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렌트포드 꺾고 3위 수성… ‘UCL 티켓’까지 단 1승

맨유, 브렌트포드 꺾고 3위 수성… 'UCL 티켓'까지 단 1승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4.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바짝 다가섰다. 카세미루와 벤자민 세스코의 연속골에 힘입은 맨유는 이제 단 1승만 더 추가하면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확정 짓게 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맨유는 브렌트포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3위를 굳게 지켰으며, 6위 브라이튼과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려 사실상 안정권에 진입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해리 매과이어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카세미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리그 9호 골을 기록한 카세미루는 EPL 진출 이후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카세미루는 이날 11번의 태클과 16번의 경합 승리 등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경기 최우수 선수(MOTM)로 선정됐다.

추가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졌다. 전반 43분, 아마드 디알로의 수비 후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벤자민 세스코가 수비수를 따돌린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스코는 이 골로 리그 10호 골 고지에 올라섰으며, 도움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시즌 19호 어시스트를 달성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 경신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후반 들어 브렌트포드의 반격이 거셌다. 맨유는 수비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렸으나, 후반 42분 마티아스 옌센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막판 위기를 맞았다. 옌센의 슈팅은 득점 기대 확률(xG)이 2%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각도였으나 정확히 구석을 찔렀다. 하지만 맨유는 추가시간 동안 노련하게 경기 흐름을 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막판 중요한 시기에 승리를 따내는 법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오는 5월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35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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