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다낭의 이색숙소

베트남 곳곳에 이색적인 숙소가 많지만 다낭 만큼 숙소가 인구에 비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곳도 없다. 지난호 하노이 이색 숙소에 이어 이번호에는 다낭을 중심으로 한 번쯤 가봐야할 숙소를 선정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의 천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려 하루에 24편이 직항로가 한국과 연결될 정도로 한국 관광객이 밀려드는 곳이다. 다낭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다낭은 전통적인 베트남의 도시들과는 달리 모던한 도시 모습을 지닌 색다른 풍경이라는 점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분에 하노이나 호찌민에서 지내시는 한국 교민들도 휴가를 다낭으로 떠난다면 또 다른 이국적 풍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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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3> 골드마크시티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사람은 몇 명일까? 워낙 교민들의 입/출국이 빈번하다 보니 통계를 만드는 곳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8만명으로 추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교민숫자에 따라 주거지역도 넓어지고 있는데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 중화 및 미딩송다에 이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지역을 가보았다. 골드마크시티는 베트남 TNR그룹에서 개발 분양하여 2017년말부터 입주가 시작되었고 아직 일부 아파트는 공사 중이다. 크게 사파이어, 루비, 및 다이몬드로 단지를 구분하여 놓았는데 대략 5,500세대가 사는 대규모 단지이다. 보통 부동산 업체들이 가성비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방2칸, 70m2 대의 아파트 가격이 한국 돈으로 1억2천만원이 넘지 않으면서도 임대가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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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바우처 활용하기

몇 년 전, 한국에서 대 유행했던 소셜커머스, 반값 할인 쿠폰을 기억하시나요? 레스토랑, 미용실, 마사지,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었던 그 시절 그 쿠폰 할인 서비스가 베트남에도 있다는 것! 직접 이용해 본 결과 정상가로 지불했던 서비스와 동일했다는 사실. 알뜰한 라이프 비기너라면 집중! 베트남의 바우처 요즘 한국의 알뜰족은 같은 제품을 기프트콘이나 할인쿠폰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데 이는 베트남에서도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Tini world, TocoToco, The Coffee House, KING BBQ 등 대형 프랜 차이즈 바우처를 구매해 매장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사지, 피부관리, 제모, 헤어 등의 미용 서비스를 반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짜까탕롱, 센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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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인형 공예마을, 다오툭(Đào thục)

수상 인형극(Múa rối nước)은 11세기부터 시작된 북베트남의 홍 강 삼각주 유역에서 시작된 독특한 전통문화이다.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 누억라는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했다. 인형을 가슴까지 찬 물에서 다채롭게 움직인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한다. 인형극은 농민들의 일상 생활, 고기잡이, 소싸움 등을 우스꽝스럽게 재현한다. 주요 내용은 악귀로부터 농민과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 것이다. 총 18장으로 구성되며 남녀 7인으로 구성된 악단인 떼우가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북부지방에서 지금도 수상인형극 문화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서도 수상인형극은 공연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다오톡 마을, 지아 마을, 차송 마을, 등 약 14개의 수상인형 전문 마을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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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오족발

‘부럽다 하노이 이런 족발집이 있다니’, ‘삼백육십오일 매일매일 족발 맛집’ 입구에 쓰여 있는 슬로건들이 재미있다. 깔끔한 첫인상을 느낀 매장. 1층은 금연석이고 2층은 흡연석, 3층은 단체 손님 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장 높은 베트남 칼집의 긴 계단을 오르내리며 지루할까 봐 다양한 인테리어와 재치 넘치는 카피라이팅을 적절히 배치해 놓았다. 음식을 주문하기도 전에 벌써 이 곳 사장님의 내력이 궁금해진다. 비 오는 창가 쪽으로 자리잡고 주문을 한 후 조심스레 주인장을 모셔본다. 다부진 체격에 묵직한 남성미가 뿜뿜~~ “안녕하세요 저는 (주)자연가득 총괄이사 겸 삼육오족발 하노이 미딩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형이라고 합니다. 저는 2006년 리츠칼튼호텔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14년 차 장사꾼입니다. 1세대 프랜차이즈인 춘천집 닭갈비를 시작으로 어렸을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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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

  신뢰가 우선, 나머지는 모두 그 다음입니다. “젊은 시절, 맨 손으로 서울에 무작정 상경하여 바닥부터 배웠습니다. 그 유명한 명동칼국수(명동교자)에서 김치 담그고 설거지하면서 주방의 기본 일을 배웠고 그렇게 2년 후 옮긴 유명 갈비집에서는 냉면 반죽 기술 및 모든 요리의 기본 노하우 등을 5년간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익혔습니다. 이후 고향인 구미로 내려가 당시 삼성전자 앞에 가게를 열고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4호점까지 열게 되었지요.” 사장님은 애써 담담하게 얘기하지만 큰 자본도 없이 맨주먹과 노력만으로 그런 일들이 어찌 쉽게 이루어졌으랴… 말하지 않아도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고 이겨냈으리라 짐작해본다. 베트남과의 수원성의 인연은 어느 지인의 연락이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구미에서 만난 손님 한 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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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차이 사이공

