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응아이성 공안·주민, 오토바이 사고로 골절 입은 프랑스 관광객 긴급 구조

꽝응아이성 공안·주민, 오토바이 사고로 골절 입은 프랑스 관광객 긴급 구조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4. 11.

중남부 꽝응아이(Quang Ngai)성 공안과 지역 주민들이 오토바이 여행 중 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프랑스 관광객을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12일 꽝응아이성 망붓(Mang But)동 공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경 지방도 676호선 망붓동 구간에서 프랑스인 여성 드불롱(Devoulon, 55세) 씨가 오토바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은 가파른 경사지로, 도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노면이 매우 미끄러운 상태였다. 프랑스인 관광객 6명과 베트남인 가이드 1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망덴(Mang Den)에서 망붓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드불롱 씨는 빗길에 오토바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현지 공안과 보건 요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행했다.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했던 드불롱 씨는 경찰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들것으로 이송되어 인근 의료 시설로 옮겨졌다. 현재 부상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사자와 일행은 현지 공안과 주민들의 헌신적인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방도 676호선은 현재 곳곳에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사고 위험이 큰 구간으로 꼽힌다. 공안 당국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간 통과 시 속도를 줄이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관광객 일행의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보관 조치했다.

공안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베트남의 험준한 지형을 여행할 때는 반드시 현지 기상과 도로 공사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지역 공안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 사례가 베트남 관광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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