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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블라디보스토크서 러시아 철도연결 ‘해상운송’ 시작

베트남은 러시아 철도와 연결되는 노선에 해상 운송 서비스를 9월 6일 출범했다고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8일 보도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인용한 베트남소리(Voice of Vietnam) 6일자 기사에 따르면‘베트남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물자를 수송하는 것을 돕기 위해 철도와 연결된 해상 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기념식이 9월 6일에 열렸다’. 새 해상 운송 서비스는 이전 전자 문서 시스템 방식과 다르게 디지털 보안 메커니즘을 통해 상품 추적이 가능하고 모스크바 종점에서 통관이 이행될 예정이다, 러시아 철도의 최고 경영자이자 집행위원회 의장인 올렉 벨로제로프(Oleg Belozerov)는 “철도와 연결되는 해상 운송 서비스로 인해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상품을 운송시 시간과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카디 코로스텔레프 FESCO 트랜스포테이션 그룹 회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국내로 직항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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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알선하던 31세 남성 구속

최근 호찌민 시에서 미녀와 모델들이 연루된 초국가적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브로커가 공안에 검거됐다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공안측 발표에 따르면 북부 하이퐁시 출신인 레 호앙 롱 (31세)를 성매매 중계 혐의로 검거 했으며, 롱 용의자는 주로 베트남 연예계와, 한국인 예술가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넓은 연예계 인맥이 있었고, 이를 활용하여 부유층, 외국인 성접대에 미녀모델을 알선하는 조건으로 건당 15,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8월 25일 호찌민 시내 고급호텔에서 성접대를 하던 여성 2명을 체포 후, 브로커를 추적하다가, 레 호앙 롱 용의자를 검거한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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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상회복 박차…앞다퉈 코로나19 규제 완화

동남아시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연달아 해제하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8일 필리핀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2년여만에 해제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 권고안을 승인했다. 이같은 방안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내린 직후 시행된다고 벤후르 아발로스 내무 장관은 전했다.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는 필리핀과 미얀마 등 두 나라만 시민들에게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아발로스 장관은 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국가에서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감염 사례가 급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약자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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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베트남에서의 친구

