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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일
INFORMATION,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한국에 살든 베트남에 살든 성인이 되면서 가장 중요한게 한가지 있다면 바로 당신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평소에 지갑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겠지만, 여권의 경우는 반지갑에 들어가거나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잠깐 볼일을 보고 나서 가방 앞주머니 넣었다가 흘리거나 놓고오는 등, 분실하는 하는 경우 종종 있다. 주민증이야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부담없이 신청가능했지만, 해외에 나온 우리 외국인은 반드시 주베트남 대한민국 “영사관”으로 가야한다. (대사관이 아닙니다.) 필자는 직업 특성상 하노이에 관광을 왔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여권을 분실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요즘에는 대부분은 출국전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 워낙 여행전에 준비를 철저히하는 분들이 많아서 실제로 분실 신고 문의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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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Life & Food,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밖에서 먹는 ‘집밥’ 일상의 상차림인 반상(밥상)의 종류를 들여다보면, 3첩은 서민들의 상차림, 5첩은 약간 여유있는 서민상, 7첩, 9첩은 반가의 상차림이었고, 12첩은 궁중의 임금님 수랏상으로 차려졌다. 반가의 상차림과 12첩의 수랏상이 가끔은 입맛의 호사를 누리게 해 주지만, 너무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그다지 건강에 좋지는 않다고 한다. 다양한 음식을 모두 한꺼번에 소화시키기 위해서 음식만큼 다양한 소화효소를 몸에서 뿜어 내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여유 있는 서민들의 5첩 반상의 삶이 임금님과 양반들보다 좀 더 건강한 삶이었던 이유 중의 하나를 상차림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제아무리 호사스런 음식이라도 집밥의 편안함과 건강함을 따라가기 어려운 것이 같은 이유일 수도 있겠다. 맛깔스런 9첩, 12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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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Life Beginner,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한국에 살든 베트남에 살든 성인이 되면서 가장 중요한게 한가지 있다면 바로 당신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평소에 지갑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겠지만, 여권의 경우는 반지갑에 들어가거나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잠깐 볼일을 보고 나서 가방 앞주머니 넣었다가 흘리거나 놓고오는 등, 분실하는 하는 경우 종종 있다. 주민증이야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부담없이 신청가능했지만, 해외에 나온 우리 외국인은 반드시 주베트남 대한민국 “영사관”으로 가야한다. (대사관이 아닙니다.) 필자는 직업 특성상 하노이에 관광을 왔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여권을 분실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요즘에는 대부분은 출국전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 워낙 여행전에 준비를 철저히하는 분들이 많아서 실제로 분실 신고 문의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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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Life Beginner,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베트남에서 조금 노후 된 집이나 주택이면 한번씩 접해봤을 흰개미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보기가 힘들지만, 베트남에서는 무척 흔한 편이다. 오늘은 집안 목재 파괴자인 무서운 개미, 2번째인 흰개미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흰개미는 어떻게 생겼습니까? 흰개미(Termite)는 검은 개미보다 흐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 크기로 4.5~7.5mm이고 날개가 있는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지만 주로 아열대. 열대 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몸 색깔은 흰색, 머리는 검은 갈색을 띄고 있어 그들을 “백색 개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나무를 갉는 벌레라 하여 “나무벌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흰개미는 몸이 두 부분으로, 개미는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볼 수 있는 것은 날개가 없지만 베트남의 4~5월 시기에는 번식기가 되어 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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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랜선집들이
골든팰리스(Golden Palace)는 넓은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미딩 매너(Manor)아파트와 마주 보고 있다. 도보 5~10분이면 미딩의 생활권을 즐길 수 있는 편리성과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고 건물 자체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 이곳은 비교적 젊은 아파트의 생기가 가득한 곳이다. 베트남 택시회사 마이린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골든팰리스는 사실 황금 궁전(Golden Palace)이라기엔 심플하고 현대적인 외관의 주상복합 단지다. 6층부터 주거용으로 A, B, C 3개의 동으로 나뉜 건물은 상가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5층 이하 지하까지는 하나의 공간으로 합쳐져 있다. 그 중 5층 중앙은 야외 놀이터의 개념이다. 물론 한국의 세련된 놀이터를 생각하면 모자람이 있긴 하다. 베트남 다수의 공간이 그렇듯 10% 부족한 배치와 놀이시설. 하지만 베트남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노는 놀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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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Life & Food,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영화 ‘친구’를 기억하십니까? 