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2025. 5. 23.(금) 호치민 온누리교회, 2025. 5. 26.(월) 호치민한인여성회부터 학교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

호치민 온누리교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상, 하반기 총 약 3억9천동을 기탁하여 어려운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길탁 담임목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당하게, 열심히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치민한인여성회는 1998년 설립되어 교민사회와 학교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2025. 5. 17.(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각종 먹거리 직접 조리, 단체 및 개인의 기부 물품 판매 등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학교 발전기금을 마련하였다.

이영숙 회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이 경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쁘다”며 “수학여행비, 급식비, 통학버스비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명환 교장은 “온누리교회와 한인여성회 두 곳 모두 매년 학교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기탁하신 기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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