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주식시장의 대형주 차익 실현 매물 압박으로 빈그룹(Vingroup·종목코드 VIC) 주가가 급락하면서 팜냣브엉(Phạm Nhật Vượng) 회장의 주식 자산이 하루 만에 16억 달러(약 42조 동) 감소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베트남 증시에서 빈그룹 주가는 오전 장중 3.5% 가까이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몰리며 4.3% 이상 하락한 주당 24만 5,000동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빈그룹의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 86조 동 이상 날아가며 약 1,900조 동 규모로 줄어들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팜냣브엉 회장의 보유 자산은 378억 달러로 감소했다. 팜냣브엉 회장은 이날 미국 억만장자 찰스 어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자산 손실을 기록한 인물로 집계됐다. 이번 하락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 따른 것이다. VIC 주가는 8월 중순부터 이번 하락 직전까지 3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약 30% 급등했으며,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 약 44%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빈그룹 등 대형주들의 방향 전환 여파로 베트남 벤치마크 지수인 VN-Index는 전 거래일 대비 약 31포인트(1.7%) 하락한 1,82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대금은 14조 동 미만에 그쳐 매수세가 대형주의 매도 물량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면서 지수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