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토서 7세 아들 상습 폭행한 비정한 아버지 구속…상해율 36% 충격

푸토서 7세 아들 상습 폭행한 비정한 아버지 구속…상해율 36% 충격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5. 9.

푸토(Phú Thọ)성에서 공부를 가르치던 중 7살 아들을 전화기 충전기 선으로 무차별 폭행한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피해 아동은 온몸에 40여 개의 흉터와 멍 자국이 남을 정도로 심각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푸토성 경찰국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전날 자신의 친아들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고의 상해)로 응우옌 하 중(Nguyễn Hà Chung, 38세)을 기소하고 구속했다.

수사 결과 중은 지난 2025년 12월 말경, 아들 K군의 숙제를 검사하던 중 아들이 문제를 늦게 푼다는 이유로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길이 약 1m의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을 반으로 접어 아들의 등과 가슴, 배, 얼굴 등을 수차례 내리쳤다. 아이가 잘못했다며 빌었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으며, 중은 폭행 후 아이의 몸에 에센셜 오일을 뿌린 뒤 그대로 잠든 것으로 조사됐다.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 1월 8일, 이혼 후 따로 살던 친모 T씨가 아들의 학교를 방문했다가 아이의 몸에서 수많은 상처와 흉터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T씨는 즉시 아들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게 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법의학 감정 결과, K군의 몸에서는 21개의 흉터와 20개의 색소 침착 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전체 신체 손상률은 36%에 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 중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범행 도구인 충전 케이블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행위는 아동의 건강과 정상적인 발달을 직접적으로 침해하고 육체적·정신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며 “어떠한 형태의 아동 폭력도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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