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졸업생 정착하기 좋은 도시 30선… ‘연봉 1억’ 시대, 주거 가성비가 관건

美 졸업생 정착하기 좋은 도시 30선… ‘연봉 1억’ 시대, 주거 가성비가 관건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4. 29.

미국 대학 졸업 후 현지 정착을 꿈꾸는 유학생들에게 가장 유망한 도시는 어디일까. 채용 플랫폼 글래스도어(Glassdoor)와 부동산 매체 레드핀(Redfin)이 공동 발표한 ‘신입 사원을 위한 미국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D.C.와 보스턴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2025년 부동산 거래 데이터와 수백만 건의 채용 정보를 바탕으로 주거비 부담, 취업 기회, 삶의 질 등 13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대도시 그룹에서는 워싱턴 D.C.가 1위를 차지했다. 높은 연봉 수준은 물론 방대한 취업 기회와 우수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강점으로 꼽혔다. 신입 cử nhân(학사 학위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보스턴으로 평균 8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보스턴은 소득 대비 월세 비중이 53%에 육박해 주거비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텍사스주의 휴스턴은 임대료 비중이 소득의 18% 수준에 불과해 대도시 중 최고의 주거 가성비를 보였다.

중급 도시 중에서는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스가 1위에 올랐다. 임대료 상승 폭보다 신입 연봉 상승 속도가 더 빨라 사회 초년생들이 집을 구하기에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다. 소규모 도시 그룹에서는 일리노이주의 스프링필드가 가장 ‘핫’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스프링필드는 소득 대비 월세 비중이 16%로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낮았으며, 편리한 대중교통과 높은 고용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졸업생들의 수십만 건의 리뷰와 2,200만 건 이상의 구인 광고를 분석해 작성됐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연봉이 높은 곳보다 자신의 전공 분야 취업 기회와 실제 가처분 소득을 결정짓는 주거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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