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한주필 칼럼- 힘 빼기

지난 주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돌다가 15번 홀쯤 왔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릅니다.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수년 전부터 가끔 그런 경험을 한 터라 당황하지 않고 온몸을 쭉 펴면서 근육 경력을 막고자 노력했지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 후 2개 홀은 신발을 다 벗고 게임에 참여도 못 하고 그냥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나은 듯하여 다시 한번 쳐보자는 생각에 동반자의 양해를 구하고 맨발로 티 그라운드에 올라 드라이버를 쳐보기로 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다리에 힘이 가서 다시 쥐가 올라올 터이니 다리를 넓게 벌려 몸의 움직임을 잡고 힘을 뺀 채 팔의 휘둘림으로만 드라이버를 들었다고 내려놓듯이 던졌습니다. 그런대로 타구음이 좋습니다. 한 150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힘 빼기

지난 주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돌다가 15번 홀쯤 왔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릅니다.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수년 전부터 가끔 그런 경험을 한 터라 당황하지 않고 온몸을 쭉 펴면서 근육 경력을 막고자 노력했지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 후 2개 홀은 신발을 다 벗고 게임에 참여도 못 하고 그냥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나은 듯하여 다시 한번 쳐보자는 생각에 동반자의 양해를 구하고 맨발로 티 그라운드에 올라 드라이버를 쳐보기로 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다리에 힘이 가서 다시 쥐가 올라올 터이니 다리를 넓게 벌려 몸의 움직임을 잡고 힘을 뺀 채 팔의 휘둘림으로만 드라이버를 들었다고 내려놓듯이 던졌습니다. 그런대로 타구음이 좋습니다. 한 150 …

Read More »

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멈추어 돌아보다

  이 길이 옳을까 의문이 들 때, 이렇게 걷는 것이 맞을까 혼란스러울 때에는 잠시 멈추어 뒤를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뒤를 보면 앞에 놓인 길을 바로 가고 있는지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히브리민족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한 후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가기 직전, 노령의 지도자 모세는 따르는 이들에게 아득한 옛날을 회상하여 보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세대를 생각하여 보라고 말합니다. 그의 조언의 마무리는 이와 같습니다.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 모세는 새로운 땅에 민족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라면 전쟁을 두려움 없이 잘 준비하도록 독려하면서 앞만 바라보고 전진하라 했을 텐데 그는 반대로 멈추어 지난 시간을 돌아보라고 합니다. 제가 …

Read More »

[EDU] 영어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1탄 – 영어 학습자의 Style이해하기

베트남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모든 학부모들이 한결 같은 바램은 영어 잘하는 내 아이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이야 재학중인 학교에서 주로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우리 학부모들의 영어교육을 향한 열정과 노력들은 한국이나 이곳이나 다를 바가 사실 상 없는 것 같다. 학원, 과외 등 하교 후의 아이들의 일과도 영어 공부 때문에 한결 분주하고, 좋은 학원 정보 입수하기 좋은 Tution선생 찾기 등이 자녀교육에 여념이 없는 동남아형 교육마마, Alpha-Mom들의 최고 관심사가 된 지 오래다.   흔히 한국사람들은 학생들을 교육적으로 평가함에 있어 이분법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을 분류하기 좋아한다. 이과성향과 문과성향의 아이, 조직적인 아이와 감성적인 아이,, 창의적인 아이와 형식에 충실한 아이.. 여기까지는 좋은데 이런 분류가 지나치게 발전되어 가르치기 좋은 아이 …

Read More »

