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진출 기업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가 한국 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은 제3위 교역국인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9천여개의 한국 기업은 전기·전자·반도체·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진출해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보편관세 부과, 중국 우회 수출 대응, 대미(對美) 무역 흑자국 조치 등의 정책을 취할 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일렉트릭, 하나마이크론, 영원무역, 일신방직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는 다음 달 있을 ‘한·베트남 산업·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 등 베트남과 구축된 협력 채널을 가동할 것”이라며 “베트남에 …
Read More »호찌민시, 지하철·버스 연간 2조2천억동 지원 추진
호찌민시가 도시철도와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간 2조2천260억동(약 1천200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3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22일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벤탄-수옌티엔·Ben Thanh-Suoi Tien) 상업 운행 첫 30일 동안 전 구간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노인, 6세 미만 아동에 대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전액 면제하며, 이를 위해 연간 440억동(약 24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버스·철도 운영업체에 대한 운영비 지원에 1조8천400억동(약 990억원)을, 철도 운영 보조금으로 3천830억동(약 206억원)을 각각 책정했다. 호찌민시 최초의 도시철도인 1호선은 기본요금이 6천∼2만동(약 320원∼1천100원)이며, 월간 이용권은 30만동(약 1만6천원)이다. 현금 결제 시에는 7천∼2만동(약 380원∼1천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학생은 월간 이용권을 50% 할인된 15만동(약 8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일권(4만동)과 3일권(9만동)도 …
Read More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무정차 요금징수 차선 확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관문인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이 무정차 요금징수(ETC) 시스템을 확대 도입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2일 베트남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국내선 제1터미널(T1)의 출입구에 ETC 차선 3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ETC 차선과 혼합차선에서는 은행카드 결제와 현금 납부가 모두 가능하며, 우선통행 차량과 정기권 소지 차량, 공항과 계약을 맺은 운송사업자 차량 등은 요금이 면제된다. ETC 계정이 있는 차량 소유주는 별도의 카드나 추가 절차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노이바이공항은 하루 평균 1만5천대의 차량이 요금소에서 현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첫날인 21일에는 1만1천대 이상이 ETC 시스템을 이용했다. 공항 측은 “기존 수동 요금징수 방식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ETC를 도입했다”며 “향후 제1터미널의 나머지 차선과 …
Read More »하노이 시내 도로 밑서 150구 인골 발견
수도 하노이 시내 도로 지하에서 약 150구의 인골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22일 보도했다. 이날 동다구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하안뚜안 부위원장은 “떠이선 거리 167번 골목 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최근 2주간 지하 1m 지점에서 다수의 인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유가족의 신고가 없을 경우 적절한 묘지로 안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골 발견으로 해당 지역 배수관 공사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 이 지역에서의 인골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도 같은 떠이선 거리 보도 공사 중 약 200구의 신원 미상 유해가 발견된 바 있으며, 당시 발견된 유해들은 바비구의 한 공동묘지로 이장됐다. 주민들은 “현재의 떠이선 거리가 위치한 꽝쭝 지역에 과거 수천 기의 …
Read More »미 공군, 베트남에 훈련기 첫 인도
미 공군이 베트남에 국방 협력을 위해 제공하기로 한 조종사 훈련기를 처음 인도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이날 미 공군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미 공군과 베트남 공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남부 빈투언성 판티엣 공군기지에서 ‘T-6C 텍산 Ⅱ’ 훈련기 5대를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T-6C 훈련기를 직접 몰고 기지에 착륙한 케빈 슈나이더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대장)은 “오늘 베트남 공군에 첫 번째 T-6 항공기가 도착한 것은 여러분의 공군 현대화 노력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나타낸다”면서 “이 순간은 이 지역의 평화와 법치에 대한 우리의 공동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사령관은 “이 항공기와 잘 훈련된 병력을 통해 베트남은 미국, 또 우리의 국제적 파트너들과 함께 평화와 안정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
Read More »베트남, 추락 항공기 탈출 조종사 2명에 훈장
정부가 군용기 추락 사고 당시 민간인 피해를 막은 공군 조종사 2명에게 국가보위훈장 3급을 수여했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응우옌반선(Nguyen Van Son) 대령과 응우옌홍꽌(Nguyen Hong Quan) 중령은 지난 6일 빈딘(Binh Dinh)성 푸깟(Phu Cat) 공항에서 야크-130(Yak-130) 훈련기를 조종하던 중 착륙장치 고장으로 비상탈출했다. 공군 940연대 소속인 이들은 비행기가 급강하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인구밀집 지역을 피해 항공기를 조종한 뒤 낙하산으로 탈출, 인명피해를 막았다. 판반장(Phan Van Giang) 국방부 장관은 서한을 통해 “매우 짧은 순간에 저고도에서 빠르게 추락하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조종사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안전하게 탈출했다”고 치하했다. 팜쯔엉선(Pham Truong Son) 베트남 인민군 부참모총장은 “이번과 같은 항공기 사고의 경우 조종사들의 낙하산 탈출 결정이 완벽히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사고 당일 …
