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1월 두번째 주 월요일을 성인成人의 날이라고 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즐기고 있다. 어른이 되는 날을 의미한다. 왜 일본은 다른 나라에는 없는 성인의 날이라는 공휴일을 만들었는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성인의 날이라는 기념일이 있을 만 하지만 공휴일로 격상시켜 기념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하여 하는 말이다. 이런 기념일은 성인이 되어 사회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굳이 공휴일로 지정하여 성대히 치루는 것은, 역설적으로 성인이 되어도 성인의 역할을 하는 이가 적은 탓에 잔치를 벌여서라도 그 분위기를 잡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일본이야 말로 결혼도 않고 늦도록 부모와 함께 지내는 자녀가 많은 사회라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져있다. 그런데 과연 일본만 그런가? 한국은 더 하지 않은가? 오늘은 한국에서 비혼을 대세로 여기며 자녀는 갖지 않고, 늙은 부모에게 부양의 의무를 당당히 요구하며 살아가는 용감한 한국의 젊은 세대에 대한 얘기를 좀 할 생각이다. 부모로서 말이다. 이런 자녀들로 인한 고민은 한국에서는 너 나 할 일이 아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다. 결혼한 자식들보다 안 한 자식이 훨씬 많다. 그렇다고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다. 전부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어 40줄이 가까운 아이들이 결혼도 안하고 독립도 안하고 부모들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의 신세대들, 신세대라고 하기에는 너무 늙은, 덜 성인세대들, 그들은 진짜 똑똑해서 지 앞가림도 잘하고, 조금만 의견이 갈리면, 상대가 어른이고 말고 상관없이 머리를 곧추세우고 자신의 의사를 당당히 밝히며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권리를 주장 한다. 하긴 그럴만도 한 나이긴 하다. 그들이 얼마나 당당한지 그 모습을 보면 눈이 부실 정도다. 그런데 실제 생활에서는 이미 나이가 성인이 된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나이만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무언가 좀 발란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은 안하시나? IT, 인터넷 지식이 부모보다 더 많다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성인의 조건을 갖추는 것은 아니다. 성인이 되려면 나이만 먹어서가 아니라 사회적 생활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생활의 독립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깨닫고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할 줄 아는 사람이 성인이다. 아직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했다면 유감스럽게도 그대는 아직 배워야 할 것도, 익혀야 할 것도, 갖춰야 할 것도 많은 미성숙한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겸손한 자세로 살아야 한다. 또한, 성인은 자신을 객관화시킬 줄 알아야 한다.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독자적으로 책임있게 수행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고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어야 제대로 된 성인이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부모나 주위 사람들의 지원이나 응원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면 이는 진정한 성인이 아니다. 아이와 다른 성인은 자신의 일을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스스로 마무리짓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리고 생각해보자. 그대들 세대는 늦게까지 부모님에 의존하며 지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반면에 그대들을 늦게까지 책임져 준 부모들이 경제적 능력이 사라지고, 육체적 기능이 약화되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과연 그대들이 부모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자식으로서 부모를 보살피는 부양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도 되는가? 사실 우리 부모세대도 기대하지 않지만, 그대들 역시 그런 부담을 질 생각이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그렇게 받기만 하고 갚을 생각조차 하지 않은 세태는 무엇으로 설명이 되는가. 설마 받기만 하고 시치미 땔 생각은 아닐텐데 말이다. 요즘 우리부부는 100세를 넘은 모친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 노모가 기력이 쇄잔하여 스스로 대소변을 못가리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운지 가끔 ‘이렇게까지 하며 살아 무엇하는가’ 하며 자신을 탄식하시곤 한다. 그러나 노모는 그렇게 사셔도 된다. 숨이 붙어 계시는 한 타인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사실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노모는 전쟁의 폐허속에서도 자식 7남매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벽히 키우셨기 때문이다.