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대경협, 빈즈엉성 ‘CHỢ 0 ĐỒNG (쩌오 동)’ 무료장터서 봉사활동 펼쳐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 대경협)는 지난 5월 23일(목) 오전 7시, 베트남 빈즈엉성 적십자 주관으로 열린 ‘Chợ 0 Đồng(쩌오 동)’ 무료장터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산하 적십자사가 주최했으며, 빈즈엉성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응우옌 록 하(Nguyen Loc Ha) 성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 응우옌 민 투이 도당위원회 조직위원장, 응우옌 티 미 항 내부위원회 위원장, 응웬 트엉 낫 푸엉 성 인민위원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대경협에서는 소통분과 최용순 위원장(협력 E&C 대표), 이도윤 사무장(율촌 법인장), 정웅규 사무국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약 1,500만동 상당의 국수 500개를 후원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물품 배부와 현장 안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용순 위원장과 이도윤 사무장, 정웅규 사무국장은 행사 종료 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장애인 및 고령자들을 위한 안내와 지원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폭염 속에서도 헌신적인 자세로 끝까지 임한 대경협의 봉사활동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최용순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경협은 베트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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