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고 교육의 전당 레귀동 학교 (Le Quy Don School) 다시 태어나다 레귀동 학교(Trường THPT Lê Quý Đôn)는 호찌민의 명문으로, 단순히 지식만을 전수하는 곳이 아닌, 현대식 교육 시설과 장비를 통해 재학생들이 산 경험과 산지식을 체험하는데 주력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SAT등 외국어 실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알아주는 학교로 유명하다. 레귀동(1726~1784)은 타이빈성 출신으로, 박학다식한 학자요, 베트남 문학사에 길이 남을 시인, 사상가, 철학자, 문호, 수필가, 정부관료(북경사신, 한림원 학사)다. 대대로 과거 급제자를 배출, 조정에 출사한 레-찐조정(triều Lê-Trịnh)의 명문가 출신(부친은 당대 학자인 Lê Phú Thứ) 답게 레귀동 역시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불리었다. 그는 각종 시험을 볼 때마다 수석을 …
Read More »氣 빠진 날 氣 가 찬 음식
자라요리 ‘바바’ Ba Ba 한여름에 건강을 지키기란 만만치 않다. 냉방에 장시간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속에서 무턱대고 차가운 음식과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다 보면 서서히 건강의 틈이 벌어져 기력이 쇠하는 것은 시간문제. 이럴 때일수록 몸 속부터 따뜻하게 채우는 자양강식이 절실하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자라 요리는 2억 년 전 빙하시대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수중 동물 중 하나일 만큼 그 생명력이 어마어마하다. 또한 자라가 함유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리놀산을 포함, 양기를 높이며 음의 부족한 기운을 보하는 것은 물론 허약한 체질 개선에 특효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식용은 물론 한방 또는 민간약으로 이용해온 자라. 베트남 또한 이미 갖가지 튀김, 탕 등으로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데 엄선한 …
Read More »베트남 소울푸드, 라우 Lẩu
베트남인은 냄비요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1년 내내 더운 호찌민시, 베트남인들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이열치열이라고 뜨끈한 전골로 보신을 한다. 특히 오늘 밤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더더욱 염소전골 라우제(Lau De) 생각이 간절해진다. 전골을 먹는 방법은 별차이가 없지만 북부지역의 겨울은 점퍼를 입어야 할 정도로 서늘하다 못해 추운 곳이므로, 전골요리가 남부보다는 음식이 덜 달고 덜 시면서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와 반면 남부는 음식이 대체로 새콤달콤하다. 함께 먹는 면도 남부는 대체로 가는 국수를 쓰는 대신 북부는 굵은 종류를 즐긴다. 옛 문헌에서는 군사들이 변변치 않은 조리기구 탓에 머리에 썼던 철관에 고기나 생선을 끓여 먹은데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한다. 현재에는 손쉽게 접할 수 있어 더욱 맛있는 …
Read More »거리의 히어로 제 8편
첫 사랑의 낭만이 흐르는 거리, 파스떠 파스떠는 1군 윙타이빈과 벤탄 동, 그리고 3군을 가로지르는, 총길이 1.89km의 2차선 도로로, 쯔응증 삼거리에서 시작해 쩐구억타오 삼거리에서 끝난다. 호찌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인 ‘파스떠’는 1865년 프랑스 식민통치기 이후 1955년부터 사이공시 통치자들로부터 파스테르거리(Pasteur)로 불리다가, 해방 후인 1975년 8월 14일부터는 Nguyen Thi Minh Khai 거리, 그리고 다시 1991년 9월 2일에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의해 파스떠길로 명명되었다. 이 길의 어원이 된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 1822년 12월 27일 – 1895년 9월 28일)박사는 프랑스의 생화학자로, 로베르트 코흐와 함께 세균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특히 분자의 광학이성질체를 발견했으며, 저온 살균법, 광견병, 닭 콜레라의 백신 등을 발명해 인류사에 크게 기여했다. 아직까지 …
Read More »누구나 다 가 본 휴양지는 싫다
쉿! VIENAM SECRET 나만의 럭셔리 리조트 호기롭게 구석구석을 누비는 바쁜 여행도 멋스럽지만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돌아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이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아쉬웠다면 숙소 자체가 곧 여행지가 되는 리조트가 이보다 반가울 수 없을 것이다. 당장이라도 산들바람이 기분 좋게 뺨을 스치는, 편히 누운 선베드 위로 온몸을 따스하게 너울지는 햇살, 청량한 열대음료 한 잔을 들이켜며 마주하는 호젓한 바닷가와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지 않는지?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다. 알려진 대로 베트남 내 여행지는 사시사철 성수기와 다름없는 여름 시즌! 그동안 많은 일들로 지쳐있었다면 자연의 넉넉한 품을 닮은 럭셔리한 리조트 내에서 제대로 한번 충전해봄이 어떨까? 최고의 부대시설과 서비스, 입이 즐거운 …
