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총리 레민흥은 7월 21일 오후 내무부 장관 직무대행 결정서를 응우옌 띠엔 하이(Nguyễn Tiến Hải) 당 중앙위원·안장성(An Giang) 성당 서기에게, 민족·종교부 상임 차관 임명장을 응우옌 호아이 아인(Nguyễn Hoài Anh) 당 중앙위원·타인호아성(Thanh Hóa) 인민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에 앞서 정치국과 당 서기처는 간부 인사 관련 절차를 완료했으며, 정부는 두 인사에 대한 공식 결정을 내렸다. 당 정부 상무위원회도 응우옌 띠엔 하이를 내무부 당위원회 서기로, 응우옌 호아이 아인을 민족·종교부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로 각각 지명했다.
이날 정부회의에서 베트남 총리는 교육·의료 공립기관 재편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이 의료·교육 분야 기관 통폐합을 서두르되, 인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임금 정책과 관련해 총리는 실질적인 임금 개혁을 단행하고 기층 간부에 대한 처우를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명목 임금 인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여건 향상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행정절차 간소화와 관련해 절차 축소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추진 중인 행정절차 50% 감축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인민과 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투자 분야에서는 연간 집행 계획 달성을 위해 각 부처·지방이 자금 집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리는 공공투자 집행률 부진 문제를 엄중히 보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한편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 안정과 거시경제 운용, 통화·재정 정책의 조화로운 집행도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는 하반기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분야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