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반이 15세 미만…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인구 절반이 15세 미만…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5. 8.

전 세계에서 인구 구조가 가장 젊은 국가는 어디일까. 인구의 절반 이상이 14.5세 미만으로 구성되어 중위 연령이 15세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라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유엔(UN) 세계인구전망 보고서와 통계 전문 매체 스태티스틱스 타임스(Statistics Times) 등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중위 연령이 14.5세로 세계에서 가장 젊은 국가로 꼽혔다. 전 세계 국가 중 중위 연령이 15세 미만인 나라는 이곳이 유일하다. 뒤를 이은 니제르(Niger)의 중위 연령은 15.5세였다. 참고로 전 세계 인구의 중위 연령은 30.8세다.

유엔인구기금(UNFPA)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인구는 약 550만 명이다. 국토 면적은 약 62만 3천㎢로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내륙국이며 수도는 방기(Bangui)다. 이 나라는 차드, 카메룬,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수단 등 총 6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분류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6년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613달러(한화 약 84만 원) 수준이다. 세계은행(WB)은 대다수의 국민, 특히 여성이 농업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정 불안과 무장 단체의 활동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도움도 이어지고 있다. 유엔은 2014년 4월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안정화 임무단(MINUSCA)을 창설해 평화유지군을 파견해 왔다. 지난 10여 년간 43개국이 참여해 민간인 보호와 권력 이양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역시 이 phái bộ(파이 보, 임무단)에 군인을 파견해 국제 평화 유지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2025년까지 60명 이상의 군인을 MINUSCA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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