Read More »모르면 손해, 이젠 택시도 앱 시대~
내 손 안에 택시 요즘 핫한 택시! 우버택시 그랩택시 택시잡기 힘드셨죠? 이제부터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여러분을 모시러 갑니다. 베트남내에서는 종종 택시 때문에 스트레스나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공항에서 택시잡기도 무척 힘들고 혹여나 불친절한 운전사를 만나면 여행 첫째날 부터 기분 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밤 늦게 여성분이 택시를 타는 것 또한 위험에 노출되고, 술자리로 인해 저녁 늦은 귀가로 인해 차 안에서 잠이라도 들어버리면, 도난사고는 물론 폭행까지 당하는 위험한 사건사례가 종종 신고되기도 한다. 최근 베트남에 이런 교통분야의 문제를 풀어줄 편안하고 안전한 새로운 교통서비스가 베트남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바로 그랩택시와 우버인데,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신용카드 사용여부이며, …
Read More »뉴월드 사이공 호텔 뷔페 — 가격과 메뉴 (랍스터·해산물)
푸른 바다위 싱그런 산책 물오른 해산물 식탁에 오르다 호찌민 시내 특급호텔들이 다채로운 메뉴와 풍성한 술과 안주를 적은 비용으로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과 프로모션을 앞다퉈 마련하고 있다. 특히 뉴월드 사이공호텔은 지난 8월부터 ‘랍스타 해산물’ 뷔페로 바다 위의 산책로가 열리듯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해산물 뷔페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입맛이 제각각이며 취향이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다채로운 산해진미로 각자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내놓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뉴월드 사이공 호텔은 파크뷰를 배경으로 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최고급 시푸드 뷔페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곳이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미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New World Saigon Hotel Parkview 뷔페는 최상의 신선도는 기본, 엄선된 랍스터, 굴, 새우, …
Read More »베트남 혁명의 시초가 된 역사의 거리
Nam Kỳ Khởi Nghĩa 남끼커이냐 거리 끼 (Nam Kỳ;코친차이나 = 남부 베트남) 지역의 ‘봉기’란 뜻의 남끼커이냐 도로는 사이공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길 가운데 하나다. 이 거리는 프랑스 통치기 때는 26번 도로, 1865년 2월부터는 Impératrice, 1870년에는 Mac Mahon거리 등으로 불렸으며, 그 이후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 명칭이 여러 번 바뀌다가 마침내 1975년 9월 14일 남부 해방 직후 Nam Kỳ Khởi Nghĩa거리로 명명되었다. 하지만 1985년 4월 4일부터 꽁리교에서 떵성녁 공항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윙방쪼이거리로 명명함으로써 도로가 둘로 나뉘었다. 1940년 11월 프랑스 식민정권과 일본 파시스트에 항거하여 일어난 남부지역의 봉기로, 당시 동양공산당 Nam Kỳ지역위원회가 주도했다. 역사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1939년 9월,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 식민 …
Read More »혁명운동의 상징, 동커이 거리
바야흐로 1960년경 Ben Tre성의 군중들은 도시부터 농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뜻으로 일제히 들고 일어나 무장투쟁과 정치투쟁 및 적에 대한 선전 운동을 동시에 감행한다. 마침내 영토 해방과 정권쟁취를 이루어내는 커다란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이후부터 ‘모두 같이 투쟁하자’는 뜻의 혁명운동의 명칭인 Dong Khoi의 뜻을 기려 지금의 거리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오늘날 Dong Khoi는 투쟁적인 의미보다는 노트르담 성당을 기점으로 한 빈콤센터, 오페라 극장 등 주요 상업시설과 더불어 호텔 등이 거쳐있는 호찌민의 최대 번화가로, 여행자들의 명소로 변모해왔다. 정교한 고딕 양식의 예술 문화재인 시립 극장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하고 견고함을 자랑하는 성모 성당 주변은 언제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기차역을 닮은 우체국은 휴대전화가 발달한 오늘날에도 …
Read More »베트남 역사가 보인다!