Book Column-사피엔스 – 인류는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하노이, 다낭 같은 국내 출장을 마치고 호찌민으로 돌아올때 공항 근처에서 가끔 창 밖을 내다볼때가 있습니다. 매일 올려다 보던 건물들이 성냥갑처럼, 마치 건축학과 학생들이 졸업 작품으로 만든 미니어쳐 모형처럼 보입니다. 생각보다 도로들은 반듯하고, 길과 길들은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 저 강이 저렇게 컸구나’, ‘저 건물이 저기 있었구나’ 하는 감탄과 함께,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창문에 이마를 붙이고 최대한 많은 광경을 눈속에 담습니다. 비행기가 공항에 내리는 짧은 순간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6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라 부담스러운 맘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는데, 지루할 틈이 없이 책장이 넘어갔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이 학계의 입장에서는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시니어 골퍼를 위한 또 다른 조언

어프로치에서 피칭 이하 클럽을 버려라.   엊그제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로, <인공지능, 인간 경쟁에 참여한다>하는 제목의 칼럼을 쓰면서 인공지능이 쓴 시니어 골퍼를 위한 조언이라는 글을 소개했습니다.  그 글에서 인공지능은 고령의 시니어 골퍼를 위하여 첫째, 로프트가 높은 클럽으로 타격을 좀 더 용이하게 만들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짧은 백스윙을 사용하고, 공도 느린 스윙 속도에 맞게 소프트한 공을 사용하고,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하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드라이버를 선정할 때 젊은 사람들이 쓰는 9도나 10도 같은 로프트가 낮은 드라이버는 공을 띄우기 힘드니 그것보다 높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거리를 일단 접어두고 정확도를 높여, 주로 페어웨이에서 샷을 할 수 있도록 백스윙을 줄이라고 합니다.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인공지능이 인간경쟁에 참여한다, 시니어 골퍼를 위한 조언

최근 가장 핫한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입니다. OPEN AI라는 회사에서 CHAT GPT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세상에 내놓자 세상이 발칵 뒤집힙니다. 이 인공지능은 출현한지 고작 5개월밖에 안 되지만 인류 역사상 최단 시간이 가장 많은 소비자를 가진 제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요즘 누군가를 만나서 하는 얘기에는 이 주제가 꼭 빠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두 번 얘기는 들어본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기는 하는데, 베트남에서는 직접 GPT를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물론 베트남이 OPEN AI 사가 허용하는 서비스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베트남에서는 입으로만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최근 CHAT GPT를 사용하여 이런 저런 작업을 해보곤 합니다. 제가 이 서비스로 가장 먼저 시도하는 일이 글쓰기입니다. 글을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씬짜오베트남를 통해 홍보를 해야 할 이유, 6가지

홍보의 목적은 어떤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 기업 등을 대중에게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며, 관심을 유발하여 판매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모든 기업 역시 그런 홍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이국이라는 특수성으로 적절한 홍보 방안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베트남에 거주 중인 20만 명에 가까운 한인을 상대로 하는 경우, 그들의 분포도와 성향 그리고 체류 목적 등을 파악하기 힘들어 잠재적 대상 고객을 상대로 하는 타겟 홍보는 더욱 구현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베트남에는 모든 한인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교민 잡지가 존재하여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베트남에는 몇 개의 교민잡지가 발행되고 있었으나 3년 전에 시작된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씬짜오베트남만이 건재를 …

Read More »

씬짜오베트남 485호 발간 안내

4월 10일, 씬짜오베트남 485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표지부터 살펴보면 메인타이틀 기사로 새로운 섹션으로 시작한 <먹거리를 찾아서> 가 등장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호에서는 채식주의에 관한 역사와 발전, 그리고 호찌민의 가볼 만한 베지테리안 음식점을 소개한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지는 채식주의를 호찌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초적인 지식과 대표적 음식점의 특징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먹거리를 찾아서> 섹션에서는 베지테리안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먹거리를 찾아 나섭니다. 최근 편집부에서 상당한 고민을 하며 여러 가지 방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욕구 중에 하나인 식욕에 관한 모든 것을 뒤져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과연 어떤 내용들이 나와서 독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들지 기대가 되는 코너입니다. 매호 …

Read More »