지난 3년여, 코로나가 지배한 세상을 보내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만남이 제한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합니다. 사람을 만나지 못 한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일인지 가르쳐주었죠. 더욱이, 가뜩이나 만남이 적은 이국에서 말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석 명절이 오면 이국에서의 삶이 고국의 그것과 다르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해줍니다. 오곡 백화가 무르익고 추수의 기쁨을 누리며 오랜만에 풍요를 맛보는 한국과 일 년 3모작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추수하는 베트남에서의 추석은 시기만 같을 뿐이지 느끼는 명절의 감회는 전혀 다릅니다. 추석 명절이 되면 유난히 고국이 그리워집니다. 높은 가을 하늘과 형형 색상의 단풍 그리고 휘영청 밝은 한가위 달에 비치는 강강술래를 하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더욱 그리운 것은 가족들과 친구들입니다. 가족들이야 얼굴을 못 봐도 늘 연락하며 지내니 그 안부가 궁금하지는 않지만, 늘 마음에 자리하고 있어도 자주 연락하지 못한 죽마고우는 이런 날이 되면 더욱 그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이국 땅에 오래 살면서 많은 친구를 만나도 어릴 적 죽마고우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베트남 생활을 한 지 30년이 가까워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 있지만, 이런 명절이 되면 특별한 연락이 없어도 당연히 서로 만나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가까운 친구가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면 씁쓰름한 미소가 피어납니다. 참 귀한 것 같습니다. 이국의 땅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배려하며 지낼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말입니다.  이국에서 만남에는 양보가 있습니다. 고국에서의 만남과는 달리 일단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관계를 시작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성격이 될 수도 있고 생활관이나 가치관이나 삶의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정치관이나 종교관에서도 차이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단지 나이가 비슷하거나 공유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친구가 되는데 사양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국에서의 만남이니까 하며 접어두는 양보가 있기에 다름을 인정하며 받아드립니다.  그래서 설사 맘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쉽게 입을 열지 않습니다. 애초부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런 관계를 이어가는 연이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그나마 가벼운 관계에 해가 되는 생각을 내뱉을 수가 없는 일이죠. 그저 속으로 이 친구는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하는 정도로 혼자 생각을 감추고 맙니다. 자신의 어긋난 행동에 대하여 아무 말 하지 않은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믿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자신이 듣기 싫어하는 조언을 조심스럽게라도 일러주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이럭저럭 이어가는 게 이곳에서의 친구 관계인 듯합니다. 아마 젊은이들의 경우에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요. 열기 왕성한 나이에는 마음을 감추지 못할 테니까요. 현격한 다름 안에서도 친구가 되는 것도 연륜을 필요로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관계를 맺어오던 이국 땅에서의 친구는, 귀국을 하고 나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니즈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베트남에서 가깝게 지내다가도 귀국을 하게되면 만나지 않은 우리의 관계가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러나 그대에게 행운이 깃든다면 개 중에 한 두 가지만 접어두면 마음을 열고 사귀어도 될만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관계는 역설적으로 더욱 공고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한국에서 공유한 삶은 없지만, 어찌보면 그보다 더한 연이 작용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이라는 이국의 땅에서 같은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낯선 삶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지연이나 학연 못지 않은 연이라는 것이지요. 더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탓에 서로를 경계하는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고 맺어진 관계는 더욱 소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분을 하겠지요. 그냥 이국에서 어쩔 수 없이 엮이는 관계와, 이국임에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배려하며 살아가는 관계로 말입니다. 친구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재산이지만, 그런 자산이 되는 친구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 관계 만을 의미합니다.  나는 그대에게 어떤 관계로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이국의 땅에서 서로를 아끼며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많이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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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신용 증가율 목표 14%에서 16%로 확대 예상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신용 완화 압력이 강해 조만간 2022년 전체 신용 증가율 목표를 16%로 확대하고 시중은행에 더 많은 신용쿼터를 부여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7일 보도했다. 비엣드래곤증권사(VDSC)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SBV은 경제 현장의 실제 신용수요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신용 증가 목표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초 SBV는 2021년 12%에 비해 2022년 신용 목표를 14%로 설정하면서 그러나 운영 방식에서는 이 증가율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VDSC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8월 15일까지의 신용대출 증가율이 9.6%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가량 높아지면서 SBV는 신용완화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15일부터 연말까지의 신용은 단지 4.4%만 증가하거나 또는 연초부터 8월 15일까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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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 관광객 대폭 감소…북부 지방 “급증”

-독립기념일 연휴 관광객 이동 조사 푸꾸옥(Phú Quốc)과 달랏(Đà Lạt) 같은 전통적 관광지에는 독립기념일 연휴인 지난 나흘 동안 관광객증가가 더디었고 반면 북부 산악지방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6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전통 관광 명소 중 하나인 푸꾸옥섬의 관광객 수는 통일절 연휴(4월 30일 ~ 5월 3일)보다 33% 감소하여 8만 5천 명을 기록하였다.  관광부에 따르면, 호텔 점유율은 65%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달랏의 센트럴 하이랜드도 관광객의 수가 20% 감소하고 호텔 점유율이 60%를 기록하여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연휴 첫날인 지난 목요일, 달랏은 홍수로 인해 시내가 약 1m 물에 잠기는 일도 있었다. 남부지방의 이러한 부진은 달랏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이어서 냐짱(Nha Trang)시는 전반적인 호텔 점유율 이50% 기록했고, 도시 중심에 있는 쩐 푸(Tran Phu)거리에 소재한 숙박시설만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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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베트남,어린이 암 환자 대상 혈액암 보험 5만여 건 무료 제공

신한라이프 베트남이 현지 어린이 암 환자 지원을 위해 혈액암 보험 5만여 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더구루지가 8일 보도했다. 이날 신한라이프 베트남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1월 무료 혈액암 보험 상품 ‘신한-안빈’을 출시하면서 무료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현재까지 약 5만여 건이 무료로 제공됐다. 12세까지의 어린이가 대상이며 혈액암 진단을 받은 30일부터 최대 1억 동(약 550만 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어린이 암 환자의 치료비 후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경영진은 지난 4월 호찌민 시립 어린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1억 동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암 환자 10명을 후원하기 위해 2억 동(약 1100만 원)을 호치민 시립 어린이 병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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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완대사, 귀임 앞두고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면담