푸미흥에서 중화요리 맛집으로 통하는 샹차이가 안푸 타오디엔으로 맛집의 영역을 넓힌다. 홍합이 듬뿍, 굴이 듬뿍, 오징어등 식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간 짬뽕으로 샹차이 굴짬뽕이 유명해서 푸미흥에 거주하지 않던 분들일지라도 샹차이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았다. 이제는 먼 거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는 ‘샹차이 안푸 타오디엔 오픈 소식’을 가지고 본지를 찾았다. 과거 중국집은 특별한 날에만 찾아가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 특별한 곳이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는 장면으로 존재하는 장소인 듯하다. 오래전 돈가스, 함박 스테이크, 전기구이 치킨을 먹었던 경양식집의 추억처럼 말이다. 특히 중식은 기름을 사용해서 볶거나 튀기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그 음식향의 유혹을 참기 힘들 때가 많다. 또 주기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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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2> 미딩 송다

하노이 낀마 지역은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아서 리틀 재팬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미딩에는 워낙 한국인이 워낙 많이 살고 활성화가 되어 있어 참빛타워 영사관을 중심으로 쭝화, 쭝위엔 지역을 제 1 코리아 타운, 경남 및 미딩 송다를 제 2코리아 타운이라 부른다. 미딩지역은 지난 10년간 워낙 크게 성장하여, 매너아파트 소개 한번으로 미딩을 끝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CT1부터CT9까지 큰 단지가 모여 있는 미딩송다와 주변 시설 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베트남의 국영회사인 Song Da 그룹이 개발한 미딩송다 아파트는 약 2천 세대 이상이 살 수 있는 빌라형 주거지로 많은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참빛타워와 경남 랜드마크와 쭝화지구와도 매우 가까워서 많은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 기사제공: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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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공예의 요람, 끼우끼(Kiêu Kỵ)마을

끼우끼 마을(Kiêu Kỵ)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수공예마을로, 베트남에서는 유일하게 얇고 얇은 극초박형 금박지(dát vàng)나 은박지(dát bạc quỳ)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끼우끼(Kiêu Kỵ) 마을은 하노이 야럼(Gia Lam)군, 홍(Hồng)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이 마을 사람들은 벼농사에 종사했으며 부업으로 농한기때는 금박을 입히는 일(dát bạc quỳ)을 해왔다. 이후 영고성쇠를 거듭했고, 겨우 3~5 가구만 남아 가업을 유지하던 중 정부 차원에서 국가 유적지를 수리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금박지 제조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끼우끼 마을이 정부보조 하에 발전하기 시작했다. 곧, 정부정책에 고무된 마을사람들이 자진하여 이 일에 뛰어 들었고, 마침내 여러 명인들도 탄생시킨 것이다. 기술의 유래 금박지 제작기술은 지금부터 약 300년 전인 후레(Hậu Lê) 왕조때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하이증성 출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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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Ba Vi)산 국립공원

버스타고 떠나는 바비산과의 신선한 만남 베트남에 산이 없다고? 의외로 사람들이 베트남 살면서 오해하는 부분이 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베트남도 전국토의 80%인 한국 수준은 아니지만 절반 정도가 산지일 정도로, 동남아에서는 산지가 많은 편이다. 단지 하노이, 호찌민 등의 대도시권에서는 시내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노이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미세먼지를 피하고, 맑은 공기의 피톤치드를 느끼고 산림욕부터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하노이에 자리한 Ba Vi National Park(바비산 국립공원)를 소개한다. 바비산 국립공원 소개 바비산 국립공원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노이의 보물 같은 곳이다. 약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본 국립공원의 총면적은 1만 815헥타르 정도로써 한국의 주왕산 국립공원과 면적이 비슷하고, 북한산 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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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베트남에서 크루즈 여행을 계획 하신다고요? 일단 크루즈의 출발은 출항지까지 가야만 한다. 베트남 기준으로 가까운 곳으로는 싱가폴, 홍콩,상해, 부산, 도쿄 등이 있다. 멀리는 유럽, 바르셀로나, 밀라노, 베니스 등에까지 가야하며 알라스카, 북유럽, 중남미 캐러비언, 남미 등으로 시장이 나누어 진다. 이제까지 베트남 교민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크루즈 투어를 한나투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크루즈는 3박4일이나 4박5일의 일정은 너무 짧아, 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없다. 또한 현재 위치에서 출항지까지 이동을 하는 거리에 따라 시간을 잡아야 하며 출항지에 하루 이틀 전에 도착하여 투어를 한 뒤, 크루즈 선상에 탑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여러가지 여행코스를 한나투어에서는 구정기간에 진행한다.” 구정기간 외에도 시간이 가능한 고객들과 크루즈 여행을 즐기실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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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1> 미딩 매너 아파트

