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베트남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를 내놨다고 더 구루지가 20일 보도했다. 오리온 베트남에 따르면 중추절을 맞아 ‘따뜻한 가을-안 틴 도안 비엔(An Tinh Doan Vien)’이란 이름으로 중추절 과자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투안 △투안 도안 비엔 △투안 누이 총 세 종류로 나뉜다. 평화와 행운, 학업·시험 등에 합격하길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트당 가격은 12만3360동(약 7000원)에서 25만9200동(약 1만5000원) 선이다. 대량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도 제공한다. 제품 3000개 이상 주문 시 회사 로고 스티커를 증정해 선물 받는 사람이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오리온은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인플레이션·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자 지갑이 가벼워지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맛의 …
Read More »태국, 10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비상사태 해제키로
태국이 10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을 공식화한다고 19일 연합뉴스가 현지언론 방콕포스트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날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10월부터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체하는 방안을 이날 승인했다. 그동안 총리의 지휘로 코로나19 대응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CCSA 대신 보건부와 주별 전염병위원회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게 된다. 이는 최근 태국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춰 관리하기로 한 결정과도 연결된다.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10월부터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다. 따위신 위사누요틴 CCSA 대변인은 “10월 엔데믹 선언 목표는 국민들이 코로나19와 안전하게 공존하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Read More »08월 19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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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도 인터넷 통제 강화하나?
-10월 부터 IT업체 “필요시 이용자 정보 제출해야” 베트남 정부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 관련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 시 이를 당국에 제출하도록 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포고령을 발표하고 오는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고령에 따르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대형 플랫폼 기업 및 통신 사업자들은 이용자 관련 데이터를 최소 2년간 저장하고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해야 한다. 해당 기업들이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는 금융 거래 기록과 생체 정보를 비롯해 출신 민족과 정치적 성향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이 포함된다. 외국 기업들은 공안부로부터 지침을 받은 뒤 12개월 내에 이를 준수하기 위한 작업을 마무리해야 …
Read More »당 서기장 성역없는 부정부패와의 전쟁 강조
2022년 8월 17일, 응우옌 푸 쫑(Nguyễn Phú Trọ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제 22회 중앙 지도부 부패 방지 및 부정부패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6개월 동안 여러 위원회, 조직, 간부, 당원의 감독을 엄격하게 처리하도록 지시했으며 고위 간부, 현직 및 퇴직 간부 모두 부패 척결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18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주요 분야 감사를 통해 154억1,800만동(8억6,649만원)과 134ha의 토지, 1,682개의 단체와 2,676명의 개인에 대한 행정처분이 건의되었다. 전년 대비 단체는 831개, 개인은 603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1차 감사 이후 현재까지 전국 소송 기관은 297건의 사건과 682건의 부패 혐의로 신규 기소했다. 각 민사 집행 기관은 902억7천만동(50억7,317만원) 이상을 회수했다. 아울러 중앙 및 지방 행정부와 검사 기관의 긴밀한 …
Read More »외교부, 베트남 당·외교부와 북한 문제·한반도 정세 협의
외교부는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베트남 공산당, 외교부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를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전 단장은 17일 베트남 외교부 응우옌 밍 부 수석차관을 예방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해 소개한 뒤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베트남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베트남은 서울과 평양에 모두 상주 공관을 둔 평화클럽 주요국 중 하나다. 부 차관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해 베트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전 단장은 호앙 반 …
Read More »08월 18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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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 빠른 고령화, 노인 빈곤 문제에 대책 마련 시급
베트남에서 빠른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 반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문제로 두각되고 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17일 보도했다. 투(Thu)씨는 남편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주부이다. 그녀의 남편은 66세의 나이로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남편의 수입으로 의료비만 겨우 낼 수 있는 정도다. 투(Thu)씨는 “딸이 생활비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사위가 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받을 때 마다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부부는 저축했던 돈을 병을 치료하는데 거의 소진하고 연금도 없어 미래가 막막한 상황이다. 이들뿐만 아니라 베트남 내 900만 명에 이르는 노인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1990년대 주요 직업은 농업이었고, 오늘날 60세 이상 인구의 73%가 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인구가족계획총국의 …
Read More »신 여권문제 해결되나?
