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호치민서 ‘AI·SW사고력올림피아드’ 시상식… 대상 장서연 학생

한국국제학교서 352명 응시, 2년 연속 개최… 코참 회장상 올해 신설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 (ASTO) 해외부문 베트남 시상식이 지난 10일 오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대상은 장서연(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8학년) 학생이 받았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대회는 지난 6월 20일 서울교육대학교를 비롯한 한국내 14개 지역과 호치민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치러진 것은 2년째다. 올해 베트남 대회에는 352명이 응시했고 하노이 등 다른 지역에서 장거리 이동을 해 온 학생도 있었다.

시상은 특별상과 장려상, 동상, 은상, 금상, 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금상은 신한결, 남산, 서민준 학생이 받아 상금 40만 원씩을 받았고 은상 9명에게는 10만 원씩 주어졌다. 동상은 15명, 장려상은 16명이 받았다.
베트남 대회에는 국내와 별도로 특별상이 운영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장상과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상으로, 코참 회장상은 올해 새로 만들어졌다. 두 상은 18명에게 상금 10만 원씩과 함께 돌아갔다.
김명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 사고력 교육을 위해 호치민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계속 열겠다고 했다. 김영훈 NIPA 호치민IT지원센터장은 축사에서 수상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년호 코참 회장은 축사에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사람의 깊은 사고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며 “무엇이 문제인지 정의하고 가치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며 맥락을 풀어내는 힘은 사람의 질문과 고민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결과도 값지지만, 어려운 문제 앞에서 끝까지 고민해 본 경험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이 끈기와 사고력은 앞으로 어떤 길을 가더라도 가장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참은 한인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자신문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이티에듀와 서울교대가 주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코참, 레코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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