하노이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있다. 미딩의 한인타운을 주변으로 구성된 매너 아파트와 미딩 송다, 쭝화 한인타운을 끼고 있는 만다린, 경남 랜드마크 오피스와 함께 단지를 이룬 경남 아파트, 최근 편의성을 무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로얄시티 아파트와 골든 팰리스, 한국 국제학교와 가까운 골드마크 시티, 호떠이를 끼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시푸차, 고급상가 단지를 끼고 있는 빈홈가드니아와 탕롱대로를 끼고 교통 요지를 선점하고 있는 탕롱 넘버원, 저멀리 스플렌도라까지 선택의 폭은 넓고 가격도 다양한다. 하지만, ‘ 백문이 불여일견 ‘ 이라고 글로만 나와있는 면적과 시세 정보만으로 쉽게 집을 선택할 수 없어 결국은 비행기를 타고 보고 결정하게 된다. 막상 살다보면 얼핏 보고 결정했던 걸 후회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래서 이번호부터 신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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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취미생활하기

베트남에서 먹고, 자고, 돌아다니는 생활이 슬슬 적응이 되어간다면 이제 무얼할까 고민할 시간이 되었다. 회사를 다니느라 바쁜 사람도 있지만 해외에 나오면서 뜻하지 않게 생긴 여유 시간에 무얼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학원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탄생한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임을 소개한다. 외로움을 덜어줄 친구도 사귀고 싶고, 뭔가 재미있는 것도 해보고 싶어졌을 때, 내 취향에 맞는 취미 활동에 도전해보자. 아래 4가지는 하노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성 모임이다.   봉사 활동을 하며 한국 문화의 전도사가 되어보자! KOWIN 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은 2001년부터 시작된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봉사 조직으로 전세계에 50여개국에 골고루 퍼져있다. 매년 한국에서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들의 교류와 협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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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의 이색숙소

전세계 어디나 똑같은 고급 호텔은 지겹다! 이색숙소로 가성비를 높인다~ 아이들의 방학과, 회사의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8월이 왔다. 물론 이 곳 사이공은 1년 내내 여름이라 휴가철이 와도 느낌이 없지만 한국에서는 이때 즈음 베트남에 오는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친척 및 친구들의 방문러쉬가 시작되는데 집이 문제가 없으면 집에서 공짜로 여장을 풀게 해도 되지만 만약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온다면 방을 1개가 아닌 2개 정도를 구해야 하고, 호텔은 현대적이지만 베트남을 느끼기도 힘들고 가격에 유혹당했다가 폭탄같은 선택을 당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친구 혹은 친인척이 오면 교민의 입장에서는 어디에 손님 숙소를 잡아야 할지에 관하여 고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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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누구나 어린 시절의 향수가 머금어진 추억의 음식이 있을 수 있겠다. 기자의 경우에는 아버지 손을 잡고 따라갔던 동네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서 조금만 잘 참으면 나와서 사 주시던 짜장면이 한 달에 한번 누리던 호사였다면, 형제들의 졸업식이 있을 때 가족 모두가 함께 가서 먹었던 ‘불고기’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맛의 신세계” 였다. 나중에 어른이 되고 다시 찾은 그 집은 변하지 않은 맛으로 어릴 적 따뜻했던 기억의 끝자락을 찾도록 도와줬다. 80년 전통, 음식은 언제나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한일관은 1939년 서울 종로3가에서 ‘화선옥’이라는 이름의 국밥집으로 시작하여 해방 후 지금의 한일관으로 이름을 올린 후 한국전쟁때에는 부산의 중앙동에서 그 명맥을 잇다가 종전 후 다시 서울에 올라와 종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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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CORDA

영국인들과 대화는 날씨로 시작하고, 프랑스 인들과의 대화는 철학, 이탈리아 인들과의 대화는 음식으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은 음식을 사랑하고 맛에 대한 열정이 있는 나라다. 심지어 이들의 음식사랑에 대해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인류학적인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요리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미국에서-아르헨티나, 한국에서-남아공까지 각국의 취향에 맞추어 정통부터 개량된 버전까지 다양하게 보급되어 있다. 특히 이태리 음식을 잘하는 민족이 있으니 바로 일본인들이다. 음식분야에서는 창출어람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들은 일본식 나폴리타나 스파게티부터 정통식 피자까지 일본인 특유의 까칠함과 장인정신이 합쳐져 이탈리아 본토보다 이태리 음식이 더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 예가 바로 일본식 돈까스인데, 그 유래를 오스트리아의 슈니첼(Schnitzel)로 알고 있지만, 슈니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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