-독일, 베트남 새 여권 인정키로…”출생지 기입하면 비자 발급” 독일이 베트남 새 여권 소지자에 대해 출생지 정보를 추가로 기입하면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독일 외교부는 베트남 새 여권의 기재란에 출생지에 관한 정보가 들어가면 비자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베트남 독일대사관은 지난달 28일 출생지에 관한 정보 부족을 이유로 새 여권 소지자에 대해 입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페인대사관도 같은 이유로 비자 발급을 중단키로 했다가 출생지 정보가 담긴 신분증을 제출하면 새 여권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베트남은 지난달 1일부터 겉면이 파란색으로 된 새로운 형태의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는데 기존 여권과 달리 출생지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대사관도 새 여권 소지자가 비자 발급을 신청하려면 출생지 …
Read More »베트남, ‘활주로 댄스’ 추태 승객에 “6개월 탑승 금지”
최근 화제가 됐었던 공항 유도로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던 승객의여객기 탑승이 6개월간 금지됐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따르면 베트남 민항총국(CAAV)은 올해 26세인 한 여성에 대해 내년 2월 16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기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 여성은 또 공항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도 부과됐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올해 5월 18일 남부 푸꾸옥 공항의 활주로 부근에 무단으로 진입해 춤을 추고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틱톡에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 여객기로 향하던 버스에서 갑자기 내린 뒤 여객기 쪽으로 향했다. 이에 공항 안전요원들은 이동중인 여객기 가까이 서 있을 경우 엔진에 빨려 들어갈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 여성을 안전구역으로 되돌려 보냈다. …
Read More »‘정부 비판’ 베트남 시민 활동가, 항소심서도 징역 5년형
베트남 정부에 개혁을 요구해온 현지 시민 활동가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로이터통신 보도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하노이 고등법원은 반국가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레 반 증(52)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증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정부를 비판하고 개혁을 요구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리다가 지난해 6월 공안에 체포됐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재판에서 증은 공산당과 정부 지도자들의 명예와 권위를 손상시킨 혐의와 관련해 유죄가 인정됐다. 그의 변호인은 “의뢰인은 법정에서 의도적으로 반국가적인 선전물을 제작한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빠른 경제 개혁과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비판적 여론에 대한 통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앞서 베트남 공안은 지난달 5일에도 유명 …
Read More »중진공, 베트남 공무원 초청 정책연수…중기지원 노하우 전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베트남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한국경제지가 보도했다. 연수는 17일부터 4일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상공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과 8월에 진행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중앙당 상임서기 간 면담에 대한 후속조치다. 연수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상공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총 10명이 참여한다. 중진공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진단기술처 등 사업 담당자들이 ▲기업평가모형 ▲기업진단 ▲연수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연수기간 중 에너지 사용량 원격검침시스템 전문기업 옴니시스템을 찾아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
Read More »08월 1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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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최대 온라인 쇼핑몰 Shopee’에서 버젓이 판매되는 가짜 화장품 문제 심각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의약청은 올 초부터 30개의 검사단을 꾸리고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불량 화장품을 적발해 왔으며 전자상거래 및 SNS 상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화장품, 무허가 화장품 등이 이에 해당되고 적발 건수가 적지 않아 온라인상에서 화장품을 구매 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세안 데일리지가 16일 보도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베트남 의약청은 수입 화장품 27건과 화장품 제조 증명서 1건, 베트남 화장품 38건에 대회 철회를 명령했다. 또한, 각 보건소와 기업의 철회 건수는 수입 화장품 158건과 베트남 화장품 16건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당국은 웹사이트와 전자상거래업체에 많은 불량 화장품과 무허가 화장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당국이 온라인 쇼핑몰을 검사한 결과 Dr Therapy Melasma – Best …
Read More »베트남, 고속철도 건설 재추진
베트남이 약 77조원을 들여 약 1천500㎞ 길이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계획을 다시 추진한다고 15일 Vnexpress지 등 다수의 베트남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총길이 1천545㎞의 고속철도 건설 방안을 수립했다고 전날 밝혔다. 공사비는 최대 587억달러(약 76조7천억원)로 예상된다. 베트남 교통부는 이 계획을 공산당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정치국에 다음 달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먼저 2032년까지 247억 달러(약 32조3천억 원)를 투자해 665㎞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전체 구간은 2045~2050년 완성을 목표로 정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제조업 허브로 자리 잡은 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고속철도 건설도 수년전부터 준비해왔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역에서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 투티엠역까지 …
Read More »신한카드, ‘베트남 쿠팡’ 티키와 시너지 본격화…신용 대출 서비스 시작
신한카드가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베트남 소매금융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구루지가 16일 단독 보도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16일(현지시간) 티키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금융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티키 판매자의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자들은 따로 소득을 증명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한파이낸스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티키와 함께 판매자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유연하게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티키는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식료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내세워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 이 회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3대 주주에 …