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삶이기에 그 노고에 대한 보답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삶을 타인으로부터 존중받을 자격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대들이 부모로부터 무한대로 받은 사랑 역시, 부모들이 그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을 그대에게 갚은 것이다. 요즘 그대들의 생각처럼 결혼도 안하고, 자녀도 안 키우고 온전히 자신의 삶만 알뜰히 챙기겠다는 것을 나무랄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 되면 그대들이 부모에게 받은 사랑은 누구에게 갚을 생각인지 한번 돌아보아라. 자신이 받는 무한한 사랑을 철없이 즐기기만 하는 상태를 성인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지 않은가? 그동안 그대들이 부모와 이웃에게서 조건없는 사랑을 받았듯이, 그 은혜를 다른 이에게 되돌려주는 사회적 소명이 그대들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고 행동할 때, 비로소 성인의 자격을 갖춘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나서 독립된 성인으로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 자격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얘기가 우리 젊은 세대에 제대로 전달이라도 될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그대들의 행동에 대하여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세상 인심을 이룬다는 사실도 염두에 둔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쓴 글이다. 채근담에 보면, “자신의 소명을 다하지 않은 삶은 백년을 살아도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다”고 했다. 한번 돌아볼 만한 문구는 되지 않겠니?
Read More »04월 05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 뉴스 PDF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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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 15일부터 ‘디지털백신여권’ 발급 시작
-PC COVID에서도 사용 가능, 백신접종 2회 완료해야 발급 베트남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국민들에게 디지털 백신여권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이날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역보건당국의 관할하 에 지역민들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15일부터 백신여권 발급을 공식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에 대한 백신여권 발급을 촉구하도록 사전에 홍보를 강화하고 발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예방접종정보의 확인과 더불어, 최소 2회 접종 완료 시에만 백신여권이 발급된다고 설명했다. 백신여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앱인 PC코비드19(PC COVID-19)나 전자건강수첩(So suc khoe dien tu)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 앱이 깔려있지 않은 사람들은 보건부 포털에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당국이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백신여권을 받을 수 있게 …
Read More »베트남민항총국, 나짱, ‘깜란공항 제3활주로’ 건설 제안
베트남민항총국(CAAV)이 나짱의 관문인 깜란국제공항(Cam Lanh)의 제3활주로 건설을 칸화성 당국에 제안했다고 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제3활주로는 2030년까지 여객 수용규모를 연간 2800만명으로 확장하기 위한 ‘2021~2030년 깜란국제공항 확장계획’의 일부로 알려졌다. CAAV측 발표에 따르면 제3활주로는 기존 제2활주로에서 각각 400m, 760m, 2050m 떨어진 세 후보지중 한 곳을 선정하여 건설할 예정이다. CAAV는 제3활주로 건설 외 공항 확장 방안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방안은 기존 활주로의 규모를 유지하고 제1활주로만 업그레이드하고 2개의 유도로를 추가 건설하는 방안이며, 제2방안은 제1활주로에서 360m 떨어진 위치에 제1활주로를 다시 건설하고 유도로 8개를 추가 건설하는 방안으로 제1방안보다 공사비가 많이 드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AAV의 제안에 대해 깐호아성 당국은 종합적인 검토를 유관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2.04.04
Read More »다낭 호텔 객실료 급상승, “작년에 비해 20% 상승”
관광수요가 회복되면서 유명한 휴양지인 다낭의 호텔 객실료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미 관광개방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호텔 객실료가 전 분기 대비 3%가 상승했고, 작년 대비 20%가 상승했다고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ushman&Wakefield베트남이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특히 객실점유율은 평균 30%대를 유지했으며, 이 수치는 베트남 국내관광업이 구정연휴를 기점으로 회복하기 시작하여, 전 분기대비 10.2% 상승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4성급 5성급 고급호텔의 공급량이 2019년 수준인 11,000개 룸 수준으로 공급이 재개됐으며, 금년에는 추가로 19개의 호텔이 개장하여 약 4000여개의 방이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낭시는 아름다운 해변과, 경치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지이다. 외국인 입국이 허용된 금년에는 약 332만명의 국내관광객과, 20만명의 외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
