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1조 1,000억 동을 출연해 ‘베트남 영웅 어머니’와 1~4급 상이군인을 위한 주택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빈그룹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75~100㎡ 규모의 주택을 건립해 베트남 영웅 어머니(Bà mẹ Việt Nam Anh hùng)와 1~4급 상이군인(Thương Binh hạng 1/4)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전몰 열사 자녀 양육 지원 및 열사 유전자(DNA) 감식 사업에도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베트남 영웅 어머니는 전쟁에서 자녀를 잃은 어머니에게 국가가 부여하는 최고 영예 칭호다. 이번 빈그룹의 지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 가족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빈그룹은 1조 1,000억 동 규모의 이번 출연을 통해 수혜 대상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