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장지방은 복강 깊숙이 자리 잡아 간·췌장·장·위 등 주요 장기를 감싸는 지방을 말한다. 이 지방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만성 염증과 대사 장애가 발생하고,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겉으로는 무해해 보이는 일상 속 내장지방을 늘리는 습관들이 조용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단 음료 자주 마시기
건강 전문 매체 Eating Well에 따르면, 탄산음료나 설탕을 많이 넣은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칼로리 과잉으로 내장지방이 쌓일 수 있다. 일상 활동에서 소비되지 못한 잉여 에너지는 지방으로 전환돼 저장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피하지방뿐 아니라 간·췌장·장 주변에도 지방이 축적돼 내장지방을 형성한다. 특히 당류가 든 음료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본인도 모르게 추가 열량을 섭취하게 만든다.
장시간 앉아 있기
수 시간씩 앉아 있으면 신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 반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과잉 상태가 된다. 사용되지 않은 에너지는 점차 지방으로 전환돼 내장지방을 형성하기 쉽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으면 근육 활동이 감소하고 지방 대사가 느려져 체내 지방 연소량이 줄어든다. 오랜 기간 이어진 운동 부족 습관은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려 지방이 더 쉽게 쌓이고 체중이 증가하는 요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