지난 6일 오후 하노이에서 당중앙위원이자 하노이 인민위원장인 쩐시타잉(Trần Sỹ Thanh)은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박노완 대사는 베트남 경제발전에 있어 하노이시 관계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으며 올해 한베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정치, 국방, 경제, 의료,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제 한베관계는 향후 30년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노완 대사는 “이제부터 연말까지 하노이에서 더 많은 행사가 개최될 것이다. 이 기간을 통해 지난 2년 넘는 시간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교류활동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노완 대사는 현재 하노이에 투자 하기를 원하는 한국 기업들이 많으며, 하노이시는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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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베트남서 품질경영 ‘우뚝’

 LS일렉트릭이 베트남에서 10대 유명 브랜드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위 있는 브랜드와 품질 제품 상을 수여하며 베트남 시장을 넘어 동남아로 확대 진출한다고 더 구루지가 7일 보도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베트남 경제문화연구원과 소비자보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굿베트남 굿즈 – 퍼펙트 서비스 – 유명 브랜드 2022’ 미디어 행사에서 회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LSEVN이 베트남 시장에서 전기 장비·시스템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를 확인하는 25년간의 여정을 보여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노이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LSEVN은 설립 후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트남 전기 시스템 장비 제조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했다. 베트남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에 현대적이고 스마트하며 전문적인 전기 산업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LSEVN은 △중저전압 산업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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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베트남 등불문화축제’ 개막

-수교 3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8일 “올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에서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라고 전했다고 아주경제지가 8일 보도했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오는 9일부터 3일간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등불문화 축제’를 열어 양국 문화교류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베트남은 2021년, 한국어를 베트남 공교육 제1외국어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세대가 언어 장벽을 낮추고 더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미래 번영을 함께 하자는 염원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9일에는 한국의 ‘청사초롱’과 베트남 ‘호이안 등’으로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등불거리를 만들어 양국이 만들어 갈 번영의 미래를 기원하고, 10일과 11일에는 흥겨운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10일에는 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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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건부 “천연두 백신, 원숭이두창에 유의미한 효과 없어”

원숭이두창 백신 부족 사태에 대체재로 사용되는 천연두백신이 원숭이두창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태국 정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7일, 현지언론 방콕포스트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날 방콕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성인 대다수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파낏 시리락 의학국장은 “천연두 백신을 맞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원숭이두창 면역과는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의학국은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45~74세 지원자 30명의 혈청을 이용해 플라크억제시험(PRNT)을 진행했다. 플라크억제시험은 백신 접종 후 혈액의 중화항체 활성도를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실험 결과 30명 중 28명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발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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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검사 사기’ 행각에 하노이 한국대사관 “수사 요청”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베트남인 브로커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검사 사기 행각과 관련해 한국대사관이 공식으로 수사를 요청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김유인 국토관은 이틀 전 김민철 사건영사와 함께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 사무소를 방문해 공항 내에서 발생한 신속 검사 사기 피해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현지 공안에 수사를 의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비엣젯의 응우옌 타인 빈 승객지원팀장은 “공안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수사를 촉구하겠다”고 답했다. 김 국토관은 이 자리에서 언론사에 제보된 브로커 사진을 보여주면서 비엣젯 직원들과의 연계 가능성을 캐물었다. 그러나 빈 팀장은 브로커에 대해 “수속 카운터 부근에 자주 나타난 사람이어서 낯이 익다”면서 “그러나 우리 직원들과는 연관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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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상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장 “외국인 투자 한도 풀어야”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주식 시장 발전을 위해 외국인 투자 한도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더 구루지가 7일 보도했다. 박 법인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재 베트남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한도를 49%로 제한한 것은 지나치게 신중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기업의 경우 주주총회를 통해 외국인 투자 한도를 100%까지 늘린 곳도 있는 만큼 이 같은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일각에선 외국인 투자 한도가 늘어날 경우 베트남 기업이 외국 자본의 손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박 법인장은 “외국인 투자 비중 확대가 주요 산업에 적용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국가들이 주요 산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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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재개방 결정, 아시아 국가는 무비자 대상 제외

대만이 9월 12일부터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 영사사무국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알렸다. 다만 한 주에 5만명인 입국자 상한 조치와 입국 때 타액 검사는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행 ‘3일 자가격리’도 그대로 시행한다. 대만의 이번 무비자 입국 조치 국가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등 아시아 국가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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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羞惡之心(수오지심)

