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SW해커톤 캠프… 60명이 함께 만든 ‘생활 속 해법’

11일 ‘모두를 위한 기술, 더 나은 일상’ 주제로 개최…
고교생 멘토가 초·중생 지도, 마이크로비트·아두이노로 장치 제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7월 11일 ‘모두를 위한 기술,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2026 초·중·고 연계 SW해커톤 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2명과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멘토 26명, 진행 도우미 8명 등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경쟁보다 선배와 후배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오전에는 선후배가 모둠을 구성해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컴퓨팅 교구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오후에는 모둠별로 실생활 문제를 정해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 기반 교구인 마퀸을, 중학생은 아두이노를 활용해 코딩과 장치 제작으로 결과물을 완성한 뒤 발표하고 직접 시연했다.
멘티로 참여한 학생은 “선배들이 코딩과 교구 사용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주어 어려운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멘토는 “기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도 더 깊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명환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협력과 도전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하며 AI·SW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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