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둔 국내 증시 28~29일 단 2회 거래… 전문가들 “보수적 리스크 관리 우선”

연휴 앞둔 국내 증시 28~29일 단 2회 거래… 전문가들

출처: Cafef
날짜: 2026. 4. 28.

4월 말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베트남 증시는 28일과 29일 단 이틀간만 문을 연다. 전문가들은 거래 일수 단축에 따른 거래량 감소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보수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응우옌 비엣 꽝 유안타증권 영업이사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VN지수가 전고점 부근인 1,845~1,89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익이 발생한 단기 포지션은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고 추격 매수는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베트남외상은행(VCBS) 산하 증권사 분석팀 역시 최근의 조정 장세가 연휴를 앞둔 전형적인 관망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시장의 돈이 모든 종목으로 퍼지지 않고 1분기 실적이 우수한 특정 종목에만 쏠리는 차별화 현상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지표상 지수가 1,820~1,830포인트 부근까지 밀려나며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ACB증권과 안빈증권(ABS) 등도 시장의 에너지가 빈그룹 관련주나 일부 대형 은행주 등 소수 종목에 집중되어 있어 지수의 하방 압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연휴 전 현금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고, 부동산·건설·은행 등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을 중심으로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 베트남 증시는 주간 단위로 약 2% 상승하며 마감했으나, 연휴를 앞둔 심리적 위축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주 대비 10~15%가량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24일 거래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와 함께 거래량이 전날보다 40% 가까이 줄어드는 등 시장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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