20대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3,40대부터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한창 유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진한 부산사투리와 함께 사나이의 우정을 다루었는데, 전체적 내용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몇몇 장면과 대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오늘 먹은 음식은 부산 싸나이 사장님이 부산에서부터 공수한 장어구이 맛집 백제원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먹으면서 그 영화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허허허, 은연중에 나이가 드러납니다. 어쨌든, 이번 글은 그러한 이유로 ‘한국인의 밥상’ 나래이션과 경상도 사투리가 함께 하는 듯이 글이 나와, 쓰면서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장어는 바닷장어와 민물장어 두가지가 있는데 백제원은 두가지 모두 취급합니다. 그리고 쫄깃한 가리비와 통통한 낙지, 왕새우 구이와 가오리찜에 손이 많이 가는 바지락 무침까지 알차게 메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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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하노이 전통마을 탐방
베트남 사람들은 특히 새 기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조류 사육사, 혹은 새 애호가들은 새장(lồng chim)을 고르는 데 매우 까다롭다. 이들이 박(Vác) 마을에서 장인들이 만든 새장을 선호하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시중에서 흔히 유통되는 것들은 재질이 미흡 해, 잘 쪄서 말린 대나무 새장은 정말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의 새장은 내구력, 아름다움, 고습스러움까지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킴으로써 이 마을을 공예촌으로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 박(Vác) 마을, 또는 깐호앗(Canh hoạch) 마을은 하노이 중심가에서 서남쪽으로 30여km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상 하노이시, 탄오아이(Thanh Oai)군 영호아(Dan Hoa)읍에 있다. 이곳 사람들은 부채, 원뿔 모자 틀, 조각상 그리고 특히 새장 같은 전통적인 공예품들을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새장은 이 수공예 마을의 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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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하노이 전통마을 탐방
베트남 전통 자수화는 17세기 레꽁한(Le Cong Hanh)이 중국으로부터 자수 기술을 습득하여 베트남 고유의 자수기법과 결합하면서 독창적이고도 창의적인 작품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베트남의 자수는 윙(Nguyen) 왕조가 후에 지역에 고도를 건설할 무렵부터 장려되었는데 옛부터 베트남의 황후들은 자수에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왔는데 바오다이 황제의 어머니인 호앙티꾹(Hoang Thi Cuc)은 자수의 달인이었고, 남프응(Nam Phuong) 황후 역시 프랑스 유학시절 그곳에서 서양의 자수기술을 습득한 이후 그것을 전통자수기법과 잘 조화시켜 독특한 궁전 자수화를 창조해냈다. 한편 1990년대 이후, 보방구엉(Vo Van Quun)과 호앙티쑤언(Hoang Thi Xuan)이라는 걸출한 자수화가들이 등장하면서 베트남 실크자수의 황금기가 도래했다. 그동안 범람했던 중국풍의 화풍이 서서히 사라지고 베트남 고유의 전통적인 자수화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 것이다. 자수공예는 베트남 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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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베트남에서 살아보기 시리즈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저렴한 물가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 바로 다낭입니다. 몇 년전부터 TV뿐만 아니라 단체 여행, 가족 여행지로 베트남 중에서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관광지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여러 차례 다낭을 방문하는 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낭은 누구와 와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 다낭에 여행을 와보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한 달살기를 생각해본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달 살기동안 꼭 가봐야 할 숨은 명소,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병원 등 다낭에서 한달살기에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소개합니다. 총2편에 나누어서 출국 전에 준비할 내용과 현지에 보고 느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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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랜선집들이
한국 사람이 하노이 내에서 가장 살기 편한 곳은 한인타운이다. 그러나 하노이 시외에 있는 공단에 근무를 할 경우 미딩, 쭝화 지역은 굉장히 멀다. 박닌, 박장 공단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 사람이 많긴 하지만 아이가 있을 경우 학교, 병원 등의 생활권이 좋지 않다. 인프라를 생각하면 하노이에 거주하지만 출퇴근이 부담스러운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빈홈 타임시티다. 타임시티는 하노이 외곽에 위치해 있어 다리만 건너면 바로 박닌, 박장, 하이퐁으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박닌 옌퐁공단까지는 약 40분, 박장 공단까지는 약 1시간이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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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Life & Food,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후덥지근한 날들이 계속되는 하노이의 여름. 입맛도 없고 몸이 축축 처지는 무더위에 지친 날 약속이 잡혔다. 무성한 잎이 늘어진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인도 안쪽의 아담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인상 좋은 사장님이 직접 반겨주신다. 미딩 중심부에 있는 CAFE GENE다. 둘러본 Cafe 내부 인테리어는 톤다운된 블루칼라가 깔끔했는데, 넓은 창으로 채광이 잘 들어와 전체적으로 밝고도 차분했다. 4층짜리 건물 중 총 3층을 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층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예쁘다는 느낌은 동일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여유로웠고, 2 층과 3층은 제법 많은 인원수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각종 모임이나 가족외식 장소로도 충분할 듯하다. 안내받은 1층 창가 자리에 앉아 얼음이 동동 띄워진 물을 들이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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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TRAVEL, VN Information