GOLF- 홀인원

      골프 라이프의 전반적 흐름을 한번 살펴볼까요? 제일 먼저 꼽는 일은, 필드에 처음 나서는 골프 입문 날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골퍼들은 첫 라운딩의 정신 없이 분주하던 경험을 잊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100타를 깨는 기록을 갖게 되는 날, 그날은 초보 운전자 표시를 떼는 날처럼 이제 제대로 된 골퍼로 신분이 상승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보기 플레이어 기준인 90타를 기록하면, 그 누구와도 부끄럽지 않게 기량을 겨룰 수 있으리라는 용기가 마음에 움 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급기야 꿈의 싱글 스코어를 그리게 되면, 이제 나도 골프계의 고수가 되었다며 가슴을 펴고 고개를 곧추세웁니다. 거기에 좀 더 골프에 매진하게 되면 이븐 스코어로 기록하고 언더파도 …

Read More »

螺線 – 어쩌다 베트남

      반가워요, 이번 지면부터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게 된 ‘나선’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일하며 느꼈던 감정, 감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즐거웠던 이야기, 인상 깊었던 이야기 그리고 소소한 일상 등을 주제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 뵐 예정입니다. 그동안 좋은 글 쓰셨던 장재용님의 글을 따라가지는 못하겠지만, 솔직하고 진심어린 글로 칼럼을 이어가도록 해 볼게요.   갑자기 날씨가 더워졌어요. 3월 중순까지는 선선하니 좋았었는데 저번 주부터 더워져 요즈음엔 밤에 잠을 청하기 어려울 정도로 덥네요. 이제 곧 절정의 더위가 찾아오려나 봅니다. 더위가 더위에 더위 먹게 되면 세차게 비를 뿌리며 스스로 꼬리 내린다는 우스개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야 베트남이겠죠. 여긴 계절이 없다지만, 어김없이 다시 더워지는 걸 보니 이곳도 자연이, …

Read More »

EDU – 유형별로 본 부모와 자녀의 이해(1)

    지난 호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아이 어떻게 사랑하는가’에서 행동유형진단을 실시 하였다. 결과를 바탕으로 2회에 거쳐 유형별 부모 스타일과, 자녀 유형별 코칭전략을 나누어 연재할 계획이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 대로의 독특한 동기 요인에 의해 선택적 또는 일정한 방식으로 반복되며 하나의 경향성을 이루게 된다. 그에 따라 자신이 일하거나 생활하는 환경에서 아주 편안한 상태로 자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것을 행동패턴(Behavior Pattern)또는 행동 스타일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인식을 축으로 한 인간의 행동을 마스톤William Maston 박사는 주도형Dominance, 사교형influence, 안정형Steadiness, 신중형 Conscientiousness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이 네가지 행동 유형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 DiSC행동 유형이다. DiSC 유형을 파악하게 되면 …

Read More »

한주필칼럼 – 손흥민과 김민재

지난 주말 손흥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4월 8일, 프리미엄 리그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멋진 감아차기 슛으로 자신의 100호 골을 만들었습니다. 프리미엄 리그에서 아시아인으로 첫 번째 달성한 기록입니다. 한국 축구선수가 외국에서 기록한 골의 기록은 차범근이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99골이었는데 그 기록을 넘었습니다. 차 감독은 예전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기록을 넘을 선수라고 늘 말해 왔습니다. 그 예언을 이루어진 것입니다.   손흥민을 보면 참으로 대단한 청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축구를 잘한다는 것이 가장 큰 그의 장점이지만, 그는 축구 말고도 인간적으로 수양이 잘 된 인물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한국에는 유명세는 좀 다르지만 그 못지않게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있고,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차범근이란 박지성 외에도 박주영, 이천수,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71회 생일을 맞으며

