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주호치민총영사관-경찰청, 스캠범죄 대응·재외국민 보호 협력 강화

박준성 국제치안협력국장 3년 만에 호치민 방문…
공안청과 마약·초국가범죄 근절 공조 확인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정정태 총영사는 지난 5월 20일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호치민시 관할 교민 안전 정책과 스캠범죄·마약 근절 등 각종 치안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의 호치민시 방문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박준성 국장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 경찰청과 호치민시 공안청, 주호치민총영사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으며, 각 기관은 캄보디아발 초국가범죄와 스캠·온라인 도박 등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억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정정태 총영사는 호치민 교민사회에서도 스캠·온라인 도박 조직의 활동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크고, 범죄조직의 자금세탁·불법환전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하고 있다며 교민사회의 실상을 전했다. 아울러 경찰청이 직접 호치민시를 찾아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박 국장은 5월 18일 베트남 공안부를 방문해 한-베 치안 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초국가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호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015년부터 양국 경찰청에 설치·운영돼 온 한-베 연락데스크의 역할을 범죄 대응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업무협약을 개정했다.

20일에는 호치민시 공안청을 찾아 공안부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그간 국외도피사범 검거와 관내 교민 보호에 힘써 온 공안청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국외도피사범의 신속한 송환, 마약범죄 관련 국제공조, 코리안데스크 추가 설치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응우옌 타인 훙(Nguyen Thanh Hung) 호치민시 공안청 부청장은 “마약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더욱 긴밀한 치안 공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코리안데스크 추가 설치 안건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치민총영사관은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한 경찰청과 공안청의 공조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재확인하는 한편, 안전한 교민사회 조성을 위한 교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Korean News – LG이노텍, 베트남 첫 반도체 기판 공장, 하이퐁에 건설 추진

하이퐁시와 MOU 체결, 내달 착공해 2027년 5월 완공… 구미는 R&D, 하이퐁은 대량 생산 ‘투 트랙’ …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