  얼마 전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저가 항공사 비엣젯 항공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가려는 여행객 A씨는 황당한 경우를 당합니다. 한국의 인천공항에서 요구하는 코로나 간이 음성 확인서를 하루 전에 하노이 패밀리 메디칼 병원에서 검사하고 받은 확인서를 제출했으나 비엣젯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당 확인서는 인천공항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확인서라는 이유로 오늘 출국을 못 한다고 알려주고 비엣젯 파견 카운터에 가서 다음날 비행기를 알아보라 합니다. 이런저런 질문을 해보지만, 그 직원은 대답이 없이 그냥 빨리 다른 항공편이나 알아보라 합니다. 할 수 없이 A씨는 비엣젯 구매 카운터로 가서 항공편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한 베트남인이 등장하여 자신에게 해결책이 있다고 접근합니다. 그리고 물경 400만 동을 받고 다시 하노이 시내로 들어가 코로나 검사를 하고 그것으로 출국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A씨의 의견에 따르면 분명히 카운터 직원과 해결책을 갖고 등장한 베트남인들과의 커넥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A씨가 처음 제출한 음성확인서는 인천공항에서 확인 결과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비엣젯 직원은 유효한 서류를 자신의 권한으로 거절한 것입니다. 그리고 유효한 확인서를 발행해주는 병원도 알려주지 않고 오늘은 못 나간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자 그 뉴스를 어떻게 알았는지 베트남 해결사가 때맞춰 등장한 것도 의문입니다.  이런 일은 한국인에게만 일어나지 않습니다. 프랑스 관광객도 똑같이 당한 사례가 프랑스 언론에서 등장합니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에 대한 향수로 많은 프랑스인이 자주 방문하던 이곳이 이제는 그들을 등쳐먹는 위험지역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자 하노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소원이 들어갑니다. 한국 공무원들이 나서서 조사한 결과 해당 서류에는 이상한 문구가 있어 인천공항에 확인했더니 안 된다고 했다는 베트남 직원의 답변을 들었는데 인천공항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대사관에서는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에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그런 행태는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또 다른 베트남의 특색입니다. 아무리 고발해도 시정이 안 됩니다. 교통 공안이 돈을 받는 현장을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 널려도 절대 시정이 안 됩니다. 오히려 비정상 벌금이 점점 더 높아지기만 합니다. 참 대단한 강적입니다. 국민의 눈이 두렵지 않은 행태입니다. 왜 국민의 눈이 두렵지 않나요? 바로 대다수의 국민이 그것을 의례적인 것으로 용인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그 자리에 있으면 너나없이 다 하는 행위로, 죄악이라는 인식이 없습니다.       베트남이 이제 후진국을 지나 중진국이라도 진입을 하려면 제일 먼저 부정부패가 사라져야 합니다. 한국도 도로에서의 교통경찰 부정이 사라지자 사회가 정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나라나 부정부패는 있기 마련입니다. 선진국일수록 그 행태가 교묘할 뿐이죠. 그런데 다른 나라와 베트남과는 근본적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입니다.  베트남에서는 부정부패가 떳떳하고 당연하게 인식되는 사회 분위기입니다. 가끔 사회면에 부정부패의 사례가 뜨면, 어떤 녀석이 너무 해 먹다 재수 없게 결렸네 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비리가 일상화되어 누구나 하는 당연한 일로 여기지게 되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부정부패를 하는 인간들 때문에 낸 세금이 허비되고, 나라가 발전하지 못 한다고 분개하고, 지탄하고, 스스로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맹자는 인간이 가지고 있어야 할 성품으로 인.의.예.지의 네 가지를 들었습니다. 즉, 인간이 되려면 적어도 이 4가지 덕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가 仁으로, 어진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측은지심이고, 두 번째 義가, 남이 옳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고, 자신이 착하지 못한 것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수오지심입니다. 그리고 사양하는 마음, 사양지심과 올 그름을 가리는 마음, 시비지심이 있지요.  베트남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수오지심입니다. 옳지 않은 것에 대하여 부끄럽고 창피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너나없이 작당해서 불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그것을 용인하는 부정한 사회는 악이 지배하는 곳입니다. 그런 사회에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올바른 분배가 되지 않습니다. 약은 놈만 배를 불리고 잘 삽니다. 착함이 부끄러워 져서는 안 됩니다. 착하지 못함을 미워해야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천 년의 유교문화가 잘 배어있는 베트남에 왜 부끄러움을 아는 수오지심이 없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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