Read More »베트남계 미국인 여성 가수, 방탄소년단도 못 받은 ‘그래미’수상
베트남계 미국인 여성 가수사 그래미어워드 수상 영예를 안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복수매체에 따르면 3일(미국시간) 미국 라시베이거스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어워드에서 베트남계 미국인 여성 가수인 산게타카우르(Sangeeta Kaur)가 ‘베스트 클래시컬 솔로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산게타 카우르는 이스라엘 가수 힐라 플리트만과 함께 작업한 앨범 ‘Mythologies’으로 이부문 수상 후부에 오른 제이미 바튼 등 클래식 음악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베트남 출신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트로피를 가져갔다. 무대에 오른 산게타 카우르는 “가족과 나를 사랑해 주는 팬과 관객분들께 감사한다”며 이 앨범은 사람이 사랑으로 기적을 이울 수 있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게타 카우르의 베트남 이름은 마이 쑤언 로안(Mai Xuan …
Read More »한주필 칼럼 – 반려동물 사업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반려동물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요즘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전체 가정의 29.7%로 나타났고, 앞으로 키울 의향이 있다는 가정이 50%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의 가정을 그리는 이미지에 부모 자녀 외에 추가로 반려동물이 함께 등장합니다. 특히 비혼 세대들에게는 반려자 대신 반려동물이 단골로 등장하지요. 혼자 사는 비혼 세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을 다 내보낸 황혼의 부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부부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별다른 화제거리도 없어 대화도 뜸해지고 건조한 집안에 환한 웃음을 되찾아 주는 것이 반려동물의 존재입니다. 마치 새롭게 아이가 생긴 듯한 기분이죠. 아둥대며 주변을 맴도는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자신도 식어가는 삶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튼 요즘 한국사회의 전반적 분위기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이 일반화 되는 듯합니다. 이렇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 분야의 사업이 고개를 듭니다. 오늘은 펫관련 사업을 한번 살펴보죠. 제일 먼저 펫 병원의 증가는 말할 필요가 없지요.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집 주변의 펫병원이 어디인지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용품 사업인데, 이 사업은 엄청난 규모로 커져가는 듯합니다. 펫 전람회를 인터넷으로 훔쳐봤는데 참 별의 별 것이 다 있습니다. 행복한 펫입니다. 그 다음에 동네에서 보이는 펫 사업은 펫카페, 펫호텔인 듯합니다.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견주나 집사들이 커피도 마시고 환담을 나눌 장소인데, 공동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도 교환하는 곳이니, 고정 고객 확보가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그곳에서 펫 간식이나 용품도 함께 판다면 제법 그럴 듯한 사업이 될 듯합니다. 요즘 한국에서 등장하는 펫 관련 사업 중에 놀랄 만한 사업이 있는데 펫 전용 아파트입니다. 사람이 사는 아파트인데 펫 관리를 위한 시설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몇년 전에 등장했는데, 그 안에는 동물들이 미끄러지지 않는 마루 코팅이 되어있고 전등도 동물들을 자극하지 않는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층에는 동물들 발 씻는 장소가 준비되어있고, 털이 빠져도 지장없는 배수로 시설을 갖추고 있고, 강아지 짖는 소리가 안 들리도록 벽과 바닥에 방음 장치를 해주었다죠. 그 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편의 시설을 준비한 펫 아파트가 17평 정도로 지어졌는데 전세로만 분양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펫 택시가 시범 운영되었습니다. 주인이 타도 좋고, 안 타도 원하는 장소에 반려동물을 데려다 주는 택시가 운영되어 호평을 받았는데 정식 운행까지는 가지 못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T-Way 항공에서는 국내선에 한해 반려동물을 함께 케리하는 펫켓팅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중이랍니다. 현재 제주편부터 그렇게 운영하는데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케리어를 제공한다고 하지요. 여행을 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또 다른 추억이 될 듯합니다. 