베트남 전쟁유적지 13 한 나라가 형성되기까지는 억겁과도 같은 세월을 견디며 각종 풍파와 역경들을 고스란히 거쳐온 시간이 기반이 되었게 마련이다. 그중 베트남은 프랑스로부터 침략 받은 것도 모자라 강대국인 미국 사이에서 뼈아픈 전쟁을 겪은 과거를 지니고 있다. 이때 미국이 사용한 엄청난 양의 폭탄의 양은 2차 세계 대전에 참가한 모든 나라가 썼던 폭탄보다 무려 3배가 많은 양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각종 전쟁 후유증의 절절한 아픔을 가진 나라 베트남. 세월은 약이 아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 참혹했던 과거를 상기하며 망각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배우며 재경험해야 하는 이유. 문화유적이 갖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예술로 승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 수도 …
Read More »거리의 히어로 제 5편 리뜨쫑 Ly Tu Trong
리뜨쫑 거리는 호찌민시 1군 벤탄동에 있다. 길이는 약 1,230m에 이르고 푸동6거리 부근에서 시작해 똔득탕 거리까지 이어진다. 초기 이 거리의 이름은 Gouverneur였는데, 이곳에 Nam Kỳ 총독의 궁이 있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식민시대에는 Lagrandière거리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사이공 정부는 1950년 4월 30일, 이 길을 자롱(Gia Long)거리라고 명명했으며, 1975년 해방 이후 비로소 오늘날과 같은 리뜨쫑 거리로 불리게 되었다. 한편 이 길은 베트남 사이공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로 중 하나로, 수백년 묵은 아름드리 가로수와 함께 길 여기저기에 사이공 흥망성쇄의 흔적이 남아있다. 10대에 공산당연맹을 일으킨 혁명 열사, 리뜨쫑 베트남에서 추앙받는 탁월한 혁명영웅 Lý Tự Trọng (본명 Lê Hữu Trọng) 은 …
Read More »특례입시를 치른 부모들에게 듣는다
한국대학 입시는 아이들이 아닌 부모의 전쟁이다! 한국 대학으로 보낼 것인가? 외국 대학으로 보낼 것인가? 베트남 내 대학으로 보낼 것인가? 예전 부모세대는 알아서 원서 쓰고 대학갔지만 지금은 아이 혼자서는 절대 못하는, 부모의 어시스턴트와 희생을 요구하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외국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더 많은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죠. 이번호에는 대학입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한국대학을 보낸 어느 학부모의 노하우와 본지에 전해 온 부모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들을 담았습니다. 우선 이번호에는 <대학진학 1편_한국 대학>으로 보내기 위해 똑똑하고 발 빠른 엄마들에게 배운 공부 과제들을 적어봅니다. ROUND 1 똑똑하고 발빠른 엄마가 되기 위해 공부한 과제들 입니다. 한국대학으로 간다. [특례전형] 한국대학의 수시전형 방법은 무척 많고 학교마다 다르다. 특례 전형은 과거엔 …
Read More »주여사가 들려주는 그 열다섯번째 이야기-달걀
베트남에서 식료품 구입하기 – 달걀 달걀과 같지만, 깨고 난 뒤, 속 안을 보면 색깔은 거무스름한데다 털도 보이고, 음… 너무 징그러워 먹는 것을 의아하게 지켜 본 일이 있습니다. 동행들에게 물어보니, 오리알이라고 하더군요. 베트남에서는 이 오리알 쯩빗롱(Trứng vịt lộn)이라고 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국민이 좋아하는 식품이며, 남자들은 국물까지 홀짝 다 마셔버리는 스테미너 식이기까지 합니다. 하기야 달걀이 건강식이라는 사실은 이제 정설이기도 하죠. 계란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조성과 유사해 세계보건기구(WTO)는 계란 단백질을 완전단백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란 내용물 중에서도 노른자(난황)는 그 성분과 관련, 오랜 기간 식품영양학계의 관심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식품인 달걀(Trứng gà) 베트남에서는 얼마나 많은 종류를 쉽게 구입 해 먹을 수 …
Read More »고즈넉한 옛 정취, 후에를 음미하다.