하노이를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을 보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하루는 하롱베이를 갖다오는 투어를 하며, 네이버의 백종원 쌀 국수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 “퍼 자 쭈엔”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맥주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10의 9는 되는 것 같다. 나도 10년 전 가족여행으로 하노이에 갔을 당시 똑같은 일정을 갖고 움직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주변 사람들이 하노이 여행을 올 때 마다 조금은 다른 코스를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베트남 현지인의 삶은 조금은 엿볼 수 있는 방법이다. 여행자의 하노이 vs 현지인의 하노이 현지인에 하노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롯데타워에서 호안끼엠 반대 방향으로 가보기를 추천한다. 국립 영화관과 베트남의 서울대학교도 롯데타워 반대 방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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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하노이 전통마을 탐방
응우싸(Ngũ Xã) 마을 응우싸 청동주조 마을은 하노이 바딘군, 응우싸(Ngũ Xã)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의 기원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곳은 당시부터 탕롱(Thăng Long : 오늘날의 하노이)을 대표하는 4대 공예마을(도자기, 금세공, 방적, 청동주조 등) 중 하나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이곳으로 가려면 바딘군 쩡부거리 178번지(178 Trấn Vũ)인 호금(Hồ Gươm)에서 출발, 짜까(Chả Cá) – 항르윽(Hàng Lược) – 항탄(Hàng Than)거리를 차례로 지나 윙칵뉴(Nguyễn Khắc Nhu)길로 꺽어지면 이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응우싸 마을의 기원 베트남 사서에 의하면 레(Lê:1428~1527)왕조 때 동마이(Đông Mai), 쩌우미(Châu Mỹ), 롱트엉(Lộng Thượng), 다오빙(Đào Viên), 디엔띠엔(Điện Tiền) 등 다섯 마을이 유명했는데, 이곳은 지금의 박닌성 투언탄(Thuận Thành)과 흥이엔성 방럼(Văn Lâm) 지역에 해당된다. 바로 이곳 장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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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Life Beginner,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그 중 바퀴는 베트남에서 자주 보게 되는 해충 중에 하나이고, 크기도 무척 크다보니 볼 때마다 징그러운 불청객입니다. 흔히 ‘바퀴벌레’ 라고 부르는데 정식 이름은 ‘바퀴’입니다. 바퀴는 약 3억 5천년 전 지구에 나타났다고 하고 몸길이가 60cm나 되는 바퀴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남아메리카에 바퀴는 몸길이가 10cm나 되는 종이 있습니다. 현재 바퀴는 전세계에 4,000종이 넘는 바퀴가 퍼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는 크게 4종으로 알려져 있고 베트남은 크게 5종이 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실제로 많이 보게 되는 두가지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퀴 몸길이 1cm정도의 바퀴는 독일바퀴라 부릅니다. 또 베트남에서 길을 걷다가 아주 큰 사이즈의 바퀴를 보셨을 겁니다. 그건 바로 미국바퀴(이질바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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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Life & Food,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교민수가 많아서 한국같은 자영업의 생태계가 탄생했을 정도로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푸미흥. 이곳에서 많고 많은 한국 음식점들이 특이한 탕수육부터, 일상적인 떡볶이, 삼겹살, 마라탕까지 다양한 음식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지고 있다. 이처럼 살벌한 푸미흥 상권에 한국에서맛집 체인으로 이름을 날린 업체가 상륙했다. 그곳은 바로 숙달돼지. 하노이에서는 저녁에는 예약을 못하면 자리를 못 잡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는데. 과연 그 명성만큼 훌륭한 맛을 보여줄 수 있을까? Black & White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사실 아무리 맛있는 고기집이라 하더라도 인테리어 혹은 실내 분위기가 별로면 사람들이 먹고 싶은 곳이 아니게 된다. 숙달돼지는 프리미엄 고기집이라는 이미지를 위하여 인테리어에 은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장 내부는 전반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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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Life & Food,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꼬치먹을 때 웃음꼬치~ 마라 먹을 때 말하지 마라~ 화로에서는 고기가 익고 함께한 사람과는 이야기가 무르익는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미딩처럼 널찍한 도로만 다니던 나는 좁고 골목 골목 식당과 아파트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는 쭝화 골목에서 헤매고 있었다. 맛이 없기만 해봐라. 오늘따라 날씨를 35도를 넘기며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려도 불쾌지수는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이런 날씨에 아까 봤던 골목에서 뱅뱅 헤매니 살살 약이 오르기도 했다. 염치불구하고 근처에 한국 식당에 들어가 양해를 구하고 다른 식당의 주소를 물어보았다. 응우웬 티 진 도로에서 꽃게가 그려진 로컬 식당을 마주보고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말씀해주시는 사장님의 친절함에 담에는 저 집도 먹으러 가야지 하고 간판을 한 번 더 쳐다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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