멍멍밥상이라는 반려동물 식당겸 케익점이 있는데, 반려동물용 음식과 생일, 기념일 케익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엄청 잘 된다고 합니다. 이 사업의 장점은 음식맛에 대한 불평이 없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최종 과정인 반려동물의 장례사업, 거의 사람들 장례와 똑 같다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장례비용과 묘지까지 마치는데 300.000 ~ 1,200,000 원이 든다고 합니다. 벌써 몇 개 업소가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염, 수의 착용, 화장, 매장 등 모든 과정이 인간처럼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업에 관심이 계신 분들 한국의 추세를 보고 베트남에서 사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듯합니다. 아무튼, 무엇을 해도 그냥 대충하는 법이 없는 한국인들, 반려동물 양육마저 한국 만의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Read More »04월 04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 뉴스 PDF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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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전력난 위기 베트남, 호주산 석탄 수입 확대 모색
– 베트남 전력공사(EVN)석탄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전력부족 경고 – 1분기 주요 화력발전소 가동율 60~70%대까지 떨어져 석탄 공급 부족으로 전력난 우려가 제기되는 베트남이 호주에서 더 많은 석탄을 들여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응우옌 홍 지엔 산업통상부 장관은 석탄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날 로빈 무디 주베트남 호주 대사를 만났다고 산업통상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엔 장관은 이달 말부터 호주에서 더 많은 석탄을 들여오기 위한 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석탄 업체들과의 회동 자리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산업통상부는 설명했다. 앞서 베트남전력공사(EVN)는 지난달 30일 석탄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이달부터 전력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VN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채광 차질 및 글로벌 …
Read More »베트남 최대 항만 확장 유력
바리아 붕따우성에 소재한 베트남 최대 항만인 까이멥-띠바이(Cai Mep-Thi Vai)항구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화 6217만 달러규모의 항만 확장안이 승인되면서, 금년 말 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교통운수부 산하 항만프로젝트운영본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최대 폭310미터 정도의 배가 정박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확장이 완료되면 350미터 정도의 배가 정박이 가능하게 되며, 준설공사도 동시에 진행되어, 항만 최대 수심이 현재 14미터에서, 15미터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까이맵-띠바이항은 베트남 최대 항구로써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21만톤급의 배를 정박할 수 있는 항구이기도 하다. 정부는 현재 이 지역을 베트남 남부의 국제화물 허브로 계획하고 있다. Vnexpress 2022.04.03
Read More »UN 보고서, 호찌민시 세계최악의 소음공해 지역으로 선정
유엔환경프로그램(UNEP)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서 호찌민 시가 세계 최악의 소음공해지 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3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UNEP가 전세계 61개 도시의 소음공해 데이터를 종합하고 데시벨 별로 구분하여 비교분석한 소음 관련 보고서인 “Frontiers 2022”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가 평균 소음 119데시벨을 기록하여 최악의 소음공해지로 뽑혔으며, 2위는 인도의 모라다바드시가 114데시벨, 3위는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드가 선정됐으며, 4위로는 호찌민시와 방글라데시의 라자샤히씨가 평균 소음 104데시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는 나이지리아의 이바단시, 네팔의 쿠폰돌시, 알제리 수도인 알제와 태국 수도인 방콕, 미국의 뉴욕이 세계 10대 소음공해 도시로 선정됐다. 이 중 호찌민시는 오토바이 소음이 심각하여, 도시반경 1000킬로미터 내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경유, 평균 소음이 78 데시벨에 달하여 청각에 심각한 위험이 …
Read More »베트남서 ‘비강 스프레이’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 예정