Read More »베트남, 한국인 불법체류자에 아파트 임대 혐의로 징역 30개월 선고
8월15일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민법원은 외국인을 베트남에 불법적으로 체류하도록 협조한 혐의로 T.D씨(41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plo뉴스가 전했다. 재판에서는 한국인 우씨가 유효한 여권이나 비자가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여서 아파트를 임대해 “베트남 불법 체류 중개”혐의를 받았다고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인 우씨(52세)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다낭으로 입국해 지난 2019년 9월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었으며, 비자 면제 기간이 끝날 무렵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베트남에 불법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여러 집주인들이 여권과 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숙소 임대를 거부했지만, 그녀는 지난 2020년 3월1일부터 2021년 6월 23일까지 숙소 임대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씨는 그녀에게 여행 중 여권을 분실했기 때문에 휴대폰에 저장된 여권 사진을 이용해 구직 …
Read More »한주필 칼럼- 한인회 단톡에서 일어난 시비
며칠 전에 한인회 단톡에서 좀 시끄러운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인회 단톡은 참여자가 1천 명 정도 되는 베트남 단톡방에서는 제법 규모가 있는 단톡방입니다. 지난번 코로나로 봉쇄가 한창일 때 서로 만나지도 못하는 교민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데 긴히 사용된 것으로 압니다. 외부 외출도 못 하는 완전 봉쇄 시절에는 그야말로 긴요한 소통창구였습니다. 식품 구입정보를 나누고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 특별 입국에 대한 정보 교환 등 순기능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 단톡을 통해 한인들이 궁금한 점을 묻기도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로 사용되고 또한 한인회는 자신들의 활동을 그 단톡방을 통해 알리기도 합니다. 얼마 전 그 단톡방에서 어느 교민이 사기를 당했다고 알리며, 그가 사기꾼이라고 지목한 한국인의 실명과 그와 함께 그의 사기 행각을 도운 베트남인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런 사람을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자신 있게 실명과 사진 연락처까지 적시한 것을 봐서 확실한 증거를 나름대로 가진 것으로 보였고 그를 통해 그를 잡던가 더 이상 교민 사회에서 활동을 못 하도록 하겠다는 의사로 보였습니다. 한번 올리는 것으로 성이 안 찼는지 여러 차례 올렸던 것으로 압니다. 문제는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올린 그 메시지에 대하여 한인회 홍승표 상임 부회장이 이 단톡방은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지 그런 피해 사례를 올리는 곳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올립니다. 범죄 피해방 등 성격이 맞는 단톡방에서 올리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러자 난리가 납니다. 아니 한인회 단톡방에서 교민의 피해사례를 올리지 못 한다면 이런 단톡방은 무엇을 위한 창구냐는 것이지요. 어찌 보면 양쪽 다 일리가 있습니다. 어디 마땅하게 하소연 할 곳도 없는 이국에서 황당하게 사기당한 억울함을 같은 교민들에게 알리고 또 다른 피해사례를 막겠다는 의도로 올린 사람의 입장도 이해하고, 그렇게 실명과 사진 등과 함께 특정인을 범죄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일방적으로 공개되는 것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한인회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러면 한인회는 그냥 이곳에 올리지 말고 다른 방으로 가시오 하기 전에 범죄는 법원 판결이 나기 전에는 무죄를 추정하는 것이 한국의 법인데 이렇게 특정인의 개인정보가 일방적인 범죄사실과 함께 여러 사람이 보는 공개된 곳에 올라오게 되면 그에 대한 또 다른 잡음이 생길 수 있고, 그 책임은 그것을 올린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고, 이 단톡방 역시 면책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치민 한인회는 그동안 많은 곤란을 겪었습니다. 2016년부터 인가요, 한인회장임을 주장하는 인물이 두 명이 나타나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사고 지역으로 지정되어 모든 공식행사가 취소되고 정부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세월을 4년이나 보내고 난 후, 간신히 정리되어 김종각씨가 사고 후 정상적인 회장으로 선출되어 다시 기지개를 켜나 했는데 그때부터 코로나로 접어들어 백신 접종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공백의 세월이 길다 보니 교민들은 한인회에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저는 지난 코로나가 한창 피어날 때 백신을 구하기 힘들어 할 당시, 한인회의 주선으로 백신을 맞을 때 처음으로 한인회의 존재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며 지난 해부터 새로운 한인회장단이 출범했는데 사실 교민들은 그들에 대하여 그리 관심이 높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번 손인선 회장은 단일 후보로 출마하여 선거도 없이 당선되는 바람에 선거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알릴 기회가 없었으니 교민 대다수는 한인회장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 잘 알지 못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 씬짜오베트남에서는 그런 탓에 더욱 한인회의 행적을 빠짐없이 보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단순히 보도만으로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인회 자체가 교민이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일을 해야만 교민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리라 봅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교민들과의 소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소통창구의 활성화를 강구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손댈 수 없는 귀찮은 일이라 하더라도 일단 귀는 열어두어야 합니다. 그런 일을 하노이 한인회에서 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노이 한인회에서는 긴급 전화 핫라인을 운영하여 교민들이 긴급한 일을 당했을 때 한인회의 핫라인에 연락하면 바로 조치를 위해주는 일을 함으로 교민들의 찬사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시행하는지는 몰라도 제가 본 한인회의 프로그램 중 가장 바람직한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것을 시행하고 홍보함으로 하노이 한인회가 세계 최우수 한인회로 선정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한인회가 존재를 드러내기 위하여는 어려운 교민들의 손을 잡아주는 궂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손 댈 수 없는 일이라고 내쳐서는 안됩니다. 교민들의 생활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으로 교민들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일반 교민들과는 전혀 관계없는 행사에 참여한 사진 몇 장의 홍보로는 단체의 존재감이나 필요성이 부각되지 않습니다. 베트남에서 한인회를 운영한다는 것은 참으로 궂은 일입니다. 아무도 회비는 내지 않으니 자비를 들여서 모든 활동을 해야 합니다. 회비도 내지 않는 회원들은 관심도 주지 않습니다. 그저 한인회장이라는 명예만으로 그 궂은일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합니다. 아무튼, 이번 단톡방의 시비를 보며, 한인회가 어떤 일을 해야 교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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