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푸토성에서 발생한 사찰 동자승 학대 사건과 관련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된 가짜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자 현지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토성 경찰은 13일 오후 푸토성 농짱(Nông Trang)방에 거주하는 N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바우(Bầu) 사찰 동자승 5명 학대 사건과 관련해 AI로 조작된 이미지를 게시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사 과정에서 N 씨는 해당 정보가 허위임을 인정하고 게시물을 자진 삭제했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경찰은 N 씨에 대한 행정 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례가 교차 검증을 거치지 않을 경우 이용자들이 AI 기술로 만들어진 허위 정보에 쉽게 선동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셜미디어 이용 시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을 공유하지 말고, 위법 정황이 의심되는 콘텐츠를 발견할 경우 즉시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는 푸토성 빈푹(Vĩnh Phúc)방에 위치한 바우 사찰에서 갈색 승복 차림의 한 남성이 채찍으로 어린아이를 연속해서 때리는 영상이 유포되어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조사 끝에 피의자로 카인호아성 반탕(Vạn Thắng)면 출신의 응우옌 테 주이(Nguyễn Thế Duy·25)를 특정하고, 동자승 5명을 폭행해 신체적 상해를 입힌 혐의(고의상해죄)로 구속 수사 중이다. 현재 피의자에 대한 공식 사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푸토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경찰에 관련자들의 위법 행위와 책임을 엄정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 빈푹방 인민위원회에는 피해 아동 5명의 신체적·정신적 안전과 양육 환경을 점검하고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베트남불교승가 푸토성 지부에도 바우 사찰 관리위원회가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청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