베트남에서 비강 분사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이 진행된다고 Vnexpress지가 4월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나짱 파스퇴르연구소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비강 스프레이 백신 임상 시험 참가자 3천명을 모집 중이다. 임상 참가자 모집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고 건강 상태가 양호한 사람이 대상이다. 시험 대상 백신은 중국산이라고 이 연구소 관계자는 전했다. 임상 참가자들은 2주 간격으로 실제 백신 또는 플라시보(위약)가 투약된다. 베트남에서 비강 분사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스퇴르연구소의 찐 티 빅 투이 교육·연구관리센터장은 “베트남과 콜롬비아, 필리핀, 남아공,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부스터샷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ad More »태국, 확진자 급증에…. “최대축제 송끄란 ‘물싸움’ 금지”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많았던 태국 ‘물 축제’ 송끄란 연휴 기간의 물싸움이 결국 금지됐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번 태국당국의 조치는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 사태가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국 정부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는2일 실시된 기자회견을통해 13∼15일 송끄란 연휴 기간 부처상에 물을 붓거나, 어른들의 손에 축수를 붓는 전통 의식들은 허용된다고 전날 밝혔다. 문화 행사나 콘서트를 하거나 행진 등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가장 관심사인 물싸움은 금지된다고 CCSA는 발표했다. CCSA는 또 서로의 얼굴에 분이나 밀가루를 바르는 행위, 거품 파티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송끄란 기간 태국 전역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하던 놀이들이었다. 이 때문에 ‘배낭족 성지’라 불리는 방콕 카오산 로드 상인연합회 …
Read More »WHO “혼합변이 XE, 전염력 더 높을수도”…영·대만·태국 발견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B.1.1.529)과 그 하위 변이 BA.2(스텔스 오미크론)가 혼합된 ‘XE 변이’가 전염력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4월 3일 보도했다. XE 변이는 1월 중순 영국에서 최초 감염이 보고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대만에서도 유럽을 경유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29일 낸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BA.2가 합쳐진 새 혼합형 변이가 1월 19일 영국에서 최초 등장했다며 이를 ‘XE’로 명명했다. WHO는 “초기 연구에서는 XE가 BA.2보다 10% 정도 ‘감염 증가율 우위'(community growth rate advantage)를 보였다”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보고서 작성 시점까지 약 600건의 감염 사례가 파악됐다며, 중증도·전파력 등 차별화되는 특성이 …
Read More »한주필 칼럼 – 10년을 더 사는 방법
한 3-4년전쯤인가 봅니다. 베트남에서 혼자 지내던 시절이 있었죠. 방이 3개나 되는 넓은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는 것이 갑자기 낯설어지던 때였죠. 밤에 잠도 안오는데 그냥 침대에 누워있기만 하고, 누구를 만나기도 내키지 않던 시기, 아마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스스로 인지할 정도의 세월을 보낸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별로 사는게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던 시절이었죠. 그때 우연히, 친구가 준 새끼 검은 고양이를 하나 얻어서 키웠는데, 엄청 위로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키워보았던, 번잡스럽던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의 쿨한 독립성은 저의 게으름을 채워주면서도 반려동물로부터의 위로를 동시에 갖게 하는 참으로 괜찮은 한 수였습니다. 별다른 대화도 없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몸을 비비며 살았죠. 고양이가 집사의 몸을 비벼 대거나, 집사의 푹신한 배를 발로 꾹꾹 눌러대는 모습은 사랑을 전하고, 사랑을 행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키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반려동물이 주는 사랑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반려동물은 가능하시다면, 무조건 키우는것이 삶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반려동물을 키운 후 부터 불면증 현상이 완화되었습니다. 묘하게 잠이 들기까지의 과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개나 고양이의 털을 만져주고 있을 동안에 느끼는 편안함은 수면제 못지 않은 효과를 내는 듯합니다. 그리고 혼잠이 외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넓은 집에 나혼자가 아니라 나를 신뢰하는 누군가, 그것이 비록 동물이긴하지만, 함께 숨쉬고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상당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반려동물의 사랑은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사랑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돌려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역시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신뢰를 줍니다. 