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미트 코리아 2026’ 동나이서 개최… 한국, 469개 프로젝트로 최대 투자국

베트남 외교부·주베트남 한국대사관·동나이시 공동 주최…
반도체·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행사인 ‘미트 코리아(Meet Korea) 2026’이 지난 15일 동나이에서 열렸다. 베트남 외교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동나이시가 함께 열었고 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나이시에 따르면 현재 51개국에서 들어온 투자 프로젝트가 2304건, 등록 자본은 471억 달러다. 이 가운데 한국이 최대 투자국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 469건에 83억7000만 달러가 투자됐고, 한국 기업이 만든 일자리는 17만여 개다.

보 떤 득(Võ Tấn Đức) 동나이 시당 부서기는 투자 환경을 계속 개선하고 시 권한 안에서 행정 절차의 걸림돌을 풀겠다고 했다.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국이자 두 번째 공적개발원조(ODA) 공여국, 세 번째 교역 상대라며 한국 기업이 1992년 수교 직후부터 동나이에서 제조업과 부품·소재, 물류 분야에 투자해 왔다고 했다.
응오 레 반(Ngô Lê Văn)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 기업이 첨단기술과 소재·부품, 청정에너지에 장기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반도체와 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의 참여를 넓혀 안정적인 공급망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본회의는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격상과 디지털 전환기의 과학기술·문화산업을 주제로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베트남 여러 지방정부가 한국 측 파트너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이미연 대사가 지난 3일 신임장을 제정한 뒤 처음 나선 남부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Vietnam Economic Times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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