씬짜오 가이드 외국음식점 10편 후에 음식 HUE 지금은 각종 매체나 지역 간의 잦은 교류로 인해 각 지방 음식의 특색이 융합되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예로부터 우리나라 팔도의 음식이 제각각 그 맛과 풍미가 다르듯 베트남도 지역에 따라 맛은 물론이거니와 종류에 차이를 둔다. 그 중 베트남 마지막 응우옌 왕조의 도읍지이자 고도시였던 후에는 아직까지도 미식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도를 후에로 이전하면서 왕조들이 아끼던 동양의 최고 요리사들을 함께 데려가 왕국 미식을 대표하는 백여가지가 넘는 풍미 있고 창의력이 넘치는 음식을 만들어 낼 것을 명하였기 때문이다. 왕의 분부가 하늘의 뜻과도 같이 높았을 터! 이로 인해 왕조만 접할 수 있던 여러 가지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문화를 …
Read More »Street Hero Le Thanh Ton
거리의 히어로 제 4편 레탕톤 그는 타이똥 (Thai Tong) 왕의 세 번째이자 막내아들로 1442년 7월 20일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뜨탄(Tu Thanh), 다른 이름은 하오(Hao)이다. 살아생전 무예와 학문에 능했던 그는 56년을 사는 동안 여러 사람을 통해 슬하에 많은 자식을 두었다고 한다. (아들 14명, 딸 20명) 그는 많은 업적을 남긴 걸로 유명한데 그 중 하나는 영토에 대한 애착심이 각별해 이를 확장, 안정을 지키기 위해 베트남의 지도를 처음 만든 것이다. 미풍양속을 지켜 서로를 존중하며 올바른 사회 유지를 위한 24조를 새로 창안해 아이들이 점차 덕성을 갖추게 되고 마을 사람들은 관혼상제 시 서로 돕는 등 사회 유지에도 이바지 했다고 한다. 기반이 단단해야 나라가 부흥할 수 …
Read More »채식 레스토랑
맘은 풍성하게~ 건강이 활짝! 피는 채식요리가 왔어요~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뭘까? 내가 먹는 것이 나를 이룬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음식들로 몸을 차곡차곡 채우는 것이다. 슬프게도 업무에 회식에, 식재료 하나하나 따져가며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당신의 현실! 익숙한 듯 당연하게 먹어온 무거운 음식들에게서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세상에 미처 접하지 못했던 식재료로도 놀라운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머리가 가벼워지고 몸이 먼저 느끼는 채식요리가 그 방법! 채식이 맛이 없다고? 누가 그래? 연꽃 씨로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수프, 은행잎으로 만든 다양한 찜요리는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파파야효소, 멕시코산 jikama라는 식재료 또한 소화에 그만인데 즙이 …
Read More »주여사가 들려주는 그 열네번째 이야기- 베트남 과자
새록~새록~ 기억나는 추억속 그 맛! 느낌아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과일을 가리켜 ‘과자’라고 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따르면 수로 왕조 제사에 이 ‘과’가 쓰였다고 기록되는데 제사에 필수 음식이었다고 하네요. 과일이 나지 않던 때에는 곡물로 과일의 형태를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 이를 과자라고 칭한거죠. 이렇게 오래된 시초를 가진 과자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현대인에게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70~80년대 추억의 과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70~80년대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의 과자들로 라면땅에 별사탕이 들어 있는 ‘뽀빠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사탕 ‘톡톡’, 자갈치 등이 소개되어 필자인 저도 “옛날에는 참 많이 먹었는데”하면서 추억의 맛을 더듬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미 휩쓸고 …
Read More »씬짜오 가이드 외국음식점 8편 – 멕시칸
소금과 라임의 섹시한 몸짓! 데낄라의 열정 세뇨리따~ 멕시코를 맛보다! 멕시코의 음식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날까? 타코? 나초? 살사? 멕시코는 식도락가들의 본고장이다. 유명한 타코나 부리또, 퀘사디아 외에도 멕시코 전역에 걸쳐 다양하고 맛있는 전통 음식들이 많다. 멕시코 음식점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토마토, 옥수수, 고추, 감자,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이 재료들의 원산지가 멕시코라는 것만 보아도 이 나라의 음식의 다양함을 느낄 수가 있다. 매콤한 맛과 함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나오면서 다른 나라 음식에 비해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주로 살사소스에 들어가 있는 향신료 맛은 토르티야의 담백한 맛으로 감싸 주기 때문에 거북스럽지 않다. 우리가 여름철 상추 쌈에 고기와 마늘, 풋고추를 싸서 먹듯이 대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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