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머이(Đổi Mới) 40년을 지나 베트남 경제가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혁신·지속가능 성장 모델로 전환하면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역할을 보는 시각도 바뀌고 있다. 빠르게 왔다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이 아니라, 공급망을 거쳐 운영 표준을 쌓고 베트남 기업의 역량을 키우며 혁신과 녹색·디지털 전환을 살찌우는, 경제에 깊이 스며드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Read More »빈그룹, ‘세계 최대’ 훙브엉 경기장 돔 건설에 대이융 선정… 수만 톤 철강재 공급망 확정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훙브엉 경기장의 초대형 철골 지붕 조립 공정을 앞두고 현지 대형 구조물 기업인 대이융(Đại Dũng) 그룹을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간(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 350m 이상, 최고 높이 120m에 달하는 초고난도 공정으로 수만 톤의 특수 철강재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원자재 공급망의 출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ad More »베트남동 자본 10년간 3.5배…비엣콤뱅크 업계 선두로
베트남 27개 상업은행의 등록자본 총액이 지난 10년간 26조600억 동에서 92조2,000억 동 규모로 3.5배 이상 증가했다. 주식 배당, 사모 발행, 기존 주주 대상 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본 확충이 이뤄졌으며, 비엣콤뱅크(Vietcombank)가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일부 민간 은행은 10년 만에 자본 규모가 10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국영은행과 민간은행을 막론한 자본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Read More »베트남 최강 콜센터의 변신…AI로 고객 경험 관리, 연 수천억 동 매출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 비엣텔(Viettel)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Viettel Customer Service가 '욕먹는 직업'으로 불리던 콜센터에서 AI 기반 고객경험 관리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연 매출 수천억 동 규모로 성장한 이 회사는 현재 해외 진출까지 추진 중이다.
Read More »호찌민증권거래소 2분기 주식 중개 점유율 발표… VPS 22분기 만에 최저치, SSI·TCBS 맹추격
호찌민(Hồ Chí Minh) 증권거래소(HoSE)가 2026년 2분기 주식 및 펀드증서 위탁매매 거래대금 점유율 데이터를 공개했다. VPS가 1위를 유지했으나 점유율은 22개 분기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SSI와 TCBS가 빠르게 뒤를 추격하고 있다.
Read More »베트남 최대 원유 공급국 쿠웨이트, 생산량 회복 낭보
베트남 최대 원유 공급국인 쿠웨이트가 6월 들어 원유 생산량을 대폭 회복했다. 미국·이란 임시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생산량이 5월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ad More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 몰린 떠이닌성, 5,300ha 규모 복합도시 개발 승인
베트남 떠이닌(Tây Ninh)성 인민위원회가 5,374ha 규모의 'Thạnh Đức 도시·서비스·산업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을 승인했다. 이 단지는 성 최대 규모의 도시·산업 복합개발로, 빈홈스(Vinhomes), 에코파크(Ecopark), T&T그룹 등 주요 대형 건설·부동산 기업들이 이미 진출한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2035년까지의 개발 계획을 담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첨단산업·디지털 기술·청정에너지 산업 유치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Read More »베트남 수도권 순환도로 5호선, 349km 7개 성·시 관통 착공 추진
베트남 정부가 수도권 순환도로 5호선(Vành đai 5 - Vùng Thủ đô) 사업 투자 준비에 본격 나섰다. 총연장 약 349km로 하노이(Hà Nội)를 비롯한 7개 성·시를 관통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4일 Phạm Gia Túc 상임 부총리가 건설부 및 관련 부처, 7개 지방 지도부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Read More »베트남 관광객 부산 급증…부산관광공사·다낭시 MOU 체결
부산관광공사가 베트남 다낭(Đà Nẵng)시 문화체육관광국과 양 도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1분기 다낭발 김해국제공항 입국 베트남인은 5,3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다낭 노선 운항편도 350편에서 531편으로 늘었다. 양 기관은 공동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직항노선 활성화 등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Read More »호주·피지 방위동맹 체결…태평양 중국 견제망 구축 가속
호주가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와 '평화대양동맹'을 체결하며 태평양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안보 협력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은 상호 방위 의무와 함께 향후 10년간 약 10억 호주달러(약 1조600억원) 규모의 경제·안보 협력 패키지도 합의했다. 중국이 남태평양에서 전략미사일 시험 발사를 실시한 가운데 뉴질랜드도 동맹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ad More »건설부, 냐짱~리엔크엉 고속도로 주관 관청으로 칸화성 지정… 25조 동 규모 대형 프로젝트 급물살
건설부가 총사업비 약 25조 580억 동(약 1조 원) 규모의 냐짱-리엔크엉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칸화성 인민위원회를 주관 관청으로 전격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대형 건설사인 손하이 그룹(Tập đoàn Sơn Hải)이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 고속도로"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온 사업이다.
Read More »폭스콘 2분기 매출 40% 급증…AI 서버가 성장 견인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2분기 매출이 인공지능(AI) 제품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급증했다. 폭스콘은 엔비디아용 AI 서버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엔비디아 최대 서버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도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ad More »인도, 석유·가스 탐사 확대…안다만 해역 등 15조원 투자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을 겪은 인도가 자국 해역에서 석유·가스 탐사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은 약 25만㎢의 미탐사 지역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0억 달러(약 15조3천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통해 탐사·생산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Read More »대만인 60% 이상, 중국과의 통일 반대…20년 새 크게 늘어
중국이 '민족단결진보촉진법'(민족단결법) 시행에 나선 가운데, 대만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국과의 통일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만 대륙위원회(MAC)가 지난 3월 성인 1,1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1.7%가 통일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는 2005년 반분열국가법 통과 당시 39%였던 반대 비율이 20년 새 크게 상승한 수치다.
Read More »베트남 대입 인기학과 합격 가능성은?
베트남 교육훈련부의 공통 전형 시스템을 통한 대입 지원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인기 학과들의 합격 가능성과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7일 Thanh Niên지가 '인기 학과 합격 기회는?'을 주제로 온라인 생방송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지원자들이 최적의 학과와 학교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제공했다.
Read More »또 람 서기장 겸 국가주석 “기술 업무, 국가 디지털 전환 지키는 ‘강철 장벽’ 돼야”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국가 디지털 전환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든 자원과 솔루션을 집중 투자하여 기술 업무를 강력한 '강철 장벽'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Read More »베트남 병역법 개정안 제출…국방부, 9개 군사·국방법 손질
국방부가 군사 및 국방 분야의 실무적 과제를 해결하고 조직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병역법을 포함한 9개 관련 법률의 개정 작업을 전격 추진한다.
Read More »호찌민 교원 여름방학 추가수당 인정 업무 기준 공개
호찌민(Hồ Chí Minh)시 교육훈련국이 여름방학 기간 교원의 추가 소득수당 산정 기준을 공개했다. 교육·수업과 직접 관련된 활동만 직무 활동으로 인정되며, 11만7,000여 명의 공무직 종사자가 이 특별 정책의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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