Read More »야생코끼리 200마리 미만으로 급감…보호대책 마련 착수
정부가 급격히 감소하는 코끼리 개체 수를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전날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야생 아시아코끼리는 200마리 미만으로, 1980년대 2천마리에서 90% 이상 감소했다. 응우옌꾸옥찌(Nguyen Quoc Tri)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은 “코끼리 보호는 단일 종 보호를 넘어 생물다양성 보존과 인간-자연의 조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호대책은 야생 코끼리 33개, 사육 코끼리 21개 등 총 54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서식지 보호 및 복원 ▲ 밀렵 방지 ▲ 인간과 코끼리의 공존 방안 등이다. 특히 보호구역 확대와 밀렵 단속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관광 개발 등 장기적 목표에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은 1996년부터 2022년까지 3차례 정부 차원의 보호계획을 시행했으나 서식지 …
Read More »의정부서 베트남 유학생 신생아 유기…경찰 체포
경기도 의정부의 한 쇼핑센터에서 베트남인 유학생이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Vnexpress지가 22일 보도했다. 이날 경찰은 전날 오후 5시경 의정부시의 한 쇼핑센터 화장실에서 발견된 신생아 유기 사건과 관련해 어학연수 비자로 체류 중인 베트남인 여성 A씨(19)를 체포했다. 발견 당시 배낭에서 발견된 여아는 탯줄이 달린 상태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쇼핑센터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의정부시 거주 중이던 A씨를 검거했으며, 통역을 동원해 유기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매년 약 100명의 아동이 법적 보호자에 의해 유기되고 있으며, 경찰청 집계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1,185건의 신생아 유기 사건이 발생했다. Vnexpress 2024.11.22 베트남 생활 · 쇼핑 추천 교민이 자주 찾는 서비스 — …
Read More »“관광용 소형차량 전기·가스차만 허용”
베트남이 2026년부터 관광용 소형 사륜차 등 특정 차종에 대해 무공해 차량만 허용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2일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26년부터 수입 및 국내 제작되는 특정 사륜차와 삼륜차에 대해 배기가스 배출 제로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고속도 30km 이하, 15인승 미만의 소형 사륜차가 대상이다. 주로 리조트, 골프장, 관광지 등에서 운행되는 차량들이 해당된다. 화물 운송용 차량의 경우 차량 중량이 550kg 이하인 사륜차가 규제 대상이다. 교통부는 “일반 승용차는 이번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며 “규제 대상 차량 대부분이 이미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나 가스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nexpress 2024.11.22 베트남 생활 · 쇼핑 추천 교민이 자주 찾는 서비스 — 아래에서 바로 …
Read More »정부 “우크라이나 여행 자제하라”…자국민에 긴급 지침
베트남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를 우려해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2일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팜투항(Pham Thu Hang) 대변인은 전날 하노이 정례브리핑에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우크라이나 여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전투가 격화되고 주요 도시로 전선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현지 체류 중인 베트남 국민들에게 긴급 안전지침을 하달했다. 지침은 현지 체류 베트남인들에게 주요 도시로부터의 대피계획 수립과 위험지역 접근 금지를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현지 당국과 베트남 외교부, 재외공관의 경보를 예의주시하고 베트남 교민회, 주우크라이나 베트남대사관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영사콜센터(+84 981 84 84 84)와 이메일(baohocongdan@gmail.com)을 통한 교민보호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Vnexpress 2024.11.22 베트남 생활 …
Read More »베트남-말레이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21일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또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보, 국방, 디지털경제, 해양협력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많은 말레이시아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투자·운영하고 있다”며 “베트남이 계속해서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고, 2025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럼 서기장은 “양국이 서로의 발전을 지지하고 국제법, 독립, 주권, 영토보전 존중의 원칙하에 정치적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연간 교역액 18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할랄산업 개발과 상호 투자 확대를 …
Read More »라오스 유명 관광지서 술 마신 관광객 4명 사망…“대체 뭘 넣었길래”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메탄올이 섞인 술을 마시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동아일보가 22일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라오스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신 한 19살 호주 여성 관광객과 미국인 관광객이 21일 사망, 총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어났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수도 캔버라 국회에서 “비극적이게도, 비앙카 존스(19)가 목숨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비앙카의 친구 역시 중태에 빠져 태국 방콕의 한 병원에서 생명유지 장치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한 호스텔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외출했다. 이후 갑자기 상태가 악화했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쓰러졌다. 이튿날 호스텔 직원은 이들을 병원으로 …