주인의 외모를 평가하지도 않고, 돈이 적고 많음도 사랑의 조건이 되지 않지요. 설사 내가 사랑을 덜 주어도 반려동물은 무조건 사랑을 줍니다. 이렇게 반려동물이 주는 주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는,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내 손길이 없으며 살아갈 수 없는 생명이 있다는 책임감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 책임감은 하루를 살아가는 이유를 하나 더 보태줍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끝까지 이 생명을 책임 질 각오가 되어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 내 아이처럼 돌보고, 그리고 나 또한 그에게 의지하며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는 거죠. 많은 연구에서 밝혀낸 것인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10년은 더 장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그들과 교감을 통해 생기는 사랑의 묘약 덕분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산다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큰 축복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을 인간의 사랑으로부터 이루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서로의 사랑에 대한 기대가 갈등을 만들고, 의심을 부르며 사랑으로부터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려동물과의 사랑은 그런 염려가 없습니다. 아무런 기대도 없이 그저 주기만 하는 절대 사랑입니다. 그런 순수한 사랑에서 얻는 미소가 우리 수명을 길게하는 듯합니다. 인간과의 사랑에 대한 대안은 아니더라도, 반려동물과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울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사랑을 만나지 못하신 분들, 그리고 사랑의 갈등으로 고뇌가 깊으신 분들, 반려동물과의 사랑으로 부터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반려자를 얻는 셈이 되는 거지요. 모두 사랑으로 장수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Read More »04월 02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 뉴스 PDF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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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인 삶의질 향상, 평균 기대수명 73.7세 돌파
-남부지방 76.5세를 기록, 북부 5개성 65.8세 기록 베트남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3.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이 최근 발표한 유엔개발계획(UNDP)의 2016~2020년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HDI)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3.7세로 조사됐다. 이중 남부지방 호찌민, 동나이성이76.5세로 가장 높았고,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도 76.4세의 기대수명을 기록했다. 이외 기대수명이 높은 지역은 다낭시 76.3세, 띠엔장성 76.1세, 껀터시 76세, 벤쩨성), 롱안성, 빈롱성 75.6세, 허우장성, 하노이시 75.5세 순으로 주로 소득과 기대수명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줬다. 한편 기대수명이 가장 낮은 하위 5개 지역은 북부지방에 위치한 라이쩌우성 65.8세, 중부 고원지대 꼰뚬성 66.8세, 하장성, 디엔비엔성 67.8세, 꽝찌성 68세 등으로 주로 소득이 낮은 산간지역이었다. 기대수명이 73세를 넘긴 반면 건강수명은 약 64세로 차이가 매우 큰편이었다. 이로 인하여 기대수명의 증가는 …
Read More »FLC그룹 회장 구속 영향, 베트남민항총국(CAAV)뱀부항공 대상 안전모니터랑 강화
베트남 부동산·호텔·항공 대기업인 FLC그룹 찐 반 뀌엣(Trinh Van Quyet)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전격구속되자 최대 계열사인 뱀부항공(Bamboo Airways)으로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베트남민항총국(CAAV)은 뱀부항공에 대한 모니터링을 최대 6개월간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CAAV측은 뀌엣 회장의 구속 다음날인 30일 뱀부항공 경영진과 긴급회의를 가졌으며, 이날 회의에서 호 밍 떤(Ho Minh Tan) CAAV 부국장은 “규정에 따라 항공기 유지보수, 운항, 직원훈련 등 뱀부항공의 항공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운항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뀌엣 회장의 경영활동에서 권한이 없음을 확인하고, 당 떳 탕 (Dang Tat Thang) 뱀부항공 대표의 책임을 강조했다. 2021년 기준으로 뱀부항공은 현재 2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지만 연말부터 일부기종의 리스 계약이 종료되어, 경영난으로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수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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