  어제는 제 71회 생일이었습니다. 70년이 넘도록 살고 있다는 것이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정된 생에 남아있는 시간이 그만큼 사라진다는 생각도 들어 조금은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는 맞서 싸워야 할 적도 아니고, 부끄러워할 수치도 아닙니다. 단지 자연이 살아있다는 증거일 뿐이죠. 그런 생각 때문인지 언젠가부터는 오래 살아야 한다는 애착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도 사라진 듯합니다. 꿈을 꾸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내려놓음이 작용하는 듯 합니다. 그저 이렇게 오랜 세월을 무탈하게 살아왔다는 것에 감사 드립니다. 가족을 비롯하여 제법 많은 지인이 아침부터 축하 인사를 보내주어 그날은 늦게까지 인사를 보내준 사람들에게 답례를 하는 데 적잖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이제 늙은이라는 표현을 …

Read More »

한주필칼럼- 온라인 세상에서도 씬짜오베트남이 사랑받는 이유.

요즘 세상이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의 관심이 온라인 정보에 모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쇄매체가 각광받는 이유에 대하여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이는 2002년부터 20년이 넘도록 베트남 교민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해온 씬짜오베트남을 교민들이 여전히 사랑하는 타당한 이유를 찾기 위함입니다. 먼저 씬짜오베트남이 온라인 매체보다 유익한 점을 찾아보겠습니다.    1, 양질의 콘텐츠: 씬짜오베트남은 엄밀하게 검토되고 전문적으로 선별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매체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씬짜오베트남은 인쇄 잡지가 갖고 있는 심도있는 기사, 멋진 사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레이아웃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촉각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갈망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드립니다. 2, 고유한 콘텐츠: 씬짜오베트남은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고유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독점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씬짜오베트남 484호 발행 안내

3월 27일, 씬짜오베트남 484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읽으실 만한 내용이 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베트남 뉴스를 볼까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업체에 대출 원리금 상황을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부동산 가격은 정권의 안정과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정부 차원에서 장기 침체를 허용하지 않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조치로 부동산이 다시 활기를 찾는 효과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또 다른 기사에서는 현재 자금조달 창구가 막혀있고 각종 인허가가 지연되는 바람에 내년 말까지 침체가 예상된다는 기사도 떴습니다. 어느 것을 믿어야 하나요?   중앙은행 정책금리 1% 인하. 그냥 넘길 수 없는 소식입니다. 2년 만에 단행된 금리 인하는 대출 금리를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원망만 안 사도 덕이다

어느 날 후배와 카톡을 나누다가 후배가 지난번 빌린 돈을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엥? 그런 돈이 있었어? 제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일인데 돌려주겠다고 하니 정말 고맙더라고요. 하긴 빌린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갚아야 할 돈을 돌려주었을 뿐이지만, 돌려받은 사람은 잊고 있었던 돈이라 마치 공돈이 생긴 듯 반갑고, 잊지 않고 돌려준 후배가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이렇게만 돌아가면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 일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유는 정반대의 사례가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작은 호텔을 운영하는 후배와 만나 대화를 나누다가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사업을 운영하여 제법 많은 재력을 쌓던 친구인데, 베트남에서 만난 선배에게 큰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사연을 …

Read More »

독서 모임 자작 공간- 베트남에 오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코로나 봉쇄가 끝난 작년 4월부터, 다시 베트남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에서의 삶이 얼추 코로나 이전과 많이 비슷해진것 같습니다. 오래된 습관처럼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던 때가 언제였냐는 듯이 더이상 코로나 자체에 대한 공포는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1차원적인 안전의 욕구가 해소되니 다시 먹고 사는 문제와 주변 사람들간의 갈등,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에게 일상이 돌아왔습니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다시 베트남 여행기가 인기를 끌고, 각종 블로그들에는 베트남 맛집, 가볼곳, 좋은 곳에 대한 정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광온 친구들이 나보다 더 베트남의 최신 정보에 밝아 깜짝 깜짝 놀랍니다.  여기 살고 있는 베트남 …

Read More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