Read More »롯데웰푸드, ‘뉴본’ 분유 베트남 수출액 82% 증가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특화 분유 제품인 ‘뉴본’의 올해 1∼10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뉴본은 베트남 수출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뉴본 1·2단계’, ‘뉴본 플러스’ 등 성장 과정에 따른 단계별 제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지 거래처와 관계를 강화한 것이 수출액 증가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베트남 우수 거래처 관계자 73명을 한국 횡성 공장으로 초청해 파트너십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 거래처 관계자와 공장을 둘러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분유 제조 환경을 소개하고, 사업과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롯데웰푸드는 뉴본과 육가공 제품, 제로(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으로 베트남 수출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베트남으로 수출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
Read More »게임문화재단, 베트남서 ‘2024 한국게임주간’ 행사 개최
게임문화재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게임 행사 ‘2024 한국게임주간’을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24 한국게임주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게임산업·게임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열리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가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게임문화재단, 하노이국립대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후원사 명단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NHN, 펄어비스, 한국게임산업협회, 제주항공, VTC 온라인, VNG게임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 게임 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 한국-베트남 대학생 e스포츠 교류전 ▲ 게임산업 토크쇼 ▲ 게임 체험관 운영 등이 이뤄진다. 특히 양국 게임산업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과 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 또한 활발히 진행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베트남 한국게임주간을 …
Read More »IMF “아시아 무역보복 도미노 우려”…세계경제 7% 위축 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이 각국의 무역보복 조치로 아시아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Krishna Srinivasan)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9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시스템 리스크 포럼에서 “보복성 수입관세 부과는 역내 성장 전망을 저해하고 공급망을 더욱 복잡하고 비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아시아가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며 “무역긴장 고조라는 단기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선진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시장 기대와 불확실성이 아시아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쳐 자본흐름과 환율, 글로벌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모든 수입품에 10%,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나왔다. 이런 수입관세는 글로벌 무역을 위축시키고 수출국의 성장을 저해하며 …
Read More »베트남 영어능력 순위 5단계 하락…지방 평가 확대가 원인
베트남의 영어능력 순위가 지방 지역으로 평가가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5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글로벌 교육기업 에듀케이션퍼스트(EF)가 발표한 ‘2024 영어능력지수'(EPI)에 따르면 베트남은 116개국 중 63위를 기록했다. 800점 만점에 498점을 받아 ‘저숙련’ 그룹으로 분류됐다. 이는 52위를 기록했던 2019년 이후 최저 순위다. 마크 도(Mark Do) EF 베트남 지사장은 “이번 순위 하락은 도시 지역을 넘어 영어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까지 평가 범위가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자발적 테스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테스트는 유럽공통언어참조기준(CEFR)에 따라 읽기와 듣기 능력을 평가하며, 연간 표본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3년 평균치를 산출한다. 아시아 주요국의 순위를 보면 싱가포르가 609점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
Read More »“사형 선고 말아달라”…..쯔엉미란 변호인단 “압류재산 가치 3~5배 상승…SCB 피해 보상 충분” 주장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쯔엉미란(Truong My Lan) 반틴팟(Van Thinh Phat) 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시 고등법원에 따르면 미란의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에서 “압류된 자산 가치가 700조동(약 35조원)에 달해 사이공상업은행(SCB) 피해액을 충분히 보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호찌민시의 최신 토지가격을 근거로 “수사 초기와 비교해 압류 자산의 가치가 3~5배 상승했다”며 재평가를 요청했다. 또한 “외국 투자자들이 미란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 투자자는 하노이 소재 담보건물 해제를 위한 대출을 베트남중앙은행에 신청했고, 다른 투자자는 빈짱(Binh Chanh)군 부동산 프로젝트를 40조동에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변호인단은 “미란이 사형 선고를 받으면 외국 투자자들과 협력해 SCB 피해를 보상할 수 없게 …
Read More »호찌민시, 빈곤층 대출금 채무 면제 추진
호찌민시가 빈곤층과 토지 수용 대상자들의 악성 채무를 지방예산으로 탕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전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빈곤감소를 위한 국가목표 프로그램’의 정책자금 처리 관련 어려움을 총리실에 보고하며 이같이 제안했다. 호찌민시 사회정책은행에 따르면 현재 약 4천 건, 총 822억동(약 41억원) 규모의 대출금이 장기 연체 상태다. 채무자들은 사망하거나 중증 질환자, 행위무능력자이거나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사업 실패 후 상환 능력을 상실했으며, 일부는 장기 실종되거나 수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규정상 노동능력 영구 상실이나 자연재해·전염병으로 인한 재산 피해 등의 경우에만 채무 탕감이 가능하다. 호찌민시는 이러한 기준에 맞지 않지만 사실상 상환이 불가능한 채무를 지방정부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6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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