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만, ‘중국 견제’ 우주 협력 추진

미국·대만, '중국 견제' 우주 협력 추진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3. 6.

미국과 대만이 중국 견제를 위한 우주 협력에 나설 수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등 미 연방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만·미국 항공우주 원조 법안’이 지난 4일 상원 상무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소식통은 이 법안이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국가우주센터(TASA)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협력 확대를 통해 NASA 인력의 자발적 대만 파견을 통한 대만 우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측 참여기관으로 NASA 외에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우주 탐사와 위성 등 분야에서 대만 TASA를 지원해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쭝신 대만 국가우주센터 주임은 해당 법안 통과로 대만·미국의 위성 기술 교류가 확대돼 미국의 ‘아르테미스’ 달 탐사 계획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의 쉬즈샹 연구원은 이 법안이 대만·미국 항공우주 협력 교류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중국이 우주 자산을 확대하는 가운데 TASA와 NASA의 협력으로 대만의 항공우주 강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해 대만 TASA는 2023년부터 3단계 로드맵을 통한 달 탐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8년 달에 탐사 장비를 탑재한 운반 로켓을 처음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가격 잡으려 사양 낮춘다”…아이폰 18, 전작보다 스펙 하향 전망

애플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 18 기본 모델이 전작인 아이폰 17보다 낮은 사양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제조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플이 이른바 '급 나누기'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